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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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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던 존재는 ??어디에 있는것일까? 복길이와 민정의 사랑도 대물림일듯하다. 주체할수 없는 사랑인지? 측은지심의 동정인지? 그러나 마음이 가는것은 어쩔수 없다. 부모에는 아이들이 전부였다.그 아들에게 이제 복길잡화점을 물려주고 재산을 물려주며 아버지의 간섭없이 이제 마음대로 네 꿈을 펼쳐보라는 아버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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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잡화점’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생각보다, 아니 어쩌면 예상대로, 굉장히 익숙한 소설이다. 치매라는 소재부터가 그만큼 흔하게 많이 쓰인 것이지 않던가. 그런데, 읽다보면 이야기의 주요 전개까지도 꽤나 그러해서 여러 이야기를 보아온 사람이라면 아마 묘하게 낯익은 기시감 같은 것을 쉽게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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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 이 밖에 남지 않았다. 그들의 가게는 초반에는 인지도를 얻는 반면 입소문이 타게 되었지만, 대형마트가 오픈하게 되자, 그들은 마음 초 초해진다.??그(경석)는 마음이 불안해지자, 아들( 복길)에게 같이 가게를 하자며 이야기를 하였지만, 단번에 거절하게 되었고, 또 사소한 것으로 싸우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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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그러던 어느 날, 비상이 걸린다. 경석은 복길과 소리 등 가족들을 다 불러 모은다. 이유인즉, 연화가 끓인 국에서 리모컨이 나왔기 때문이다. 연화의 병이 심상치 않긴 했지만, 치매가 이렇게 순식간의 중증이 될 줄이야...! 의사인 친구는 얼른 입원을 권유하지만, 경석은 연화를 떠나보낼 수가 없다. 평생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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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은 너무나도 소중하지만 하고 있는 작태는 마주칠 때마다 격돌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세대간 갈등은 여러가지 행태로 우리 주변에서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많이 공감되었답니다. 저 역시도 아이들과 여러 가지 문제로 갈등을 겪을 때마다 내가 이제 라떼 세대가 되어서 그런지 도무지 애들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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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잡화점>이 소설로 출간되었다. 무대에서 감동과 재미를 준 연극 <복길잡화점>이 소설로 나오면 어떨까 궁금했다. 과연 연극이 주었던 감동, 공감과 위로를 우리에게 줄 수 있을까? 연극에서는 배우들의 연기, 대사, 표정 하나하나로 우리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면, 소설에서는 스토리 전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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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인물들이 복길잡화점을 둘러싸고 서로의 가슴 가득한 상처를 어루만져 주며 위로해가는 이야기들이 정겹습니다. 그러면서 슬픔 속에서 기쁨과 행복의 눈물을 함께 흘려보게 합니다. 뜰북 [복길잡화점]은 오래간만에 가슴 깊이 울고 웃는 우리들의 로맨틱 코미디 소설로서 재미와 감동을 함께 받아보며 소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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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잡화점" 원작 소설 복길잡화점의 표지부터 이끌렸어요. 요런 집 형태를 좋아하는지라~ 뭔가 따스함이 전해질 거 같은 느낌. 19070년 경석 교련복이 참 잘 어울리는 경석 그리고 그의 곁에 있는 연화. 버스정류장에서 연화를 기다립니다 아이스크림이 다 녹아가는데~ 연화를 주려고. 그리고, 연화에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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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복길이. 그녀의 딸 소리로 이어지는 그리고 복길 마트 관련된 인물들 민정, 막내 창남, 기석, 덕배, 종구, 수양 등 등장인물이 많은 편^^ 동네 슈퍼는 사라지고 대형 마트, 프랜차이즈 편의점들이 도시를 잠식시키는 요즘이다. 돌아봐도 프랜차이즈 아닌 동네 특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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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 잡화점 골동품 가게 이야기일까? 라는 생각에 읽기시작 처음 경석 이야기 시작할때는 그냥저냥 그랬는데 어머 읽을수록 빠져드는 가족이야기, 치매 이야기, 소외된 아이, 상처 받은 사람이야기 모든 이야기를 다 담고 있어 읽는 동안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하게 된다. 그리고 다 읽고 나서는 다시 한번 읽어야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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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연극 <복길잡화점>이 소설로 슬프지만 희망차고 따뜼한 로맨틱 코미디 시작 아이스게끼는 주룩주룩 녹아내리는데 경석이 기다리는 연화는 오지 않자 화가 나 손등을 타고 흐르는 아이스게끼부터 햝아 먹기로 타협을 보고 열심히 햝고 있는데 네 번째 버스에서 내리는데도 제 손 햝느라 고개도 들지 못하며 경석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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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화제가 되었던 연극 복길 잡화점을 아들래미와 함께 보았다.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보았던 연극이었는데 공연내내 웃다가 울다가 정신줄 놓고 푹 빠져서 보고 말았다. 가슴 한켠에 뭉근한 느낌표 하나 찍은 후에 대학로 인기연극 복길 잡화점 원작소설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도 연극 장면이 오버랩되면서 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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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는데요. 책을 읽는 내내 복길이라는 명칭이 참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이름도 트렌드가 있어서 요즘은 참 이쁘고 세련된 이름이 많은데요. 그 시대를 반영하는 복길이라는 이름도 참 정감이 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의 주제는 치매를 다루고 있는데요. 치매라는 주제가 우리 생활과 가까이에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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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사랑. 무뚝뚝한 아빠 경석은 아들 복길이와 사이가 좋지 않아요. 시장통 밑바닥 좌판 인생부터~ 동네 커다란 마트까지 지은 경석- 아들 복길은 마트를 팔 생각만 하지요. 부인 연화의 치매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석ㅜㅜ 연화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는 로맨틱 코미디예요. 치매 관련..영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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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으킨 복길 잡화점에서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정”이 가득하다. 손님을 위하고 손님을 최대한 잘 모시기 위한 것만을 생각하는 아버지야말로 장사꾼 중에 장사꾼이 아닐까. 어려운 시절에 고생한 부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그 속에 숨은 진정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남몰래 훔쳐볼 수 있었던 소설이다.연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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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끝나갈 무렵이었나 연극 <복길잡화점의 기적>을 봤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흐릿했던 기억이 어떤 계기로 인해 순간적으로 아주 또렸해지는 경험. 혹시 있을까요? 저에게는 소설 <복길 잡화점>이 점점 잊혀지던 기억을 한 순간에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소설속 "경석"처럼 그 시간 그 때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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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복길잡화점 앞 평상에 앉아있는 학생의 교복을 보니 어느 시기인지 대략 짐작도 되구요 ~ 복길 잡화점은 어떤 내용일까 설렘반 궁금증반으로 표지를 넘겨 보았습니다. 1970년 8월 8일 경석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경석은 좌판장사를 하는데 장사수완이 좋아서 삽시간에 사람들이 모여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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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문을 닫을 일만 남은 그런 상태랄까. 복길잡화점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야기 속의 이야기처럼 연극적인 요소가 다분한 컷들이 있다. 경석을 위해서 오래전에 없어진 복길잡화점을 새로 만드는 과정이 그러하다. 또한 경석과 연화가 그날 보았다던 써커스를 만드는 장면도 역시 그러하다. 트루먼쇼를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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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 잡화점] 울고 웃는 우리들의 로맨틱 코미디 소설이라는 문구에 걸맞는 책인거 같아요. 연극을 보고 있는 것처럼 실감나고 등장인물들의 행동, 말 하나하나가 저절로 그려지더라고요. 적당히 슬프면서 웃기고.. 그 안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따스한 표지가 맞이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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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과 손녀 소리, 가족 같은 민정 그리고 복길이 자른 예전 직원들까지 힘을 합쳐 과거여행을 시작한다. 모두의 마음을 합친 과거여행은 연화에게 기적을 선물할 수 있을까? 소설은 사랑하는 이들의 상실에 대한 아픔이 담겨있다. 상실의 아픔이 사랑으로 치유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서커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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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잡화점>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 가는 '연화'와 그 기억을 찾아 주려는 남편 '경석', 그리고 아들 '복길', 손녀 '소리', 잡화점 직원 '민정'의 이야기 외에도 연극에서 미처 담아 놓지 못한 이야기도 함께 담아 놓았어요. 이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노라면 울다 웃다, 울다 웃다를 반복할 뿐만 반전의 이야기도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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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같은 강아지가 집에 와있게되면서 겪게되는 에피소드를 딤고 있답니다. 강아지 복길이로 인해서 아이 복길이가 자신의 이름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이름이 조금 촌스러울 지 언정!! 그 이름에는 다 의미가 있으니 소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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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훈훈한 마무리는 뒤쪽입니다. 복길이가 자기 스스로 자기 이름을 자랑스러워하는 그 모습에 찡~했네요. '몸집은 축구공만하고, 흰 털과 누런 털이 섞인 점박이 강아지'이라고 묘사되었는데. 표지 속의 강아지는 복길이가 아닌 것 같아요. 저 강아지는 누구네 강아지란 말인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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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을 다뤘다. 호준이는 복길이보다 형이지마 합기도장에서는 호준이가 선배이다. 그런데 복길이를 매번 놀린다. "뽁길 뽁길 떡볶길!" 자신의 촌스러운 이름 때문에놀림을 당하고 평화로웠던 일상이 엉망이 되었다고 괴로워 하는데, 집에 자신과 이름이 같은 강아지까지 같이 살게 된다. 강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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