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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6일 ~ 한정 수량
이 책은 천국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책
속에는 천국이 어떤 모습인지 재미있게 나타나있습니다.
천국에는
몸을 변신 시킬 수 있는 탑이 있고, 외계인 우주선도 있고 좋은 것들이 많지만 지옥에는 도깨비도 있고 상어도 있고 화산도 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지옥에서의 옷차림의 장면이 가장 재미있고 싫기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지옥에서의 옷차림은 무척 따끔 거리고 축축하고 차가우며 너무 꽉 조이고, 조그마한 돌멩이가 항상 들어가 있다고 나와있었습니다.
그림이 웃겼지만 제가 입는다면 너무 싫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런 옷을 입기 싫기 때문에 지옥에 가기 싫었고 나쁜 일을 하지 말자고 마음먹었습니다.
못된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나서 착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천국에서 모할까?
사탕과 사람 도와줄꺼야
수호천사랑 놀거다
주인공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에 천국에 대한 생각을 공책에 남겼다.
천국은 정말 할아버지 생각대로 일까?
천국은 죽은 사람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천국에는 수호천사들이 있다. 수호천사들은 천국에서 사람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도와준다.
나는 행복 수호천사랑 기분 수호천사를 만나고 싶다. 행복 수호천사는 내가 죽어서도 행복하게 살도록 해주고 기분 수호 천사는 내 기분이 어떤지 상담해준다.
그런데 죽은 사람이 지옥을 갈 수도 있다. 도둑은 나쁜짓을 많이해서 지옥에 간다.
내가 생각하는 지옥은 이런곳이다.
1. 화장실 줄은 늘 끝으로 가서 서야한다.(사람이 오면 그 사람 뒤로 간다)
2. 호텔 방이 1개라서 모든 투숙객과 함께 잔다.
3. 아침마다 바늘에 찔리고 울지 않는 훈련을 한다.
4. 새벽 3시에 일어나 체조를 해야한다.
내가 생각하는 천국은 이런곳이다.
1. 긴장되는 일이 있을때마다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어서 편리하다.
2. 디즈니 프린세스를 모두 만날 수 있다.
3. 꾸고 싶은 꿈을 생각하면 그 꿈이 꼭 나온다.
4.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매일 할 수 있다.
천국은 참 좋은 곳이다. 나는 천국에 가고 싶다. 천국에 가기위해 착한 마음을 가지는 사람이 되어야지.
이게 정말 천국일까? 책을 보니까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났다.
우리 할아버지는 어떤 모습으로 이곳에 계실까? 내 생각에는 구름으로 계실 것 같다.
왜냐면 구름은 햇빛이 쨍쨍할 때도 눈 올 때나 비가 올 때도 항상 하늘에 떠있으니까,
그래서 구름이라고 생각했다.
할아버지, 하늘 나라에서 잘 지내세요. 사랑해요.
요시타케 신스케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다. <이게 정말 나일까?>, <이게 정말 사과일까?>, <이게 정말 천국일까?>는 내가 어른이 될 때까지 간직하고 싶은 보물 같은 책이다. 나는 이 책들을 자주 펼쳐보는데 읽을 때마다 웃음이 나고, 예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게 정말 천국일까?>는 돌아가신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다. 지우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할아버지 방을 정리하다가 할아버지가 쓰신 공책을 한 권 발견한다. 거기에는 천국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다. 할아버지가 그린 천국의 모습은 무섭지도 않았고, 슬프지도 않았다. 신나고 행복한 모습이었다.
지우는 할아버지가 이 책을 쓰는 동안 정말 행복했을지 아니면 슬프고 무서웠을지 궁금해한다. 그리고 자신도 천국에 대한 글을 써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천국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자꾸 하고 싶은 일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래서 ‘천국에서 뭐 할까?’ 공책과 ‘오늘은 뭐 할까?’ 공책을 함께 만들기로 한다.
이 책을 읽으면 보리와 외삼촌이 떠오른다. 보리는 내가 여섯 살 때 천국으로 간 우리집 개다.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 아빠와 함께 살았다고 한다. 쭈글쭈글한 얼굴과 넓고 부드러운 등, 함께 산책할 때면 내 옆에서 나란히 걷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보리가 떠났을 때 엄마와 아빠는 우셨다. 엄마는 지금도 보리 이야기를 하다가 우실 때가 있다.
외삼촌은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아팠다. 거의 침대에 누워 계셨다. 내가 외삼촌을 찾아가면 외삼촌은 초콜릿을 꺼내주셨는데, 당뇨가 있어서 달콤한 것을 못 드시는데 어째서 초콜릿 같은 것을 갖고계신 건지 궁금했다. 외삼촌의 모습은 언제나 희미했다. 웃을 때도, 말을 할 때도, 내게 초콜릿을 꺼내 줄 때도.
외삼촌이 돌아가셨을 때 엄마가 무척 슬프게 울었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때 나는 어려서 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그래서 슬프지 않았고, 엄마가 우니까 불안하기만 했던 것 같다. 지금은 보리와 외삼촌을 떠올리면 마음이 슬퍼진다. 보고싶어도 다시는 외삼촌과 보리를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죽는다는 것은 다시는 만날 수 없고, 다시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슬프다.
<이게 정말 천국일까?>를 읽으며 이런 천국이 정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천국에서 외삼촌과 보리가 같이 산책하고, 같이 장난치고 놀았으면 좋겠다. 내가 보리와 외삼촌을 떠올리며 그리워할 때 지우의 할아버지처럼 사과나 비닐봉지나 아기고양이 같은 모습으로 잠깐이라도 내 곁에 머물렀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면 슬픈 마음이 조금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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