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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탕스 사형수들의 마지막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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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탕스 사형수들의 마지막 편지

2차 세계대전 당시, 인간성과 용기를 최후까지 지켜 낸 201인의 이야기

[ 양장 ]
피에로 말베치, 조반니 피렐리 편/임희연 | 올드벤(OLDBEN) | 2021년 04월 19일 | 원제 : Lettere di condannati a morte della Resistenza italiana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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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탕스 사형수들의 마지막 편지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4월 19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556쪽 | 734g | 138*203*35mm
ISBN13 9791191183047
ISBN10 119118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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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서 파시즘과 무솔리니에 반대하여 사형수로 삶을 마감한 이들이 있었다. 이 책은 그들이 마지막으로 주변 사람에게 남긴 편지다. 돈과 자신의 욕망이 아니라, 공동체와 대의를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이 남긴 감동적인 글이자 행동이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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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3명)

부산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페루자 대학 및 피렌체 대학 부설 어학 집중 연수 과정을 거쳤다. 지금은 국제 행사 기획과 진행을 하고 있으며, 잡지와 영상, 도서 번역, 영어 일본어 통역가로 활동하며 우리나라에 외국 도서를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로마 교황청 아욱실리움 교육대학 문서를 번역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채플린의 마지막 춤』, 『아이큐 50 내 동생 조반니』, 『닐로의 행복한 비행』, 『세상을... 부산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페루자 대학 및 피렌체 대학 부설 어학 집중 연수 과정을 거쳤다. 지금은 국제 행사 기획과 진행을 하고 있으며, 잡지와 영상, 도서 번역, 영어 일본어 통역가로 활동하며 우리나라에 외국 도서를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로마 교황청 아욱실리움 교육대학 문서를 번역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채플린의 마지막 춤』, 『아이큐 50 내 동생 조반니』, 『닐로의 행복한 비행』, 『세상을 바꾼 전염병의 역사』, 『세상을 바꾼 에너지의 역사』, 『3.14! 파이의 동그란 세상』, 『숨은 디자인 찾기』, 『물 아저씨는 변신쟁이』, 『공기 아줌마는 바빠』, 『해 아저씨는 밤이 궁금해』, 『키다리 나무 아저씨의 비밀』, 『계절은 돌고 돌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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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루이지 사베르니니(28세, 창고지기)」중에서

출판사 리뷰

부디 이 순결한 말들이
우리보다 오래 살아남아
사람들의 가슴속에 깊은 울림을 주기를…

나치 때문에 벌어진 내전

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의 상황은 복잡했다. ‘검은 셔츠단’을 앞세워 쿠데타를 일으킨 무솔리니는 파시스트 독재 체제를 구축한 후 독일, 일본과 손잡고 추축국이 되어 연합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인다.

1943년 스탈린그라드에서 독일이 소련에 패배하고 같은 해 7월 연합군이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상륙하면서 본토 침공이 가시화되자 무솔리니는 얼마 못 가 실각하고 만다. 9월 8일, 이탈리아는 연합국과 휴전 협정을 맺게 되는데 이 일이 있은 직후 이탈리아 파시스트당의 도움을 받은 나치 독일 군대가 국경 내부로 들어와 이탈리아 북부를 장악하게 된다.
이탈리아 북부를 차지한 나치 독일은 ‘이탈리아 사회공화국’이라는 괴뢰정부를 수립하고 무솔리니를 구출해 내 공화국의 수반으로 앉힌다. 이 시기 몇몇 이탈리아 군대들은 연합국의 편에서 싸우기도 했지만 상당수의 이탈리아 군대는 여전히 무솔리니와 독일에게 충성을 바쳤고, 이탈리아 사회공화국의 편에 서서 연합군에 대항했다. 결국 이탈리아는 연합군에 의해 해방된 남부와 파시스트들이 장악한 북부 사이에서 전쟁이 계속되며 내전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이름 없는 민중들이 일어서다

이 시기를 전후로 이탈리아 각지에선 북부의 ‘이탈리아 사회공화국’ 군대와 나치 독일에 맞서 싸우기 위해 다양한 파르티잔 그룹들이 생겨났다. 이후 각기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저항 그룹들이 연합하여 ‘이탈리아 해방위원회’를 결성하는데 여기엔 공산당, 사회당, 행동당, 기독교민주당, 자유당, 노동민주당 등이 모두 참여했다. 또한 휴전 협정 이후부터 생겨나기 시작했던 반파시즘 분위기가 이탈리아 사회 전반으로 펴져 나가 수많은 시민들이 게릴라전을 펼치며 레지스탕스 활동에 참여했다.

1945년 4월, 독일의 패색이 짙어지자 무솔리니는 북쪽으로 도주하려 하였으나, 결국 파르티잔들에게 잡혀 처형되었다.

짧고 소박하기 그지없는 편지들

이 책은 1943년 9월부터 1945년 4월 사이 레지스탕스 활동에 나섰던 이들이 사형을 선고 받고 죽기 직전 남긴 마지막 편지들을 모은 것이다. 저항운동을 했던 이들의 편지라고 해서 정치적 신념으로 가득한 글들을 상상하겠지만 실상은 정반대다. 오히려 생의 마지막 순간인 만큼 대부분의 글들은 사랑하는 이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으로 가득하다.

“사랑해. 디아나. 당신의 동반자는 곧 떠나.
자유와 정의를 사랑한 후에 떠나.
당신을 많이, 아주 많이 사랑한 후에 떠나.”

토리노 지방에서 파르티잔 의용군 부대를 조직해 활동하던 ‘파올로 바사리오(33세, 의사)’가 아이라스카 비행장에서 총살되기 직전 사랑하는 여인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다.

어린 자녀를 둔 이들의 편지는 더 애잔하다. 28살로 양모 빗는 일을 하던 주부 ‘파올라 가렐리’는 파르티잔들에게 몰래 식료품을 제공하다 체포되었는데, 재판 없이 총살당하기 직전 아이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남겼다.

“네 엄마는 이제 떠난단다. 그러니 부디 잘 있으렴. 항상 삼촌들 말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해야 돼. 엄마는 평온하단다. 엄마 때문에 울어서는 안 돼. 그리고 이 엄마를 부끄러워해서 도 안 돼. 네가 어른이 되면 엄마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거야. 딱 한 가지만 부탁할게. 공부 열심히 하렴. 하늘나라에서 너를 위해 기도할게.”

41살의 가구공 ‘피에트로 베네데티’는 아이들에게 보낸 편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

“내 사랑이들,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아껴 주렴. 정직한 인생은 살아 있는 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훈장이란다. 인류애를 신조로 삼고 너희와 같은 사람들의 고통과 결핍에 항상 신경 쓰렴. 자유를 사랑하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오늘의 이 안녕은 누군가의 끊임없는 희 생으로, 혹은 누군가가 목숨을 바친 대가로 이뤄진 것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모국을 사랑 하되, 진정한 조국은 전 세계이며, 어디에나 너희들과 같은 사람들이 있고 그들은 너희들 의 형제라는 것을 기억하렴.”

자신의 가구 작업실을 레지스탕스 활동을 위한 무기창고로 사용하다 체포된 그는 아버지 없이 살아갈 아이들에게 아빠로서의 당부는 물론 정직한 삶을 살라는 말과 함께 언제나 힘없고 가난한 이들을 돌봐야 한다는 올바른 삶의 태도 또한 가르쳐 준다.

전 인류가 공유해야 할 유산

이 책에 실린 마지막 편지들을 통해 우리는 죽음을 목전에 둔 이들이 인간성과 용기를 어떻게 최후까지 지켜 낼 수 있었는지 확인하게 된다. 또한 다시는 이런 고통과 희생이 필요한 날이 두 번 다시 오지 않기를 바라게 된다.
서경식 도쿄경제대 교수는 한 신문 칼럼(2011.1.26. 한겨레)에서 이 책을 소개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책에 실린) 한 편 한 편의 ‘편지’는 개개인들 영혼의 고통스런 기록이다. 이탈리아 민 중이 희생을 치르고 해방을 이룩했다는 ‘자신감’이다. 정의의 실천에 게을렀다는 반성은 지 금의 한국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 이 책은 역사적 반동기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공유 할 유산이다.”

이 이야기는 피와 눈물로 뒤범벅된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성과가 잊히고 사라져 가는 지금의 한국에도 해당될지 모른다. 지금이 있기까지 수많은 이들이 바쳐야 했던 목숨과 희생을 기억한다면 오늘날 그 터전 위에서 살아가는 우리 또한 ‘정의의 실천’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추천평

사실 사람들은 무솔리니, 파시즘 같은 단어는 알지만, 이탈리아 현대사는 잘 모른다. 특히 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도 우리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또한 당시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다 사형선고를 받고 이 마지막 편지를 쓴 사람들에 대해서도 우린 전혀 지식이 없다. 하지만 그들도 한 명의 인간이었기에 시공간을 초월하는 보편성을 가진다. 이 책을 통해 오래전, 먼 나라에서 쓰인 편지들을 읽으며 같은 인간으로서 깊은 공감과 연민을 느낀다.
역사학자로서 가끔 과거의 인물에 대해 마치 심판관처럼 행세하는 이들을 보게 된다. 미래의 일들을 알 수 없었던 사람에게 완벽한 인식과 판단, 행동을 요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불완전하고, 미래에 대해 모른 채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일 뿐이다. 우리는 보다 겸허한 자세로, 공감과 연민을 가지고 역사 속 인물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 편지들의 저자들은 자신들의 편지가 훗날 이런 방식으로 대중에게 공개되고, 책으로 출판되고, 많은 시간이 흐른 후 대한민국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번역되리라는 걸 몰랐을 것이다. 이들 가운데는 무명의 민중들도 많았다. 우리는 여러 기록을 통해 지도자들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민중들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잘 모른다. 그런 점에서 우린 이 편지들을 통해 당시 이탈리아의 민중사, 나아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생각이 어떤 것이었는지 이해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생애 마지막 편지를 쓴 사람들은 노동자, 농민, 교사, 사서 등 그야말로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편지글을 통해 그들이 이렇게나마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동시에, 우리의 독립운동가와 민주투사들이 이런 편지를 남기지 못했던 것이 너무도 아쉽다.
마지막으로, 과연 나 자신은 그런 상황에서 직접 항쟁에 나서고 죽음을 맞이할 용기가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 주진오(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교수, 前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사형수들의 마지막 편지’라고만 했다면 느낌이 달랐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읽게 되는 편지들은 이탈리아 레지스탕스들이 남긴 마지막 편지다. 연합군의 이탈리아 상륙과 함께 무솔리니가 실각하지만 나치 독일이 북부 이탈리아를 장악하면서 파시스트 정권이 연장된다. 이에 맞서 토리노를 중심으로 레지스탕스 투쟁이 전개되었다. 수많은 시민들이 항전에 참여하였다가 나치와 파시스트들에게 체포돼 총살당했다.
대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이들을 우리가 ‘의인’이라고 부른다면, 이 책은 그 의인들의 마지막 편지다. 그렇지만 그들은 의인이기 이전에 아직 어린 청년이었고, 아들이었고, 연인이었고, 어머니였고, 아버지였다. 가족과 연인들에게 그들이 남긴 마지막 편지를 읽다가 여러 번 멈춰야 했다. 끝내 다 읽을 수 없는 편지가 있다면 내게는 이 편지들이 그렇다. 그들의 유언을 읽는 대신 가슴에 묻는다.
- 이현우((로쟈) 작가, 서평가)

흔히들 말한다. ‘먹고 살려면 참아야지.’ 나 역시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로 부당한 일들을 견뎌 낸다. 그런데 이 편지들을 쓴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다. 어찌 보면 먹고 사는 일과 상관없는 자유에, 조국에, 목숨을 걸었다. 더 놀라운 건 이들 대다수가 보통 사람들이란 점이다. 누군가는 ‘용기’란 극한의 상황에서 발휘되는 것이라 변명할지 모른다. 하지만 역사는 말한다. 극한 상황을 핑계 삼아 억압자들의 편에 서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다수라는 사실을. 그래서 저항을 택하고 결국 죽음 앞에 서야 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는 놀랍다. 그들이 어머니, 아버지, 가족들을 향해 사랑을 말하고, 저항하지 말라는 충고를 따르지 못한 자신을 용서해 달라는 대목에 이르면 할 말을 잃는다.
그들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들이 남긴 말들은 용기가 필요한 우리와 오늘도 함께 살아간다.
- 김만권(경희대 학술연구교수,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 소장)

“디타,?나를 절대 잊지 마.?그리고 내가 당신을 아주 많이 사랑했다는 것 또한 기억해 줘.” (아킬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마음으로나마 아버지를 꼭 안아 드리는 것입니다.”(프랑코)
“할머니가 제일 아끼는 손자가 저라는 걸 잘 알고 있어요.?제게 쏟아 주셨던 각별한 애정을 이제는 맏손자와 막냇손자에게 쏟으셨으면 해요.?아주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렌초)
그대가 파시스트의 손에 목숨을 잃기 직전이라면 사랑하는 이에게 어떤 말을 남기겠는가? “사랑한다.”는 말이 처음이자 마지막 아니겠는가??조국의 영광과 민주주의를 위해 몸을 던진 201명의 파르티잔이 죽음 직전에 남긴 말들도 그러했다.?이들의 사연을 하나하나 읽노라니 눈물을 주체할 수 없다. 이들이 남긴 말은 비슷하면서도 모두 다르다.?나뭇잎 하나, 돌멩이 하나가 같을 수 없듯?이들의?말은 각자가 지닌 고유한 인생행로, 그 마지막에 이슬처럼 맺힌 ‘희생’이기 때문이다.
2차 세계대전 후반,?연합군에게 체포된 무솔리니가 탈출한 뒤 나치가 세운 괴뢰 국가의 수반이 되었고, 그 결과 이탈리아가 우리나라처럼 동족상잔의 비극에 휩싸였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알게 됐다. 먼 옛날 이야기고,?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일이라 나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 글들은 인간 보편의 이야기이며,?그리스 비극만큼이나 나의 실존과 직결돼 있다.
침몰하는 세월호 안에서 한 학생이 마지막으로 남긴?“엄마 사랑해요.”라는 문자만큼 절절하게 사무치는 글들이다.
- 이채훈(한국PD연합회 정책위원,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 저자)

여름 날, 뜨거운 태양의 횡포에 한줄기 소나기가 저항한다. 삶의 무게에 짓눌린 채 땀 흘리는 얼굴을 적시며 소나기는 그렇게 잠시나마 쉬어 가라고 우리를 채근한다. 궁금했다. 1944년 6월 26일 초여름, 사형집행인의 총탄을 기다리던 파올로에게 한 다발의 빗줄기는 어머니를 대신해 그를 적시며 입맞춤해 주었을까?
가지만 앙상히 남은 겨울의 나목은 차가운 현실로부터의 탈출을 꿈꾸는 우리에게 그래도 버티라며 어깨를 두드려 준다. 알고 싶었다. 1945년 2월 21일 늦겨울, 아무도 가보지 못한 죽음의 문턱에 서있던 도메니코에게 바르바니아 광장의 한 그루 나무는 꼬맹이 임페리오를 대신해 그의 어깨를 감싸 주었을까?
혹여, 한줄기의 소나기와 한 그루의 나무가 사형을 앞둔 이들에게 어떤 위로도 주지 못했다면, 나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당신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 한 장은 이탈리아 파르티잔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그들에 대한 역사의 망각과 소멸의 집행을 영원히 유예시켜 주었다고.
이 편지들의 주인공인 파올로와 도메니코는 17살로 생을 마감한 위대한 이탈리아 전사였다.
우리는 이 분명한 역사적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 박진서(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F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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