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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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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사이 몽고메리 저/승영조 역/남종영 감수 | 돌고래 | 2022년 09월 30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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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504g | 140*210*23mm
ISBN13 9791198009012
ISBN10 119800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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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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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오지 정글에서 몇 달씩 체류하면서 야생 동물을 연구하는 동물학자로 자연 칼럼리스트, 다큐멘터리 작가, 라디오 평론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산간 오지도 마다 않고 달려가는 열혈 학자로, 콩고에서는 성난 은빛등 고릴라에게 쫓겼고, 코스타리카에서는 흡혈 박쥐에게 물렸으며, 보르네오 섬에서는 오랑우탄에게 옷을 빼앗겼고, 인도에서는 호랑이 밥이 될 뻔했다. 아마존 강의 분홍돌고래를 ... 오지 정글에서 몇 달씩 체류하면서 야생 동물을 연구하는 동물학자로 자연 칼럼리스트, 다큐멘터리 작가, 라디오 평론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산간 오지도 마다 않고 달려가는 열혈 학자로, 콩고에서는 성난 은빛등 고릴라에게 쫓겼고, 코스타리카에서는 흡혈 박쥐에게 물렸으며, 보르네오 섬에서는 오랑우탄에게 옷을 빼앗겼고, 인도에서는 호랑이 밥이 될 뻔했다. 아마존 강의 분홍돌고래를 연구하기 위해 페루와 브라질을 수차례 오가기도 했다. 저자의 다른 작품으로는 여성 동물학자 제인 구달, 다이앤 포시, 비루테 갈디카스와의 인터뷰를 담은 『유인원과의 산책』『아마존의 신비, 분홍돌고래를 만나다』『호랑이의 매력Spell of the Tiger』『황금 달 곰을 찾아서Search for the Golden Moon Bear』『야생의 계절Seasons of the Wild』 등이 있다.
199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했다. 번역서로 다수의 소설 외에 『동물의 무기』, 『전쟁의 역사』, 『우주와의 인터뷰』, 『아인슈타인 평전』, 『무한의 신비―수학, 철학, 종교의 만남』, 『통증 유발자, 마음』, 『초등 수학 이렇게 가르쳐라』, 『저술 출판 독서의 사회사』 등이 있고, e북 번역 해설서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이 있다. 지은 책으로 『창의력, 꽃에게 길을 묻다』가 있다. 199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했다. 번역서로 다수의 소설 외에 『동물의 무기』, 『전쟁의 역사』, 『우주와의 인터뷰』, 『아인슈타인 평전』, 『무한의 신비―수학, 철학, 종교의 만남』, 『통증 유발자, 마음』, 『초등 수학 이렇게 가르쳐라』, 『저술 출판 독서의 사회사』 등이 있고, e북 번역 해설서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이 있다. 지은 책으로 『창의력, 꽃에게 길을 묻다』가 있다.
환경논픽션 작가. 2001년부터 한겨레신문사에 있다. 캐나다 처칠에서 북극곰을 보고 환경 기자가 되었다. 기후변화로 북극, 적도, 남극에서 고통받는 사람과 동물을 그린 지구 종단 3부작과 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고향 바다로 돌려보낸 계기가 된 기사가 인생 최고의 보람이었다. 영국 브리스틀대학교에서 인간-동물 관계를 공부했고, 인간의 동물 통치 체제, 생명 정치에 관심이 많다. 『잘 있어, 생선은 고마... 환경논픽션 작가. 2001년부터 한겨레신문사에 있다. 캐나다 처칠에서 북극곰을 보고 환경 기자가 되었다. 기후변화로 북극, 적도, 남극에서 고통받는 사람과 동물을 그린 지구 종단 3부작과 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고향 바다로 돌려보낸 계기가 된 기사가 인생 최고의 보람이었다. 영국 브리스틀대학교에서 인간-동물 관계를 공부했고, 인간의 동물 통치 체제, 생명 정치에 관심이 많다.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야생방사 프로젝트』, 『고래의 노래』, 『북극곰은 걷고 싶다』, 『지구가 뿔났다』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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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p.333~334

출판사 리뷰

◆ 문학적 유려함과 생태학적 현장성을 겸비한‘생태 에세이의 거장’ 사이 몽고메리의 역작!

아마존 전설에 따르면, 분홍돌고래는 사람으로 변신해 우리를 유혹한다. 이 책에는 분홍돌고래가 매혹적인 모든 가능한 이유가 총망라되어 있다. 그들의 생김새와 행동패턴, 서로 소통하는 방식, 다른 종들과 소통하는 방식, 호기심과 놀이 능력, 음파를 이용하는 방식, 소리를 내는 방식, 숨을 쉬는 방식, 이전의 과학적 관찰을 가볍게 뒤집어버리는 의외성, 진화생물학적인 의미, 전설과 신화를 통해 드러나는 이미지들……. 이들을 따라가기 위해 저자는 온갖 과학적인 방법들(수중음파탐지라든가 계측기를 이용하는 방식)을 동원하기도 하고, 연구자들의 문헌과 인터뷰를 참고하기도 하고, 현지인들의 전설과 민담을 듣기도 하고, 심지어 샤먼의 안내로 환각 작용이 있는 넝쿨즙을 마시고 환영을 보기도 한다.

이끌린다는 것, 순응한다는 것, 가까이 지켜보거나 면밀히 관찰한다는 것, 이끎이나 지시나 통솔을 받아들인다는 것, 적시에 따라나선다는 것, 맹목적이 아니라 그 의미나 논리를 숙지한다는 것. 그래서 나는 그들의 이주 경로를 추적하지도 못하고 계측기를 포착해보지도 못 했지만, 실은 진정으로 그들을 뒤따른 셈이었다. [……] 샤먼들이 식물의 힘을 빌려 교감을 하며 방문하는 그 영혼의 영역으로. 또 개리와 함께 시간을 거슬러 그들을 뒤따랐다. 마미라우아에서는 나를 현대식 환경보호 계획의 핵심 딜레마에 빠뜨렸다. 그리고 지금, 나는 여전히 그들을 뒤따른다. 그들 앞에 펼쳐진 물속에 둥둥 떠서, 그들의 선물과 이끎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 채……. (368)

이 책의 가장 큰 매력도 전설 속 분홍돌고래의 모습을 닮았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덧 시간을 거슬러 신생대에 당도해 있고, 예기치 않았던 다양한 주제가 이야기 안팎을 드나들고 교차한다. 그 결과, 소설처럼 생동감 넘치는 1인칭의 모험담 사이사이로 진화생물학과 생태학, 자연사와 산업사, 인류학과 민중사, 나아가 환상 동화 같은 아마존 지역의 설화와 전설이 유려하게 한데 뒤얽혀, 더없이 이국적이고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완성됐다. 사이 몽고메리가 “절반은 인디애나 존스, 절반은 에밀리 디킨슨”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것도 이 책이 계기가 되었다. 자연과학적 주제를 다룬 문학적 논픽션이 최근 국내에서도 각광받기 시작했는데,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는 단연 이 분야의 클래식이라 할 만한 작품이다. 특정한 주제에 국한할 수 없는 독특한 이 책은 아마존의 광활함과 변화무쌍함, 생동성 등을 온전히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쥐라기 중반으로 돌아가봅시다.” 혹은 “백악기로 돌아갔다고 해봅시다.” 마치 쇼핑몰에 가보자는 듯한 말투로 그렇게 말한다. 개리가 가장 좋아하는 시대는 공룡이 살던 쥐라기다. 어린 시절 대부분을 1950년대의 켄터키가 아니라 쥐라기에서 보냈다고 말할 정도다. 어린 시절 뒤뜰에 있던 버드나무와 다람쥐보다 더 생생하게, 거대한 양치식물 사이를 누비고 다니는 티라노사우루스렉스와 트리케라톱스를 떠올릴 수 있다. [……] 그 세계로 나를 데려가곤 했다. 물고기가 갑옷으로 몸을 보호하던 시대, 새들이 발톱 달린 날개를 저으며 날아다니던 시대, 물고기가 물 밖으로 기어 나오기 시작하고, 젖먹이동물이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던 경이적인 대변혁의 시대. (235~236)

모이세스는 밀림의 모든 동식물을 ‘이 친구’라고 불렀다. 우리에게는 밀림이 너무나 당혹스럽고 변덕스러워 보였다. 그러나 모이세스가 보기에는 밀림이 인격체로 가득 차 있었다. 인격체들의 일부-탕가랑가 개미나 부시마스터-는 악당처럼 사람을 해치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인격체들-우유나무, 코팔혹나무, 빨간물덩굴?은 배가 고플 때 식량을, 어두울 때 빛을, 목마를 때 물을 준다. 내 친구인 민속식물학자 마크 플롯킨이 몇 해 전 뉴욕에서 강연한 내용이 떠올랐다. “서구인들이 정글을 바라보면 초록색만 보입니다.” 그러나 마크는 서북부 아마존의 인디헤나들을 처음 만난 뒤 알게 되었다. “인디헤나들은 정글에서 식료품점과 철물점, 수리점, 약국을 봅니다.” (135)

◆ 열대우림 파괴의 역사와 열대우림 보존의 난제들

저자가 아마존을 탐험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이지만, 오히려 지금 시점에 더욱 시의적으로 긴요하게 읽힌다. 저자는 아마존에서 자행된 난개발의 실상을 하나하나 되짚는데, 이로써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전 지구적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가 본격화된 과정을 한결 구체적으로 확인되기 때문이다. 당초 사이 몽고메리는 분홍돌고래를 만나겠다는 일념하에 아마존으로 향했지만, 보투를 찾는 데 난항을 겪는 사이 환경 파괴, 자원 유출, 원주민 학살, 전염병 유입의 흔적을 목도한다. 돌고래에 매혹돼 무턱대고 남아메리카로 떠난 저자는 이 무차별적 폭력과 착취의 역사 앞에서 겸허히 깨닫는다. 이곳으로의 여행은 단순히 야생과 경이의 성지 순례가 될 수 없으며 자신과 같은 순진무구한 외지인들이 이곳의 지역 공동체와 자연 생태계에 얼마든지 해악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마존강 사방에 쓰레기가 널려 있었다. 멀리 보트를 타고 가면서 우리는 점점 더 곤혹스러운 심정으로 흙탕물을 바라보았다. 50미터쯤 나아갈 때마다 스프레이 깡통과 콜라병, 기름통들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비닐봉지가 해파리처럼 떠 있었고, 길 잃은 술통이 퉁퉁 부은 사체처럼 들먹거렸다. 우리는 마나우스를 돌아보았다. 삼성, 소니, 혼다, 셸의 로고가 붙은 건물들이 치솟은 마나우스 산업지구가 보였다. 철강 공장의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고, 어떤 굴뚝에서는 오렌지색 불꽃이 피어올랐다. (53)

나는 온갖 감정으로 무너져 내렸다. 아기를 안고 있을 때의 그 전율, 아기가 크게 다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만일 아기가 다치기라도 했다면 모두 내 탓이었을 거라는 죄책감이 새삼 밀려왔다. 타파조스강에서 나는 보투를 너무나 만져보고 싶었다. 그렇다고 여기서 우리가 보투를 붙잡으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잠깐만 가둬두려던 거였다. 하지만 하마터면 보투 두 마리가 익사하는 참극을 불러올 뻔한 이 사건은 저 지평선 너머의 불길처럼 타오른 내 욕망의 결과였다. 다시 한 번 나는 외지인이 얼마나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지 깨달았다. (376)

20세기 초 자동차 산업의 발달로 남아메리카의 고무 생산업이 황금기를 맞았을 무렵, 브라질의 한 상인은 노동력 확보를 위해 원주민 소녀 600명을 가축처럼 길들였고, 페루에서는 고무 부호 한 명이 고무 유액 채취를 위해 원주민 3만 명을 착취한 뒤 몰살하기도 했다.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피해는 인간에게만 향하지 않았다. 네덜란드의 한 유류회사는 안데스산맥을 가로지르는 송유관을 놓으며 500킬로미터 길이의 산림을 파괴했고, 브라질 정부로부터 석유 채굴권을 따낸 미국 기업들은 주요 지류에 막대한 양의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려 수많은 물고기, 거북, 돌고래의 떼죽음을 일으켰다.

그런데 이런 폭력을 일삼는 주체가 늘 서구인이거나 외지인인 것은 아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다국적기업과 목재업자 다수는 20세기 후반부터 남미에 진출해 있었다. 이들은 아마존 유역에서 공장을 운영하거나 대규모 벌목을 벌이며 환경 파괴에 가담했다. 심지어 일부 아마존 현지인들도 그렇다. 야자열매 수확과 판매를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오로지 경쟁자에게 열매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이유로 멀쩡한 나무를 서슴없이 베어낸다. 수확을 하려면 열매가 충분히 익어야 하는데, 그때까지 기다리다간 어느 누가 열매를 채갈지 모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아마존 숲에 야자열매를 먹고 사는 동물이 무척이나 많다는 사실에도 무모하게 벌목을 지속하고, 이는 고스란히 자연 생태계 전체의 치명상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최악의 상처는 눈에 띄지 않는 데 있었다. 가림페이루들은 침전물에서 금을 채취하기 위해 사금 채취통 속에 금속 수은을 첨가했던 것이다. 수은 가운데 상당량은 곧장 강으로 흘러들었다. 소수의 수은만 금에 부착돼 그 귀금속을 분리시켰다. 결합된 두 금속은 나중에 배관공이 쓰는 토치로 분리한다. 그러면 수은이 증발하고 금만 남는다. 그러나 증발된 수은은 없어지지 않는다. 빗물에 섞여 숲과 강으로 스며든 것이다. (385)

저자는 20세기 말부터 아마존 유역에서 반복돼온 환경 파괴와 이상 기후 현상을 면밀하게 논하는데, 이는 마치 근래에 지구 곳곳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전조하는 것처럼 보인다. 호주와 미국의 산불, 서유럽의 폭염 및 가뭄, 파키스탄과 아프리카의 폭우, 나아가 지구 전역으로 예외 없이 퍼져 나간 전염병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어느덧 숱한 재난을 일상처럼 겪어내고 있다. 시민들은 재난 상황에 지나치게 무감각해져서 매일 아마존을 태우는 불길과 연기를 보면서도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니 정치, 경제 지도자들은 변함없이 성장과 번영을 부르짖는다.

이 책은 또 오늘날 매우 첨예하게 논의되고 있는 다양한 환경 이슈들도 다룬다. 가령 동물과 소통하고자 하는 순수한 갈망이 어디서부터 무지하고 오만한 폭력으로 변모하는가, 또 야생동물 개체를 구하기 위해 야생동물 거래를 하는 것은 온당한가(개체와 종 전체 사이의 균형), 보호구역에서 원주민들의 생계와 생활의 편리는 어디까지 침해되고 제한되어야 하는가, 개입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 하는 이슈들이 너무나 생생한 사례들과 함께 전달되는 것이다.

“매너티를 바라보면 너무나 아름다운데, 주민들이 그런 생물을 어떻게 죽일 수 있나 싶어요. 하지만 이곳에 살면서 날마다 한 가지 음식만 먹다 보면 이해가 되기 시작해요.” (315)

◆ 다종다양하게 매력적인 인간과 동식물들

이 책에는 또 다양한 이유로 아마존에 오게 된 수많은 인물이 소개되는데, 이들의 생애와 사연에는 저마다 재미와 유머, 따뜻함과 감동이 깃들어 있다. 국립아마존연구소 수중포유류연구실장으로서 세상 누구보다 열심히 분홍돌고래를 연구해온 베라, 마미라우아 보호구역에서 각각 매너티와 산림을 연구하는 미리암과 안드레아. 자신의 지적 관심사를 자유로이 좇아 전문 연구자가 된 이 현지 여성들은 주인공 일행을 환대하며 분홍돌고래를 찾는 여정을 물심양면으로 거든다.

페루에서 주인공 일행의 여정을 안내한 현지인 모이세스와 이곳의 샤먼인 리카르도는 집안 어른들과 원주민 친구들에게서 전해들은 돌고래에 관한 전설 수십 가지를 저자에게 구전해주고, 노년의 뱃사공 돈 호르헤도 현지 원주민들의 세계관과 많은 토착식물에 대한 지식을 주인공 일행에게 알려준다. 일찍이 돌고래의 전설을 주제로 한 ‘돌고래의 춤’을 창작한 적이 있는 네카는 평소 브라질의 한 호수 인근에서 생선 튀김 장사를 하지만, 매년 7월 마지막 주가 되면 그의 딸 케일라가 인근의 관광도시에서 돌고래의 춤을 공연한다.

외지인들의 이야기도 못지않게 흥미롭다. 쥐라기에 푹 빠져 유년기를 보낸 고생물학자 개리는 아마존 우림에서 온갖 동식물을 마주칠 때마다 지질시대를 건너뛰어 시간 여행을 온 듯 이들의 조상에 관한 이야기를 멈추지 않는다. 캘리포니아에서 평범하게 광물 거래업을 하던 록샌은 40대 후반에 분홍돌고래가 나오는 꿈을 꾼 뒤 페루에 직접 캠프를 차리는 등 (당시에 아직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지도 않았던) 분홍돌고래 구호 활동에 뛰어든다.

책에 등장하는 동식물들 중에는 아마존이 아니라면 만나보기 힘든 종들도 많다. 우선 주인공 일행은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여러 원숭이들, 이를테면 타마린과 다람쥐원숭이, 피그미마모셋을 만난다. 저자는 아마존 우림에서 인간을 공격하는 종을 조심하라는 주의를 끝없이 듣게 되는데 물속에선 피라냐와 흡혈메기가, 땅 위에선 총알개미, 덫턱개미, 군대개미 등이 대표적이다. 아마존에서는 식물들도 동물처럼 움직이고, 심지어 벌처럼 사람을 쏘는 나무도 있다. 분홍돌고래만큼 환상과 전설과 관련된 동식물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영혼의 덩굴’을 뜻하는 아야후아스카는 비밀 의식 때 강력한 환각제의 재료로 쓰이고,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거대한 고양이과 맹수인 재규어는 하늘과 땅의 중재자, 삶과 죽음의 중재자로 숭상된다.

◆ 전면 개정 및 증보판

이 책은 2001년 미국에서 초판이 발행되었고, 2008년에 원서 개정판이 발행되었다. 이번에 출간되는 개정판은 원서 개정판을 저본으로 한 것이다. 기존 번역에서 의미가 모호한 부분을 옮긴이가 직접 바로 잡았고, 오늘날의 독자들이 더 매끄럽게 읽을 수 있도록 문장을 다듬었다.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고래류의 명칭은 고래류를 비롯해 여러 동물에 대한 책을 쓰고 옮긴 남종영 기자의 전문적 감수를 통해 한결 정확하게 적었다. 저자가 언급하는 숱한 토착종들의 명칭도 국내에서 통용되는 종명이 있을 경우 이를 기준으로 새롭게 정리했다. 그 밖에 각 부마다 새롭게 출연하는 인물들을 목록으로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초판에 빠져 있던 컬러 사진들을 모두 수록해 독자들이 책의 아름다운 묘사들을 더 현장감 있게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표지와 본문의 일러스트레이터 진청 작가가 맡았다. 특유의 포근한 화풍으로 돌고래 등의 수중생물을 그려온 진청 작가의 작업은 분홍돌고래를 비롯한 지구 생태계를 사려 깊게 고민하는 사이 몽고메리의 글쓰기와 아름답게 조응한다.

추천평

돌고래는 영험한 동물이다. 바라보노라면 어느새 물을 박차고 뛰어올라 홀 연 가슴 속으로 파고든다. 나는 제돌이와 친구들을 제주 바다에 풀어주고 남방큰돌고래를 연구하게 되었는데, 죽기 전에 꼭 분홍돌고래를 만나고 싶다. 그런데 요즘 분홍돌고래도, 아마존도 영영 우리 곁을 떠나려 차비하는 것 같아 가슴이 저린다. 보투, 오래도록 우리 곁에 있어주면 안 되겠니?
-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이 책은 은총 같은 우아함을 지닌 분홍돌고래 '보투'에게 매혹된 한 인간의 여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지구공동체에 살아가는 경이롭고 신비한 존재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들과 함께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그리고 결국 인간의 탐욕이 초래한 아마존의 비극이 지금 지구 공동체 전체가 직면한 위기의 ‘오래된 미래’임을 깨닫는다. 그 위기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무엇이라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 만다.
- 황현진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공동대표)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게 아침 6시부터였는데, 종일 책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렇지만 하루를 버린 게 아니라 온 세상을 얻은 기분이었다. 이 놀라운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우리를 감동시키는 매혹적인 존재의 이야기.
- 제프리 무세이프 메이슨 (『코끼리가 울고 있을 때』)
예리한 감각으로 살아가며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기록하는 몽고메리는 오늘날 보기 드문 기적 같은 작가다. 거침이 없고, 용감하고, 창조적이고, 예언적이며, 이 행성과 사랑에 빠진 작가. 그녀는 아마존이라는 세계의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우리의 넋을 잃게 한 다음, 인간 탐욕의 증거를 내밀어 다시 우리를 망연자실케 한다.
- 베스 케파트 (북)
진정 우리 시대의 찬란한 책 가운데 하나다. 몽고메리는 동물학과 신화를 교직하고, 자연사와 시를, 인류학과 초자연적 체험을 버무린다. 그 결과는 완벽하다. 아마존 유역 동물의 삶만이 아니라 인간의 삶까지도 사진처럼 정밀하게 묘사한다. 몽고메리는 대자연의 세계를 보여주는 아주 통찰력 있고 새로운 방식을 발견했다.
- 엘리자베스 마셜 토머스 (인류학자, 『길들여진, 길들여지지 않은』)
최고의 가이드 몽고메리가 우리에게 뒤따라오라고 손짓한다. 우리 행성의 가장 신비로운 생명체 가운데 하나를 찾으러 가자고. 그녀는 도중에 줄곧 멋진 캐릭터들을 소개한다. 다시 또 다시 대자연과 거듭 사랑에 빠지게 한다!
- 마크 플롯킨 (인류식물학자, 『어느 샤먼 제자의 이야기』)
놀라운 책이다. 박물학자의 이번 아마존 경험담은 저절로 페이지가 넘어가며 분홍 강돌고래의 세계로 독자를 깊숙이 끌어들인다. 신나고, 생생하고, 종종 오싹한 전율을 안겨주는 이 책은 매혹적인 아마존 생물종의 실제 신화적인 삶과 값진 열대우림에 대한 진지한 성찰 보고서다.
- 케이티 페인 (혹등고래가 부른 노래 다수의 발견자, 『조용한 천둥』)
모험가의 담대함과 예술가의 감수성, 도덕가의 지혜를 갖추고 있다. 독자가 행복할 만큼 글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 수 허벨 (『시골의 한 해』, 『아프로디테를 기다리며』)
자연사와 인류학, 신화, 초자연적 현상을 한 편의 이야기로 엮어낸다. 아마존 유역과 삶이 불가해하게 맞물려 있는, 동식물과 인간의 흥미진진하고 때로 섬뜩한 이야기로 말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매우 서정적인 문학적 여정으로 우리를 실어가는 한 척의 카누다.
- 수전 드워스키 (이스케이프)
자연사 탐험이자 여행기인 이 책은 생물학자와 샤먼, 현지 이야기꾼들을 통해 육감적이고 강건한 강가의 사람들과 돌고래 사이의 관계를 밝힌다. 전성기의 작가인 몽고메리 자신의 존재감도 빠뜨릴 수 없다. 찬란한 아마존강의 마법과 과학을 헤아리고자 하는 그녀의 탐구는 한계를 모른다.
- 스티븐 J. 라이언스 (뉴에이지)
서정적이고 솔깃하고 재미있다. 혹시라도 경이로운 이 생명체들의 이야기가 심드렁하게 들릴지 모를 독자를 위해 덧붙이자면, 대담무쌍한 여성 탐험가와 과학자, 잘생기고 박식한 뱃사람, 정글 의식, 심지어 아쿠아 테러리스트 이야기도 있다.
- 주디스 스톤 (미라벨라)
몽고메리는 훌륭한 작가다. 지구에서 가장 비옥한 서식지의 압도적인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묘사할 때는 특히 빛난다. 널리 읽히고 논의되어야 할 책인데, 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다.
- 빌 멕키벤 (보스턴 글로브)
몽고메리는 생생하고 상상력 넘치는 산문으로 자신의 탐구를 매혹적인 이야기로 들려준다.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아마존강을 따라가며 수수께끼 같은 생명체들을 추적 연구한 이야기, 물이 넘치는 경이와 신비의 세계에 뛰어든 한 여성의 마법 같은 탐색 이야기를.
- 준 소여스 (시카고 트리뷴)
시인과 논객의 서정적이면서도 폐부를 찌르는 예리한 통찰력, 그리고 과학자의 사실적 예리함으로 자신의 모험과 관찰을 이야기한다. 자신의 대담한 성취에 대한 매혹적인 이 이야기는 야성적이고 아름다운 아마존 유역의 잔혹한 인간사를 신랄하게 드러낸다. 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성취는 이야기와 과학을 눈부시게 엮어냈다는 것이다.
- [북리스트 리뷰]
저널리스트의 냉철한 객관성과 돌고래 찬미자의 거의 신화적인 생태학적 인식을 겸비한 몽고메리는 신화와 전설에 탐닉하지만, 더불어 과학적 사실도 온전히 보고한다. 서사시풍의 이 책은 여행담과 모험과 자연사를 아우른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아마존 우림에 대한 생생한 묘사. 모든 자연사 도서관의 소장품으로 추천한다.
- [라이브러리 저널]
저자를 바라볼 때처럼 돌고래들이 당신과 눈을 맞출 것이다. 홍수림의 온갖 생명체와 그녀의 눈 맞춤은 은밀하고 탐색적이다.
- [뉴요커]

올해의 책 추천평 (1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2
추천해요
red***** | 2022.11.01

회원리뷰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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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러*리 | 2022-10-20


하늘을 나는 새처럼 홍수림을 나는 분홍돌고래!! 이 사진을 보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흠뻑 빠져 몇 시간이고 보다 이제는 영상자료를 찾아 나섰다.

 

돌고래하면 회색빛에 천연덕스러운 아기같은 귀여운 모습에 마음이 말랑말랑해진다.

마음이 지치고 힘들때면 위로를 해주는 나의  힐링친구!!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에 뭐라도 해보자 싶어 기후변화전문가과정을 공부하고, 하나하나 접해가던 중 핫핑크돌핀스라는 단체를 통해 처음 접한 분홍돌고래란 단어는 상상속 존재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동화속에서나 있을 법한 모습의 분홍돌고래는 보자마자 탄성을 자아냈다!!

> < 정말 있었어!!!!

 

내가 마치 동화속에 들어간 것마냥 신기하고 경이롭고 정말 함께 유영하는 모습을 보고픈 욕구가 솟아오른다. 책장을 넘기다 이 사진을 보고는  흠뻑 빠져 다섯살 아이가 되어버렸다. 

우리가 봐왔던 돌고래의 모습과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미소가 절로 머금어진다.

방글라데시 순데르만에서 보자마자 사이 몽고메리 작가가 흠뻑 빠지게 된 이유에 금새 공감했다. 나도 이 아이를 보고파 날아가고만 싶은 충동이 일었다.

 

 


ㅎㅎㅎ  뱃살접힌 귀여운 분홍돌고래

 

 

책은 보투를 찾기 위해 작가가 다닌 여정을 따라 물의 만남에 대한 지리적 설명과 함께 사람들의 생활상,  현지분위기에 대해 그리고 아마존의 전설과 원주민에 대한 이야기들, 샤먼의 안내로 환각작용이 있는 아야후야스카덩굴즙을 마시고 의식까지 치르는 열정을 보여준다.

 

아마존유역의 생명다양성과 진화생물학적인 관점, 현대 산업으로 인한 환경파괴와 함께 기후위기로 인한 급박하고 심각한 문제들, 아마조나스오페라하우스와 고무자원유출과정과 원주민학살, 전염병유입흔적에 대한 설명, 벌목으로 인한 환경파괴와  환경단체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왜  보호구역을 지정하는것이 중요하고 환경문제에 지역주민이 동참하는것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중요한지 등등에 대해 언급한다.

 

사실 저자가 탐험한 시점이 20여년 전인지라 지금은 더욱 심각할 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베라다실바박사논문을 거론하며 10년에 절반씩 개체수가 줄고 있다고 한다.  동화속에나 존재할 것만 같은 이 예쁜 분홍강돌고래를 보고픈 맘이 가득하다.  이 사랑스러운 분홍돌고래도 우리가 충분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별에서 사라져버릴 거라고 생각하니 뭐라도 해야 한다는 다급함과 함께 가슴저미고 서글퍼진다.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고 해야만 할 일을 찾아 행동에 나서야 할 때다.

 

기후위기대응에 있어 고래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해주는지 알것이다.  일반 대중들에게는 영화와 문학서적이 오히려 접근하고 파급하는데는 효과적이다. 사이 몽고메리박사는 생태학자이고 과학자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적전문지식으로만 다루지 않고  여행에세이로 문학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했다. 

 

27~28페이지 오페라하우스에서 물들의 만남이라는 강 합류지점에 시선을 돌리며 너무나도 아름답게 표현한다.

술리몽이스강과 네그루강이 만나는 물들의 만남에 대해 설명하며 두강을 [결혼하지 못한 연인처럼 검은손가락과 흰 손가락을 깍지 낀 채 나란히 흘러간다. 이렇게 두 강이 몸을 섞어 태어나는 아마존강에서는 여러 단절된 역사가 합류하고, 상반된 정체성이 합류하고, 아름다움과 잔혹함, 열망과 절망, 삶과 죽음이 합류한다.]

[이루어질 수 없는 불가능한 것들이 이루어지는 곳, 원하는 것은 뭐든지 얻을 수 있고, 원하는 어떤 존재라도 될 수 있는 곳!] 저자의 말을 읊조리며 아마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분홍돌고래는 강에서 산다. 민물돌고래다!!
지구상에 민물돌고래는 5종이며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을 했고 남은 아이들마저 심각한 멸종위협을 받고 있다. 너무나 사랑스러워 꼬옥 직접 보고픈 맘이 가득한데, 우리의 행동이 충분하지 않다면 이 아이들이 멸종할 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저며오고 절박해진다.

 

저자가 아마존을 탐험한 건 20여년 전 일이지만, 그때도 아마존일대는 인간들의 개발과 환경파괴문제로 몸살을 앓았고 지금은 기후위기문제로 더욱 부각되는듯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후변화에 있어 수중생태계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고래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은 마땅히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저자는 분홍돌고래를 찾는 여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현지서 행해지는 환경파괴문제와 고무 등 자원유출에 얽힌 원주민 학살, 전염병 유입흔적을 보게 된다. 현지주민들의 실생활모습과 문화와 돌고래에 얽힌 전설과 아마존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지식,  생물진화적인 배경지식은 돌고래에 대한 이해를 깊이있게 해준다.

아마존강에 널려있는 쓰레기문제, 삼성 소니 혼다 등 마나우스에 진출해있는 기업들로 인한 환경오염, 미국기업들의 석유채굴로 인한 수중생물들의 멸종과 함께 아마존의 위협은 현지인보다는 외지인들이 더욱 큰 영향을 미침을 주목한다. 그리고 환경보호에 있어 현지주민들의 참여가 원시림 등 보호구역을 지키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얼마나 중요하고 효과적인지를 짚어준다.

 

그리고 저자는 분홍돌고래를 가까이서 보고픈 맘에 잠시 어망을 이용해 가두려고만 했던 것뿐인데 그로 인해 돌고래가 위험에 빠지며  인간의 바램이 어느 순간 다른 생명체에게 폭력적인 상황이 되어버리는지,  매너티 한 개체를 구하기 위해 거래를 하는것이 온당한지 등 의문을 제기하며 우리가 지금 기후위기대응활동을 함에 의문을 갖게 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실제 경험을 얘기하며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보호구역에 사는 원주민의 삶에 얼마나 개입이 이루어지고 제한을 줘야 하는지도 현지사례를 통해 답을 제시해준다. 

 

돌고래를 쫓는 여정에 함께 하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과정을 통해 정말 일 하나를 추진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힘과 노력이 필요하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당시 활동하던 단체들이 지금은 활동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왜 운영을 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당시도 그렇지만 지금도 환경단체들은 열악한 상황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위중한 기후위기 상황임에도 이윤을 위해 개발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느껴져 답답함이 밀려오기도 한다.

 

기후위기대응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고래류에 관심이 있는 분, 아마존 열대림처럼 보호구역을 설정하는것이 왜 중요한지, 원주민을 보호하고 정책에 참여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효과적인지를 이해하고 싶다면 이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더 빠져들게 하고 궁금해지게 하는 '아마존분홍돌고래를 만나다.' 를 읽을 기회를 주신 #돌고래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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