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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별 때때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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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오늘의책 개똥이네 책방-01

랑랑별 때때롱

[ 양장 ]
권정생 글/정승희 그림 | 보리 | 2008년 04월 15일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7점
편집/디자인
4.8점
회원리뷰(29건) | 판매지수 12,366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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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8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558g | 178*243*20mm
ISBN13 9788984285422
ISBN10 898428542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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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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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바닷가 아이들』『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바닷가 아이들』『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즐겁게 해 오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송영화를 공부했다. 「빛과 동전」 「정글」 등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 상영했다. 어렸을 때는 눈에 보이는 거라면 뭐든지 그리고 싶어 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권정생 동화집 『사과나무 밭 달님』, 임...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즐겁게 해 오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송영화를 공부했다. 「빛과 동전」 「정글」 등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 상영했다. 어렸을 때는 눈에 보이는 거라면 뭐든지 그리고 싶어 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권정생 동화집 『사과나무 밭 달님』, 임길택 동시집 『나 혼자 자라겠어요』, 또 『컴퓨터 귀신, 뱀골에 가다』 『야호! 난장판이다』 『세 번째 바람을 타고』 『아빠와 함께』 『랑랑별 때때롱』, 『누나, 나 똥 쌌어!』 들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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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저자의 말

출판사 리뷰

우리 시대 최고의 동화 작가 권정생 선생님의 마지막 작품

개, 고양이, 송아지, 늑대, 앞으로 또 무슨 동물이 복제되어 태어날까요. 여러분들도 알고 있듯이 복제 동물은 엄마 아빠가 없습니다. 세상에 엄마 아빠가 없는 동물을 왜 만들까요. 태어나면서 고아로 외롭게 자라야 하는 동물들의 마음을 생각해 보세요. 앞으로 사람도 복제하려는 과학자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생명들은 수십억 년 동안 각자가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고 애써서 오늘날과 같은 풍요로운 세상이 된 것입니다. 이것을 갑자기 사람이 마음대로 생명의 질서를 깨뜨린다면 앞으로 큰 재앙이 닥칠 것입니다. 《랑랑별 때때롱》은 그런 뜻에서 어설프지만 써 본 동화입니다. ―권정생,‘머리말’에서

우리 시대 최고의 동화 작가 권정생 선생님의 마지막 작품

2008년 5월 17일은 권정생 선생님이 돌아가신지 일년이 되는 날입니다. 권정생 선생님은 평생 아픈 몸으로 자신의 인생처럼 버림받고, 가난하고 하찮은 것들에 대해 동화로 써 오셨지요. 故 권정생 선생님의 1 주기를 맞아 선생님의 마지막 동화 《랑랑별 때때롱》이 단행본으로 나왔습니다. 어린이 잡지〈개똥이네 놀이터〉에 2005년 12월 창간호부터 2007년 2월까지 일년 넘게 연재한 동화입니다. 권정생 선생님은 이 연재를 마치고 단행본으로 낼 때 실을 머리말까지 써서 보내 주셨지만, 2007년 5월에 안타깝게 돌아가셨습니다. 권정생 선생님을 아는 사람들은 동화가 한 회 한 회 연재될 때마다 권정생 선생님이 이 작품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모두가 마음을 졸였습니다. 다행히 동화는 무사히 마치셨지만, 안타깝게도 단행본으로 나온 것은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시면서 모든 인세는 북한 어린이들과 가난한 나라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고 마지막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20세기는‘몽실 언니’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랑랑별 때때롱’의 시대!

아동 문학 평론가 원종찬 선생님은 《랑랑별 때때롱》을 추천하는 글에서 ‘20세기 한국 어린이 문학을 대표하는 권정생 선생님은 이 작품을 써서 21세기 어린이 문학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다리를 놓았다.’고 평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20세기 한국 아동 문학의 대표 작품을 권정생 선생님의 《몽실 언니》로 뽑고 있습니다.
권정생 선생님의 마지막 작품인《랑랑별 때때롱》은 공상과 환상의 나라를 여행하는 중에 제자리를 돌아보는 값진 깨달음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에 꼭 읽어보아야 할 이야기입니다. 권정생 선생님이 품고 있던 철학을 다 보여주신《랑랑별 때때롱》. 이 책이 21세기 한국 아동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고 싶습니다.

‘랑랑별 때때롱’, 유머가 넘치는 판타지 유년 동화

우리 어린이 문학에는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 읽기 좋은 유년 동화가 드뭅니다. 동물이나 식물을 의인화한 동화가 아니라 《랑랑별 때때롱》처럼 학교에 다니는 우리 아이들이 나오면서 마음껏 공상과 환상을 즐길 수 있는 장편 판타지 유년 동화는 더욱 귀합니다.
《랑랑별 때때롱》의 주인공인 지구 별의 새달이와 마달이, 랑랑별의 때때롱과 매매롱은 3학년과 1학년입니다. 이 아이들은 서로 은근히 경쟁하고 말다툼도 하는데, 그 모습이 아주 천진스럽고 재미있습니다. 아주 개성 있고 매력이 넘치는 인물들에 권정생 선생님 특유의 따뜻한 유머가 녹아있어 글을 읽을 때마다 슬며시 웃음 짓게 만듭니다. 마달이가 랑랑별의 매매롱을 놀려주기 위해 방귀 뀌는 흉내를 5백스물세 번이나 내는 것도 그렇고, 랑랑별의 때때롱이 새달이에게 일기장을 보여주고 서로 옥신각신 싸우는 모습도 그렇습니다. 랑랑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도 참 재미납니다. 익살맞은 때때롱네 할머니도 재미있고, 투명망토를 입은 아이들이 랑랑별의 500년 전 세상으로 날아가 투명망토로 홍길동놀이를 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랑랑별 때때롱》은 세상을 진지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어린 아이들 동화답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랑랑별 때때롱》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판타지 세계와 현실 세계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저 멀리 랑랑별에 사는 때때롱과 지구 별 새달이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주고받고, 종이 비행기로 편지도 주고받지요. 특히 지구 별 새달이와 마달이가 랑랑별로 올라가는 모습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날개가 돋은 강아지와 누렁이 소와 물고기, 왕잠자리, 벌레들, 그리고 속옷만 입은 새달이, 마달이가 판타지 공간인 랑랑별로 떠나는 모습을 두고 아동 문학 평론가 원종찬 선생님께서“우리 동화가 그려 낸 영원히 잊히지 않을 명장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모습을《랑랑별 때때롱》표지 그림에 담았습니다.

나는 생활 동화나 판타지 동화나 서로 나누어서 생각하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현실과 꿈(판타지)을 넘나들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현실을 살면서 판타지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함께 꿈을 먹고 사는 거지요. 나는 여름이면 밤 하늘의 별을 오래오래 쳐다봅니다. 그래서《랑랑별 때때롱》이야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 권정생, 〈개똥이네 놀이터〉에 연재를 시작하면서

권정생 선생님이 우리에게 전하는 바른 삶의 모습

권정생 선생님은 왜 마지막에 이 동화를 쓰셨을까요? 지금 우리는 생명공학이라는 이름으로 생명의 질서,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권정생 선생님은 돌아가시는 그 순간까지 이런 세상을 비판하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고민하셨습니다. 그 고민을 마지막 동화 《랑랑별 때때롱》에 담아내셨습니다.
《랑랑별 때때롱》에 나오는 랑랑별은 500년 전 이미 모든 것이 과학으로 이루어져 있는 세상이었습니다. 로봇이 농사를 짓고, 자동차도 컴퓨터로 움직이고, 아기도 기계에서 태어난답니다. 이렇게 태어난 아이들은 최고의 유전자만으로 만든 맞춤형 인간이기 때문에 열 살만 되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알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도 행복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랑랑별은 전깃불도 켜지 않고, 밥상에 반찬도 세 가지 이상 올리지 않고 소박하게 몸으로 일하면서 사는 모습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권정생 선생님은 랑랑별의 500년 전 모습을 보여주면서 생명의 질서,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는 최첨단 과학 문명을 비판하고, 자연 속에서 스스로 일하며 가난하지만 소박하고 따뜻하게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자 하셨습니다.
권정생 선생님은‘가난하게 사는 삶’이야말로 이 사회의 모든 문제들로부터 벗어나 바른 삶으로 가는 유일한 철학이라 믿으셨고, 돌아가시는 그 순간까지 철저히 자신의 삶으로 지켜내셨습니다. 권정생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난 뒤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선생님은 좋은 책을 많이 쓰신 만큼 많은 재산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런데도 혼자 작고 허름한 오두막에서 가난하게 살다 돌아가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온몸으로 우리들에게 물질을 넘어서‘가난’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추천평

권정생 선생님은 많은 사람들이 우러르는 동화 작가입니다. 선생님은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작품을 누구보다 많이 썼습니다. 선생님 작품 가운데 《강아지 똥》과 《몽실 언니》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 어린이부터 할머니까지 모두 선생님 작품을 즐겨 읽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얼마 전에 선생님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완성한 작품이 《랑랑별 때때롱》이에요. 아픈 몸을 무릅쓰고 온힘을 다 해서 어린이 잡지〈개똥이네 놀이터〉에 연재한 동화입니다. 연재를 지켜보는 사람들도 가슴을 졸였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이 작품이 마지막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꼭 들려주고 싶다는 간절함으로 한 문장 한 문장씩 써내려갔던 거지요. 지금 다시 읽어보니, 쓰는 동안 무척 행복하지 않았을까 여겨집니다.
먼저 제목을 보세요. 랑랑별 때때롱……, 입에서 자꾸 굴리고 싶어집니다. 또랑또랑합니다. 영롱하고 신비로운 기운이 감돕니다. 메롱 하고 숨어버리는 개구쟁이가 연상되기도 해요. 내용은 읽다보면 저절로 머리에 쏙 들어옵니다. 새달이와 마달이 형제가 랑랑별에 사는 때때롱과 매매롱 형제의 초대를 받아 함께 노는 가운데 자연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지구별의 아름다운 내일을 기약하는 이야기지요.
때때롱이 그 먼 데서도 새달이 하는 꼴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랑랑별은 과학 문명이 우리보다 앞선 나라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랑랑별 사람들이 사는 모습은 소박한 시골과 비슷했어요. 이게 웬일일까요? 랑랑별에서 또 한 차례 흥미로운 여행이 이어집니다. 모두 투명한 도깨비옷을 입고 랑랑별의 5백 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거예요. 어쩌면 랑랑별의 과거는 지구 별의 미래일지도 모릅니다. 더 편해질 거라고 생각한 과학 문명의 세계가 얼마나 끔찍한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랑랑별의 5백 년 전 세상과 5백 년 뒤 세상을 함께 보여주면서 오늘을 사는 어린이들이 지구 별의 내일을 떠올려보도록 했습니다.
우리 어린이 문학에는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 읽기 좋은 유년 동화가 드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짤막한 의인동화도 많이 지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작품처럼 우리 아이들이 나오는 것이면서 마음껏 공상과 환상을 즐길 수 있는 장편 동화는 무척 귀해요. 20세기 한국 어린이문학을 대표하는 권정생 선생님은 이 작품을 써서 21세기 어린이문학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다리를 놓았습니다. 선생님이 품고 있던 철학을 다 보여주면서 말입니다.
지금 권정생 선생님은 랑랑별에서 빙긋이 웃음 지으며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을 게 분명합니다. 때때롱과 매매롱이 곁에 있겠지요. 튼튼한 몸으로 땀 뻘뻘 흘리며 농사짓다가 대장 할머니와 익살맞게 다투기도 할 거예요. 아, 여기서 왜 눈물이 나는 거지요? 이제 하늘을 쳐다보고 땅을 바라보는 마음이 예전 같지 않아요. 벌써 이런 마음이 드는군요. 나무야 풀아 흙아, 고맙다. 바람아 햇볕아 물아, 너도 고맙다.
원종찬 (아동 문학 평론가)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8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과학의 발전은 행복일까?
서울 서울우솔 5-6 조*성 | 2020-07-21 | 제17회 YES24

과학의 발전은 행복일까?

<랑랑별 때때롱>을 읽고...

 

과학이 발전하면 무서운 질병도 사라지고 끔찍한 범죄도 예방할 수 있게 되니까 행복해져야 할 텐데 랑랑별 사람들은 웃지도 않고 멍한 얼굴로 죽음을 기다릴 뿐이다. 난 이 책을 읽고 지구를 아끼지 않는 과학의 발전은 오히려 우리들을 힘들게 만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들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는 에너지, 쓰레기와의 전쟁이 된다고 한다. 정말 지금부터 지구별 사람들이 모두 힘을 합쳐 지구의 환경이 더 이상 다치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

 

랑랑별에 살고 있는 때때롱과 매매롱 형제의 초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새달이와 미달이가 우리들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알려준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갈 행복한 지구별을 위해서 내가 먼저 환경보호를 실천하여 지구의 아픔을 보듬어주어야겠다.

저만 믿으세요
경기 고양문화초등학교 3-2 한*호 | 2019-09-05 | 제16회 YES24

 

안녕하세요? 저는 선생님의 책 랑랑별 때때롱을 읽은 한지호예요. 저는 이 책이 너무 재미있었고 작가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마음을 전하고 싶어하는지도 다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작가님께서 지은 책들이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책들이 얼마나 재미있고 좋은 책인지도 알게 되었고요.

작가님은 책의 맨 앞 부분에 이 책이 별로 재미없을거라고 하셨지만 그렇지 않아요.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제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요. 때때롱이 랑랑별에서 세달이에게 너가 줄무늬 옷과 팬티만 입은 것도 다 보인다라고 말했을 때예요. 만약 지금도 때때롱이 있다면 나의 부끄러운 모습도 다 보고 있을까요? 그런 상상을 하면 재미있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해요.

그리고 랑랑별 때때롱 책이 작가 선생님께서 하늘 나라에 가시기 전에 쓰신 편지와 같다고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저도 작가님과 같이 제 마음을 편지로 써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편지를 쓰니 제 마음을 알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꼭 제가 쓴 편지를 작가님께서 읽어 주셨으면 해요.

저는 이제 작가님이 쓰신 다른 책들을 많이 많이 읽어 보고 싶어요. 다른 책들을 읽으면서도 작가님이 쓰신 편지라고 생각할게요. 그 편지들에 담긴 마음을 잊지 않을게요 그리고 생명의 질서도 잊지 않을게요. 저만 믿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행복이란?
부산 부산여고초등학교 3-2 최*원 | 2019-08-18 | 제16회 YES24

나는 이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이 났다. 왜 랑랑별은 지금의 지구보다 덜 발전된 곳인데 때때롱은 거기서 지구의 아이들보다 더 행복한 것처럼 보일까?

 

지구의 문화는 날이 가면 갈수록 발전하고 풍부해져 왔다. 지금은 더울 때 에어컨을 켜고 추울 때는 난방을 틀고 세상일을 보기 위해 TV를 켜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랑랑별은 이런 기술을 하나도 지니고 있지 않은데 랑랑별에 사는 아이들의 행복은 지구 아이들을 넘어선다. 도대체 왜 그럴까? 내가 생각하기에 그건 바로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지금 지구에서는 더울 때 에어컨을 트는 것이 일상이 되다 보니 너무나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다. 우리는 에어컨을 틀면 당연한 줄만 알지 거기에서 작은 행복이라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태의 지구의 모습이 500년 전 랑랑별의 모습과 비슷하다.

 

랑랑별에서는 로봇들이 차를 몰고 농사를 짓고 일을 해서 사람과 로봇이 분간이 안 갈 정도였다. 우리와 비슷하게 그들도 이 모든 것이 당연한 게 되어가고 있었다. 부모가 자기의 아기에게 관심도 안 가질 세상이 되어버렸다. 그제야 그들은 이런 식으로 계속 나간다면 점점 무감각하게 되어 가장 중요한 행복을 못 느끼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세상을 뜯어고쳤다. 그들은 로봇들을 없앴다. 그 덕분에 인간끼리 서로 대화할 기회가 생겼다. 로봇들이 없어지자 사람들은 일해야 했고 사람들은 일하는 것에서 또 행복을 찾을 수 있었다.

 

랑랑별의 아이들은 약간 불편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지만 사소한 일에서도 행복을 느낄 줄 안다. 그게 랑랑별과 지구의 차이이다. 지구도 랑랑별처럼 바뀌어야 할 것이다. 우리도 때때롱처럼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낄 줄 알아야 할 것이다.

 

 

 

과학도 발전하고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세상
경기 고양대화초등학교 4-1 지*민 | 2017-09-02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요즘 시대는 과학이 정말 많이 발달됐다. 옛날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로봇, 자동차, 비행기와 우주선도 발명되어서 우리는 아주 편리하게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과학은 발달되어야 하는 선을 넘고 있는 것 같다. 다른 분야는 발전해도 되지만 생명의 질서만은 절대 무너뜨리면 안되는대 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벌써 복제 동물을 만들었고 이제 사람까지 복제사람을 만들려고 한다. 원래 모든 동물과 사람은 엄마와 아빠 사이에 태어나야 하는데 복제가 되어서 태어난다면 랑랑별의 500년 전처럼 감정이 없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을것이다. 나는 그래서 생명을 복제하는 것은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한다. ‘랑랑별 때때롱을 쓴 작가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책을 쓴 것 같다.

랑랑별 때때롱에 나오는 주인공 새달이와 마달이는 순진하고 귀여운 아이들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새달이 마달이와 함께 뛰어 노는 느낌이었다. 아이들의 신나는 모험이 있고 생각을 깊게 하지 않아도 되는 마음 편한 동화라서 좋았다. 그런데 신기한 건 책을 다 읽고 나니 저절로 여러 가지 진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바로 과학과 생명과 환경에 관한 생각이었다.

랑랑별에도 지구의 아이들과 아주 비슷한 아이가 산다. 바로 때때롱과 매매롱이다. 아마도 이 책은 지구의 미래를 랑랑별로 표현한 것 같다. 지구별의 아이들과 랑랑별의 아이들이 서로 만나는데 현재와 미래의 아이들이 만나는 것 같았다. 아이들은 도깨비 옷을 입고 랑랑별의 과거 500년 전을 보러 간다. 거기서 아이들은 랑랑별이 왜 현재처럼 변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고 생명의 질서를 깨뜨리면 어떻게 되는지도 알게 된다.

아마 우리가 지구를 이대로 놔두면 우리 지구별도 랑랑별의 500년 전처럼 과학만 지나치게 발전한 별이 될 지도 모른다. 나는 개인적으로 복제인간이 생기면 기분이 나쁠 것 같다.왜냐하면 완벽한 복제인간이 생기면 무엇인가는 부족한 우리는 무시당할 것 같고, 복제인간이 우리을 지배할 수도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랑랑별의 현재 모습도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과학의 나쁜 점만 없애면 될텐데 전등을 쓰지 않고 호롱불을 쓰고 자동차 대신 수레를 쓰는 것은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이다. 너무 편리한 것도 문제이지만 너무 불편한 것도 문제일 것 같다.

나는 평소에 복제인간을 만들어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별로 가지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니까 과학이 너무 지나치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 책처럼 내가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알려주는 책을 많이 읽어 보고 싶어졌다. 미래의 지구별은 과학도 발전하고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그런 세상이라면 정말 좋겠다.

사람은 사람처럼 자연은 자연처럼
경기 고양신일초등학교 4-3 안*태 | 2017-08-28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랑랑별 때때롱은 과학과 생명이 주제인 책이다. 이 책에는 지구에 사는 새달이와 마달이가 때때롱과 매매롱이 사는 랑랑별에 놀러가서 랑랑별의 5백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가는 내용이 담겨있다. 랑랑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지구별의 미래를 걱정하고 준비하자는 생각이 담겨있는 것 같다. 그런데 신기한 건 랑랑별의 5백년 전에 과학이 훨씬 더 발전되어 거꾸로 시간이 흘러간 것 같았다는 점이다. 그곳에는 자동차도 사람도 모두 로봇 같았다. 아이들은 그곳에서 보탈이라는 아이를 만나서 놀라운 얘기를 들었는데 흰둥이와 누렁이가 말을 한다는 것보다 더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였다. 바로 인조인간을 만든다는 것이다! 엄마와 아빠가 결혼하지 않아도 원한다면 과학으로 아기를 만든다니 말이 되는가? 물론 나는 느껴본 적은 없지만 아기를 낳을 때의 그 기쁨이 없이 아이를 갖고 키운다니 말이 안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처음에 세상 밖으로 나왔는데 엄마도 모르고 어떤 로봇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그 아이도 인조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느낌도 없을까? 이런 생각만으로도 나는 혼란스럽다.

나는 이런 내용을 읽으면서 내가 랑랑별처럼 지나치게 과학만 발전된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보탈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새달이와 마달이도 충격을 받았고 때때롱의 엄마는 눈물까지 흘렸다. 랑랑별의 현재는 자연과 아이들이 어우러진 옛날의 우리 지구별 같은 곳인데 랑랑별은 500년 전의 잘못된 모습을 바로잡기 위해 500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것이라고 한다. 과학을 발전시키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학으로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 수도 있고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으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랑랑별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강아지똥의 작가인 권정생 선생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쓰신 마지막 동화라고 한다. 이 작가가 이 책을 마지막까지 열심히 쓰신 이유는 지구의 500년 후가 랑랑별의 500년 전처럼 되는 게 걱정이어서인 것 같다. 나는 우리 지구별의 미래가 여자와 남자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사람은 사람처럼 그리고 자연은 자연처럼 살아가는 곳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땀 흘려 일하고 살아가는 곳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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