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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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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황소연 | 자음과모음 | 2016년 04월 29일 | 원제 : Last Exit To Brooklyn 리뷰 총점8.2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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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04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478g | 145*205*30mm
ISBN13 9788954435895
ISBN10 8954435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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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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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글 노동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작은 아씨들』, 『프랑켄슈타인』, 『뷰티풀 보이』, 『파랑 피』, 『피터 래빗 전집』, 『인생의 베일』,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심연』, 『미스터』,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누구도 혼자가 아닌 시간』 등이 있다. 글 노동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작은 아씨들』, 『프랑켄슈타인』, 『뷰티풀 보이』, 『파랑 피』, 『피터 래빗 전집』, 『인생의 베일』,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심연』, 『미스터』,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누구도 혼자가 아닌 시간』 등이 있다.
저자 : 휴버트 셀비 주니어
1928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했다. 작가는 유년 시절 경험했던 암울하고 폭력으로 가득 찬 세계를 소재로 삼아 단편 「여왕은 죽었다 The Queen Is Dead」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61년 단편 「트랄랄라 Tralala」를 발표하고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1964년, 6년의 작업 끝에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로 출간하면서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다. 1950년대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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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242

줄거리

1부 하루 벌어 하루살이
브루클린 뒷골목의 시정잡배들, 비니, 해리, 토니가 단골 술집에서 죽치고 있다. 술을 마시다 군인들과 시비가 붙은 그들을 경찰과 헌병이 와서 떼어놓는다. 술집에 비니를 좋아하는 여장 게이 조제트가 들어오고 비니에게 치근덕댄다. 조제트가 자신을 깔보는 것 같아 화가 난 해리는 조제트의 성기를 자르겠다며 그녀에게 주머니칼을 던지고, 칼은 조제트의 다리에 박혀버리는데…

2부 여왕은 죽었다
해리와 비니, 토니는 골디의 집에서 열리는 드랙퀸들의 파티에 쳐들어간다. 그곳에는 주최자인 골디, 다리를 다친 조제트, 최고의 미모를 뽐내는 리 등 드랙퀸과 게이들이 모여 각성제와 보드카에 취해 있다. 해리는 어쩐지 평소보다 기분이 좋고, 리가 마음에 든다. 하지만 리는 도도한 척하며 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한편 조제트는 비니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지만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예쁜 리에게만 쏠리는데…

3부 아이는 셋을 만든다
어느 이민자 가정의 아침, 아버지는 그동안 뚱뚱한 줄로만 알았던 딸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노발대발한다. 상대는 같은 공장에서 일하는, 깡패 패거리 중 하나인 토니다. 화가 난 아버지는 공장에서 토니와 몸싸움을 하고 토니에게 딸 다나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몇 주 뒤, 공장 노조위원장이 준비해준 결혼식에서 토니와 다나는 갓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고 결혼식을 치른다.

4부 트랄랄라
트랄랄라는 브루클린 뒷골목에서 활동하는 어린 창녀다. 저녁이면 술집에 들어가 군인들에게 술을 얻어먹고 그 중 하나를 꾀어 뒤통수를 후려쳐 돈을 빼앗는 것이 그녀의 삶이다. 하루는 장교 하나를 꿰어 돈을 훔치려 하지만 오히려 그와 보내는 며칠이 즐겁기만 했다. 장교가 떠나던 날, 그는 그녀에게 봉투 하나를 건넨다. 기대에 차 봉투를 열어본 트랄랄라는 그 안에 든 것이 돈이 아니라 편지라는 걸 알고 분노하며 편지를 찢어버린다. 편지에는 전쟁이 끝나면 꼭 다시 만나고 싶다는 그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녀는 술집을 돌며 남자들을 유혹한다. 그러나 그녀에게 다가오는 남자들은 좀처럼 없고, 있다 해도 그녀의 몸값은 싸구려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트랄랄라는 자신이 통하는 곳은 역시 브루클린의 뒷골목이라는 것을 깨닫고 브루클린으로 향하는데…

5부 파업
해리는 공장의 노조 간부다. 그러나 거칠고 무식하고 눈치 없는 그를 공장 측도, 다른 노조 간부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곧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고 해리는 노조 사무실을 운영하는 중책을 맡는다. 한편, 성관계를 요구하는 아내를 피하고 피하던 해리는 어쩐지 파티에서 보았던 드랙퀸들이 떠오른다. 어느 날 술집에서 만난 한 드랙퀸은 그에게 드랙퀸들이 가는 바를 알려주고, 그는 그곳에서 드랙퀸 무리를 만나 노조의 돈을 펑펑 쓰며 그들과 어울린다. 그러던 중 한 드랙퀸에 깊이 빠져 그녀와 시간을 보내는데…

종장 랜드샌드
뉴욕 주택개발 프로젝트에 살고 있는 군상들을 그린 마지막 부분. 시끄럽게 울어대는 아이들, 일자리를 잃은 남자들, 폭력을 휘두르는 남자들과 여자들, 아들과 남편을 잃은 부인들, 돈도 벌어야 하고 집안일도 하고 애도 봐야 하는 여자들, 쇼핑을 하며 서로를 흉보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출판사 리뷰

“지옥에서 보낸 속달 전보.” _The Spectator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휴버트 셀비 주니어. 유년 시절 경험했던 암울하고 폭력으로 가득 찬 세계는 그의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정식 문학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셀비는 유년 시절의 일부였던 암울하고 폭력으로 가득 찬 세계를 거친 길바닥의 언어로 표현했다. 부두의 하역꾼, 노숙자, 불량배, 포주, 복장 도착자, 매춘부, 동성애자, 마약 중독자 등 가난에 찌든 동네에 대한 그의 경험은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출구』에 생생하게 묘사되었다.
어린 시절 셀비는 학교를 자퇴하고 열다섯 살이 되던 해에 상선 해병에 자원했다. 그러나 결핵으로 1년 안에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독일 브레멘에서 하선하여 미국으로 다시 돌아왔다. 셀비는 실험 단계에 있는 스트렙토마이신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나중에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나 한쪽 폐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후 그는 평생 급성 폐질환에 시달리는데, 이로 인해 20여 년간 진통제와 헤로인 중독에 빠지게 된다.
셀비는 지병에다가 업무 경험도 없었던 탓으로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고 병원 신세를 지기 일쑤였다. 제대로 된 직업이 없던 그에게 친구인 작가 길버트 소렌티노가 소설을 써보라고 권했다. 셀비는 “알파벳을 아니까 어쩌면 작가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훗날 한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글쓰기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세 명으로 루이 페르디낭 셀린, 제임스 조이스, 그리고 누구보다 베토벤을 꼽았다.

잔혹한 거리의 삶과 화려한 재즈 선율 같은 문체의 결합

셀비는 기존 작가와 달리 파격적 문체를 썼다. 문법, 구두점, 어법에 얽매이지 않았으며, 인용부호를 쓰지도 않았다. 대화문 자체가 하나의 문단이 되는가 하면 화자가 바뀌는 시점을 표시하지 않았다. 문단의 들여쓰기를 달리하여 타자기로 친 듯한 인상을 주었다. 그는 따옴표 대신―타자기 자판에서 손에 더 가까운―빗금(/)을 사용했고, 이로써 의식의 흐름을 따라 중단 없이 글을 쓸 수 있었다.
단편 「여왕은 죽었다 The Queen Is Dead」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61년에는 단편 「트랄랄라 Tralala」를 발표하며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당시 셀비는 여기저기에서 일을 했다. 낮에는 사무원, 주유소 점원, 프리랜스 카피라이터였고, 밤에는 소설을 썼다. 그 단편들은 출판되기까지 6년 동안 다듬어졌고 1964년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로 출간되었다.
그의 글은 노골적이고 직설적인, 날 것 그대로였다. 그는 작품 속 군상들을 비난하지도, 동정하지도 않으며, ‘인간으로 산다는 건 이런 거야’라고 말하듯이 건조하고 예리하게 그려냈다. 주머니칼을 순간적으로 펴듯, 속도감 있고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이 작품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마음을 메다꽂는 강렬한 힘’이 있다고 평했다.

영화[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원작! 국내 초역!

이 작품이 세상에 선보인 후에 여러 차례 영화화 시도가 있었으나 원작의 적나라한 묘사 탓에 제작은 번번이 지연되었다. 그러다 영화[아발론의 여인들],[바더 마인호프] 등을 연출한 독일 감독 울리 에델이 1989년 영화로 탄생시킨다. 그는 소설 속 여섯 개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절묘하게 배합해 놓았으며, 소설의 날것 그대로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영화에서 트랄랄라 역을 맡았던 제니퍼 제이슨 리는 뉴욕비평가협회와 보스턴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소설처럼 영화 또한 컬트 마니아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고전으로 추앙 받고 있다. 한편 삽입곡 A Love Idea는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곡으로 지금도 CF나 영화,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

추천사,
해외언론평

“셀비의 소설을 이해한다는 것은 미국의 분노를 이해하는 것이다. 수많은 미국 작가들 중 맨 앞자리, 셀비의 자리는 바로 거기다.”
_The New York Times

“거리의 비속어와 흔하디흔한 말들, 욕설과 헛소리로 시적 언어를 창조해내다. 금세기 최고의 미국소설 중의 하나다. 한 방울 한 방울이 망치질이다. 호되게 얻어맞은 독자는 괴테의 말처럼 고통 속에서 깨닫고, 변화한다.”
_The Nation

“셀비는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러나 그 누구도 모르는 인간 존재의 뒤태에 찬란한 빛을 던졌다. 무자비하게, 끊임없이, 고동친다.”
_Newsweek

“굉장한 성취다. 그가 그려낸 생지옥은 너무 현실적이라 감히 무시할 수도, 심지어 분노할 수조차 없다.”
_The New York Times Book Review

“주머니칼을 순간적으로 펴듯, 속도감 있고 드라마틱한 작품.”
_Los Angeles Times

“셀비는 우리가 소설 속으로 곤두박질칠 것을 본능적으로 꿰뚫고 있다. 검은 유리잔이 산산조각 부서지듯, 우리를 단칼에 저민다.”
_Saturday Review

“지옥에서 보낸 속달 전보.”
_The Spectator

“이 소설은 미국의 머리 위에 떨어져 지옥의 녹슨 폭탄처럼 폭발할 것이고, 향후 100년 이상 독자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것이다.”
_앨런 긴즈버그(시인)

“셀비의 예술적인 능력은 비인간적인 것들을 인간답게 만들고 독자들의 마음에서 인간적인 면을 끌어내는 데 있다. 어느 누구도 사람들이 겪는 고통의 감성을 셀비처럼 전달할 수 없을 것이다. 잔혹한 거리의 삶과 화려한 재즈 선율 같은 문체의 결합이다.”
_리처드 프라이스(작가)

“야생의 힘과 집중력, 이 작품은 도시 지하세계의 미로를 밝혀줄 대작이다.”
_해리 타이슨 무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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