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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5년 09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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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52쪽 | 886g | 145*226*35mm |
ISBN13 | 9788986836219 |
ISBN10 | 8986836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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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마리 앙투와네트라를 인물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다름아닌 어릴 적 한창 방영중이던 '베르사유의 장미'라는 애니메이션을 통해서였다. 끝편까지 다 보지도 못했고 또 일일히 시간을 챙겨서 광적으로 보지 못했음에도 이 만화는 나에게 지금까지도 아주 특별한 만화이다.(특히 주제가의 당당함과 아름다움이 정말 인상적이다.) 그 중에서도 마리 앙투와네트에 대한 기억은 흐릿함 속에서도 무척 또렷하다.. 반짝반짝 빛나는 샛 노란색의 틀어올린 머리에눈망울은 깊은 호수와도 같이 반짝이고 그 여린 몸에 걸친 너무나 화려한 그 드레스들.. 어렸을때는 그저 아름다움에 반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 책에서처럼 사치스러운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있는것 같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 커오면서 한동안은 마리 앙투와네트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도 그럴 마음도 없었다. 그렇게 그녀가 내 머릿 속에서 이미 잊혀져있었을 때 '사회'라는 과목을 통해 다시 그녀를 만나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다시 만난 그녀의 모습은 내가 알던 그런 아름다움 속의 마리 앙투와네트가 아니었다. 배가 고파 빵을 외치는 백성들에게 빵 대신 케이크를 권유하고, 사치와 허영으로 그리고 목걸이 사건으로 그녀의 존재 자체가 어지럽혀진(더럽혀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만화를 통해 어렸을 적 부터 내가 좋아하는 그녀의 모습만 기억해서인지 학교에서 그녀에 대해 그렇게 배웠음에도 그녀가 밉지 않았고 심지어는 그녀가 그렇게 하지 않았으리라는 이유모를 확신감까지 가지고있었다. 그렇게 다시 그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검색을 통해 자료를 찾아보던 중 어떤 블로거의 포스팅을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마리 앙투와네트의 모습은(학교에서 배운 마리 앙투와네트)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그런 루머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오히려 그런 모습과는 반대대는, 백성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진정한 왕비였다고 그 포스팅은 말하고 있었다. 이 포스팅을 봄으로 인해 나는 마리 앙투와네트에 대한 소심했던 나의 신념이 확고해 졌고 그녀는 나에게 특별한 인물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사실에 대해 한 발 더 다가간 것 같다.(항상 말해왔지만 이런맛에 내가 역사책을 읽는 것 같다) 마리 앙투와네트 뿐만이 아니라 그 시대적 상황, 비극적인 결말이 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 많이 배우고 생각하게 되었다. 내용 중에는 내가 생각하던 모습과 똑같거나 비슷한 부분도 있고 정 반대의 부분도 많았다. 내 상상과는 다르게 마리 앙투와네트는 한 나라의 왕비라는 중대하고도 큰 역활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었다.(후에 왕비의 자존심을 지키고 덕망을 쌓았긴 하지만 총괄적으로 평가하자면..) 사치스럽고 재미와 즐거움만을 추구하고 허영과 놀이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심지어는 진심어린 충고도(그녀의 어머니나 또는 메르시 등의 말)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런 왕비답지 못한 그녀의 어리석고 철 없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 답답하고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인물이 숙명적으로 왕비라는 역을 맡았다는 사실이 프랑스 백성뿐만이 아니라 마리 앙투와네트, 그녀 자신에게도 큰 피해와 아픔이 남은 것 같다. 죽을때가 다 되어서야 그녀는 진정한 왕비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는데 그녀의 그런 성숙함과 깊은 영리함과 배려심이 왜 진작에 발휘되지 못했는지 무척 안타까웠다. 후에 마리 앙투와네트가 전하고자 했던 그런 진실한 마음이 지금이라도 밝혀진것에 대해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책이 두꺼운 편이었음에도 막힘없이 읽을 수 있었다. 마치 투시력을 가지것 마냥, 마리 앙투와네트라는 인물에 대해 자세하고 사실스럽게 쓴 작가의 문체가 참 대단하고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책의 후반부 쪽으로 갈 수록 읽는 속도가 무척 더뎌지고 책을 읽고 싶다가도 읽지 말자는 마음과 충동을 하곤 했었는데 끝내 비극적 결말을 맺었다는 사실을, 마리 앙투와네트를 선망하는 나로서는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었을까 싶다.
독서노트 중 몇개
- p.49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놀라운 것 투성이다. 베르사유가 지어진 상징적 이유가 민중은 아무것도 아니고 국왕이 전부임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니. 훗날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와네트가 단두대에서 처형 당하는 비극이 바로 이 이유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았을까. 정말로 루이 14세는 민중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그 화려하고 웅장한 궁정의 겉 모습 이면에 이런 그림자가 있었다니..
- p.125 '우선 커다란 머리 핀과 고형 포마드를 많이 써서 이마의 모근에서부터 머리카락을 수직으로 세웠다. 프로이센 척탄병의 모자 두 배 정도로 높게 올리고 난 뒤, 눈 위 50센티미터 되는 공중에서 비로소 이 예술가 본연의 조형적인 세계가 시작되었다.' 머리 하나를 치장하는 이 모습만으로도 이 시대가 얼마나 유행을 많이 따라가고 멋을 중시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사치가 심했는지 를 알 수 있다.
- p.149 어떻게 한 나라의 국왕이 저렇게도 위엄이 없을 수 있을까. 왕과 왕비로서의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그 두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니 그런 비극적인 결말을 초래할 수 밖에..
- p.173 어디서 '왕비가 왕비가 아니었다. 배가 불러 힘겨워 하는 왕비의 모습을 마치 구경거리라도 난 듯 왕비의 옆을 빙 둘러싸고 숨죽인다. 그러한 것이 왕비를 진정 한 여인으로 여긴 행동이었을까.' 라는 내용의 포스팅을 본 적이 있다. 정말로, 한 생명이 태어나는. 그것도 나라를 이어나갈 대단한 아이가 태아나는 것을 그렇게 비위생적이고 왕비가 고통스러워 신음소리를 내는 것이 여느 구경거리보다 더 재미있는 것으로 취급 되었다는 사실에 내 얼굴이 화끈거린다. 나도 이렇게 부끄럽고 수치스러운데, 당사자는 얼마나 수치스러웠을까 라고 생각되면서도 한 편으로는 그런 시대에 맞춰 철학을 가지고 생각을 가졌던 사람들이 그 당연한 수치감을 느낄수나 있었는지 의문스럽다.
- p.229 '베르사유의 장미' 만화에서 초반부에 '잔느'라는 여자가(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고 지독하게 못됐지만 그녀의 동생 로자리는 착하고 오스칼을 존경하며 따름) 나오는데 그땐 미처 만화를 다 보지 못해 잔느라는 이 여자가 역사적으로 그렇게 큰 일을 저지른 인물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목걸이 사건'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사실 극소수일 것이다. 잘 모르기 때문에 연루 된(?) 인물 중 가장 눈에 띄고 사회적으로 큰 책임자인 왕비에게 잘못을 돌리는 것이다. 이제는 그녀와 그 사건이 무관하다는 것을(엄밀히 말하자면 사기극에 희생을 당한 가련한 처지이다) 알게 되었지만 작가의 말대로 도덕적으로나 한 나라의 왕비로서의 잘못에 대한 비판은 면할 수 없을 것임이 틀림없다.
- p.327 마리 앙투와네트가 철이 들기 전까지는 그렇게도 답답하고 안타깝고 조바심이 나더니 내가 그토록 바라던 그녀가 완전한 자신이 되고, 거기에다가 훌륭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바뀐 걸 모았는데 느낌이 이상하다. 한편으로는 대견스럽기도 하지만(내가 왕비를 대견스럽다고해서는 될까) 무언가 아쉽고, 눈물이 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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