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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전쟁을 몰라요

우크라이나에서 온 열두 살 소녀, 예바의 일기

예바 스칼레츠카 저/손원평 | 생각의힘 | 2023년 02월 24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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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56g | 128*196*16mm
ISBN13 9791190955874
ISBN10 1190955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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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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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열두 살 우크라이나 소녀.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러시아 국경과 가까운 하르키우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지금은 할머니와 아일랜드 더블린에 머물고 있다. 열두 살 우크라이나 소녀.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러시아 국경과 가까운 하르키우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지금은 할머니와 아일랜드 더블린에 머물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여 ...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여 등단했다. 두 번째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아몬드』 『서른의 반격』으로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했다. 이외 장편소설 『프리즘』, 소설집 『타인의 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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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50

출판사 리뷰

〈아이리시 타임스〉, 〈텔레그래프〉, 〈데일리 메일〉, 〈커커스 리뷰〉, 〈라이브러리 저널〉 추천
“어린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전쟁 연대기”_〈선데이 타임스〉 선정 “2022년 올해의 책”
영국, 미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핀란드 등 20여 개국 번역 출간

우크라이나 열두 살 소녀 예바가 들려주는
심장이 멎을 듯한 전쟁 이야기

2022년 2월 24일, “그 일”과 함께 열두 살 예바의 인생은 통째로 뒤흔들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여러 소문과 속삭임이 있었지만, 진정으로 전쟁이 일어나리라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할머니와 함께 살던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를 떠나,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이동하기까지 약 두 달간의 여정을 적어 내린 이 일기는 어린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강렬하고도 선명하며 아주 중요하고도 놀라운 전쟁 연대기이다.

여기, 아주 오랫동안 독자를 괴롭힐 열두 살 소녀의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러시아 침공 이후의 긴박하고 가슴 뛰는 기록을 담은 『당신은 전쟁을 몰라요』이다. 저자이자 일기장의 주인인 예바 스칼레츠카는 전 세계의 많은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피아노를 즐겨 치며, 영어를 배우던 평범한 열두 살 소녀이다. 그런 예바가 우리를 전쟁의 한가운데로 안내한다. 몹시 충격적이고 가슴 아프면서도 찬란하게 빛나는 예바의 이야기는 모든 세대가 들어야 할 진실을 말한다. 예바 또래의 청소년 독자들은 물론, “전쟁”과 전쟁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누구보다 알아야 할―곁에 있는 사람을 돌볼 책임이 있는―이 땅의 모든 어른이 함께 손에 들 책이다. 이 시대 가장 용감한 목소리가 읽고, 이해하고, 기억하는 연대의 여정으로 우리를 이끈다.

우크라이나에서 아일랜드로,
희망을 꽉 붙든 예바의 여정을 따라가다

책은 예바의 열두 번째 생일(2022년 2월 14일)과 함께 시작한다. “앞으로 어떤 깜짝 놀랄 일들이 날 기다리고 있을까” 가슴 콩닥대던 예바의 삶은, 무시무시한 폭격 소리에 잠에서 깨면서 영원히 뒤바뀌고 만다. 예바가 사랑하던 고장 하르키우와 그들의 집은 더는 안전하지 않은 장소가 되었다. 거대한 미사일이 집을 스치며 폭발한 순간, 예바의 심장은 차갑게 얼어붙는다. 예바와 할머니는 눈물이 차오른 채로 축축하고 비좁은 지하실로 향한다. 이 모든 이야기는 지옥의 시작이 되었다. 그때부터 예바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한다. 우리 모두가 들어야 할 진실을 말하기 위해.

예바의 이야기는 뉴스에서 전한 사건을 따라 흐르지만, 이 강력한 읽기의 체험은 걷잡을 수 없이 짜릿짜릿 파동을 친다. 전쟁을 이해하고자 뉴스를 보고 신문을 읽는 행위와 한복판에서 모든 소동을 겪은 열두 살 소녀가 적어 내린 날것 그대로의 일기를 읽는 행위는 분명 또 다른 일이다. 전혀 다른 일이다. 책은 전쟁이 발발하고 우크라이나에서 머물렀던 12일과 이후 헝가리를 거쳐 아일랜드로 향하게 되기까지, 예바와 할머니가 더 안전한 곳을 찾아 이동하면서 겪은 사건과 만남을 담았다. 이는 그들이 모든 사랑하는 것을 뒤로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시간이기도 했다. 본문에 수록된 사진, 친구들과 주고받은 메시지, 세계 유수 언론이 보도한 헤드라인을 정리한 지면은 독자가 예바와 할머니의 여정을 추적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우크라이나 지명이나 문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더 읽기’에 적혀 있어, 그간 다소 생경했던 우크라이나라는 나라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다.

“난 이 글을 이렇게 마치고 싶다.
우린 아직 아이들이라고,
그러므로 우린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이다!”

예바는 순수하고 활기차며 투명한 영혼을 가진 소녀이다. 예바의 일기가 고스란히 이를 보여준다. 붕괴된 일상에 눈물이 강처럼 흐르며 충격에 휩싸여 심장이 내려앉는 중에도 전쟁은 아이들의 심성을 꺾지 못한다. 친구가 보낸 우스꽝스러운 영상에 너무 웃어 침대에서 떨어질 뻔한 일화(79쪽)나, 우크라이나 서쪽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만난 동갑내기 친구와 창밖의 아름다운 갈대를 보고 감탄하는 일화(114쪽), 끝내 폭격을 당해 엉망이 된 집에서 고양이 인형을 무사히 꺼냈다는 소식에 한없이 기뻐하는 일화(225쪽) 등이 그러하다. 이렇듯 슬픔 속에서도 반짝이는 어린아이의 글을 사려 깊게 옮기는 작업은 소설가 손원평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부디 예바와 예바의 친구들이 전쟁의 기억에서 해방되기를, 더불어 이 땅에 사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개인으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들은 전쟁에 대해 알 권리가 없다. 그 당연한 무지의 권리를 지켜 주기 위해, 다시 말해 전쟁이 어떤 것인지 몰라야 하는 연약하고 아름다운 존재들을 위해, 역설적으로 우리는 전쟁이 어떤 것인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_‘옮긴이의 말’ 중에서

전쟁은 끔찍하고 참혹하다. 우리는 그렇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예바의 말마따나 우리는 “전쟁이 가져오는 진정한 공포가 얼마나 큰지는 알 수 없을 것”이다.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 작가 마이클 모퍼고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책을 읽은 당신은 예바를 통해 그녀와 함께 전쟁을 겪은 상태가 될 것이다. 책을 한 번 읽고 난 후 우리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말 그대로 강렬한 예바의 이야기는 우리와 함께한다. 일상생활에서 지옥까지 내려가고 다시 구원을 겪은 어린 작가의 이야기 말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예바의 목소리는 값지다. “운이 좋게도” 전쟁이 무언지 모르는 독자들은 예바의 경험을 읽고, 예바의 용기를 목격하고, 예바의 가족과 친구들이 어디에 있건 희망과 믿음을 꽉 붙잡고 있는 것을 봄으로써 우리의 무지가 얼마나 귀중하고 값진지 깨닫게 된다. 당신은 전쟁을 모른다.

추천평

전쟁은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일어난다. 예바의 일기에서 전쟁은 우리의 폐부를 찌르며, 눈앞에 즉각적으로 존재하여 우리가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릴 수 없게 한다. 삶과 세계는 파괴된다. 예바는 마치 안네 프랑크처럼 나이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에게, 우리가 들어야 하는 진실을 이야기한다. 그녀의 언어는 이해를 불러일으키고 이윽고 화해를 가져올 것이다. 왜냐하면 누구든 이 글을 읽은 사람은 전쟁이 그것을 직접 겪은 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고, 나아가 희망은 영원히 샘솟는다는 사실을 다른 이들에게 상기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 마이클 모퍼고 (동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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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당신은 전쟁을 몰라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o | 2023-03-08

소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의 주인공 공진솔은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을 때, 상대에게 ‘1992년 김일성이 죽었을 때어디서 무얼 하고 있었는지 묻는다. 2022224,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그날 나는 번역가가 되겠다는 꿈을 좇아 문학 번역 수업을 듣고 있었다. 같이 수업을 듣던 사람들 모두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날 우리는 수업 시작 전에 이루 표현할 수 없이 복잡하고 헛헛한 마음을 서로 털어놓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세계 곡물, 에너지 가격이 치솟았다. 그제야 많은 사람이 전쟁과 우리 생활이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던 나라 우크라이나는 사실 지정학적,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한때는 미국, 러시아에 이어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였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지나는 가스 수송관을 통해 유럽 각국에 가스를 수출해 왔다.

 

우크라이나는 미국 중심의 안보협력체제인 NATO에 가입하고자 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러시아는 사실상 명분 없는 전쟁을 감행했다. 또한 내부적으로 푸틴은 러시아의 경제 침체와 반푸틴 세력에 쏠리는 관심을 돌리고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고자 전쟁을 일으켰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이유를 붙이더라도 이 전쟁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전쟁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전쟁이 정말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당신은 아마도 전쟁이 끔찍하고 참혹하다고 말하겠지만, 전쟁이 가져오는 진정한 공포가 얼마나 큰지는 알 수 없을 거다. 그래서 갑자기 전쟁과 마주하게 되면, 당신은 공포와 절망에 휩싸인 채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가 될 것이다. 당신이 계획했던 모든 일은 전쟁이 가져오는 파괴로 예고도 없이 망가진다. 정말로 그것을 겪기 전까지, 당신은 전쟁이라는 게 무엇인지 모른다. (본문 15)

 

그렇다. 우리는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열두 살 소녀 예바의 생생한 기록을 통해 두려움과 공포에 더해 안타까움, 속상함, 슬픔 등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뿐이다.

 

전쟁 중엔 단 하나의 목표만이 남는다. 살아남는 것. 힘들고 어려웠던 모든 일이 사소해진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목숨이 걱정되고, 일상은 쾅, 하는 소리에 망가진다. 마음을 움켜쥔 공포를 억지로 숨긴 채, 나와 거리가 먼 곳에 로켓이 떨어진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본문 66)

 

드론은 빙빙 돌면서 가는 길마다 폭탄을 떨어뜨렸다. 눈물이 강처럼 흘렀다. 침대에 누워 처음으로 내가 얼마나 살고 싶은지만을 생각했다. 폭탄이 떨어질 때마다 심장이 얼어붙는다. 매분 매초 안간힘을 쓰며 버텼다. 이렇게까지 죽음을 가까이 느낀 건 처음이다. 제발 드론이 가 버리기를, 폭탄이 집에 떨어지지 않기만을 바랐다. (본문 96)

 

본문 중간중간 예바가 친구들과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을 실어놓았다. 아이들은 주변 건물이 화염에 휩싸이고 가까운 곳에서 폭발음이 들려오는 상황을 무서워한다. 그러면서도 서로의 안녕을 빌어주고 곧 다시 만나리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한국 나이로 치자면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인 아이들의 일상을 엉망으로 만들고 무참히 짓밟은 전쟁은 용서받을 수 없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벌인 지난 1년 동안 목숨을 잃거나 다친 민간인은 최소 2만 명을 넘어섰다. 러시아는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집속탄, 진공폭탄 등 가해 범위가 넓은 무기를 사용해 민간인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전기와 물이 부족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1,800만 명에 달한다. 유럽에서 보호받는 우크라이나 난민 수는 800만 명으로 공식 집계되었지만, 1,400만 명이 전쟁으로 인해 집을 떠났다.

 

국경 지역인 우즈호로드에 도착해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기자들의 도움을 받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하면서 예바는 전쟁이 일어난 이후 처음으로 밤에 한 번도 깨지 않고 쭉 잤다고 기록했다. (14번째 날, 본문 159) 전쟁 지역을 벗어난 것만으로도 예바가 안정을 되찾았다는 일기 내용은 평범한 일상을 빼앗아 간 전쟁의 참혹함을 더욱 뼈저리게 느끼게 만든다. 예바와 할머니는 현재 아일랜드 더블린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전쟁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이 시간에도 피해는 계속된다는 사실이다. 우크라이나의 실시간 전황을 보여주는 지도에 접속하면 불과 몇 분, 몇 시간 전에 가해진 폭탄 공격을 확인할 수 있다. 예바의 이야기를 읽고 감정적인 공감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금 벌어지고 있는 무자비한 현실에 눈을 감지 않고 지켜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olko.bo_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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