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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문화

기후 변화와 사회적 현실

[ 양장 ]
울리히 벡, 잉고 슐체 공저 | 성균관대학교출판부(SKKUP) | 2013년 12월 30일 | 원제 : KlimaKulturen: Soziale Wirklichkeiten im Klimawandel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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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문화

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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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862g | 153*224*30mm
ISBN13 9791155500286
ISBN10 115550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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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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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세계적인 석학이자 저명한 사회학자인 울리히 벡은 1944년 당시 독일 포메른 주의 슈톨프(현재 폴란드의 스웁스크)에서 태어났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뮌헨 대학에서 법학, 사회학, 철학, 정치학 등을 수학하였다. 뮌헨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뮌헨 대학 사회학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뮌헨 대학 사회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런던정치경제대학(LSE) 초빙교수로 있다. 1995~97년 독일 바이에른 및... 세계적인 석학이자 저명한 사회학자인 울리히 벡은 1944년 당시 독일 포메른 주의 슈톨프(현재 폴란드의 스웁스크)에서 태어났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뮌헨 대학에서 법학, 사회학, 철학, 정치학 등을 수학하였다. 뮌헨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뮌헨 대학 사회학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뮌헨 대학 사회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런던정치경제대학(LSE) 초빙교수로 있다. 1995~97년 독일 바이에른 및 작센 자유주(州) 미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저서로 『정치의 재발견』(거름, 1998), 『위험사회』(새물결, 1999),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공저, 새물결, 1999), 『아름답고 새로운 노동세계』(생각의나무, 1999), 『지구화의 길』(거름, 2000), 『적이 사라진 민주주의』(새물결, 2000), 『세계화 이후의 민주주의』(공저, 평사리, 2005), 『위험에 처한 세계와 가족의 미래』(공저, 새물결, 2010), 『글로벌 위험사회』(도서출판 길, 2010), 『세계화 시대의 권력과 대항권력』(도서출판 길, 2011), 『경제 위기의 정치학』(돌베개, 2013), Das Kosmopolitische Europa(2004), Nachrichten aus der Weltinnenpolitik(2010) 등이 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이야기꾼"(귄터 그라스)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잉고 슐체는 1962년에 구동독 드레스덴에서 태어나 예나 대학에서 고전그리스어, 라틴어와 독문학을 전공했다. 알텐부르크에서 연극인과 신문 편집인으로 활동했으며, 1993년 이후 아내와 두 딸과 함께 베를린에 거주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95년 『33가지 행복의 순간』으로 데뷔하여 알프레트 되블린 창작 지원상과 에른스트 윌너 상을... "이 시대의 진정한 이야기꾼"(귄터 그라스)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잉고 슐체는 1962년에 구동독 드레스덴에서 태어나 예나 대학에서 고전그리스어, 라틴어와 독문학을 전공했다. 알텐부르크에서 연극인과 신문 편집인으로 활동했으며, 1993년 이후 아내와 두 딸과 함께 베를린에 거주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95년 『33가지 행복의 순간』으로 데뷔하여 알프레트 되블린 창작 지원상과 에른스트 윌너 상을 받으며 독일 문학계의 기린아로 급부상했다. 3년 후, 동독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통일 이후 달라진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 『심플 스토리』(1998)를 발표하면서 다시 비평계의 주목을 받으며 그해 베를린 문학상과 요하네스 보르로프스키 메달을 받았다.
2005년에는 독일 통일 전후 새로운 인생을 마주하게 된 한 동독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 『새로운 인생』을 발표하면서 또 한 번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 외에 소설집 『핸드폰』(2007)으로는 라이프치히 도서전 상을 받았고, 장편소설 『아담과 에벌린』(2008)은 그해 독일 문학상 최종 후보로 올랐다. 최근 에세이집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2009)를 발표했다.
잉고 슐체는 그 외에도 페터 바이스 상, 튀링거 문학상, 그린차네 카보우르 상 등 권위있는 문학상을 받으면서, 현재 독일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베를린 예술 아카데미, 다름슈타트 언어와 시를 위한 아카데미, 작센 예술 아카데미의 회원이며, 베를린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공저자 소개
하랄트 벨처Harald Welzer : 에센 문화학연구소 다학제간 기억연구센터 소장이며, 비텐헤어데케대학에서 사회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한스-게오르크 죄프너Hans-Georg Soeffner : 콘스탄츠대학에서 일반사회학을 가르치고 있고, 에센 문화학연구소의 연구원이자, 독일학술진흥재단 연구단체 ‘근대 이전 문화와 근대 문화에 나타나는 종교와 정치’ 선임연구원이다. 2007년부터는 독일사회학회 회장을 맡고...
역자 : 모명숙
성균관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독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뮌스터에서 수학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강사를 지냈고,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하며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문학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운라트 선생 또는 어느 폭군의 종말』, 『카사노바의 귀향 ·꿈의 노벨레』, 『한낮의 여자』, 『에너지 명령』, 『지구의 미래』, 『이성의 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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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p.242, 「기후문화적 특징과 사회경제적 발전이 상충하는 긴장 영역에 있는 건축 및 도시 계획」

출판사 리뷰

기후는 문화다
―기후 변화가 야기한 사회적 현실


기후 변화에 대한 연구는 아주 오랫동안 기상학자·해양학자·빙하학자들만의 전담 영역이라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아주 ‘인간적인 맥락’에서 초래되었던 기후온난화의 여파 속에서, 기후 변화가 몰고 오는 영향력은 그저 자연과학적이거나 기상학적인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지금도 전 지구적으로 관측되는 어마어마한 기후(또는 자연) 변화 앞에서 인간은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새로운 도전들에 봉착해 있다.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는 것은 과학기술의 과제일 뿐만 아니라, 이젠 사회적이며 문화적인 과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문화학·사회학·철학·역사학·법학·경제학·문학·고전 문헌학·정치학·저널리즘 등 일반적이고 관습적인 기후 연구의 맥락 외부에 있던 다양한 분야의 필진들이 기후 변화를 둘러싼 다양한 평가들을 분석하면서, 기후 변화의 문제가 어떤 사회적 차원을 획득하는지 그리고 기후 변화가 어떤 이유에서 문화 변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지, 문화적 담론 차원에서 기후 변화를 입체적으로 관찰해 낸 결과다.

인문학이 기후 변화에 답하다
―미래의 사안을 성찰하는 인문학의 본령


지구온난화처럼 자연과학적으로 설명되는 현상이 사회적 파국, 시스템 붕괴, 내전, 인종 말살 등과 연결된다는 것은 우리의 일반적인 통념에 배치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작금의 주변 상황을 보더라도 ‘환경 문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크다는 것은 쉽게 판단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기후 변화는 유독 자연과학의 소관 사항이라고 여겨졌었다. 자연과학자들이 인간에 의한 오염 물질 배출,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이 기온 상승의 주범임을 증명해 온 건 자연스러웠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자연과학(자들)에만 맡기기에는 특별히 어려운 점이 있다. 왜냐하면 인간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결과는 ‘미래의 사안’이기 때문이다. 지금 드러나고 있는 환경 문제도 그 원인이 적어도 50년이나 된 것이고, 그 당시 자연과학의 수준에서는 전혀 예측할 수 없던 것들이었다.
이러한 사정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그 시간적 간격은 오히려 여러 세대에 걸칠 정도로 길어졌다. 행위 당사자가 그 결과를 경험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기후 변화의 문제는 간과되거나 극복을 위한 시도가 나중으로 미뤄지기 십상이다. 따라서 ‘바로 지금’ 인간의 생활 조건 및 생존 조건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설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자연과학이 제공하는 정보만으로는 인류의 일상에 다가올 기후 변화와 그 위험의 의미를 포괄적으로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보다 적극적으로 본다면, 이 과제는 자연과학의 관할 영역에 속하지 않는다. 자연과학은 기온 상승, 대륙 빙하의 용해, 말라리아의 북쪽 감염 확산 등에 대해 평가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 해결책이나 적응 방법 등에 대한 질문에는 지구공학, 이산화탄소 저장, 전기자동차 개발 등 단순하거나 기술만능주의적인 답변으로 일관하는 게 고작이었다. 지금이야말로 기후 변화에 대한 분석과 해석과 예측을 자연과학자와 공학자들에게만 맡기지 말고, 적어도 기후 영향 연구에서만큼은 인문학의 참여를 본격화시켜야 할 때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참여의 서구적 사례들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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