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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J. Blige - Growing Pains (Normal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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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Mary J. Blige - Growing Pains (Normal Version)

51회 그래미 'Best Contemporary R&B Album'부문 수상!

Mary J. Blige 노래 | Universal / Geffen | 2008년 02월 04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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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J. Blige - Growing Pains (Normal Version)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매일 2008년 02월 04일
시간, 무게, 크기 105g

관련분류

음반소개

디스크

C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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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소개 (1명)

노래 : Mary J. Blige (메리 제이 블라이즈)
‘힙합 소울의 여왕’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는 지금까지 발표한 다섯 장의 음반들 통해서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해나간 실력파 여성 R&B싱어이다. 1990년대 초반 R&B 계열에 혜성같이 등장한 그녀는 타고난 가창력을 등에 업고 단숨에 흑인음악 신(Scene)에서 촉망받는 여성가수로 거듭나며 성공적인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71년 1월 11일 ‘랩 / 힙합의 메카’ 뉴욕의 브롱스에... ‘힙합 소울의 여왕’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는 지금까지 발표한 다섯 장의 음반들 통해서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해나간 실력파 여성 R&B싱어이다. 1990년대 초반 R&B 계열에 혜성같이 등장한 그녀는 타고난 가창력을 등에 업고 단숨에 흑인음악 신(Scene)에서 촉망받는 여성가수로 거듭나며 성공적인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71년 1월 11일 ‘랩 / 힙합의 메카’ 뉴욕의 브롱스에서 태어난 메리 제이 블라이즈는 어린 시절부터 글래디스 나이트(Gladys knight), 알 그린(Al Green) 등의 소울을 즐겨들으며 풍부한 감성을 키워갔다. 이런 덕분에 지금까지도 그녀는 고음역이나 현란한 기교 위주가 아닌 ‘영혼으로 노래하는 싱어’라는 평가를 받게됐다. 그녀는 자신이 존경했던 아니타 베이커(Anita Baker)의 곡 ‘Caught up’을 가라오케 장비로 불러서 녹음한 데모 테이프가 레코드의 사장이던 안드레 헤렐(Andre Harrell)의 눈에 띄어 가수로 데뷔하는 결정적인 기회를 얻었다. 헤렐은 그녀의 보이스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결국 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션 “퍼피” 콤스(Sean “Puffy” Combs), 일명 피 디디(P Diddy)는 그녀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차리고 곧바로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 1992년 그녀의 데뷔작 이 발표되었을 때 비평계와 음악팬들은 파워풀한 가창력을 겸비한 걸출한 소울 싱어의 탄생에 한바탕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다. 매력적인 보이스를 맘껏 자랑하며 소울과 R&B가 절묘하게 결합된 음악으로 그녀는 금새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이나 샤카 칸(Chaka Khan)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촉망받았다. 무려 300만장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한 그녀의 데뷔작품은 앨범차트 6위까지 순항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Real love’(7위), ‘Sweet thing’(28위), ‘You remind me’(29위), ‘Love no limit’(44위), ‘Reminisce’(57위) 같은 다수의 싱글 곡을 배출했다. 이듬해 같은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1993)에 참여한 후 다시금 피 디디와 작업한 소포모어 음반 (1994년)는 앨범차트 7위까지 기록했고 힙합과 소울을 성공적으로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행진을 이어나갔다. 흑인들의 슬픔과 자신의 개인적인 고통을 담은 곡들을 수록한 두 번째 음반은 싱글 ‘I’m goin’ down’(22위), You bring me joy(57위) 등이 히트했고, 비록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이듬해 그래미상에서 ‘베스트 R&B 앨범’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두 장의 음반으로 게토 흑인여성의 진솔한 삶과 생각들을 생생하게 표현해낸 그녀는 결국 ‘힙합 소울의 여왕’이라는 거창한 칭호를 자연스레 얻게되었다. 프로듀스를 맡았던 피 디디가 명성을 드높이게 된 계기가 된 시점도 바로 이때부터였다. 그 후 잠깐의 시간동안 그녀는 베이비페이스(Babyface)가 총 프로듀스를 맡은 영화 의 사운드트랙 수록곡이었던 ‘Not gon’ cry’(2위)를 빅 히트시키기도 했다. 2집의 녹음기간 동안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기도 한 그녀는 자신을 지원해준 서지 나이트(Suge Knight)의 레이블과 계약하고 세 번째 정규음반 작업에 들어갔다. 1997년에 발매된 3집 는 지미 잼(Jimmy Jam) & 테리 루이스(Terry Lewis) 작곡콤비와 더불어 베이비페이스, 알 켈리(R. Kelly),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 같은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했다. 음반은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에 등극했고 ‘Everything’(24위), ‘I can love you’(28위) 같은 준(準)히트 싱글을 배출했다. 일부 비평가들은 “예전작품에 비해 보다 진부한 소울 사운드이다”라면서 다소 못마땅해 했지만 팬들은 여전히 그녀에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 이듬해인 1998년에 라이브 음반 (21위)를 발표한 뒤 그녀는 흑인 게토정신을 보다 더 공고히 한 4집 (1999년)를 발표했다. 음반은 ‘All that I can say’(44위)의 히트와 더불어 앨범 차트 2위까지 올랐으며 전작에 비해 그녀만의 스타일을 좀더 풍부하고 우아하게 담아내 한층 세련되고 깊이를 더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엘튼 존(Elton John)과 버니 토핀(Bernie Taupin),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아레사 프랭클린,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로렌 힐(Lauryn Hill), 베이비페이스 등 장르를 초월한 여러 뮤지션들과의 신선한 교류 중에도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은 음악을 들려줘 다시 한번 1990년대 최고의 ‘소울 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2001년에 발매된 5집 는 그녀가 이전에 발표했던 그 어떤 작품보다도 음악적인 면에서 보다 많이 관여했으며 작곡까지 손을 대는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음반은 앨범차트 2위까지 기록했고, ‘Family affair’(1위), ‘No more drama’(15위) 같은 빅히트 싱글을 양산해냈다. 같은 해 모음집 를 발표해 스티비 원더의 ‘Overjoyed’를 커버해 수록했고, 이듬해에는 (76위)를 발표해 ‘Rainy dayz’(12위)를 히트시켰다. 지난해 그래미상에서는 무려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전문가 리뷰

Growing Pains
강일권
정신적인 성장통을 겪는 세상 모든 이에게

R&B의 여왕이 선사하는 음악 진통제,[Growing Pains]



우리나라는 말할 것도 없고 전 세계 대중음악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에서조차도 한 뮤지션이 십수 년 동안 꾸준히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한다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그 긴 시간 동안 변치 않는 앨범의 완성도와 세일즈 파워까지 과시하기란 더더욱 어렵고 말이다. 이제는 팝 음악계도 음반 판매량이 예전만 못하다 보니 기획사들은 앨범보다는 싱글을 히트시키는 것에 더 주력하고 있고 그 결과, 아무리 한때 전설, 혹은 베테랑이라 불렸던 뮤지션이라 할지라도 트렌드에 발맞추지 못하면, 기존 히트곡이 아닌 새로운 음악으로는 대중에게 어필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힙합소울의 여왕(Queen Of Hip Hop Soul)'이라 불리는-물론, 이제는 힙합소울이라는 범주 안에만 가두어둘 수 없는 이가 되었지만-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 *이하 '메리 제이')가 더욱 빛이 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음악계의 현실 속에서도 여전히 파워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데뷔한 지가 어느덧 15년. 그래미 어워드를 비롯한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메리 제이와 그녀의 결과물은 언제나 후보 혹은 수상의 주인공이 됐고 그 동안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앨범은 7천만 장이 훨씬 넘는다. 미국의 유명한 레코드 산업협회인 RIAA에 따르면, 메리 제이는 팝 음악 역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여성 아티스트 20인' 중 한 명으로 기록되고 있기도 하다. 뮤지션으로서 그녀의 가치를 단지 시상 내역과 앨범 판매량만으로 논할 수는 없지만, 여하튼 숫자가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엔터테인먼트 세계에서 이러한 수치는 메리 제이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뮤지션인가를 체감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가 정말 대단한 점은 1992년에 데뷔한 이래, 단 한 번도 이 씬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남에게 내어준 적이 없다는 것이다.



메리 제이가 음악 판에 뛰어들게 되는 계기는 1988년, 그녀가 알앤비 베테랑 아니타 베이커(Anita Baker)의 히트곡인 "Rapture"를 부른 것을 즉석에서 녹음한 테이프가 업타운 레코드(Uptown Records)의 CEO인 안드레 해럴(Andre Harrell)의 손에 들어가면서부터다.

그녀의 예사롭지 않은 실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안드레 해럴은 곧 메리 제이와 계약을 맺었고 이때부터 파더 MC(father MC)를 비롯한 당시 같은 레이블에 소속됐던 뮤지션들의 백업 싱어를 맡으며 뮤지션으로서 발걸음을 내디디게 된다. 그리고 메리 제이의 정식 데뷔는 상당히 빨리 이루어진다. 레이블과 계약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정규 데뷔 앨범 준비에 들어간 것이다. 당시 그녀의 데뷔 앨범의 제작을 맡았던 프로듀서 중 한 명이 누군가 하면, 바로 오늘날 힙합 씬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 중 한 명인 디디(Diddy)다. 디디를 비롯한 토니 도팻(Tony Dofat), 데이브 "잼" 홀(Dave "Jam" Hall), 드반테 스윙(Devante Swing) 등 당대 탑 알앤비/힙합 프로듀서들이 대거 지원사격을 가한 그녀의 데뷔작 [What's The 411?/92년]은 이미 힙합과 알앤비의 첫 번째 교접으로 태어나 인기를 얻고 있던 장르인 뉴 잭 스윙(New Jack Swing)보다 좀 더 힙합음악의 형식에 가깝게 다가선 힙합소울을 최초로 선보였고 대중은 전혀 새로운 느낌의 음악과 배기 팬츠를 입고 마치 랩을 하듯 노래하는 메리 제이의 모습에 점점 매료되기 시작했다. 새로운 스타일의 소울음악이 가득 담긴 [What's The 411?]은 "You Remind Me", "Real Love", "Reminisce" 등의 히트 싱글을 토해내며 2백만 장이라는 놀라운 판매고를 기록했는데, 이 시기부터 메리 제이의 이름 앞에는 '힙합소울의 여왕'이라는 칭호가 붙게 된다. 데뷔하자마자 큰 성공을 거둔 그녀는 94년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 [My Life]로 많은 신예 뮤지션들이 한 번쯤은 겪는다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가볍게 날려버렸고 이후, 발표한 5장의 정규 앨범도 모두 최소 100만 장을 가뿐히 넘기는 성공을 기록하며, 1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슬럼프 한 번 없이 알앤비 디바로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그녀의 관록과 놀라운 능력은 2007년 말에 발표된 8번째 정규 앨범 [Growing Pains]에서 또 한 번 눈 부신 빛을 발한다.



행복한 신혼생활 속에서 사랑과 행복, 그리고 평화를 노래했던 전작 [The Breakthrough]로 역시 엄청난 성공을 거둔 후(본 작은 2006년에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앨범 탑 5에 기록되었으며, 이듬해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약 2년 만에 발표한 이번 앨범에서 그녀는 사람들이 말하는 '완벽하다'와 '완벽하지 못하다'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과 성찰을 주된 테마로 담아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정신적인 성장통(Growing Pain)'을 이야기하고 있는 셈이다. 확실히 전작보다 주제가 무거워졌다는 것은 앨범을 여는 초반 세 트랙에서부터 느껴진다. 힘있는 비트와 건조한 피아노 루핑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여유롭게 뱉어내는 힙합소울 여왕의 보컬이 귀를 파고드는 "Work That"을 시작으로 애틀랜타의 멋쟁이 MC 루다크리스(Ludacris)와 함께한 클러빙 트랙 "Grown Woman", 그리고 최근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두 명의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인 더드림(The-Dream)과 트리키 스튜어트(Tricky Stewart), 베테랑 프로듀서 재지 패(Jazze Pha) 등이 힘을 합쳐 만든 첫 싱글 "Just Fine"까지 이어지는 초반 라인의 세 곡은 여성 리스너들에게 보내는 메리 제이의 강한 메시지가 인상적인 이른바 '억압받거나 자아실현을 꿈꾸는 세상의 모든 여인을 위한 송가'라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강렬한 하이라이트 라인을 구성하는 본 작은 중반부에서도 타이트함을 잃지 않는다. 브라스 인트로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Feel Like A Woman"과 마치 드라마틱스(The Dramatics)의 명곡 "In The Rain"을 연상하게 하는 도입부와 상큼한 멜로디 라인이 감성을 자극하는 "Hurt Again", "Just Fine"을 만든 세 명의 콤비가 다시 뭉쳐서 제공한 음악 위로 어셔(Usher)와 함께 사랑의 밀어를 주고받는 "Shake Down", 그리고 현존하는 음악 씬 최고의 센스쟁이들 넵튠즈(The Neptunes)가 몽환적이고 세련된 비트의 극치를 선사하는 "Till The Morning" 등은 그야말로 곡의 위치나 완성도로 봤을 때 앨범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는 곡들이다. 앨범의 후반부에는 예전 알앤비 음악의 황금기를 떠올리게끔 하는 스타일의 곡들이 포진되어있어 반가움을 준다. 90년대 알앤비 스타일의 전형을 들려줌과 동시에 앨범의 주제를 함축하고 있는 "Work in Progress(Growing Pains)"와 70년대 알앤비 씬을 이끌었던 대표적인 여성 그룹 이모션스(Emotions)의 곡에서 기타와 키보드 샘플을 빌려와 올드 소울을 재현한 "Talk To Me", 짧은 간격으로 배치된 하이햇과 반대로 여유로운 피아노 연주의 조화가 아름다운 "If You Love Me?" 등의 곡이 주는 여운은 CD의 플레이가 멈춘 이후에도 쉽게 가시지가 않는다.



클럽 지향적인 알앤비가 여전히 메인스트림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메리 제이의 이번 앨범은 최근 알앤비 음악의 흐름이 지겨웠던 이들에게 실로 반가운 작품일 것이다. 젊은 여성들의 자아수용(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을 위해 전하는 그녀의 메시지 속에는 15년산 소울이 충만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한 곡 한 곡의 음악은 더없이 소울풀하다. 메리 제이의 앨범과 그 안에 담긴 음악은 그야말로 '이것이 진정한 디바의 음악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이다. 장담하건대 [Growing Pains]는 그동안 대중적으로나 음악적으로 후퇴 없이 계속해서 앞으로 뻗어나갔던 메리 제이의 이력을 이어가기에 한 점 부족함이 없는 작품임과 동시에 올해를 장식할 최고의 알앤비 앨범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더불어 내적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알앤비 씬과 정신적인 성장통을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그녀의 소울풀한 속삭임이 진통제가 되어줄 것이다.

강일권(흑인음악미디어 리드머 편집장/www.rhythm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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