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의 영달과 안위를 위해 사회변혁의 거대한 흐름을 막아서고 있는 수구꼴통들이어야만 한다. 그런데 이 책 어디에 그들에 대한 비판이 있는가. 대부분 진보정권과 민주당을 향한 분노만 가득한 뿐인데 이것은 이들이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려 주고 있다. 여기에 추천글을 써 준 인간들은 또 뭐냐?
인간은 꾸준하게 기계에게 패배해 왔다. 가령 인력거는 자동차에게 패배했고 조선후기에 소설을 전문적으로 읽어주던 전기수라는 낭동가는 라디오에게 패배했다. 이후 승리한 기계는 더 나은 기계에게 패배했고, 라디오는 TV에게, TV는 스마트폰에게 패배했다. 다만 인간은 사회를 이루고 살아간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웃음과 활기를 더해주는 것이 무엇인지, 인간적인 삶이란 무엇인지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스푼북 S클래식: 찰스 디킨스' 시리즈를 통해 문학의 거장의 글을 초등학생 아이도 읽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ㅡ스푼북의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찰스디킨스 #고전문학 #초등전집 #시리즈추천...
인간의 본성의 가장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원리는 인정받고 싶은 갈망이다. P.135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을 읽고 난 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 궁금 했었다. (나중에 성공 대화론도 읽어야지:) 자기관리론을 너무 임팩트 있게 읽어서, 기대치가 조금 높았던건 사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인간은 누구나 고난과 역경 속에서, 혹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성장하고 성숙해진다.' -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 (mobile e-book : 249p) 최근에 읽었던 책에서 나온 좋은 구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 블로그 이름(부족함에 욕심이 생기고, 불편함에 발명이 생긴다)에서도 보았듯이 사람이 어느 정도의...
본편이 워낙 독특한 소설이었어서 그에 비해 외전은 좀 평이(?)하긴했는데 그래도 재밌었어요. 라델과 인우는 여전히 죽고 못살고 있고 특히 라델이 생각을 읽는 걸관두고 인우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것도 좋아요. 반면 인우는 가끔 라델이 그냥 자신의 마음을 읽어버려도 괜찮겠다 생각하는 부분에서는...
중의 고전으로 알려진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이미 오래전에 읽어봤던 책이지만 새롭게 개정판으로 나왔다고 해서 조금은 다른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해서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은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과 함께 다른...
숙제로 자리 잡고 있는 분이 있다면 <책 읽는 인간, 호모 보커스>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기는 하는데 똑바로 읽고 있는지 의문을 갖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당연히 의문에 대한 확실한 답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 독서라는 단어에 한숨이 나오시는 분이 있다면, 지금 바로 <책 읽는 인가,...
독서 모임 3월은 독서 장르가 추리소설이다. 왠지 깔끔하게 계절을 넘을 것 같은 느낌 때문이라고 해야할지, 혹은 감정을 넘어 이성적인 생각들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과 눈을 넘나드는 느낌 때문이라고 해야할지, 이 애매한 간절기에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홍학의 자리. 왜 홍학의 자리인지는 대략...
한다. 이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이것이 인생의 게임이다. - ‘서문’ 중에서 책의 저자 윌 스토는 궁극적으로 우리가 누구인지를 정의하는 것은 지위에 대한 억누를 수 없는 열망이라고 주장한다. 지금까지의 ‘지위’에 관한 수많은 연구는 어떤 지위를 가졌는지의 여부가 행복과 안녕뿐 아니라...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어렵다. 캔디 인간을 골라내기 위한 투표는 독자의 흥미를 끌지만 그것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선자세한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 캔디 인간이 정확히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고 어떤 원리로 동작하기에 투표만으로 구별하려 하는지, 특정 기술을 사용해 구분을 할 수는 없었는지 등등. 이...
기후위기인간 리뷰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점점 변해가는 지구의 기후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조금씩 실천했었다. 가장 큰건 일회용품 덜 쓰기. 출근해서 사무실에서 물 한 번 마시는데 종이컵 쓰고 버리는 사람들 보면 정말 화가나지만 내가 뭐라고 해서 바뀔 사람들이 아니니까 그저 묵묵하게 내가...
추구하는 인격적 주체로서 인간이다. 벨커의 인간론은, 그동안 그가 진지한 관심을 기울여 왔던,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 석학들과의 다양한 학제적 대화 및 협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인간 이해를 제시하고 있으며, 또한 일평생 신학자로서 충실하면서도 사려 깊게 연구한 성서신학, 조직신학, 기독교윤리적...
이번권은 전권들에서 쩌리라고 해야하나요 조금 뒤로 밀려있던 히로인 셰릴이 급부상하는 권입니다 주인공에게 덤볐다가 결국 조직이 와해되 버린 비운?의 조직을 재건하고 어떻게든 살아남기위해 주인공과 교섭해서 조직을 추스리던 여지 자업자득이라 할수 있는 상황이지만 상황이 저렇다보니 너무 미워할수 없는데요...
간만에 본 인외물이라 읽기 전부터 정말 반가웠습니다. 권수가 많은 만큼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등장인물들도 다양하고 사건이 진행되는 이야기도 있고.. 여러모로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후일담? 같은 외전이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완결 그 다음의...
명문가 카드모스, 이오, 탄탈로스 가문 이야기, 신과 겨루는 인간의 탐욕과 오만에 대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 마지막으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나르시시즘, 피그말리온 효과 등 신화 속 심리학으로 1권 '신과 인간'을 마친다.<김원익의 그리스 신화>의 여러 특징 중 하나는 하루 10분, 180일 동안 읽...
제목만큼 강력하고 위험한 작품이었습니다. 제목만 봐서는 무슨 내용일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쎈 작품이라 호불호가 갈릴 것은 확실한데 이야기가 너무 기상천외하고 과장된 부분으로 진행된다기 보다는 표현에 있어서 그런 것이라 작품의 질이 떨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비슷한 작품들에 지친...
있습니다.짐바르도는 환경과 상황이 어떻게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자신의 행동을 개선하고 다른 사람들과 더 나은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또한,이 책은 짐바르도가 직접 겪은 어려움과 변화를 통해 얻은 교훈을 다루고 있어,...
2편에선 영혜와 형부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며 본능에만 의지한 채 감정적으로 본능적으로 살고 싶어한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는 것 같았으며, 3편에선 영혜와 언니의 관계에서 어떻게든 영혜라는 하나의 존재? 인물 그 자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인간의 이해심을 보여주는 것 같은.. 다양한 인간상의 모습을 영혜와의...
들었다. 책에는 저자가 깨달은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과 그 방법을 실천해 예상치도 못한 긍정적인 성과를 낸 사례들을 소개한다. 만나는 사람마다 이름을 외워 헤어진 뒤에도 정성스럽게 편지를 쓰며 안부를 전해 평판을 얻은 정치인, 고객의 불만에 귀를 기울이고 상대의 입장에 공감함으로써 대규모 환불을 철...
그래서인지 이 책만큼은 꼭 읽어보고 싶었다. 인간관계라는 것이 일방적일 수 없고, 쌍방의 합이 잘 맞아야 관계가 좋다고 말할 수 있는 분야인데, 어떻게 '잘' 노력한다고 해도 서로의 시그널이 맞지 않으면 '잘못'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인간관계를 잘 만들고 풀어갈 수 있는지, 또 이를...
상대의 탓도 해봤지만결론은 내가 잘해도 못해도, 인간 관계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불가항력의 영역으로 그저 나와 맞지 않으면,손절만이 답이라고 결론을 내렸었다.그러나 '유팀장'과 '관계술사'를 통해다시 한 번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인간관계>를 바라보는부정적인 나의 관점을 바꾸어 보기로 했다./"관계...
'엄청 크고 빨간 회오리 새'로 대변되는 인간의 횡포가 얼마나 무분별하게 자행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지요. 인간의 횡포를 대놓고 묘사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어미 말과 새끼 말의 처절하고 급박한 상황을 보여 줌으로써 독자의 가슴에 직접 가닿도록 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지요.나는 머스탱이에요. 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