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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가요 LP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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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가요 LP 가이드북

최규성 | 안나푸르나 | 2014년 02월 18일 리뷰 총점9.4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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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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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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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4년 0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504쪽 | 1,175g | 153*224*35mm
ISBN13 9791195054732
ISBN10 119505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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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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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대중문화평론가. 강릉 KBS 어린이합창단 단원을 계기로 노래에 빠져든 그는 1986년부터 2006년까지 20년 동안 한국일보 기자와 편집위원 등으로 일하면서 대중가요와 동고동락했다. 현재는 방송 등 여러 매체에서 대중가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문과 잡지 등에 칼럼을 쓰고 있다. 《KOREAN INDIE MUSICIAN PHOTOGRAPHS》라는 한국 인디뮤지션 사진집을 출간했고, 대중가요 나아가 문화 전... 대중문화평론가. 강릉 KBS 어린이합창단 단원을 계기로 노래에 빠져든 그는 1986년부터 2006년까지 20년 동안 한국일보 기자와 편집위원 등으로 일하면서 대중가요와 동고동락했다. 현재는 방송 등 여러 매체에서 대중가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문과 잡지 등에 칼럼을 쓰고 있다. 《KOREAN INDIE MUSICIAN PHOTOGRAPHS》라는 한국 인디뮤지션 사진집을 출간했고, 대중가요 나아가 문화 전반에 대한 폭넓은 강의와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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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소리의 녹음이 놀라운 발명이었다면,LP의 탄생은위대한 예술의 시작이었다.
LP에 담긴 현대사와 음반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증명해주는 바이블
우리 대중가요의 위대한 역사를 보여주는 단 한 권의 책.

노래가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아니 없다. 20세기를 살아온 우리들에게 노래가 없는 세상을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드라마〈응답하라 1994〉에서그 시절의 노래를 들을 수 없었다면 드라마의 완성도가 어떠했을까?.‘노래는 삶이요. 삶은 노래다.’ LP는 그런 노래들을 담고 있는 ‘노래의 집’이다. 노래를 담는 가장 유효한 방식인 LP는 수록곡의 배치, 음질, 재킷의 아트웍까지 단순히 한 곡의 노래가 지닌 가치 이상의 예술성을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대중가요의 LP를 살피는 것은 그런 까닭에 그 노래와 가수의 깊은 속은 들여다보는 흥미로운 길이다.
《대중가요 LP 가이드북》은 우리들이 처음 노래를 들었던 유성기의 SP부터 근래 빌보드 차트 싱글 2위에 도달했던 싸이의「강남스타일」까지 191장의 음반들의 초반부터 재반까지 상세히보여준다.

LP 그 자체를 보여주는 책.

기존의 음반과 노래를 다뤘던 책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개인의 감상과 상념을 적은 에세이거나, 또는 노래의 사회적 의미, 음악적 가치 등의 정보를 이해시키는 평론 분야의 책이다. 이 책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 이 책은 LP를 LP 그 자체를 보여주기 위해 완전한 노력을 다한 책이다. 어떠한 사전정보 없이도 이 책에 찍혀 나온 음반들을 바라보는 것으로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다. 그 다음으로 LP에 담긴 음악과 그 노래를 부른 사람, 그 시대를 고려했다. 그 고려들은 과연 LP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독자들은 1300여장의 사진이 담긴 책을 보고 읽으며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한 음반을그 자체를 위한 가이드북인 이 책을 통해 더 깊이 노래과 가수,시대와 호흡할 수 있다.

시대와 호흡한 LP

LP는 롱 플레이(Long Play)의 약자로 한 면에 3분 20여초를 수록할 수 있었던 SP(Standard Play)의 단점을 극복한 것이었다. 에디슨이 만들었던 실린더 방식의 재생매체는 SP, 양면 SP를 거쳐 LP로 변했는데, 처음10인치로 만들어졌으나 노래를 더 수록 할 수 있는 12인치로 발전했다. 식민지 시대 창가와 대중가요를 담은 SP는 비록 가난한 서민들이 접할 수 없는 고가의 신문물이었지만 나라 잃은 복받치는 설움을 대변해주었다. 해방과 함께 찾아온 전쟁은 강토를 폐허로 만들었다. 실향민과 이산가족이 넘쳐났다. 이들의 슬픔을 대변해준 것 역시 대중가요였다. 비가의 정서가 담긴 대중가요의 전통의 시작이었다. 군사 독재 정권과 번민하는 청춘이 대립했던 70년대 뒤늦게 발전한 포크는 담담한 언어로 자신들의 꿈과 현실을 노래했다.특히 CD와 디지털 음원이 넘쳐나지만 따뜻함을 간직한 아날로그의 사운드로 지나간 시대의 호흡을 느낄 수 있는 것은 LP만이 가진 매력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 최초의LP 공개

정황과 자료를 통해 밝힌 대한민국 최초의 12인치 LP『KBS 레코드 시리즈』와 어두운 시대 저항의 노래를 담아 일본에서 공개됐던 김민기의 『금관의 예수』, 수의를 입은 김지하의 옥중앨범, 최초의 포크 앨범을 발표했던 아리랑 브라더스, 두 번이나 금지곡의 낙인이 찍혔던 「댄서의 순정」,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수집의 대상이 된 신중현의 음반까지 대중음악사적으로 평가받는 작품을 위주로 선정해 실었다. 대중가요 음반을 천대하던 시절 때 제작됐던 LP들은 그런 까닭으로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부족하다. 따라서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고 있는데 LP 한 장의 가격이 백만 원을 호가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노래에 담긴 사연,「사노라면」은 누구의 노래인가?

1980년대 인기 연극이며 안성기와 박중훈이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영화 「칠수와 만수」의 주제가인「사노라면」은 전인권이 불러서 유명해졌지만, 어떤 일인지 이 노래의 작사, 작곡가는 불명인체구전가요로떠돌았다. 시대의 아픔을 이야기했던 많은 노래들은 폭압과 검열에 의해 금지곡으로 낙인찍힌 시대에 떳떳하게 누구의 노래라고 밝히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러나 연원을 살펴보면 이 노래가 길옥윤의 곡임을 알 수 있다. 66년 김옥윤의작곡집에 당시 인기 가수였던 쟈니 리가 「내일은 해가 뜬다」는 제목으로 취입을 했던 것이다. 대형가수 정미조가 히트시켜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소월의 시를 노래했던「개여울」의 오리지널 가수가 KBS 전속가수였던 김정희란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펄시스터즈의 데뷔곡 「커피한잔」도 한국 최초의 창작 록앨범인 신중현의 에드훠 첫 앨범에서 이미 리드보컬 서정길이 「내 속을 태우는구료」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고 김광석이 불렀던 「저 하늘의 구름 따라」는 90년대 이후 양희은의 음악 감독이었던 김의철의 「불행아」가 그 원곡이며, 이제는 고인이 된 사랑과 평화의 이남이가 히트시켰던 「울고 싶어라」를 먼저 녹음했던 여자 가수는 김세화였다. 노래의 가수가 바뀌고, 노래의 주인이 사라지는 기막힌 사연이 아닐 수 없다.

전시 일정과 컬렉터에 대한 배려

《대중가요 LP 가이드북》출간을 기념해 책에 소개된 진귀하고 주요한 80여 타이틀의 오리지널 앨범을 2월 말까지 서울 동교동에서 소재한 복합 카페 갤러리 1984(02-325-1984)에서 전시한다. 책에 소개된 앨범은 거래된 실적에 따라 가격 등급을 정해 표기했고, 음반에 대한 기본 상식을 별도로 담았다. 부록으로는 LP 음반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가격이 저렴하고 구입이 용이하면서음악성과 대중성을 담보한 음반들을 한데 모아 정리했다.

추천사

한대수 (싱어송라이터)_____ 늘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제대로 정리한 책이 없어 안타깝게 생각해왔다. 이번에 음악을 사랑하는 최규성 씨가 우리나라의 중요한 대중음악 LP음반들을 총정리하는 작업에 헌신한 사실에 박수를 보낸다. 이 책을 통해 선배, 동지, 후배 음악인들의 귀한 음반들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몰랐던 사실도 많이 깨닫게 되었다. 음악은 물이다. 작곡가들은 물의 흐름을 바꾸는 것이지 물 자체를 창조하는 것은 아니다. 클래식 음악은 바흐, 베토벤부터 바그너를 거쳐 말러에 이르기까지 물처럼 흐르는 흐름이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소중한 대중가요 LP들을 들으면서 우리 음악에도 조용히 흐르는 물줄기가 있음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

최이철 (밴드 ‘사랑과 평화’ 리더, 싱어송라이터)_____ 뽀얗게 먼지 쌓인 LP 몇 장이 소년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그 강렬하고도 따뜻한 사운드에 반해 홈이 파이도록 듣고 또 듣고…. 틈 사이로 들리는 노이즈마저도 사랑했었다. 나와 똑같이 소년 시절부터 음악에 미쳐온 최규성 씨가 《대중가요 LP 가이드북》을 발간한다는 반가운 연락을 받고 오랜만에 해묵은 앨범들을 꺼내어본다. 그때의 소년으로 돌아간 듯 가슴이 설렌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도 같을 것이다. 잊고 살았던 그 아름다운 시절을 다시 기억하면서 한 장 한 장 LP의 먼지를 털어내본다. 이 책을 통해 대중음악의 아름다운 시절을 요즘 젊은 세대들도 경험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최백호 (싱어송라이터, 한국음악발전소장)_____ 최규성은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생각하면 훌륭한 가수되고도 넘친다. 그러나 그는 어린이합창단 출신임에도 노래를 그리 잘 부르는 것 같지는 않다. 대신 그 열정으로 우리 대중음악에 진정 필요한 일들을 하나하나 해내고 있으니 다행이다. 이번 《대중가요 LP 가이드북》도 그렇다.

김두수 (싱어송라이터)_____ 짐작하건데, 악보화되지도 음반화될 기회조차도 얻지 못하고 어느 시공간 저편으로 사라진, 이름 모를 음악가들의 셀 수도 없는 간절한 노래들이 있었을 것이다. 여기 이 특별한 자료의 목록에 선택된 명인들의 음반과 노래들의 영광 뒤에는 그들의 슬픈 BGM이 있다. 시대와 대중은 무엇일까? 이 책을 집필한 저자 최규성의 노고와 헌신에 의해 그 정체와 취향의 일면을 보게 된다.

주현미 (가수, 라디오 DJ)_____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면서 게스트로 매주 만났던 그. 그의 목소리가 유난히 들뜨는 날이 있다. 경매시장에 어렵게 나온 유성기음반을 한 달치 용돈을 지불하고 구입한 날이었다. 먼지 묻은 세월까지 고스란히 재생하는 LP판을 소개하며 그는 소년 같은 감탄사를 자꾸만 보탰다. 절판돼서 구할 수 없는 희귀한 음반을 혼자 소장하고 있다는 뜻으로 붙인 절판소장’이라는 닉네임은 그에게 퍽 어울린다. 반세기 전에 나온 손바닥만 한 브로슈어 한 장도 함부로 버리지 않는 별난 수집벽과 순수한 애정 덕분에, 자문이 필요하고 자료가 갈급한 대중문화 종사자들이 제일 먼저 그에게 달려간다는 얘기도 들은 바 있다. 그는 이미 인정받는 대중문화평론가이자 사진작가지만, 발굴학자라는 직함을 하나 더 추가해도 좋을 것이다. 시간의 먼지더미 속으로 기꺼이 걸어 들어가, 가려진 보물들을 찾아내는 혜안을 가지고 있으니, 우리는 이제 그가 펼쳐 보인 지도 속으로 편안히 따라가면 될 것이다.

강인봉 (싱어송라이터, 자전거 탄 풍경’ 리더)_____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던 ‘전축’이 세련되고 날렵한 자태의 CDP에 자리를 내어주는가 싶더니 어느새 그마저 자취를 감춰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기억되는 음악은 수많은 이진법의 나열로 이루어진 전자적 ‘소리’만은 아니었습니다. 좌우가 뒤바뀐 흑백의 앨범재킷, 엉성한 인쇄와 조악한 수준의 프레싱으로 찍어낸 근원 불명의 해적판(백판)이 거의 유일한 음악적 영양 공급원이던 시절. 한 장 한 장, 늘 부족했던 주머니를 더욱 가볍게 만들며 쌓여가던 나만의 컬렉션은 내가 살아온 나날에 대한, 내 자신만의 기록이요 성채입니다. 이 한 장의 대중가요 LP앨범이, 이 한곡의 노래가 왜 더욱 소중하고 계속 기억되어야 하는지 최규성 님은 설명하기보다는 느껴보라 말합니다. 단순히 “그때는 그랬었지.”가 아니라 “그때 그랬으니 지금은…”이라는 질문과 해답을 찾아보기를 권합니다. 느끼고, 질문하고, 알아가기를, 그래서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이 되기를.

김도균 (밴드 ‘백두산’ 리드기타리스트)_____ 최규성 선배의 첫 대중음악 책 출간을 축하드린다. 소리의 아름다움 곁에서 늘 조용히 함께 걸어오신 기록들이 많은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기쁨을 느낀다. 이 컬렉션과 역사의 묘사를 통해 대중가요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의미 있는 이정표들이 표시되고 나아가 비전이 제시될 수 있는, 지도로서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고 또한 문화적인 나무 그늘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 되기를 소원한다.

하세가와요헤이 (長谷川陽平, 양평이 형,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리드기타, 음반수집가)_____ 저는 비틀즈를 사랑하고, 벨벳언더그라운드도 사랑합니다. 그리고 롤링스톤즈도 사랑하고 핑크 플로이드도 사랑합니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오는 한국 대중가요 앨범들만큼 제 인생을 바꿔버린 음악들은 없습니다. 제 영혼을 떨리게 했던 최고의 한국 록 앨범들을 소개한 이 책을 통해 제가 느꼈던 그 떨림을 분명 여러분들도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느끼실 겁니다.

김광한 (DJ)_____ 옛날 음악다방 유리벽 안에서 DJ들이 열심히 뒤적이던 팝송 잡지는 그들의 눈을 뜨게 했다. 이 책은 뒤늦게 검은 비닐음반을 찾아다니는 수집가들의 보물 지도가 될 것이다. 보물 지도는 혼자 몰래 보는 법이니 분명 2쇄, 3쇄, 4, 5, 6, 7… 10쇄 그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 믿는다.

장유정 (대중음악평론가, 단국대 교수)_____ 그는 누구보다도 대중가요를 사랑한다. 사랑과 열정이 만나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그를 통해 알았다. 그는 다리품을 팔아가면서 오랜 시간 동안 음반 등 대중가요 관련 자료를 수집해왔고, 이제 그것들을 우리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또다시 많은 시간 동안 정리해 LP 가이드북을 냈다. 오직 그이기에 가능한, 그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대중가요 연구자들에게 음반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대중가요 연구자뿐만 아니라 어떤 LP를 구매하고 들으면 좋을지 몰라 헤매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예진수 (문화일보 문화부장)_____ LP가 부활하는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이 나왔다. 대중음악에 대한 순결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소장가이자 평론가인 최규성 씨가 다양한 버전의 가요사 명반을 비교하고, 다시 뒤집어보고, 정확하게 자리를 매겼다. 그의 작업은 너무나 값질 뿐 아니라 그 치밀함 때문에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대중가요 LP사의 어두운 미로를 찾아가는 데 필요한 훌륭한 내비게이터가 만들어진 셈이다. 이 책을 접한 뒤 주변 사람들을 붙잡고 한국에서도 이제 본격적인 LP 가이드북이 나왔다고 자랑하고 싶어졌다.

박준흠 (대중음악SOUND연구소장,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_____ 오늘날 음반을 수집하는 사람은 특이한 사람으로 취급된다. 그리고 음반을 수집하면서 자료로서 정리를 하고 연구까지 하는 사람은 길 가다가 만날 확률이 거의 없을 정도로 귀하다. 하지만 차마 MP3 모아서 한국 대중음악사를 연구할 수는 없지 않는가? 음반 컬렉터 최규성의 작업은 이미 한국 대중음악사 연구에서 한 갈래가 되어가고 있다.

성우진 (대중음악평론가. 방송작가)_____ 이 책의 저자인 최규성 씨가 모은 실로 엄청난 음반 및 각종 대중가요 자료의 양과 상당히 안정적인 정리 상황을 보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기도 하고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그는 음반 수집가들에게는 절판소장’이란 닉네임이 더 친숙한 공포(?!)의 대상이며, 대중음악에 있어서는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수집가인 동시에 음악평론가 및 훌륭한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출중한 능력들이 두루 합쳐져 꾸며진 소중하고 귀한 내용의 이 책으로 인해 LP의 매력과 그 수집의 가치 및 의의가 더욱 빛을 발할 것 같다. 책을 접하고 난 당신은 어느 순간 인터넷에 접속해 LP 전문 매장의 위치 및 전문 판매 사이트들을 검색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송명하 (파라노이드 편집장)_____ 믿기지 않겠지만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으려고 ‘신중현’, ‘산울림’을 검색하는데 나오는 자료가 하나도 없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이러한 검색어를검색창에 입력하면 수많은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검증되지 않는 자료들로 인해 오히려 혼란만 주는 것이 사실이다. 누군가는 해야 할 자료의 발굴과 체계적인 정리, 이러한 방대한 작업들은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확실한 ‘역사’로 기록된다. 그것도 공적자본의 투입이 아니라, 한 개인의 노력과 고생에 의해서. 이제 나도 내가 소장한 음반들이 도대체 어떤 경위로, 몇 번째 프레싱으로 나온 음반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묵묵히 한 길을 걷고 계신 최규성 선배님의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정일서 (KBS 라디오 PD, 《더 기타리스트》 저자)_____ 아주 오래전부터 이런 책이 한 권 있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라왔다. 그리고 누군가 한국에서 그 지난한 작업을 해낸다면 그건 아마도 최규성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밖에 없었다. 이제 막상 그것을 눈앞에 놓고 보니 감격스러워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음악은 역시 음반으로 남는다. 그리고 음반의 꽃은 LP이다. LP를 통해 살펴본 대중가요의 역사가 여기에 있다. 이제 대중가요도 최규성의 열정과 노고를 통해 아름답게 빛나는 또 하나의 기록을 갖게 되었다. 반갑고 고맙고 행복하다.

여미영 (CBS 라디오 PD)_____ 매주 토요일 오후 〈김광한의 라디오 스타〉 ‘최규성의 LP 레코드 페어’ 방송을 진행하면서 제작진이 아닌 음악 애호가로서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을 바탕으로 단언컨대, 최규성 그의 대중가요 LP에 대한 지식을 나누어 갖는 것은 ‘보물 지도’를 손에 쥐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 책이 ‘진품명품 대중가요 LP 가이드북’으로 회자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 손엔 이 책을, 다른 한 손엔 LP를 든 당신을 LP숍들이 밀집해 있는 남대문 회현동 지하상가에서 보게 될 것 또한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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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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