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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0년 03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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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
팀 페리스 저/박선령,정지현 공역 | 토네이도 | 2022년 06월 22일
16,200원 (10% 할인)
타이탄의 지혜들 세계 최고의 CEO, 혁신가, 게임 체인저들의 성공 비밀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 저/김현정 역 | 토네이도 | 2021년 03월 15일
17,820원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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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요즘들어 성공한 사람들, 흔히 세계최고의 부자들, 기업가들에 관한 책이 쏟아지고 있다. 몇 권만 읽어 보아도 겹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아마 그들을 빼놓고 현대최고의 성공가를 논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빌 게이츠, 제프 베조스, 워런 버핏 등등
하지만 저자에 따라 그 느낌은 전혀 다르게 전달된다. 이것이 저자의 능력인 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저자의 주관적인 견해보다는 성공한 리더들의 객관적인 사실이 더 궁금한 타입이다. 그런 내가 이토록 두꺼운 책을 그림도 하나없이 빽빽하게 쓰여진 이 대본집을 눈을 비벼가면서 까지 읽고 싶고, 읽어 가는 것이 아까운 책은 요 근래 처음이다.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재미가 있는지 피곤하고 눈이 뻑뻑한데 인공 눈물까지 넣어가며 한명만 더 읽고 자야지 하면서 읽어간 책이다. 정말 나에게는 안성맞춤인 책인 것이다.
사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비슷한 류의 책을 얼마전에 읽고 몹시 실망한 적이 있다.
똑같이 세계최고라 불리우는 각 분야의 성공한 사람들을 다룬 책이었는데 그 책뿐 아니라 다른 도서들의 경우는 대부분 저자의 의견이 반 이상 반영되기에 성공한 이들의 객관적이 부분을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이 책 "타이탄의 지혜들"은 90%이상이 팩트이다. 어쩌면 95%
리더들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에 저자의 느낌이 조금 들어간 내용이 한 바닥에서 한 장 정도 나열된 후 바로 인터뷰내용으로 넘어간다.
470페이지에 달하는 책이지만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바로 토크쇼를 보는 것 같기 때문이다. 쇼를 읽는 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책이 대본처럼 (사진참조)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작가 :
리더:
이런 식으로 전달되기에 마치 TV에서 푹신한 쇼파에 앉은 리더와 테이블을 앞에두고 앉아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사회자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된다.
흔히 TV에서 보던 앨런 쇼나 오프라 쇼같은 토크쇼 느낌 그대로다.
31명의 리더들을 인터뷰한 내용이 나오는 본론에서부터 마지막 장까지 470페이지라 해도 나누면 한 사람당 13장 정도 뿐이라 진도도 굉장히 빠르고 정말 인터뷰에 푹 빠져 읽게 된다.
(빌 클린턴과 조지W.부시 전 대통령은 한 자리에서 사회자와 3명이서 나눈 인터뷰이긴 하다.)
우선은 작가 "데이비드M.루벤스타인" 자체도 이 책에 한 부분을 장식해도 될 만한 기업가이자 사업가이고 자선사업가이다. 그러기에 이 많은 사람들과 친분이 있고 교류가 있기에 인터뷰가 가능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맞는 가보다.
어른들께서 유유상종이라 하였는데, 옛말치고 틀린 말 없는 것 같다.
알려진 대로 이 책은 6가지 유형의 리더로 나뉘어져 있다.
한 사람, 한 사람 정말 푹 빠져서 다 읽고 난 후 느낌은 단지 6가지 유형으로 나누었을 뿐이지 다 비슷비슷하구나, 다 그 분야에 열의와 자부심이 대단하구나 였다. 하지만, 이렇게 유형을 나눈 후 각 리더를 나열한 것이 구성면에서 탁월했다고 본다. 일단 읽기 편하고, 31명의 리더들을 찾아보기도 너무 편하다. 책만 두꺼웠지 깔끔하고 간편하다. 6편의 단편집을 묶어 놓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단언컨데 그 어느 책 보다 간단하다.
이 책의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는 인터뷰 내용에 출신이라고 할 수 있는 어린 시절 이야기가 나온다. 어디서 태어났는지? 어느 동네 살았는지? 어떤 학생이었는지? 부모님은 어떤 분이셨느지?
그런 질문을 받으면 어쩔 수 없이 그들의 과거, 가정사를 알게 된다.
그들의 입으로 직접 이야기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제프 베조스(아마존의 수장)는 그를 임신했을 당시 어머니는 17세 고등학생이었다고 한다. 리처드 브랜슨(버진그룹 창업자)는 난독증이 있고, 15세에 학교를 그만 두었다고 한다.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은 피아니스트가 되길 바랐다. 크리스틴 라가르드(유럽은행 총재)는 프랑스 싱크로나이즈드 수영국가 대표팀 선수이기도 했다. 골프로 말이 필요없는 잭 니클라우스는 보험판매원으로도 실력이 좋았다고 한다.
맨위 오른쪽 - 제프 베조스 / 위 왼쪽 - 리처드 브랜슨
아래 오른쪽 - 콘돌리자 라이스 / 아래 왼쪽 - 잭 니클라우스
여기서 아주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우리나라는 의사,변호사, 경찰등 무언가 되기 위해서 정말이지 중고등학생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의대 법대 경찰대 등에 들어가서 오직 한 우물만 파고 그길로 가는 게 대부분이다. 운동을 하는 학생들 경우 오전수업만 듣고 오후에는 오로지 운동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그러다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걸 경험한다고 한다. 할 줄 아는 게 그뿐이니 말이다.
헌데 이 책에 소개된 리더들은 운동을 하다가 법대 들어가기도 하고, 군대를 다녀와서 공부를 해서 변호사가 되기도 하고, 그러다가 또 정치에 발을 들여놓기도 한다. 의대를 준비하다가 느닷없이 군인이 되기도 하고 좀처럼 나에게는 이해되지 않았지만, 그들은 너무도 능동적으로 움직였다. 틀에 박혀 움직여야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이 책을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바이다.
정말이지 나는 당장에 우리 조카에게 읽어보라고 했는데 좋아하지를 않았다. 너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된다고 강조했는데도 이거 아니어도 공부할 것이 너무 많다고 한다. 이것이 우리나라 교육 현실인것 같아 슬퍼졌다. 영어단어 하나 수학 한 문제 보다 이 책에 나온 리더 한 명의 과거를 아는 것이 더 큰 원동력이 될 것 같기 때문이다. 물론 나만의 생각이긴 하다. 내가 고등학생 때 이 책을 읽었다면 아마도 한 우물 파다 그칠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세상을 향해 도전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아주 일부를 제외하고는(평온하지 않은 사람은 아예 결혼사를 다루지도 않는다) 다들 가정이 너무 평온했다. 결혼생활을 40년이상 지속하고 자식에 손주들까지. 첫사랑과 결혼한 리더도 있고 그리고 그들의 종착역 역시 가족이었다.
제일 중요한 건 아이들이 저를 좋은 아버지, 자신의 삶을 만들어갈 기회를 준 사람으로 기억하는 것입니다. (빌 게이트)
감사하게도 저는 아름다운 배우자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대부분을 함께하면서 멋진 아이들과 손주들을 얻게 됐지요. (리처드 브랜슨)
저에게 골프는 게임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이고요. 저를 잘 아는 다섯 아이가 있고, 그 아이들이 자라면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도록 아내는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스물 두명이나 되는 손주들도 대단하죠. ( 잭 니클라우스)
또한 그들의 부모님의 영향력 역시 대단했다.
맨위 - 제임스A.베이커 3세( 전 미국 국무장관, 재무장관, 대통령 수석보좌관)
중간 -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맨아래 - 잭 니클라우스 (골프의 전설)
하지만, 책 중간부분이 조금 넘어가면서 부터 너무 미국식이라 내가 마치 백악관 사람들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미국 장관, CIA전임국장 ... 사실 이름이 낯설어서 조금 재미가 떨어질 뻔 했지만,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얼굴은 많이 봤었던 인물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그 나름대로 근사했다.
맨 위 남자 - 콜린 파월 (전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 전 미국 국무장관)
위 오른쪽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 중앙은행 총재, 전 국제통화기금 총재)
아래 왼쪽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주도)
아래 오른쪽 -루즈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 대법관)
이라크 전 상황을 이야기 할 때는 정말 긴박하게 읽혀졌고, 실탄 사격연습 중 사고로 총에 맞은 상황에서는 나도 모르게 얼굴이 찌푸려지고 아파졌다. 9.11 사건 당시 세계무역센타 테러 사건, 고르바초프 이야기도 다루어지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은 이름만 들으면 완전히 생소한 앤서니S.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및 전염병 연구 소장)이다. 그는 무려 6명의 대통령 밑에서 일했으면서도 정치에는 거리를 두는 사람이다. 어느 곳에도 적을 두지 않고 그 긴 세월 중립을 지키며 묵묵히 자기일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그의 유일한 관심사는 병이라는 것의 사실을 밝히고 가능한 최고의 치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는 말라리아, 결핵, HIV 에이즈, 중동호흡기증후군, 뎅기열등 온갖 감염병 연구에 몰두해 왔다. 부와 권력을 한 손에 넣을 수도 있는 그는 워싱턴에 처음 이사왔던 그 집에서 아내와 세딸을 키우고, 여전히 살고 있으며 전용차량과 기사제공을 거절하고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 지하철을 이용했다고 한다.
이 앤서니 박사는 무려 2019년에 인터뷰한 것 (1부)와 2020년에 인터뷰한 것(2부)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다.
그러다가 뒷부분에는 운동, 예능계통의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가 나온다. 예술가도 물론 있지만, NBA총재라던가 미국 남자 농구 올림픽 감독이라던가. 개인적으로 스포츠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읽었고, SNL 즉<세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의 총괄 프로듀서 "론 마이클스"가 소개된다. 세상에나 이 쇼가 1975년 10월에 첫 방송했다고 한다.
이토록 재미있게 읽을 줄은 몰랐다. 앞에서 언급했다 시피 한 사람 한 사람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까울 정도였다. 이름조차 생소해서 인터넷 검색하며 읽어보고 그러다가 인터넷에서도 소개하는 것에 푹 빠질 정도였다. CIA전임 국장인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를 검색했는데 의외로 불륜 스캔들이 많이 있어서 재미나게 읽기도 했다. (물론 책에는 안나온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객관적인 사실을 원한다면 이 책이 딱일 것이다.
토크쇼를 글로 읽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절로 손이 가고 읽고 싶어지는 책을 년초부터 건졌다니 기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주는 책이 있다.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술술 책장이 넘어가는 책도 있다. 지루한 책도 있고, 얻을 것이 거의 없는 악서도 있게 마련이다.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나서 느끼는 점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자각과 통찰, 깨달음과 자극을 준다는 점에서는 철학서 못지 않고, 실천의지를 다지게 해주는 점에서는 훌륭한 자기계발서이다. 위대한 인물들의 스토리와 생활습관을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여러 인물들의 다이제스트판 옴니버스 평전일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를 도외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왜 그럴까? 나는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는 내용과 교훈을 담고 있는데, 외면하는 이유는 뭘까? 바로 실행력에 있었다. 만약 독자들이 자기계발서를 읽고 느낀 교훈과 자각을 곧바로 실천에 옮겨 습관화했다면, 분명 삶이 나아질 것이고, 결국 그 책에 대한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독서와 실천이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결국 읽어봐야 소용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전에 읽었던 책들, [실행에 집중하라], [끝까지 하는 힘], [The One Thing], [실행이 답이다] 등은 모두 비전과 목표를 중시하는 동시에 실천력을 매우 강조한 책들이다. 결국 현장에 답이 있고, 실천과 추진력이 성과를 내고 목표를 달성하는 법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반대편에 있었던 독일의 명장 에르빈 롬멜이 쓴 책을 읽었는데, 그 제목이 아직도 생생하고 나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다. 바로 [나는 탁상위의 전략은 믿지 않는다]이다. 그 책을 읽고나서는 탁상공론, 실천없는 목표 등을 가장 경계하고 멀리하게 되었다. 꿈만 꾸는 사람이 되기 싫었다. 밀고 나가는 힘, 끝까지 해내는 힘을 갖고 싶었고, 사소한 한가지라도 반드시 이뤄내, 이런 성취감을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출간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저자는 글로벌 CEO, 석학, 언론들에게서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프린스턴 대학교의 교수이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기업가 정신’을 강의하는 그의 책, [타이탄의 도구들]은 2017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한다. 세스 고딘, 알랭 드 보통, 말콤 글래드웰, 파울로 코엘료 등 세계적인 석학, 작가들을 비롯해 구글, 픽사, 페이팔,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 최고의 혁신기업 창업가와 CEO, 슈퍼리치, 협상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예술가, 전문직 종사자, 피트니스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타이탄들이 팀 페리스의 방송에 나와 삶의 철학과 습관, 성공담을 공유했다고 한다. 저자의 [팀 페리스 쇼]는 아이튠스에서 3년 연속 최고의 청취율을 기록했고, 팟캐스트 비즈니스 분야 최초로 다운로드 수 1억 회를 돌파했다고 한다.
세계 최고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인터뷰, 그리고 그들이 제시한 다양한 성공 비결들을 자신의 일상에 직접 적용해 얻은 탁월한 성과와 경험들을 총 망라해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타이탄들의 성공비결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 그것은 바로 [담대한 목표와 그것을 돕는 디테일]이다. 그들은 작은 것에서 큰 기회를 찾아내는 남다른 일상의 루틴과 습관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강력한 집중력을 가졌고, 사소한 일이라도 반드시 목표를 이루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매일 실패에서 배우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스티브잡스,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조스, 리처드 브랜슨 등 글로벌 기업의 창업가와 같은 1등을 거론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60여명의 타이탄들은 1등과 싸워 이긴 사람들이었다. 따라서 신화적인 요소는 발견되지 않는다. 우리가 따라하기 힘든 것들, 너무나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일상에서 곧바로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는, 하지만 탁월한 내용들로 꽉 차 있다.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 지혜로운 사람들, 건강한 사람들로 분류하고, 모두 61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별로 해당되는 타이탄들이 등장하고, 그들과의 인터뷰, 함께 했던 경험 등을 기반으로 해서 저자의 경험을 더해, 독자에게 깨달음과 통찰을 선물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내용들과 놀랄만한 성취경험, 그리고 매우 단순한 실천방법과 루틴 등을 배우게 된다. 61개의 다양한 분야와 스토리에 등장하는 타이탄들의 성취와 습관, 실패를 딛고 일어선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접하게 되고, 저자의 실천 경험과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교훈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결점 투성이의 사람들이 땀과 노력, 정교한 계획과 전략으로 한 걸음씩 전진한 놀라운 성취들이 독자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결국 이 책의 독자는 나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고, 목표를 이루는 많은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 물론 실천은 독자의 몫이지만, 일상의 루틴을 만들고, 그 루틴을 반복적으로 행해 습관화하는 것의 중요함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담대한 목표를 세우는 것에 거리감 없이 도전하게 만든다. 일상에서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담대한 목표를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하고, 장기적이고 원대한 목표에 다가서는 독자에게 플레잉 코치처럼 동행하며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1회독으로 끝낼 책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밑줄을 긋고, 형광펜을 입히고, 책 모서리를 접으면서 매우 즐겁게, 감동적으로, 고개를 끄덕여가며 읽었다. 당장 삶 속에서 실천해보고 싶은 내용들은 메모도 하게 되었다.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잘 차려진 만찬과도 같은 책이다. 이미 지인들에게 몇 권을 선물했는데, 몇 권 더 구입할 생각이다. 적이 알면 안되는(?) 책이라고 말하면 지나친 과장일까? 소장가치가 충분하고 필요할 때 다시 꺼내 읽어야 하는 그런 책이다. 여운이 오래가는 명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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