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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어린이 천 명에게 책 선물! / 북클럽 30일 이용권 / YES24 1,000원 상품권
2021년 01월 19일 ~ 2023년 01월 31일
소중한 당신에게 5월의 선물 - 산리오 3단 우산/디즈니 우산 파우치/간식 접시 머그/하트 이중 머그컵
국내도서/외국도서 5/8만원 이상 구매 시 산리오 3단 우산, 우산 파우치, 간식 접시 머그, 하트 이중 머그컵, 명화 보석 십자수 선착순 증정(택1,포인트차감)
2022년 05월 13일 ~ 2022년 05월 31일
이 책 표지를 보았을 때 '어? 연필들이 무언가 말하는 건가? 입을"우"하고 있네?'라고 생각했다. 읽어보니 이 책은'박담'이라는 아이의 연필들이 어렵고 싫은 일들뿐인 학교 공부와 담이가 자꾸 자신들의 머리를 잘근잘근 씹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필통 안에서 투덜거리는 이야기였다. 어느 날 담이가 무지개 연필로 서우라는 친구에게"앞으로 잘 지내자"라는 편지를 쓰는데 무지개 연필이 필통으로 돌아와 "담이 손가락 끝에 심장이 달린 것처럼 콩콩 뛰는 거야. 그러니까 꼭 내가 담이가 된 것처럼 가슴이 뛰는 거 있지."라고 얘기하는 장면을 읽고 '아차'싶으면서 마음이 따끔했다. 담이가 느끼는 걸 담이의 연필들이 똑같이 느끼다니...
내가 재미 삼아 웃는 얼굴을 그려준 내 지우개는 내가 얼굴에 표정을 그려줬을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 어떤 마음이었을까? 지우개가 생각도 하고 말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너무 미안해졌다. 꼭 나에게"왜 내 얼굴에 낙서했어!"라고 따질 것만 같았다. 그럼 나는 뭐라고 얘기해야 하지? "미안해, 내가 아무 생각 없이 그랬어. 앞으로는 널 소중하게 대할게."라고 사과해야겠다. 지우개 싸움을 하고 나처럼 지우개에 낙서하고 연필이 작아졌다고 버리고는 새 연필을 꺼내 쓰는 친구들이 참 많다. 그 친구들도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지우개나 연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언젠가 담이가 잃어버려서 영영 필통 안으로 돌아오지 못한 하트 연필처럼 주인을 잃은 연필과 지우개들도 모두 자신의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게으르긴 해도 자기 물건을 정말 잘 아끼는 의리 있는 담이처럼 나도 내 필통 속 지우개와 연필들에게 앞으로는 그런 친구가 되어줘야겠다.
나는 가족들이 나를 아껴주면 좋겠다. 가족들과는 친하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더 많이 아껴주고 싶다. 부모님께도 동생에게도 말이다.
‘깊은 밤 필통 안에서’ 연필, 지우개, 필통 중에 나는 필통을 가장 많이 아껴줘 라고 할 것 같다. 필통 안에는 연필 가족들이 살고 있어서 많이 무거울 것 같기 때문이다. 필통은 학용품들에게 관심을 나누어 주어야 해서 힘도 많이 들 것 같다. 우리 아빠처럼 힘들겠다.
새 연필이 처음에는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나중에는 많은 장애물을 만나서 불쌍했다. 그리고 새 연필의 소중한 집인 필통에 못 돌아가서 안타까웠다. 만약 내가 새 연필이라면 필통을 떠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힘들고 어렵게 돌아다니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새 연필은 힘든 시간을 어떻게 버티고 살았을지 궁금하다. 사람들의 생활과 연필들의 생활은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지금쯤은 낡고, 짧아져서 버려졌겠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나는 나의 연필들과 필통들을 더 소중히 아끼고 연필 뚜껑을 끼워 필통을 깨끗이 만들어 주어야겠다고 계속 다짐했다. 내가 책 속의 필통이라면 그 주인을 싫어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너희를 더욱 아껴줄게!”라고 꼭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내 친구들과도 서로 배려하며 잘 지내야겠다.
노란 나의 필통 안에는 지우개, 가위, 분홍, 주황, 파랑, 연두색 연필 네 자루와 장식용 인덱스 메모지가 있다. 그런데 오늘 주황색 연필 한 자루가 실종된 상태다. 학교 어딘 가에 분명히 있을 텐데, 주황색 연필은 지금쯤 나를 욕하고 있을 거다. 왜냐하면 두 번째로 잘 잃어버리는 연필이 주황색 연필이기 때문이다. 제일 많이 잃어버리는 파란색 연필은 내가 제일 많이 쓰기도 하지만 제일 많이 잃어버리는 연필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잃어버린 횟수가 한 56번 정도 된다. 파란색 연필로 수학 문제도 풀고, 국어 수업 시간에 교과서에 글을 적기도 한다.
담이의 필통 속 학용품들은 담이가 글씨를 쓸 때의 행동과 글에 적힌 내용으로 담이의 마음을 느낀다. 만약 내 필통에 있는 학용품들이 나처럼 마음이 있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나를 아주 욕하고, 주인인 나를 한 대 세게 빵 때리고 싶을 거다. 담이와 내가 비슷한 점은 둘다 글쓰는 것을 싫어하고, 연필을 잘 잃어버리는 것이다.
내 필통 속의 연필들은 행복할까? 정답은 아니다. 왜냐하면 내가 연필을 너무 자주 잃어버려서 답답하고 괴로워할 것 같다. 그러게 왜 내 연필로 태어났는지 꼭 물어보고 싶다.
내가 이 책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은 미국에서 온 새 연필이 다른 연필들에게 자랑을 할때다. 새 연필이 내가 좋아하는 초록색이고 영어를 잘해서 더 멋졌다. 그런데 연필들에게 잘난척하는 걸 보고, 내 필통에 있었으면 엄청 뜨거운 물에 집어 넣어서 다시 10분 뒤에 꺼낸 뒤 연필이 어떻게 됐는지 실험을 해서 그 녀석을 괴롭게 만들 것이다.
당근 연필이 들려준 담이의 일기는 형편없었다. 그런데 무지개 연필로 편지를 쓸 때 담이의 글씨가 반듯해진 걸 보니 아마도 전학 온 친구를 좋아하는 거 같다.
지금처럼 모두가 다 잠든 새벽 내 필통 안의 자, 지우개, 연필, 포스트잇, 가위가 모여 “이선우 미쳤나봐~” 파란 연필이 말하면 다른 연필들이 “이해한다 나도 너의 마음을~”라고 나에 대해 이야기 할지도 모른다.
파랑이 연필이 지금 새벽 한시 반에 갑자기 실종되었다.(이건 실제로 일어난 일) 지금 파랑이는 어디 있는 걸까? 또 나를 원망하면서 복수할 까봐 걱정이 된다. 다행히도 파랑이는 카페트 밑에서 1시 37분에 발견되었다. 아까는 정말 파랑이가 없어져서 무서웠다. 왜냐하면 내가 제일 많이 써서 키도 제일 작고, 글씨도 그나마 예쁘게 쓰지만 자꾸만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나만큼 연필도 힘들 것 같다.
내 필통에 있는 연필, 자, 가위, 포스트잇이 내가 글을 잘 쓰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면서 기분 전환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글쓰기에 재미를 보이는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다.
쉬고 싶어
'깊은 밤 필통 안에서' 를 읽고
대구욱수초등학교
2-3 홍제민
나의 필통 안은 자,연필,지우개,볼펜,매직펜등이 있다. 마치 마트 같다. 그 중에서 연필은 쉴틈이 별로 없다.왜냐하면 내가 학교에서도 함께 하고 학원에서도 함께 하고 또 집에 돌아와서도 해서 많이 투덜댈것 같다.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부는 국어다.또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공부는 수학이다.왜냐하면 수학이 헷갈리기 때문이다.그래도 연필은 잘 따라와준다.
연필,지우개,자등이 있다.내 필통안에 있는 것들은 나만큼 힘들 것 같다.나도 열심히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연필들은 많이 힘들것 같다.연필들과 함께 생활하는 나도 힘들다.그래도 힘을 내야 한다.연필도 힘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몇 년 동안이나 글쓴 연필한테 미안하다.힘을 내 무척 열심히 수학,국어,논술,미술등을 열심히 함께 한 내 연필이 고맙다.연필과 지우개,볼펜등도 고맙다.
우리 가족은 대화가 잘 없다.
가족 모두가 바쁘다.
가끔 내가 공부를 하다가 야구 얘기를 하면 엄마는 혼낸다.
아빠가 회사에서 돌아오면 반가워 인사를 하고 내가 좋아하는 야구 얘기를 해도 또 혼난다.
심심해서 "누나"라고 부르면 그때도 엄만 혼낸다.
다들 바쁘다고 한다.
다들 바쁜데 나만 안바빠서 심심하다.
내 필통속에서 회의를 하고 있을 때 가위는 혼자 짜증내고 지우개 2개는 자고 있는 것 같았다.
아무 말이 없으니까.
풀은 심사하면서 지우개를 깨우고 있을 것이다.
우리 가족처럼 필통속도 따로따로다.
담이가 저녁공부 했는게 나랑 똑같아서 신기했다.
외쿡 연필이 나한테는 없는데 담이는 있어서 부럽다.
지우개가 바뀐걸 담이는 몰랐다.
내가 가르쳐 주고 싶었다.
지우개가 속상했겠다. 자기에게 관심이 없어서다.
초록 연필이 강아지한테 물렸을 때 초록 연필은 아팠겠다.
딸기 연필이 없어질때 내가 더 놀랐다.
하지만 초록 연필은 담이의 관심을 받아서 부럽다.
나도 우리집에서 초록 연필처럼 관심을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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