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검색


어깨배너

대한민국 동행세일
7월 혜택모음
매장배송 중고도서
책을 듣다
세이페이
1/6

빠른분야찾기


윙배너

마우스를 올려주세요.

마케팅 텍스트 배너

웹진채널예스


변산공동체학교
미리보기 공유하기
소득공제

변산공동체학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2008 청출협 추천도서 ]
윤구병 저/윤구병 공저 | 보리 | 2008년 03월 05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5점
편집/디자인
4.5점
회원리뷰(15건) | 판매지수 24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1,000원
판매가 9,900 (10% 할인)
YES포인트
결제혜택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카드할인 정보
seyPay seyPay 첫등록시 최대 3,000 포인트 지급 (2천 + 1천 포인트) 자세히 보기
 모바일팝 모바일 4% 즉시할인 (모바일 결제시) 자세히 보기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 1% 적립 (전체결제) 자세히 보기
할인/적립 카드 더보기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배송비 : 2,000원 해당 도서 포함하여 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8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40g | 148*210*20mm
ISBN13 9788984285408
ISBN10 8984285404

관련분류

이 상품의 이벤트 (2개)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2명)

철학교수를 그만두고 공동체 학교를 꾸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글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1943년에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공부는 제법 했으나 말썽도 많이 부리는 학생이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무전여행을 떠났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그에게는 위로 형이 여덟 명 있었는데 가장 큰 형의 이름은 일병이고, 아홉 번째 막내로 태어나 구병이 되었다. 그는 소설에서 봤던 철학과 학생... 철학교수를 그만두고 공동체 학교를 꾸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글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1943년에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공부는 제법 했으나 말썽도 많이 부리는 학생이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무전여행을 떠났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그에게는 위로 형이 여덟 명 있었는데 가장 큰 형의 이름은 일병이고, 아홉 번째 막내로 태어나 구병이 되었다. 그는 소설에서 봤던 철학과 학생이 좋아 보여 얼결에 철학과에 들어갔고, 강의는 듣는 둥 마는 둥 바람처럼 떠돌다가 성적표에 뜬 초승달(C)과 반달(D)을 원 없이 보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잡고 도서관에 앉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희랍어, 라틴어를 독학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렇게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에 둘째 누리가 태어나던 해에「뿌리 깊은 나무」 초대 편집장을 역임했다. 충북 대학교 철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어린이책 기획자로도 활동하였다. 한국사회의 역사와 현실을 어린이들에게 있는 그대로 일러주는 전집형 어린이 백과사전을 만드는가 하면, 번역서가 판치던 유아 그림책에 한국 아이들의 모습과 현실을 담는 창작그림책 시대를 열었다.

1989년 ‘한국철학사상연구회’가 결성되었을 때 초대 공동대표를 맡았고, 그 뒤로 오랫동안 단독 대표를 맡았다. 그는 1996년부터 철학 교수를 그만두고 농사꾼이 되고 싶어 산과 들과 갯벌이 있는 전북 부안으로 낙향, 농사를 지으면서 대안교육을 하는 ‘변산교육공동체’를 설립했다. 20여 가구 50여 명이 모여 사는 변산공동체에서 논농사 밭농사를 짓고, 젓갈 효소 술 같은 것을 만들어 자급자족하면서 자녀들에게 공동체 삶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르쳐왔다.

'변산교육공동체' 혹은 '변산공동체학교'는 “삶터와 일터가 동떨어지고, 배움터마저 삶터와 일터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근대식 제도 교육이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었다.”라는 비판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스무 해가 넘도록 시간 단위로 타인에게 통제 당하고, 기계적인 시간 계획에 길들여진 사람에게 ‘스스로 제 앞가림하는 힘’을 기대하는 것은 삶은 밤에 싹 돋기를 기다리는 것만큼이나 부질없는 노릇이라는 그는 텃밭 가꾸기, 천연 염색하기, 발효 식품 만들기, 요리 하기, 나무로 생활용품 만들기, 그릇 빚기 따위를 배우며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어른들과 함께 자유롭게 지내고, 자연 속에서 자기의 시간을 스스로 통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스스로 자기 삶을 통제할 수 있는 자율성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이야말로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저지르고 있는 짓에 경악하며 오늘도 그는 아이들과 배우며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가난하지만 행복하게』『조그마한 내 꿈 하나』『실험 학교 이야기』『잡초는 없다』『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있음과 없음』『모래알의 사랑』 등이 있다. 『가난하지만 행복하게』는 그의 삶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변산공동체와 그 이후의 10여 년에 대한 생생한 삶의 기록으로, 물질 중심의 가치관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개인과 국가간 빈부 격차의 확대, 갈등은 심화되고 우리의 삶의 질은 점차 피폐되어 가고 있을 경고한다. 그리고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여러 생명체가 함께 더불어 살 때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또한 함께하는 삶을 일군 윤구병의 공동체 에세이 『흙을 밟으며 살다』, 자연과 인간의 생명을 살리는 윤구병의 생태 에세이 『자연의 밥상에 둘러앉다』, 일, 놀이, 공부가 하나인 윤구병의 교육 에세이 『꿈이 있는 공동체 학교』를 통해 변산 공동체에 대한 자신의 삶과 사상을 담기도 했다. 기획부터 출간까지 7년 넘게 공을 들인, 남녘과 북녘 어린이가 함께 보는 『보리 국어사전』을 기획하고 감수했으며, 어린이 그림책 『심심해서 그랬어』『꼬물꼬물 일과 놀이 사전』『당산 할매와 나』『울보 바보 이야기』『모르는 게 더 많아』 들도 펴냈다.
철학교수를 그만두고 공동체 학교를 꾸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글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1943년에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공부는 제법 했으나 말썽도 많이 부리는 학생이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무전여행을 떠났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그에게는 위로 형이 여덟 명 있었는데 가장 큰 형의 이름은 일병이고, 아홉 번째 막내로 태어나 구병이 되었다. 그는 소설에서 봤던 철학과 학생... 철학교수를 그만두고 공동체 학교를 꾸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글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1943년에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공부는 제법 했으나 말썽도 많이 부리는 학생이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무전여행을 떠났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그에게는 위로 형이 여덟 명 있었는데 가장 큰 형의 이름은 일병이고, 아홉 번째 막내로 태어나 구병이 되었다. 그는 소설에서 봤던 철학과 학생이 좋아 보여 얼결에 철학과에 들어갔고, 강의는 듣는 둥 마는 둥 바람처럼 떠돌다가 성적표에 뜬 초승달(C)과 반달(D)을 원 없이 보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잡고 도서관에 앉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희랍어, 라틴어를 독학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렇게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에 둘째 누리가 태어나던 해에「뿌리 깊은 나무」 초대 편집장을 역임했다. 충북 대학교 철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어린이책 기획자로도 활동하였다. 한국사회의 역사와 현실을 어린이들에게 있는 그대로 일러주는 전집형 어린이 백과사전을 만드는가 하면, 번역서가 판치던 유아 그림책에 한국 아이들의 모습과 현실을 담는 창작그림책 시대를 열었다.

1989년 ‘한국철학사상연구회’가 결성되었을 때 초대 공동대표를 맡았고, 그 뒤로 오랫동안 단독 대표를 맡았다. 그는 1996년부터 철학 교수를 그만두고 농사꾼이 되고 싶어 산과 들과 갯벌이 있는 전북 부안으로 낙향, 농사를 지으면서 대안교육을 하는 ‘변산교육공동체’를 설립했다. 20여 가구 50여 명이 모여 사는 변산공동체에서 논농사 밭농사를 짓고, 젓갈 효소 술 같은 것을 만들어 자급자족하면서 자녀들에게 공동체 삶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르쳐왔다.

'변산교육공동체' 혹은 '변산공동체학교'는 “삶터와 일터가 동떨어지고, 배움터마저 삶터와 일터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근대식 제도 교육이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었다.”라는 비판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스무 해가 넘도록 시간 단위로 타인에게 통제 당하고, 기계적인 시간 계획에 길들여진 사람에게 ‘스스로 제 앞가림하는 힘’을 기대하는 것은 삶은 밤에 싹 돋기를 기다리는 것만큼이나 부질없는 노릇이라는 그는 텃밭 가꾸기, 천연 염색하기, 발효 식품 만들기, 요리 하기, 나무로 생활용품 만들기, 그릇 빚기 따위를 배우며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어른들과 함께 자유롭게 지내고, 자연 속에서 자기의 시간을 스스로 통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스스로 자기 삶을 통제할 수 있는 자율성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이야말로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저지르고 있는 짓에 경악하며 오늘도 그는 아이들과 배우며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가난하지만 행복하게』『조그마한 내 꿈 하나』『실험 학교 이야기』『잡초는 없다』『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있음과 없음』『모래알의 사랑』 등이 있다. 『가난하지만 행복하게』는 그의 삶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변산공동체와 그 이후의 10여 년에 대한 생생한 삶의 기록으로, 물질 중심의 가치관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개인과 국가간 빈부 격차의 확대, 갈등은 심화되고 우리의 삶의 질은 점차 피폐되어 가고 있을 경고한다. 그리고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여러 생명체가 함께 더불어 살 때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또한 함께하는 삶을 일군 윤구병의 공동체 에세이 『흙을 밟으며 살다』, 자연과 인간의 생명을 살리는 윤구병의 생태 에세이 『자연의 밥상에 둘러앉다』, 일, 놀이, 공부가 하나인 윤구병의 교육 에세이 『꿈이 있는 공동체 학교』를 통해 변산 공동체에 대한 자신의 삶과 사상을 담기도 했다. 기획부터 출간까지 7년 넘게 공을 들인, 남녘과 북녘 어린이가 함께 보는 『보리 국어사전』을 기획하고 감수했으며, 어린이 그림책 『심심해서 그랬어』『꼬물꼬물 일과 놀이 사전』『당산 할매와 나』『울보 바보 이야기』『모르는 게 더 많아』 들도 펴냈다.
저자 : 김미선
1975년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났다. 오랫동안 선생님 되는 것이 꿈이었으나 아이들을 직업으로만 대하는 선생님들에게 실망하여 꿈을 접고 여러 잡지에 글을 쓰며 살고 있다. 변산공동체학교를 만나고부터는 산과 들과 갯벌로 아이들을 따라 다녔다. 나뭇잎으로 배를 만들고 배고프면 가지를 따 먹으면서 살고 있는 변산공동체학교 아이들을 보면서 무척 행복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p. 202‘모둠 일기’에서

관련 자료

---p.152, ‘윤구병에게 듣는다’ 에서

김 : 2008년에는 변산공동체학교를 어떻게 꾸릴 생각인가요?

윤 : 2008년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볼 생각이에요. 한동안 학교 법인 인가를 받을 것인가 고민을 했어요. 인가를 받으면 교육부에서 도움을 받아 한편으로는 안정도 되고 검정고시를 안 봐도 학력이 인정되겠지만 또 다른 어려움이 있어요. 교육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으면 따라야 할 지침들이 내려올 텐데 그것을 따를 때 우리가 하고자 하는 교육과 부딪치지 않겠나 생각하니 힘들 것 같더군요. 교육과 농사를 같이 시켜서 땅의 아이로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변산공동체학교의 궁극 목표인데 그게 가능할까 생각하면 어려울 것 같아요. 지금은 장학 재단을 만들어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한 학년에 다섯씩 해서 서른 명을 뽑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자기네들이 땀 흘려 농사짓고 배우면 개인 통장도 만들어 일한 만큼 용돈도 주면서 공부를 시켜 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김 :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도 변산 아이들 중에서 뽑는 것인가요?

윤 : 아니요. 변산에서만 뽑는 것이 아니고 전국에서 뽑을 생각이에요. 변산공동체학교를 처음 시작할 때는 변산공동체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의 뜻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일을 되돌아보면서 아이들 의견이나 결정도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열다섯 살쯤 되면 자기가 자기 삶을 결정할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계절 학교를 끝내고 나서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해서 변산공동체학교에 온 것이 좋은 계기가 되었죠.

김 : 변산공동체학교는 왜 무상 교육을 고집하는지 궁금해요.

윤 : 뚜렷한 이유가 있죠. 모든 생명체는 스스로 제 앞가림할 힘이 없으면 살아남지 못해요. 생명체는 대부분 앞가림할 힘을 본능으로 타고나지만 사람은 아니죠. 어느 정도 교육을 시키고 길러 줘야 제 앞가림을 할 수 있어요. 사람만이 후천적으로 배워야 살아남을 수 있잖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함께 어울려 사는 생명체로 태어났으니까 그것을 교육의 궁극 목표로 보는 거죠. 이 두 가지를 이루면 되는데 이것은 자기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에요. 개체의 생명은 시간의 한계 속에서 태어났다가 죽을 때까지 일정한 기간이 있어요. 그것을 넘어서서 인간이 종으로 유지되기 위해서 후손을 남기고 교육을 시키는 거잖아요. 통치가 필요해지면서 그리스의 학원이나 우리나라의 국자감같이 교육을 따로 시키는 기관이 생겼는데 그것은 엘리트, 지배자를 만들기 위한 교육이었죠. 또는 정신적인 지도자를 키우는 수도원 같은 곳은 학비를 받으면서 했는데 그밖에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교육은 돈을 받고 한 경우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왜 대안 교육인가
아이들에게 어른들 손에 빼앗긴 시간, 경쟁하느라 잃어버린 동무들을 돌려주고 싶습니다

대안 교육은 말 그대로 지금 교육 제도에 대한 대안으로 하고 있는 교육입니다. 대안 교육이 왜 필요한지 알려면 지금 하고 있는 제도 교육이 무엇이 문제인지 먼저 살펴야 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저지르고 있는 짓을 보십시오. 부모들이나 교육자를 자처하는 사람들이나 모두 아이들이 걸음마와 옹알이를 제대로 익히기 전부터 아이들 시간을 뺏는 데 혈안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집단 학살할 정도로 극한에 이르는 집단 학대를 교육의 이름으로 부끄러움 없이 버젓이 저지르는 사회에 무슨 미래가 있을까요? 스무 해가 넘도록 시간 단위로 타인에게 통제 당하고, 기계적인 시간 계획에 길들여진 사람에게 ‘스스로 제 앞가림하는 힘’을 기대하는 것은 삶은 밤에 싹 돋기를 기다리는 것만큼이나 부질없는 노릇입니다. ‘함께 사는 힘’은 무한 경쟁 체제에서는 절대로 길러질 수 없습니다.아이들에게 어른들 손에 빼앗긴 시간과 경쟁하느라 잃어버린 동무들을 돌려주고자 하는, 윤구병 선생님이 말하는 대안 교육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근대식 서구 교육 제도를 비판하고, 근대 이후 교육을 생각하는 ‘대안 교육’ 이야기
보통 사람들은 ‘학교’ 하면 고만고만한 또래 아이들이 떼 지어 모여 있는 건물과 운동장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변산공동체학교에는 없는 것이 많습니다. 학교 건물도 없고, 교실도 교과서도 운동장도 따로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삶터와 일터가 곧 배움터고 자연과 부모를 포함한 마을 어른들이 스승입니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윤구병 선생님은 “삶터와 일터가 동떨어지고, 배움터마저 삶터와 일터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근대식 제도 교육이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었다.”고 비판합니다. 그래서 1996년 대학 교수직을 버리고 농사꾼이 되어 변산공동체학교를 처음 만들 때 산살림, 들살림, 갯살림이 가능한 변산에 터를 잡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윤구병 선생님의 교육 철학에 따라, 교육의 궁극 목표인 ‘스스로 앞가림하는 힘과, 함께 어울려 사는 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는 변산공동체학교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무엇을‘할 줄 아는’ 사람으로 기르는 것. 이것은 산과 들, 갯벌과 바다가 변산공동체학교 사람들에게 주는 커다란 가르침입니다.

윤구병 선생님의 《실험 학교 이야기》, 《잡초는 없다》 그 뒤 이야기
이 책은 새로운 학교의 모습을 가상하여 쓴 《실험 학교 이야기》(1995년)와 변산공동체학교를 처음 만들어 가며 쓴 《잡초는 없다》(1998년)가 나온 뒤, 10년 동안 변산공동체학교가 이루어낸 결실을 묶은 책입니다. 변산공동체학교가 문을 연 지 10여 년이 흐르는 동안 스무 명 남짓 아이들이 변산공동체학교를 거쳐 다른 학교로 가거나, 학교를 졸업하고 세상에 나갔습니다. 공동 저자인 김미선 씨가 그 아이들과 선생님, 학부모들을 한 명씩 만나 담아낸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변산공동체학교에서는 공동체 식구 모두가 선생님이며 학생입니다. 선생님과 부모님도 학생이 되어 배우고, 학생들은 ‘작은 선생’이 되어 가르치는 이 곳에서 아이들은 오전에 학과 공부를 들은 뒤, 오후에는 기초 살림을 익힙니다. 텃밭 가꾸기, 천연 염색하기, 발효 식품 만들기, 요리 하기, 나무로 생활용품 만들기, 그릇 빚기 따위를 배우며 아이들은 마을 안에서 어른들과 함께 자유롭게 지내고, 자연 속에서 자기의 시간을 스스로 통제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생명체의 근본 힘은 스스로 자기 삶을 통제하는 자율성에서 나온다는 윤구병 선생님의 교육 철학을 담은 변산공동체학교, 궁금하지 않으세요?

산과 들, 갯벌과 바다가 배움터인 학교
변산공동체가 있고, 변산공동체학교가 공동체 안에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변산공동체는 처음부터 정식 이름이 변산공동체학교였습니다. 변산공동체학교의 맨 처음 학생은 변산공동체에 처음 자리를 잡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변산공동체 식구들이 스스로 설 힘과 함께 살 힘을 기르는 교육을 먼저 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변산공동체학교는 삶터이자 일터인 마을이, 산과 들이, 갯벌과 바다가 배움터인 학교였고, 마을 어르신들과 자연이 가르침을 베푸는 교사였습니다. 그러니 변산공동체가 변산공동체학교일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변산공동체학교 식구들은 그동안 좋은 학생이 되려고 애써 왔다고 합니다. 그들은 스스로 제 앞가림하고, 함께 오순도순 살 수 있을 때 새로 태어나는 핏덩이들을 제대로 가르칠 힘도 생겨난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일이 뜻대로 되는 것만은 아니어서 그들이 배우는 처지에 놓여 있으면서 가르쳐야 하는 처지가 되어 교육 아닌 교육을 해 온지도 10년이 넘었습니다. 이 책에 담긴 것이 그 배움과 가르침의 기록입니다.

“겉으로는 공동체 식구들이 교사 노릇을 하고 마을 아이들이 학생 시늉을 했지만, 깊이 속을 들여다보면 이 아이들이 우리를 가르쳤고, 우리는 그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배웠다.”고 말하는 변산공동체학교 사람들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회원리뷰 (15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상품권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쓰기

15명의 YES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0/ 10.0
내용 내용 점수 편집/디자인 편집/디자인 점수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7% (7건)
5점
53% (8건)
4점
0% (0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편집/디자인
53% (8건)
5점
47% (7건)
4점
0% (0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9.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8.0
  • 50대 8.0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YES24 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고객만족센터 T.1544-3800
상담 전화번호
  • 중고샵 문의 1566-4295
  • 영화예매 문의 1544-7758
  • 공연예매 문의 1544-6399
1:1 문의하기 자주 묻는 질문 상담시간 안내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