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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 동물 도감, 양장 ]
DK 『동물』 편집 위원회 편/황연아 역/최재천 감수 | 사이언스북스 | 2021년 04월 01일 | 원제 : Zoology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3,408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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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2,612g | 260*308*34mm
ISBN13 9791190403412
ISBN10 11904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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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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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제이미 앰브로즈 Jamie Ambrose 저술가이자 편집자,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자연사에 특별한 흥미를 가지고 있다. 『세계의 야생 동물』을 썼다. 데릭 하비 Derek Harvey 리버풀 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했으며 진화 생물학을 연구하는 박물학자이다. 다수의 생물학자들을 가르쳤으며 코스타리카, 마다가스카르, 오스트레일리아로 학생 탐사를 지도하기도 했다. 지은 책에 『과학: 완벽한 시각적 가이드』,... 제이미 앰브로즈 Jamie Ambrose 저술가이자 편집자,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자연사에 특별한 흥미를 가지고 있다. 『세계의 야생 동물』을 썼다.

데릭 하비 Derek Harvey 리버풀 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했으며 진화 생물학을 연구하는 박물학자이다. 다수의 생물학자들을 가르쳤으며 코스타리카, 마다가스카르, 오스트레일리아로 학생 탐사를 지도하기도 했다. 지은 책에 『과학: 완벽한 시각적 가이드』, 『자연사』가 있다.

이서 리플리 Esther Ripley 편집 주간을 역임했으며, 예술과 문학을 포함한 폭넓은 범주의 교양 과목에 관한 집필을 하고 있다.

자연사 박물관 Natural History Museum 영국 런던에 위치한 자연사 박물관은 태양계의 형성부터 오늘날까지 46억 년을 아우르는 전 세계 8000만 종 이상의 표본을 소장하고 있다. 자연사 박물관은 과학 연구소로서 68개국 넘게 협업하고 있으며 지구의 생명을 더 잘 이해하고자 귀중한 소장품들을 연구 중인 소속 과학자는 300명에 달한다. 자연사 박물관은 다양한 연령대와 목적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5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매년 맞이하고 있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Smithsonian 1846에 설립된,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박물관이자 연구 복합 단지인 스미스소니언 협회에는 19개의 박물관, 갤러리, 국립 동물원이 속해 있다. 스미스소니언 컬렉션의 유물, 예술 작품과 표본의 수는 약 1억 3700만여 점으로, 자연사 박물관이 이중 대부분인 1억 2600만여 점의 표본과 소장품을 소장하고 있다. 스미스소니언은 예술, 과학 및 역사 분야의 공공 교육, 국가적 서비스 및 장학 사업에 힘쓰는 연구 센터로서 명성이 높다.
서울 대학교 생명 과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동물 행동 생태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까치의 분자 계통 분류 연구에 참여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까치』, 옮긴 책으로는 『자연사』 등이 있다. 서울 대학교 생명 과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동물 행동 생태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까치의 분자 계통 분류 연구에 참여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까치』, 옮긴 책으로는 『자연사』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지냈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와 『과학자의 서재』를 비롯하여 수십여 권의 책을 쓰고 번역했다. 과학...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지냈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와 『과학자의 서재』를 비롯하여 수십여 권의 책을 쓰고 번역했다.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학자로,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을 번역하여 국내외 학계의 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1995년 이래로 시민단체, 학교, 연구소 등에서 강연을 하거나 방송출연, 언론기고를 통해 일반인에게 과학을 알리는 작업을 해왔다.

1953년 강원 강릉에서 4형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학창 시절 대부분을 서울에서 보냈지만 방학만 되면 어김없이 고향의 산천을 찾았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1979년 유학을 떠나 198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생태학 석사학위, 1990년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하버드대 전임강사를 거쳐 1992년 미시간대의 조교수가 됐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고, 1992-95년까지 Michigan Society of Fellow의 Junior Fellow로 선정되었다. 2004년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교수로 부임하였으며 환경운동연합 공동 대표, 한국생태학회장 등을 지냈고, 2006년 이화여대 자연과학대로 자리를 옮겨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 이화여대 에코과학연구소 소장과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 분과학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고자 설립한 통섭원의 원장이며, 기후변화센터와 136환경포럼의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그 밖에도 '국제환경상' '올해의 여성운동상'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등을 수상했고, [진화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을 비롯하여 4개의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해외에서는 주로 열대의 정글을 헤집고 다니며 동물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국내에 머물 때면 "알면 사랑한다!"라는 좌우명을 받쳐 들고 자연사랑과 기초과학의 전도사로 전국을 누비고 다닌다.

하버드 시절 세계적 학자인 에드워드 윌슨의 제자로 있었으며, 그의 개념을 국내에 도입하였다. '통섭'이라는 학문용어를 만들어 학계 및 일반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 1998년부터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과학기술부 과학교육발전위원회의 전문위원을 맡아 청소년의 이공계 진출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과학의 대중화를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수많은 어린이책에 과학적인 내용을 감수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이러한 활동 외에도 최 교수는 영장류연구소를 설립하여 침팬지들을 연구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이 생태계의 가치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도 이곳을 활용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생물학자에서 출발하여 사회생물학, 생태학, 진화심리학 등 학문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언제나 공부하는 과학자이다. 그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을 꿈꾼다. 학문 간 벽을 허물고 통합적으로 사고해야만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학자이자 지식인으로서 한국 사회에 중요한 화두를 던져온 최재천은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지식의 대통합』을 번역 소개하여 학문 간 교류와 소통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으며, 저서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를 통해 생물학적인 시선으로 고령화 사회의 해법을 제시하여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인간상으로 ‘호모 심비우스’를 제시하여 극단적인 경쟁과 환경 파괴로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는 여성의 세기는 반드시 올 수밖에 없는 생물학적 필연성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그는 사회생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진정한 여성성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그 새 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결국 여성과 남성이 더불어 잘사는 길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과학자의 서재』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를 비롯하여 30여 권의 책을 저술하거나 번역했다. 그가 한국어로 쓴 최초의 저서 『개미제국의 발견』은 2012년 봄에 영문판 The Secret Lives of Ants로 존스홉킨스대학출판부에서 출간된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한 영문서적을 비롯하여 다수의 전문서적들과 『개미제국의 발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인간의 그늘에서』,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인간은 왜 늙는가』,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통섭』, 『알이 닭을 낳는다』,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알이 닭을 낳는다』, 『벌들의 화두』, 『상상 오디세이』, 『경이로운 꿀벌의 세계』, 『21세기 다윈 혁명』, 『개미』, 『인문학 콘서트』, 『과학자의 서재』, 『통섭의 식탁』, 『호모심미우스』, 『다윈지능』,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등의 저 · 역서 외에도 여러 책에 감수자로 참여했다. 2019년 출간된 『동물행동학 백과사전(Encyclopedia of Animal Behavior)』의 총괄 편집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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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전 세계 11개국 10만 부 출간!
영국 자연사 박물관과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을 한 권에 담은
DK 대백과사전 동물편
신비한 동물 엽서 4종, 특별 부록 세밀화 동물 도감 증정


동물의 형태와 생리, 행동과 적응, 정보와 재미가 어우러진 백과사전 ― 최재천(이화 여자 대학교 에코 과학부 석좌 교수, 생명 다양성 재단 대표, 동물 행동학 백과사전 총괄 편집장)

이 아름다운 책은 예술을 찬미하고, 진리를 드러내며 자연 과학을 향한 호기심에 불을 붙이기 위한 완벽한 모범 답안을 제시한다. ― 크리스 패컴(박물학자, 방송인, 작가 겸 사진 작가)

3월 3일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을 맞아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연이은 산불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멸종 위기종 오리너구리 보호 구역이 세계 최초로 지정된 바 있다.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기후 변화와 서식지 축소에 위협당하는 생태계를 다시금 살피는 노력이 절실하다. 우리 지구의 모든 생명을 탐구하는 대백과사전 시리즈의 최신판 『동물(Zoology)』은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와 최신 동물학 연구 경향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고 있다. 전 세계 16개국에서 번역, 출간되며 지난해 ㈜사이언스북스에서 소개된 『식물(Flora)』에 이어 미국 스미스소니언(Smithsonian), 영국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영국 출판의 명가 돌링 킨더슬리(DK)의 협업으로 탄생한 동물 대백과사전이다. 46억 년 역사를 아우르는 표본 8000만여 종을 소장한 자연사 박물관, 1억 2600만여 점의 소장품을 갖춘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을 비롯해 세계 각지의 박물관과 사진 작가들이 참여했다.
『동물』은 동물 세계에 입문하는 어린이 독자들은 물론이고 환경과 생태에 관심이 있는 누구든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다채롭고 놀라운 이미지와 친절하고 핵심적인 설명을 제공한다. 동물 행동학 석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까치 연구에 참여한 바 있는 번역자 황연아 선생은 DK 대백과사전 시리즈의 베스트셀러인 『자연사(The Natural History Book)』의 공동 번역자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의 감수를 맡은 최재천 이화 여자 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는 생명 다양성 재단 대표이자 동물 행동학 백과사전 총괄 편집자로서 『동물』이야말로 “꼭 필요한 정보를 꼭 필요한 만큼 알려주는 백과사전”이라고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 별책 부록 『동물 도감』에서는 다양한 동물 세밀화 120점을 종별로 찬찬히 살펴볼 수 있다.

더듬이와 뿔, 날개와 지느러미
입체적인 동물의 모든 것


해파리 갓의 테두리에는 중력을 감지하는 평형포가 있어 위아래를 구별한다.
흑록독개구리는 나무 구멍에 고인 웅덩이에 가려고 50미터를 기어오른다.
치타의 보폭은 최대 9미터나 된다.
고래의 꼬리에는 뼈가 없다.

이 책은 동물의 형태와 기능에 입각한 독특한 구성 방식을 취한다. 각 장에서는 「체형과 크기」, 「골격」, 「피부, 외피, 갑주」, 「감각」, 「입과 턱」, 「다리, 팔, 촉수, 꼬리」 , 「지느러미, 지느러미발, 패들」, 「날개와 익막」, 「난자, 알, 새끼」라는 키워드와 함께 다양하고 신비로운 「동물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소개한다. 생명의 모든 형태는 각각의 기능이 있으며, 자연의 구조는 종 사이의 유연 관계를 알아내고 진화 과정을 밝혀 이들을 분류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바다와 육상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약 1500만 종의 동물 종 4분의 1이 딱정벌레라는 단일한 곤충 분류군에 속한다. 과학자들은 다양한 동물들을 공통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공통의 형질에 따라 분류한다. 오늘날 살아 있는 모든 동물은 과거에 존재했던 다른 동물로부터 진화해 온 것이다. 「체형과 크기」 5억 년 전의 선사 시대 바다에는 촉수로 뒤덮인 동물이 흔했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촉수 동물들이 남아 있다. 벌레들은 진화 과정에서 몸의 각 부분이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분절화되었고 관절이 있는 다리가 더해져 더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되었다.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발견되는 개구리와 두꺼비의 체형은 2.5억 년 동안 거의 그대로였다. 「골격」은 동물의 형태와 이동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산호에서 볼 수 있듯 골격은 나무 줄기와 가지가 나뭇잎을 지지하듯이 제멋대로 뻗어 나가는 군체를 효과적으로 지지할 수 있다. 아마존푸른풍뎅이에서 일부 도마뱀의 뿔 모양 비늘에 이르기까지 몸에 돌출된 부분을 갖는 동물은 많지만, 영양과 같은 유제류만이 두개골의 뼈가 연장된 진짜 뿔을 가지고 있어 수컷끼리의 서열 싸움이나 포식자에 대한 방어용으로 사용된다. 「피부, 외피, 갑주」 동물의 몸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색상들은 대부분 피부세포 속의 화학적 과정에 의해 생성된 색소에 의한 것이지만 초록색, 푸른색, 보라색은 대개 피부, 비늘 또는 깃털이 체표면에서 빛을 반사해 만들어진다.
「감각」 모든 동물의 피부는 환경과 만나는 최전선에 있기 때문에 환경으로부터의 신호를 감지해 뇌로 전달하는 감각신경 말단이 모여 있다. 자극을 받은 센서가 몸속 깊은 곳으로 전기 신호를 보내면 동물이 환경을 인식하고, 동물의 뇌가 전기 신호를 받으면 정보를 처리해 어떤 반응을 할지 결정한다. 가시두더지는 뾰족한 코의 전기 센서로 흙 속에서 벌레를 찾을 수 있고 오리너구리는 부리의 센서로 먹이에서 나오는 전기 신호와 물속의 움직임을 감지한다. 「입과 턱」 동물들은 물속에 떠 있는 먹이를 수집하기 위해 효율적인 기법을 진화시켜 왔다. 날카로운 턱은 방어용 무기나 먹이를 잡아 처치하는 도구로서도 효과적이었다. 시각과 과시 행동에 크게 의존하는 동물들에게 있어서 얼굴은 기분과 관심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었다.

책 속 자연사 박물관으로 떠나는 지식 여행
대백과사전 시리즈로 만나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동물의 왕국


동물이 가진 생명에 대한 자연스러운 감정은 내 안의 모든 선함을 일깨워 준다. ─ 프란츠 마르크
한 마리의 매로서, 나는 빛 속에 산다. 나의 왕관과 광휘가 나에게 권능을 내렸도다. ─ 『사자의 서』
나는 단 하루도 새들의 노래를 듣거나, 독특한 습관을 관찰하거나, 최대한 자세하게
기술하는 것을 포기할 수 없다. ─ 존 제임스 오듀본

「다리, 팔, 촉수, 꼬리」 모든 조류와 대부분의 파충류, 포유류가 발톱을 가지고 있으며 일부 양서류도 발톱이 있다. 흰가슴동고비는 머리를 아래로 향하고 나무줄기를 달려 내려갈 수 있을 정도로 민첩하고 대형 유인원의 손은 힘이 세면서 놀라울 정도로 예민하다. 문어의 팔은 외골격 없이 혀나 코끼리의 코와 마찬가지로 근육의 힘만으로 움직인다. 「지느러미, 지느러미발, 패들」 대형 가오리들은 가슴지느러미를 날개처럼 펄럭여서 대양 속을 날아다닌다. 깃발처럼 생긴 미끼를 이용해 작은 물고기를 입속으로 유하는 무당씬벵이는 해저를 기어다니는 능력이 있다. 헤엄쳐 다니는 서로 다른 척추동물들은 상어 지느러미와 같은 유체 역학적 형상을 갖는 지느러미발을 진화시켜 거북과 돌고래는 걸어다니는 조상들로부터 진화했지만, 펭귄의 지느러미팔은 날개가 변형된 것이다.
「날개와 익막」 날기 위해서는 중력을 극복하고 몸을 공중으로 띄우는 동시에 전진하기 위해 추진력을 받아야 한다. 4억 년 전, 곤충들은 단단한 외골격 덮개로부터 진화한 날개의 출현으로 공중으로 몸을 띄우고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 10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내리는 동안 100미터 거리를 활강하는 순다날원숭이처럼 날개를 익막으로 변형시킴으로써 동물들은 충돌 속도를 감소시키고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다. 살아 있는 피부로 만들어진 박쥐 날개는 주변의 공기를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다. 「난자, 알, 새끼」 모든 부모는 번식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며 난자와 정자를 생산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끼를 양육한다. 모든 동물이 어린 동물에서 성적으로 성숙한 성체로 발달하는 동안 변화를 겪지만, 곤충에서는 특히나 그 변화가 극적이다.

예술 작품 속에 살아 있는 동물의 아름다움
과학과 예술의 정교한 만남


알타미라 동굴의 그림은 완벽의 정점을 찍어 더이상 개선이 불가능하다. ─ 루이스 페리콧가르시아
같은 분류군에 속하는 모든 존재의 밀접한 관련성을 하나의 거대한 나무로 표현할 수 있다. ─ 찰스 다윈
모든 동물은 어떤 자연스러움과 어떤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 아리스토텔레스
현미경 덕분에, 이제 연구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 만큼 작은 대상은 없다. ─ 로버트 후크
자연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만물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동물은 예술사적 측면에서도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 되어 주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우비르 동굴 벽에 그려진 월러비 그림은 현대 미술이라 칭해도 모자람이 없다. 고대 이집트 인들은 새에게 종교적인 의미를 부여해 그림과 조각으로 남겼다. 고대 로마 제국 모자이크화 속 물고기와 이국적인 애완동물들은 풍요로운 자연을 찬양하는 도구였으며 글을 읽지 못하는 중세인을 위한 우화집에는 화려한 동물 그림이 실렸다.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들은 자연을 재발견하기 시작했고 이후 현미경의 발달, 인쇄 기법의 발달과 더불어 예술과 과학이 새롭게 만나는 시대가 된다. 이 책에서는 미적 다채로움과 동물학적 발견이 융합된 그러한 콘텐츠 중 가장 핵심적인 도판을 엄선해 두었다. 「늪지에서 사냥하는 네바문」 속 고양이 프레스코화에서부터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의 「애벌레, 나비, 꽃」, 존 제임스 오듀본의 「흰부리딱따구리」, 프란츠 마르크의 「푸른 여우」에 이르기까지, 자연에 깃든 형상과 색채를 강렬하게 드러낸 예술 작품들 속에 살아 숨 쉬는 『동물』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우선 사진이 압권이다. 누구나 빠져들기에 충분하다. 많이 보아서 익숙한 동물은 물론, 알게 되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동물들을 엄선해서 형태와 생리, 행동과 적응, 서식 환경과 이주에 관해 지루하지 않게 알맞게 설명한다.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물의 보전에 관한 정보는 특별히 유익하고 소중하다. 제아무리 백과사전이라도 모든 걸 다 담아낼 수는 없다. 아이들을 위한 백과사전은 더욱 그렇다. 그런데 『동물』은 정보와 재미를 놀랍도록 잘 버무려냈다. 너무 대놓고 가르치려 들면 아이들은 이내 흥미를 잃어버린다. 꼭 필요한 정보를 꼭 필요한 만큼 알려준다. 백과사전을 만들어본 사람으로서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와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다. ─ 최재천(이화 여자 대학교 에코 과학부 석좌 교수, 생명 다양성 재단 대표, 동물행동학 백과사전 총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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