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영코치 마셜 골드스미스가 격찬하고
『혼자 밥먹지 마라』의 저자 키이스 페라지가 추천한 책
『집중』은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케 하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결과를 만든다
카네기, 피터 드러커, 마셜 골드스미스, 세스 고딘, 칙센트미하이……
그들이 입증한 집중의 놀라운 변화를 경험해보자!
소수만이 경험해보았고, 일부만이 꿈꾸어온 새로운 수준의 ‘집중’
태권도 검은 띠 보유자가 어떻게 단단한 나무판을 손으로 가르는가?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어떻게 세계를 놀라게 하며 기존의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가?
수많은 눈이 지켜보는 가운데 골퍼는 어떻게 섬세하고 정확한 롱 퍼트를 성공시키는가?
제품 개발팀은 어떻게 매순간 창의력을 가지고 움직이면서 비전을 융합시키는가?
한 기업이 어떻게 고객들, 주주들, 그리고 직원들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
집중이 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처음에는 불가능하고 손이 닿지 않는 것으로 보였던 일을 떠올려보라. 당신은 그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집중하고, 목표를 밀착시키고,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었을 것이다.
이 책은 집중에 관한 책이다. 극히 소수만이 경험해보았고, 또 일부만이 꿈꾸어온 새로운 수준의 집중 말이다.
요즘 병원에서는 레이저를 사용한 수술이나 치료 과정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인체 조직의 주변 부위를 손상시키지 않고 병든 조직만을 제거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고 집중력이 있기 때문이다.
레이저 광선 같은 집중은 간단하지만 대단한 위력을 발휘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실현하게 해주는 힘이 있다. 매 순간순간 레이저 광선처럼 집중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그 습관은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처럼 우리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큰 성과를 보여줄 것이다.
이 책은 집중을 통해 최소한의 노력으로 탁월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실행지침 열 가지를 소개한다. 실행지침은 당신이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특히 업무의 근간이 되는 ‘대화’의 기술적인 면을 부각시켜 회의는 줄이고 커뮤니케이션은 효과적으로 증가시켜 업무 트러블을 없애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방법은 많은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많은 일을 동시에 해내는 방법으로 각광받던 멀티태스킹의 폐해와 함께 오로지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것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아님을 밝히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청킹’이라는 해답을 내놓는다.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실현시키는 집중력의 힘
레이저 광선은 열을 만들어내기 위해 먼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저자는 개인이나 조직도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활력과 에너지가 충만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일하기 전에 항상 열광하고, 충만한 열정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을 습관이나 문화로 정착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또 함께 일하는 파트너들과 늘 친밀함을 유지하고, 함께 즐거움을 창조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더 큰 에너지를 위해 휴식도 허락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
한편 저자는 성공하는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의 차이는 구성원들의 대화 능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 현장을 보면 중간 관리자와 리더들의 대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고성과를 원한다면 시간만 죽이는 무료한 회의를 집중하는 시간으로 변신시켜야 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조직의 전략과 핵심 목표가 조직원들 모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이 책이 권하는 ‘허들’ 미팅을 도입해야 한다.
『집중』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멀티태스킹을 그만두고, 청킹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한다. 또한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위대한 일을 하라고 한다. 특히 개인의 경우 하루에 한 가지씩 위대한 일을 정하고 그 일만큼은 그날 꼭 성취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어떤 일은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단호히 버릴 필요도 있다. 이를 위해 가능성이 희박하거나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 구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에너지를 증진시키고, 대화를 바꾸고,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
『집중』은 이런 내용들과 사례들, 행동으로 옮겨서 바로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실전 지침들로 가득 차 있다. 총 3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1부는 업무 환경에서 에너지와 참여도를 증진시킬 방법을 제시한다. 2부는 일터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바꿀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3부는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방법과, 주의를 산만하게 만드는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집중을 얻기 위해 당신은 조직에 연료를 보급해서, 조직이 빠른 속도(나를 활기차게 만드는 힘)로 움직이게 하고, 업무상 대화(성과를 이뤄내는 대화의 힘)에서 무대를 장악하는 미래를 만들고 싶을 것이다. 자원을 집중하고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당신과 팀 전체는 자신들의 소중한 시간(가장 중요한 일을 하게 해주는 힘)을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집중』의 색다른 특징들이 다양한 형태로 읽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summery는 각 장 시작부분에서 그 장이 어떤 집중기술을 다루는지 간략하게 검토하길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마련한 요약부분이다. KEY는 각 단락별로 주요 개념들을 검토하고 상기하기 쉽도록 강조하고 있다. 가장 탁월한 부분이 ACTION인데, 집중 기법을 어떻게 실행하면 좋은지에 대해 풍부한 사례 및 관련 자료들을 제공한다.
멀티 플레이어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더 많이 하라’는 회사 문화를 바꾸기에는 무기력하다. 이것이 회사 전체의 병이 되고 있다. 모두 다 이 문제를 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언급하려 들지 않는다. 이는 모순적인 비즈니스 사례다.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에 제대로 집중할 방법이 있다. 멀티 플레이어에 대한 환상을 버리는 것이다.
멀티 플레이어의 화려한 기술에 멀티태스킹이 있다. 1990년대 붐을 이루었던 멀티태스킹은, 그러나 관심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갈 때 그만큼 시간을 소비하게 되고, 원래의 것으로 다시 관심을 돌려 속도를 내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매 시간 그렇게 몇 번씩 방해를 받으면 매일 몇 시간을 잃는 셈이다.
멀티태스킹을 버리고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회사가 직원들에게 한 번에 한 가지 업무만 처리하라고 한다면 모두가 비웃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전화나 이메일 메시지는 당장 처리해야 한다. 즉, 멀티태스킹은 효과가 없지만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이때 청킹이라는 해답을 우리에게 준다. 즉 하루 몇 시간은 집중해서 혼자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라는 것이다.
새로운 수준의 ‘집중’, 청킹으로 시작하자
멀티태스킹이 시간과 에너지, 집중력을 낭비하는 일이지만, 이는 오늘날의 바쁜 업무 환경과 광범위해진 직무기술서로 인한 당연한 현상이다. 이것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지만 청킹을 함으로써 집중력과 생산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청킹은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의 이점과 하루에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는 사람들의 필요를 결합시켜준다.
청킹이란 당신이 한 가지에 집중하기 위해서 시간의 일부를 잘라내는 것을 말한다. 휴대폰을 끄고, 사무실 전화를 자동응답 형태로 돌려놓고, 이메일 창을 닫아라. 팀원들과 동료들에게 당신이 지금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라. 그 시간 동안 당신의 모든 에너지와 생각을 한 가지 업무나 계획,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싶다고 알리는 것이다. 시간의 덩어리는 다양한 길이로 조정할 수 있다. 당신은 하루를 한나절 혹은 한두 시간 단위로 나눌 수 있다. 일주일 동안 한 번은 한나절 단위로, 세 번은 두 시간 단위로, 또 몇 번은 한 시간 단위로 시간을 묶어 집중하는 연습을 해보라.
바쁜 현대인의 업무환경을 변화시키는 청킹은 이 책이 말하는 ‘새로운 수준의 집중’에 첫 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하루에 한 가지 위대한 일을 하라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빴는데, 한 일이 없어.”
매일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직장인들이 많다. 그들은 하루 종일 너무 많은 일을 처리하고 전화에 시달리고 메일 보내느라 손목이 아프고 모니터를 들여다보느라 눈이 침침해지도록 일한다. 서너 시간의 회의를 머리가 멍해지도록 하고 보고서를 쓰다 보면 밖은 어느새 캄캄하다.
그렇게 해서 얻은 성과는 과연 무엇일까? 이것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매일 벌어지는 어렵고 벅찬 비즈니스 문제들을 접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다. 그들은 바쁘게 일한 만큼 성과를 얻어야 한다. 하루에 단 한 가지라도 꼭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책이 알려주는 집중의 비결을 몇 가지라도 실천해보라. 조직은 활성화되고 개인은 에너지를 얻어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게 되며, 결국 성과를 얻을 것이다.
* 책의 구성
『집중』의 열 가지 실행 지침이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각 장은 어떠한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개선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1장_레이저 광선 같은 집중력의 힘을 알고 느껴라: 1장은 집중을 구별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레이저처럼 집중하는 것이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2장_직원들과 친밀해져라: 업무에 유대감을 느끼는 직원들이 더 집중하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든다. 2장은 일터에서 생기는 친밀감에 대해 설명하고, 유대감을 통해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방법을 제안한다.
3장_일을 즐겨라: 즐거운 것은 재미있는 것이다. 비즈니스에 레이저 광선처럼 집중하면서도, 함께 일하기에 즐거운 사람이 될 수 있다. 3장은 재미있고 집중력 있고 생산성 높은 업무 환경을 만드는 몇 가지 테크닉을 알려준다.
4장_휴식으로 충전하라: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피로는 집중하는 능력을 앗아간다. 4장은 바쁜 업무 가운데 정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5장_회의를 집중하는 시간으로 바꿔라: 사람들은 종종 회의를 시간 낭비 목록 1호에 둔다. 프로젝트나 업무에 관한 회의는 이해를 증진시키고 일을 진척시켜야 한다. 5장은 어떻게 매일 하는 회의를 강력한 집중력과 효과적인 결과를 얻는 수단으로 바꾸는지에 대해 다룬다.
6장_도전을 환영하라: 레이저 광선 같은 집중력은 매우 적극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건강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6장은 도전의 가치를 정의하고, 건설적인 도전을 요청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7장_회의 대신 허들을 이용하라: 최고의 조직들이 어떻게 함께 매일, 혹은 매 시간 단위로 집중할 수 있는가? 7장에서는 허들(작은 그룹 단위로 이루어지는 짧으면서도 활기 있는 대화)의 미덕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어떻게 허들을 주요한 방편으로 활용할 것인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한다.
8장_멀티태스킹을 멈추고 청킹을 시작하라: 레이저 광선 같은 집중력을 가진 사람들은 멀티태스킹이 집중력, 에너지, 그리고 생산성을 갉아먹는다는 사실을 안다. 8장에서는 멀티태스킹이 비능률적인 이유를 짚어보고 이를 대신할 테크닉을 이야기한다.
9장_한 가지 위대한 일을 하라: 많은 직장인들이 하루 종일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는 좌절감을 가지고 퇴근한다. 그들을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수많은 요인들이 있다. 9장은 사람들이 매일 최소한 한 가지씩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0장_버려라: 목표, 프로젝트, 업무가 진부해지면 그것들을 버리고 에너지와 자원을 다른 중요한 일에 쏟아 부을 필요가 있다. 10장은 낡은 것을 버리는 방법과 새로운 대상에 집중할 적절한 시점을 찾는 방법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