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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2년 11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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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414g | 140*210*17mm |
ISBN13 | 9791198010254 |
ISBN10 | 1198010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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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서평을 보고 호기심을 갖고 구입하여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우리 교육 개혁을 위해 지인들과 모든 분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여 교육 현장에서 음악교육 행정을 하는 지인에게도 선물했다.
요즘 우리 사회가 너무 야박하다. 나라의 지도자를 비롯한 사회 엘리트들이 툭하면 서로 비하하고 흠집내고 끌어 내려고만 하고, 자기 주관도 없이 불나방처럼 모여 험담을 퍼붓는 모습에 실망하면서, 우리 근대 교육이 도입된지 백여 년이 넘지만 조선시대 이념에 갇혀 입신양명을 위한 학벌위주의 치열한 경쟁으로 주체성 없는 인간 교육은 헛똑똑이를 길러냈다고 평하고 있다. 해방 70여 년이 지난 오늘까지 늘 이래서는 안된다고 말을 하면서 교육개혁은 지지부진하다. 그 이유는 교육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 이다. 이에 저자 이지현씨는 프랑스 교육 경험을 통해 '교육의 목적은 공부를 잘 하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계발에 있다'라고 말하고 있어 가슴에 와 닿는다.
저자는 15세의 어린 나이에 유학을 떠나 어려운 교육여건을 극복하고 터득한 생생한 경험을 갈피갈피에 땀과 눈물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기에 읽는 내내 마음에 닿는 울림이 컸다.
전에도 주재원 아내인 육상희씨의 아이를 유치원에 보낸 이야기로 '개성있게 노는 아이 색깔있게 크는 천재'와 조선일보 파리 특파원을 지낸 신용석의 '현장에서 본 프랑스 교육 '을 통해 프랑스의 유치원교육부터 대학교육에 대학 개략적인 이야기를 접하여 많은 사례 중에 우리가 벤치마킹할 것이 이런 것이구나 알면서도 이를 도입하여 이를 실행하기는 먼 이야기처럼 흘려 보낸 적이 있었다. 그 이유는 우리 교육문화가 프랑스 문화 역사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인식이 깔려 그저 피상적으로 머리 속에 잠겨져 있었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나라의 위상이 세계 10위권에 진입하여 더 높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변화가 절실하게 요청되는 시점에 '프랑스 교육처럼'은 교육 정책가는 물론 전국민이 한번 생각을 해 볼 과제를 제시하고 있어 신선하게 읽었다.
본인도 프랑스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바칼로레아 입시제도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왜 우리는 5지선다형 수능으로 가장 발랄하게 성장할 아이들을 옥죄고 있지는 고민도 많이 해 보았지만 늘 입신출세를 위하여 입시교육과 사교육은 필연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우리의 교육 현실은 가치있는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청소년 자살률 1위의 불명예로 부끄러우며, 정치인들의 토론을 보면 상대를 패배시키기 위해 억지 논쟁으로 자기 주장만 옳다고 억지를 부려 타인을 적대시하고 결국에는 이념에 따라 분열되는 모습에 미래를 절망하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 교육에서는 이방인인 저자를 차별하지 않는 교사의 세심한 배려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가 점차 다문화하는 사회에서 함께 나아갈 과제이다.
아울러, 성장하는 아이들도 자기의 삶을 스스로 열지 못하고 부모 의존적, 사회 순응적으로 불행한 삶을 자조하는 모습에서 저자의 글에서 아이들의 자존감을 스스로 높여 주는 교육을 위해 아이의 권리와 책임을 존중하며, 교실에서에서 아이가 존중받는 모습, 그리고 계속되는 토론활동으로 생각과 표현을 끊임없이 습득하는 배움을 통해 기초가 튼튼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의 결과 타인의 생각과 표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기의 생각을 깊이 있게 준비하여 글과 말로 설득시키는 경험담에서 우리의 교실 현장은 다름을 인정하지 않으며, 오직 옳고 틀림만 있는 교실 현장에서 새로운 토론학습 도입으로 타인을 설득하는 힘을 길러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포용역을 길러준다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 교육개혁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또한 저자의 삶을 바꿔 준 예체능교육도 신선하게 다가 왔다. 우리는 엘리트 지향 예체능교육으로 소수인의 소유와 교육으로 전인교육적 차원에서 논의에 그치는 현상이지만 프랑스 예체능교육에서는 진정으로 삶의 가치를 계발하는 가치있는 교육을 통해 우리 부모들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과제이다. 그리고 기술 전문교육을 등한시하고 오직 학벌지향적 교육에서 프랑스의 '학문은 대학에서, 전문 기술은 직업 전문학교에서'다시 한번 교육의 목적은 공부를 잘 하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치 계발에 있다'라는 말을 깊이 있게 새기면서 요즘 정부에서 추진하는 교육개혁의 기저로 되새겨 볼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새해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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