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윌인은 ‘인연을 넘어서’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 만물과 우리 내면은 모두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다’는 인연법칙의 소산이다. 서로가 서로의 원인이 되어주고 있다. 그 어느 것도 변함없는 제1 원인인 것은 없다. 우스펜스키의 말대로 ‘미지(未知)가 미지를 정의하는’ 현상이다. 그것은 외부 물질세계와 내부 정신세계를 망라하여 모두 그렇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의존하는 ‘인연’의 ‘뿌리 없음’을 보면 이제 인연을 넘어서게 된다. 인연의 파도를 넘어선 그곳에 근원의 물만이 있을 뿐이다. 그의 모양은 이런 저런 파도로 가득하지만 모양을 넘어선 그곳엔 오직 아무런 모양도 없는 ‘물’만이 존재하는 것과 같다. 우리의 본성은 바로 이 인연의 세계를 넘어서 있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말하는 모든 이들을 대신해 월인(越因)이라 이름 하였다. 그 인연의 세계를 넘어 있는 곳을 향하여...저서:『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죽음 속에도 봄이 넘쳐나네』『주역-심층의식으로의 대항해』. 역서:『자연에 말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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