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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

[ 양장본 ]
데니스 브라이언 저/김승욱 | 작가정신 | 2002년 12월 31일 | 원제 : PULITZER : A Life 리뷰 총점7.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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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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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2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956쪽 | 1,17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881858
ISBN10 897288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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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신문쟁이의 고백

목차

저자 소개 (2명)

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아인슈타인: 그의 삶』, 『퓰리처: 그의 삶』을 비롯하여 『진정한 천재: 친지들이 본 헤밍웨이』, 『천재들과의 대화: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들과 그 밖의 유명인사들과의 대화』 등 역사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평전을 저술하였다. “인물에 대한 세밀한 연구와 묘사를 통해 이미지 뒤에 숨겨진 인간을 드러내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부인 마르틴과 함께 플로리다 주 웨스트 팜비치에 살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아인슈타인: 그의 삶』, 『퓰리처: 그의 삶』을 비롯하여 『진정한 천재: 친지들이 본 헤밍웨이』, 『천재들과의 대화: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들과 그 밖의 유명인사들과의 대화』 등 역사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평전을 저술하였다. “인물에 대한 세밀한 연구와 묘사를 통해 이미지 뒤에 숨겨진 인간을 드러내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부인 마르틴과 함께 플로리다 주 웨스트 팜비치에 살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모스트 원티드 맨』, 『살인자들의 섬』, 『나보코프 문학 강의』, 『소설 11, 책 18』,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스토너』, 『분노의 포도』,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신은 위대하지 않다』, 『푸줏간 소년』, 『그들』, 『...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모스트 원티드 맨』, 『살인자들의 섬』, 『나보코프 문학 강의』, 『소설 11, 책 18』,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스토너』, 『분노의 포도』,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신은 위대하지 않다』, 『푸줏간 소년』, 『그들』, 『기묘한 진실』, 『리스본 쟁탈전』, 『대담한 작전』, 『노년에 대하여』, 『사형집행인의 딸』, 『우아한 연인』, 『이 얼마나 천국 같은가』, 『왑샷 가문 연대기』, 『왑샷 가문 몰락기』, 『깊은 밤을 날아서』, 『시간 밖으로』, 『풀이 있는 여름별장』, 『도플갱어』, 『플라워 문』,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19호실로 가다』, 『사랑하는 습관』, 『듄』, 『제1구역』 등 10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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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p. 893
---pp. 667~668
---p. 181

줄거리

퓰리처가 거둔 성공의 비결은 전투적 저널리즘이었다.
"신문은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가르치는 도덕 교사"라며 스스로를 사회개혁운동가로 믿었던 그는 평생에 걸쳐 부패와의 전쟁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자본주의시대의 신 귀족층인 정치가·자본가·로비스트들에 맞서 그들의 비리와 부패와 추문을 인신 공격에 가까우리만큼 가차없이 고발하고 비판했다. 자신이 열렬히 지지하는 민주당은 물론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었다. 십여 년에 걸친 루스벨트 대통령과의 정면 대결은 그가 얼마나 철저한 개혁 투사였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그런데 그는 단지 비판에만 머물지 않았다. 그에게 중립성이란 신문의 사회적 책무를 저버리는 것을 의미했다. 그래서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인들을 당선시키기 위해 각종 선거운동에도 깊이 개입했다. 클리블랜드 대통령은 퓰리처의 적극적인 지지가 없었다면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다(클리블랜드도 훗날 이 사실을 인정했다).
그런데 퓰리처의 신문은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서는 다른 신문들과 사뭇 달랐다. 다른 신문들이 '신사들'(또는 '잘난척하는 패거리')을 위한 정치적으로 올바른 기사를 제공하는 데 치중했던 반면에, 퓰리처의 《뉴욕 월드》는 부자들의 화려하고 방탕한 사생활과 섹스 스캔들 등도 중요한 비중으로 다루었다. 밴더빌트가 주최한 백만장자들의 무도회를 다룬 기사는 《뉴욕 월드》의 이중적인 보도 태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퓰리처는 무도회장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기사에 '속물들의 천박한 과시'가 아닌 '대저택에서 벌어진 비할 데 없이 훌륭하고 눈부신 광경'이라는 헤드라인을 선택했다. 일반 대중(특히 여성)이 부자들의 삶에서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기작가인 조지 주어젠즈는 이렇게 설명한다.
"《뉴욕 월드》는 월스트리트의 거물들을 해적이라 공격하고, 그들의 생활방식을 반사회적이고 천박하다고 공격하면서, 그들을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성공의 살아 있는 상징으로 미화했다. 이 신문은 발행될 때마다 거의 매번 자기 모순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그 모순이 바로 매력의 일부였다. 이 신문은 자신을 만들어낸 사회의 이상주의와 어리석음을 반영했을 뿐이며, 그것은 그 신문이 대중의, 대중을 위한 신문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방법이었다."
퓰리처는 재미없는 신문은 죄악이라고 생각했다. 부도덕한 행위·범죄·부패 등에 대한 폭로 기사와 가십·유머·스포츠·오락 등에 대한 기사가 혼재되어 있는 《뉴욕 월드》는 내내 선정성 시비에 시달렸지만, 진실에 대한 퓰리처의 일관된 의지가 결국에는 그러한 논란들을 불식시켰다. 에밀 졸라, 매슈 아놀드를 비롯한 수많은 지식인들을 매료시킨 퓰리처 특유의 도발적이고 선정적인 저널리즘은 또 다른 신문왕으로 불리는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와는 전혀 다른 기초를 가지고 있었다. 퓰리처는 이렇게 말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는 형태의 선정주의를 피해야 한다. 시시한 범죄를 가져다가 지면에서 크게 키워서는 안 된다. 신문에 대서특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선정적인 기사는 최대한 밀어붙여야 한다. 그러나 기사를 꾸며내는 것은 절대 안 된다."

퓰리처는 신문 경영자이기 이전에 신문기자였다. 그가 신문기자가 된 것은 실로 우연한 계기에 의해서였다. 거의 거지나 다름없이 지내던 시절 지역신문에 기고한 글이 그 신문 편집국장의 눈에 띄어 정식 기자로 발탁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신출내기는 얼마 후 다른 기자들은 흉내도 못 낼 특종들을 연거푸 터뜨리며 세인트루이스 언론계를 평정하게 된다.
《뉴욕 월드》를 경영하게 된 이후에도 신문 편집을 진두 지휘했던 그가 가장 신경 썼던 것은 사설이었다. 그와 원수지간이었던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조차 "전국 최고"라고 평할 만큼 그의 사설은 지적이고 신랄한 논지와 문체로 이름높았다. 그가 죽은 후 거의 1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정확성!' '간결함!' '끈기!'라는 퓰리처의 3계명은 그를 찬미하는 언론인들의 슬로건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퓰리처의 사설은 많은 경우 대다수 언론과는 반대 입장에 서서 여론을 반전시키며 미국 역사의 방향을 바꾸는 데 일조했다. 정권 유지의 차원에서 부추겨지는 감정적 애국주의에 적극 반대함으로써 몇 차례의 전쟁 상황을 막은 것, 수세에 처해 있던 클리블랜드를 대통령에 당선시킨 것, 자유의 여신상을 뉴욕 맨해튼에 세운 것, 1895년 경제공황 당시 신디케이트를 조직해주는 조건으로 폭리를 취하려는 J. P. 모건의 음모에 맞서 국민들에게 그 이익을 돌려준 것, 부자들에게 유리한 세제의 개혁을 위한 캠페인을 이끌어 새로운 세법이 제정되도록 한 것, 보험회사들의 비리를 폭로하여 일소한 것, 파나마 운하 스캔들에 연루된 자들(애초의 계획은 니카라과를 경유하는 것이었다)을 비호하는 루스벨트 대통령의 구속 협박에 맞서 언론 자유를 지켜낸 것 등등.
평등사회 실현에 대한 공헌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퓰리처는 사회주의자도 공산주의자도 아니었지만, 미국 사회에 만연한 사회적 불평등을 비판하며 노동자의 권리 찾기 운동을 지지하고 서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 그당시 미국의 중심인 뉴욕 언론계에서 그만큼 소외된 서민대중에게 지대하고도 끈질긴 관심을 보여준 사람은 거의 없었다.

황색 언론yellow journalism
퓰리처의 최대 라이벌인 허스트는 퓰리처의 신문을 그대로 베끼는 전술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엄청난 재산을 이용하여 《뉴욕 저널》 창간 1년 만에 《뉴욕 월드》를 위협하는 강력한 도전자로 떠올랐다. 허스트는 퓰리처의 아이디어를 훔치는 데 만족하지 않고 그의 주요 직원들까지 돈으로 매수해 데려갔는데, 폭발적인 인기 속에 연재되던 만화 시리즈 <호건의 골목길>의 작가 리처드 펠튼 아웃콜트도 그중 하나였다. 이 만화의 주인공은 노란색 잠옷처럼 생긴 옷을 입은 장난꾸러기 소년으로, 일명 '노란 아이'로 불렸다. 이에 퓰리처는 다른 만화가에게 '노란 아이'의 쌍둥이를 만들어내도록 함으로써 《뉴욕 저널》의 '노란 아이'에 맞섰다. 《뉴욕 프레스》의 어빈 워드맨 편집국장은 《뉴욕 월드》와 《뉴욕 저널》의 대중적인 매력을 특징적으로 표현해줄 은유를 찾다가 서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노란 아이'의 만화에서 답을 찾았다. 그래서 그는 끔찍한 사건과 스캔들을 이용하는 그들의 방식에 '황색 언론yellow journalism'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자체로서는 전혀 나쁜 뜻이 없는 이 표현은 "피투성이 신문이 선두에 선다"는 신조의 모든 대표자들을 상징하는 이름이 되었다.

자유의 여신상을 구하다
미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자유의 여신상'은 퓰리처가 아니었다면 결코 세워지지 못했을 것이다. 프랑스에서 미국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기증한 '자유의 여신상'은 설치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비판 여론 때문에 다시 프랑스로 되돌려 보내질 운명에 처해 있었다. 《뉴욕 타임스》《뉴욕 저널》을 비롯한 거의 모든 언론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을 때, 퓰리처는 《뉴욕 월드》 사설을 통해 '자유의 여신상' 설치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범국민 모금 운동에 나섰다. 결국 퓰리처가 승리를 거두어 1886년 10월 28일 맨해튼의 리버티 섬에서 역사적인 '자유의 여신상' 개막식이 열렸다. '자유의 여신상'을 미국으로 데려오는 데 퓰리처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여신상의 발가락에 뚜렷이 기록되어 있다. 그의 이름이 새겨진 황금 못으로.

출판사 리뷰

격동의 시대를 관통한 저널리스트의 초상
퓰리처는 현대 저널리즘의 또 다른 이름이다. 언론이 갖고 있는 공적 성격(정론 지향)과 사적 성격(이윤 추구)의 탁월한 조화를 그만큼 드라마틱하게 보여준 인물도 없다.
퓰리처는 특권층이 아닌 '대중'을 위한 봉사라는 민주주의적 사상과 원칙을 철두철미하게 지켰다. 흑색 선전, 깡패를 동원한 정치 폭력, 광고 철회 등 타락한 국가권력과 정치가·로비스트·악덕 자본가들의 온갖 공격에 맞서 지속적으로 부패 추방 캠페인을 벌였고, 특권층의 이익을 옹호하는 루스벨트 대통령의 구속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맞서 싸워서 끝내 언론 자유를 지켜냈다. 영국과 대치할 당시에는 전쟁 불사를 외치는 대다수 언론과 달리 끝까지 평화를 주장하여 거의 혼자 힘으로 전쟁을 막기도 했다. 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퓰리처상은 '저널리즘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확고한 명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퓰리처는 1890년대에 이미 상업주의 언론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활자로만 가득 차 있던 신문에 만평과 사진을 적극 활용하고, 체육부를 신설하여 스포츠 기사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흥미와 오락 위주의 일요판 신문을 창간하는 등 현대적인 대중 신문의 형태를 창조했다. 또한 대중의 관심을 끌 만한 것이라면 어떤 스캔들이나 가십도 마다하지 않았다. '황색 언론yellow journalism'이라는 오명은 그가 라이벌인 허스트와 벌인 판매부수 경쟁에서 비롯된 것이다.(《뉴욕 월드》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매일 이 신문을 읽던 독자는 100만 명에 달했다. 그당시 《뉴욕 타임스》가 10만 부 내외였음을 생각할 때 실로 놀라운 기록이다.)
그래서 "대중의 천박한 취향에 영합한다" "기형 언론" "악마의 저널리즘" 등의 무수한 비판이 쏟아졌지만, 퓰리처는 이에 거의 개의치 않았다. 그는 신문은 대중의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고 대중이 원하는 것을 제공해야 한다는 굳은 신념을 갖고 있었다. 결국 나중에는 가장 맹렬한 비판자였던 《뉴욕 타임스》 발행인 애돌프 오크스조차 그의 신념을 인정하게 되었다. 허스트와 달리 퓰리처는 결코 진실을 왜곡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퓰리처의 충실한 행동대장이었던 한 논설위원은 그러한 그의 뜻을 이렇게 전했다.
"여러분이 쓰는 기사의 모든 구절들, 여러분들이 편집해서 교정부로 보내는 모든 구절들, 여러분이 그리는 모든 그림들, 여러분이 내놓는 모든 뉴스들이 다음날 부인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정확한 것만을 쓰도록 하십시오. 우리는 모두 이 땅에서 가장 위대한 신문을 만들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쳐 쉬지 않고 노력해야 합니다. 선정적인 보도? 뉴스 자체가 선정적일 때에는 그렇게 해야겠지요. 그러나 선정적인 기사들 역시 모두 진실된 것이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잊어서는 안 됩니다."
퓰리처의 개인 서신과 인터뷰에서 발굴한 새로운 사실들을 포함하고 있는 이 책은 방대한 분량에 걸맞게 현기증 날 만큼 자세하고 풍부한 디테일로 인간 퓰리처의 진면목을 속속들이 밝혀내고 있다. 또한 저널리즘이 현대적 면모와 체제를 확립해나가던 격동과 낭만의 초창기 역사를 생생하게 복원해내고 있다.
퓰리처는 당대를 풍미한 세련된 신사이자 박학다식한 지식인이자 다정한 인도주의자인 동시에, 광적인 일중독자이자 지독한 욕설의 대가이자 자기연민에 빠진 폭군이기도 했다. 인수 당시 판매 부수가 1만 부에 불과했던 《뉴욕 월드》를 20년 만에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존경받는 신문으로 변모시키는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불굴의 의지와 집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사설 문체를 다듬고 기사들의 정확성을 따져보느라 밤을 새기 일쑤였고, 편집회의 때나 마감 시간 무렵에는 천둥 같은 고함 소리와 서커스 같은 요란한 몸짓으로 편집국 직원들을 호령하며 미친 듯이 날뛰었다. 그러나 그 대가는 컸다. 평생을 시력 이상과 극도의 신경쇠약에 시달려야 했고 결국에는 시력을 상실하게 되었던 것이다.
오늘날 언론매체는 막강한 힘을 가진 '제4의 권력'으로서 더욱 드높은 사명감과 직업윤리를 요구받고 있다. 모든 힘과 열정을 다 바쳐 시대의 정의와 양심을 대변했던 퓰리처의 삶은 우리에게 참다운 저널리스트의 상으로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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