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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에서 나를 만나다

나의 야고보 길 여행

하페 케르켈링 저 / 박민숙 | 은행나무 | 2007년 10월 25일 | 원제 : Ich bin dann mal weg : Meine Reise auf dem Jakobsweg 리뷰 총점8.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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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에서 나를 만나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66쪽 | 542g | 153*224*30mm
ISBN13 9788956602103
ISBN10 89566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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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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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저자 : 하페 케르켈링 (Hape Kerkeling)
하페(본명은 한스 페터) 케르켈링은 1964년 레클링하우젠에서 태어났다.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영어 그리고 네덜란드어를 할 줄 알며, 이것이 야고보 길에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1984년 방송에 입문, <하니라인(Hannilein)>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캥거루> <완전 정상> <하퍼가 나온다> <춤을 춥시다>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코미디언, MC, 카...
역자 : 박민숙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에서 독일어 교육학과 언어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빌레펠트에 있는 베델 신학교에서 라틴어와 그리스어 등 고전어를 공부하고 있으며, 틈틈이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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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독일 최고의 인기스타가 배낭을 꾸렸다!
독일 아마존 2년 연속 베스트, 2백만 부 판매!

“야고보 길은 힘들지만 놀라운 길이다. 그것은 하나의 도전이며 초대이다. 이 길은 당신을 무너뜨리고 비워버린다. 그리고 다시 당신을 세운다. 기초부터 단단하게.
이 길은 당신에게서 모든 힘을 가져가고 그 힘을 세 배로 돌려준다. 당신은 이 길을 홀로 가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길은 그 비밀을 보여주지 않는다.”

독일인들 사이에서 올 한해 야고보 길 순례여행 붐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열광적인 인기를 얻은 이 책은 현재까지도 독일 아마존 7위, 주요서점 비소설 부문 1위에 올라 있으며, 네덜란드, 이탈리아, 대만 등 여러 나라에 판권이 수출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600km 순례길 걷는 인기 코미디언
자칭 ‘카우치 포테이토’이자 땅딸보인 하페 케르켈링이 11킬로그램이 넘는 새빨간 배낭을 메고 순례길 위에 선다. 피레네 산맥을 넘어 바스크 지역을 가로질러 나바라와 카스티야 레온 등을 거치는 스페인을 횡단해야 하는 길, 자신의 육체적 한계를 넘어서는 일면 무모해 보이는 대장정을 시작하는 것이다.
1984년 스무 살의 나이에 방송에 입문하여 쉴 새 없이 달려온 그에게 청력 약화와 담석 산통이 찾아왔다. 심근 경색까지 의심되는 상황에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담낭 제거 수술을 받은 후에야 비로소 저자는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되었고, 이제는 멈춰 서서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느꼈다. 뒤셀도르프의 어느 서점에서 그가 발견한 책은 《기쁨의 야고보 길》. “겨우 길 따위가 기쁨을” 가져다줄 리 없다고 투덜거리며 집어든 그 책에 그는 매혹 당했고, 스스로 야고보 길의 순례자가 되리라 결심한다. 처음에 그는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 “농땡이를 부리는” 순례자였다. 순례자 숙박소에서 무좀을 옮을 지도 모를 위험을 감수한‘진한 인간적인 만남’따위는 단호히 거부하고 깨끗하고 안락한 호텔을 찾아다닌다. 가난하지도 않으면서 굳이 순례자 숙박소에서 잠을 청하는 것은 스스로를 학대하는 일이라고까지 생각하는 소신 탓이다. 놀랍게도 그가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야고보 길의 힘에 대해 추호의 의심도 하지 않는다. 모두가 신의 존재를 확신하고, 순례를 끝내는 순간 각자가 찾고자 했던 그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 거라 굳게 믿는다. 그러나 저자는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을 던진다. 신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그는 어떤 존재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가? 내가 정말 걸어서 산티아고까지 성공할 수 있을까? 내가 성공한다면 그 일로 내 인생 또한 변화할 수 있을까? 어떠한 답도 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 속에 그는 홀로 600km 고독의 행군을 시작한다.

나는 누구인가? 그 답은 야고보 길 위에 있다
“내 자신이 누구인지 나조차도 한 번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신이 누구인지 알아낸단 말인가? 그렇다면 내 질문은 우선 아주 겸손해져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야고보 길은 길고 힘든 여정을 통해 나 자신과 대면할 수 있는 “사치스러운” 기회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혹은 잃어버렸던 나를 발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페 케르켈링은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치는 광고판에서 혹은 무심코 듣게 된 노래가사에서 끊임없이 의심과 깨달음의 메시지를 얻으며 그 길을 걷는 일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 순례길은 그에게 하나의 인생 여정과도 같다. 시작은 실제 그의 삶처럼 난산이었다. 여행 초반과 어린 시절 그의 모습 또한 속도를 찾기 힘들었다는 점에서 닮아 있다. 인생의 길 중간까지는 그때까지 쌓아온 긍정적인 경험과 함께 오류와 혼동이 공존했고 가끔 길 밖에 나앉기도 했다. 그러나 반을 지나왔을 때부터는 목적지까지 기쁜 마음으로 행진할 수 있었다. 야고보 길을 걸어갈수록 산티아고에 가까워질 뿐 아니라 그는 스스로에게도 점점 다가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내면이 번다하고 ‘파헤쳐진 공사 현장’ 같다고 느끼는 그는 애써 밀어냈던 자신의 어두운 그늘을 고통스러우면서도 담담한 가운데 직시하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 결국 자기 자신과의 진지한 만남에 성공하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 이것은 모든 고민의 시작이며, 또한 야고보 길이 순례자들에게 던지는 단 하나의 질문이기도 하다.
“이 길은 단지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일 뿐이다. 길은 하나가 아니라 수천의 길이 존재한다. 그러나 길은 각자에게 한 가지 질문만을 던진다.
당신은 누구인가?”

그리고, 신을 만나다!
“어느 때부터인가 누구나 길에서 울기 시작합니다. 이 길이 사람을 그 어느 때에 이르게 하죠. 그러면 그냥 거기 서서 울부짖게 돼요. 당신도 보게 될 거예요!”

길에서 만난 네덜란드 여인 라리사가 말했을 때 그는 유치한 소리라고만 여긴다. 그러던 그에게 바로 그 순간이 찾아온다. 아스토르가(Astorga)로 가는 포도밭 한가운데 우뚝 서서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 것이다. 왜 그랬는지는 전혀 알 수 없다. 일종의 정화(淨化)를 통해 텅 빈 진공의 상태에 이른 그는 ‘끊임없이 존재에 대해 의심을 품어오던 신과의 아주 인격적인 만남을 경험’한다. 그것은 도저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종류의 것이고 신과 하페 케르켈링, 둘만의 아주 내밀한 경험이다. 신을 만나기 위해서는 우선 그를 초대한다고 말해야 한다. 초대는 우리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한 것이며, 그것을 통해 신과 각 개인과의 개별적인 관계가 구축된다. 완전하고 담담한 공허 상태에 이르면 신은 그 공허를 완전하게 채운다. 이제 그는 자유로워진다. 질문에 대한 명백한 답을 구한 것이다.

하페 케르켈링은 신을 <간디>와 같은 일종의 훌륭한 영화작품에 비유한다. 교회는 걸작을 상영하는 마을 영화관이다. 그러나 영화관의 상태는 엉망진창이다. 스크린은 찢기고 여기저기 구멍이 나 있고, 스피커에서는 삑삑 소리가 난다. 지저분한 극장 안에서 사람들은 삐걱거리는 불편한 나무의자에 앉아 있고, 여기저기 숙덕거리는 소리로 소란스럽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서 영화의 내용이 눈에 들어올 리 없다.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형편없었다고 말할 테지만, 제대로 본 사람들은 전무후무한 걸작에 감동을 받을 것이다. 상영 환경은 엉망이었지만 영화의 위대함에는 변함이 없다. 이렇듯 현대 사회에서의 신과 교회에 대한 절묘한 비유를 통해 그는 자신의 소망을 피력한다.

“나는 우리가 그 영화를 언젠가는 3D 입체 음향으로 변질됨 없이 원래의 길이대로 보게 되길 원한다. 그리고 언젠가는 심지어 우리도 같이 공연할 수 있을 것이다!”


길에서 만난 현자들
하페 케르켈링에게는 길이 하나의 학교다. 길 위에서 많은 이들과 만나고, 교류하고, 가르침을 얻는다. 개중에는 끔찍하고 괴로운 것들도 있지만, 모든 만남이 그 나름의 방식으로 그에게 교훈을 남긴다.
에콰도르에서 온 신기한 인디언 자연 의술사 루코 우르코는 마음속에 뭉쳐진 울화를 터뜨릴 수 있는 자가 치유법을 알려주었다. 그것을 통해 하페는 스스로 분노를 다스리는 것에 대해 배우게 된다. 긴 순례여정 내내 FC 바르셀로나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리버풀의 여인 앤은 모든 것을 의심하고 분석함으로써 정확한 결론에 이르게 한다. 또한 달라이라마의 가르침을 그에게 전해준다. “Drop the thoughts(생각을 놓아라)!” 이 교훈이 하페 케르켈링으로 하여금 무념무상의 상태로 들어서게 했고, 결국은 신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뉴질랜드에서 온 현명하고 지혜로운 쉴라에게서는 용기와 독립심, 형제애를 배운다. 암스테르담 출신의 요세는 그가 어렵고 곤란에 처할 때마다 우주에 요청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비법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그가‘나의 그늘’이라고 표현한 ‘주둥이 아줌마’ 잉게보르크. 그녀는 하페 케르켈링이 애써 눈감고 외면하고 싶어 하는 자신의 단점과 어두운 내면을 그대로 투영하는 그의 그림자 같은 존재이다. 그녀와의 만남은 늘 불편하고 고통스럽지만, 그 과정을 통해 그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깨닫게 된다.

“순례를 하는 동안 과연 고통이란 무엇일까 끊임없이 물었었다. 고통이란 ‘이해하지 못함’이다. 이해하지 못한다면 믿음을 가져야 한다. 고통이란 결국 우리의 자세에 달려 있다.”

깨달음에 이르는 야고보 길
야고보 길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다. 육체적 한계는 물론이거니와 홀로 고독하게 걸어야 하고, 이 길의 끝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아무것도 보장할 수 없다. 수많은 순례자들이 길을 떠나지만 그중 15퍼센트만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이르는 데 성공할 뿐이다. 많은 이들이 길 위에서 생을 마감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야고보 길 위에는 세계에서 몰려든 수많은 순례자들이 가득하고, 파울로 코엘료나 베르나르 올리비에, 셜리 맥클레인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이 길을 찬미해왔다. 600킬로미터에 이르는 여정이 계속되면서 모든 걱정과 생각을 내려놓고 자신의 호흡만을 느끼며 걸음에 온전히 집중하게 된다. 그러다 어느 순간 주위의 모든 것과 하나가 되고, 텅 빈 나를 느끼면서 깨달음의 순간이 온다. 이 길의 힘을 믿는 사람들은 길 끝에 이르러 가슴속에 빛나는 보석 하나를 품고 돌아갈 수 있다. 궁극적으로 야고보 길은 나를 만나러 가는 길이고, 신을 찾아 나서는 길이며, 깨달음에 이르는 길인 것이다.

“모든 것을 차례차례 돌이켜보면 길 위에서 신은 나를 끊임없이 공중에다 던졌다가 다시 붙잡아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날마다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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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그 길 위에서 나를 만나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 2008-07-10

그 길 위에서 나를 만나다.




요즘, 선호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묻는다면 1박2일을 손꼽는다. 왜일까? 나는 여행 , 리얼리티, 유의미한 미션 이라는 요소들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한다. 6명의 남자들일 길에서 만들어 나가는 정(情) 과 즐거움 그리고 소중한 만남과 추억, 감동 은 보는이로 하여금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거나 공감을 형성한다. 서점에도 여행이란 주제의 많은 여행기 또는 여행자서전이 진열되어있다. 이 책도 그중 하나지만, ‘나’ 를 찾아 떠난다는 제목이 인상적이다. 이 책은 2001년 6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도보로 여행하며 쓴 42일간의 기록이다.  2006년 독일에서  2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독일 아마존 7위, 주요서점 비소설 부문1위에 올랐다. 순례열풍이 불정도로 대중의 인기를 얻은 이 책은 고독을 끌어안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심장을 뛰게한다. 진정한 네 자신을 만나라고 심장에 소리치는 것 같다.   




 저자 하페 케르켈링은 20살에 방송에 입문하여 코미디언, MC, 카바레리스트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황금 카메라상, 밤비상, 아돌프 그리메 상 및 독일 코미디상을 수상받은 유명스타이다. 명예와 성공 그리고 인기를 받았지만 쉴새없이 달렸던 탓에 청력약화 와 담석산통 이란 병을 얻게 되었다. 심지어 심근경색까지 의심되는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쓰러져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담낭제거 수술을 받은 후에 모든 것을 정지하고 내면에 귀 기울인다. 그리고 <기쁨의 야고보 길>이란 책에 매혹되어 그 길을 잡는다. 야고보 길의 순례자를 결심한다.




 야고보 순례길은 프랑스 생장피드포르를 시작으로 험한 피레네 산맥을 넘어 야고보가 묻힌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의 600km의 순례길이다. 순례길 중에서 가장 험하기로 이름난 그 길에서 하페는 나는 누구인가? 신은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의 답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길 위에서 하나씩 버린다. 그리고 순례자의 특권을 선물 받는다. 그는 당장에라도 집으로 돌아갈 마음이 있는 나일롱 순례자였다. 하지만, 그가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 를 도착한 순례의 1/4 지점에서 진정한 순례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한다. 그것은 고독의 나홀로 순례가 아닌 다른 순례자들과의 교류와 깨우침이다. 모든 만남은 교훈을 남긴다. 심지어 하페가 끔찍이 싫어하는 주둥이 아줌마 잉게보르크 와의 만남까지도 말이다. 하페는 그녀를 ‘나의 그늘’ 이라고 표현하였다. 그 이유는 하페 자신의 단점과 어두운 내면을 정확히 대면하였기 때문이다. FC 바로셀로나 티셔츠를 입은 리버풀의 앤을 통해 달라이라마의 가르침을 배운다. Drop the thougt (생각을 내려놓아라) 는 하페에게 신에게 다가갈 문을 보여주었다. 인디언 루코는 하페 마음의 울화를 터트리며 자기 치료법을 알려준다. 이 치료법을 통해 하페는 분노를 다스리는 법을 배운다. 뉴질랜드의 쉴라와의 만남은 부드러움과 사랑 그리고 용기, 독립심을 배운다. 




 인디언은 말을 타고 달리다 중간 중간 말에 내려서서 달려온 길을 바라본다. 이런 행동은 말이 너무 빨리 달려서 자신의 영혼을 잃어버렸을까봐 멈춰서 영혼을 기다리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소중함을 너무 쉽게 간과하고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 같다. 자기 자신과 대면할 기회와 시간을 내자. 이것은 영적인 행복이며 진정한 행복이다.




“집착, 물질적인 욕망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려고 하는 경향, 그것이 자신의 문제였음을 깨달았다고 했다.” -80p-




“여기 길 위에서 일종의 영적인 카드로 집을 짓는 듯한 느낌이 든다.” -1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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