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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수습 좀 하고 올게요

나를 잃지 않는 실수 회복법

제시카 배컬 저/고정아 | 북하우스 | 2021년 02월 19일 | 원서 : Mistakes I Made at Work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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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20g | 136*205*17mm
ISBN13 9791164050864
ISBN10 1164050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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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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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미국 칼턴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헌터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석사 학위를,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최대 규모의 여자대학교인 스미스대학교에서 ‘내러티브 프로젝트’와 ‘성찰적이며 통합적인 실천 프로그램’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그는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경력을 디자인하는 한편, 실패에 대한 회복력을 키우도록 이끌어왔다. 저서로 『잠깐 수습 좀 하고... 미국 칼턴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헌터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석사 학위를,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최대 규모의 여자대학교인 스미스대학교에서 ‘내러티브 프로젝트’와 ‘성찰적이며 통합적인 실천 프로그램’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그는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경력을 디자인하는 한편, 실패에 대한 회복력을 키우도록 이끌어왔다. 저서로 『잠깐 수습 좀 하고 올게요Mistakes I Made at Work』 『내 인생을 바꾼 거절The Rejection That Changed My Life』 등이 있다.
http://www.jessbacal.com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로켓 걸스』, 『아토믹 걸스』, 『모리스』, 『순수의 시대』, 『하워즈 엔드』, 『전망 좋은 방』, 『오만과 편견』, 『히든 피겨스』 등이 있다. 2012년 조이스 캐럴 오츠의 『천국의 작은 새』로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청소년 도서 번역에도 활발히 힘써 『세상을 바꾼 놀라운 십 대들』, 『엘 데포』, 『초등학생이 알아야 ...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로켓 걸스』, 『아토믹 걸스』, 『모리스』, 『순수의 시대』, 『하워즈 엔드』, 『전망 좋은 방』, 『오만과 편견』, 『히든 피겨스』 등이 있다. 2012년 조이스 캐럴 오츠의 『천국의 작은 새』로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청소년 도서 번역에도 활발히 힘써 『세상을 바꾼 놀라운 십 대들』, 『엘 데포』,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비즈니스』,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손힐』, 『진짜 친구』, 『비클의 모험』, 『머니 트리』, 『스핀들러』, [바다탐험대 옥토넛] 시리즈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2년 6월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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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264쪽, 작가 코트니 E. 마틴의 이야기)

출판사 리뷰

‘저런 자리에 오른 사람도 나 같은 실수를 한 적이 있을까?’ 있다, 그것도 제대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25명의 여성, 뒤에 올 여성들을 위해 최악의 실수를 공개하다


오늘날 여성들은 일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건설적으로 내세우고, 더 많이 묻고 요구하고, 일과 사생활의 균형을 잘 잡으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런데 일하는 여성을 위한 많은 조언과 담론 속에서도 잘 다루어지지 않는 주제가 있다. ‘일하다 넘어졌을 때 일어나는 법’이다.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등 여러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많은 여성이 실수하거나 잘못해서는 안 된다는 암시를 받으며 자라며, 그 결과 여성은 실수와 실패를 남성보다 더 두려워하며 홀로 버틴다고 한다.
실수를 저지르는 것은 자신의 커리어를 망치는 길이 아니라 성장의 필수 과정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실수를 통해 배우라는 막연한 조언은 각자의 현실에 닿지 못하기 일쑤다. 일단 실수에서 배운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일을 시작하면서 실패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실수를 하면 때로 한없이 괴로운 기분에 빠져서 다시 일어서기가 어렵다. 다른 한편으로는 실제 실수 사례를 접하기 어렵다는 현실이 있다. 저자는 여러 여성 리더십 강연에서 많은 여성 명사들을 만났지만, ‘실수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실제 실수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진단한다.
이 책은 위와 같은 성찰에서 출발했다. 우리가 진짜 실수했던 이야기를 들으면 어떻게 될까? 저자는 그 효과를 직접 경험했다. 일례로 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학내 강연에서 중도 포기한 일화를 이야기하자 학생들은 매료되어 자리를 뜨지 못했다. 또 어느 교수가 논문들을 거절당한 이야기를 털어놓자 학생들의 얼굴에 반가운 놀라움이 피어났다. 이 강연에 참가한 여학생들은 존경하는 사람이 좌절과 실수 이야기를 털어놓는 데서 위안과 용기를 얻었다. 일련의 사례를 통해 저자는 사회 초년생 여성들이 명사들의 성공담보다는 불안, 좌절, 수치심 등이 엉킨 이야기에 힘을 얻게 된다는 것을 확인한다.
실수를 주제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강연이 열렬한 호응을 받아, 저자는 이를 책을 위한 인터뷰 프로젝트로 확장했다. 저자는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여성 25명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되, 그들이 잘한 일이 아니라 잘못한 일에 대해 물었다. 리더십 연구들이 분명히 보여주지만 사회생활 초입에 들어선 사람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 것, 그러니까 실수가 성장의 필수 요소임을 확실히 알려주는 구체적 사례가 하나둘 모이게 되었다.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나고 싶다면 4가지만 기억하자
자기 내러티브의 주인 되기, 물어보기/요구하기, 거절하기, 회복력 키우기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성 25명의 이야기는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1) 어떤 여성들은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강요 속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헤매다 스스로의 강점을 깨닫고 목적의식을 키우는 이야기를 전한다. 자신의 내러티브(삶의 서사)에 대한 숙고는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을 옹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이런 이야기는 1부 ‘자기 내러티브의 주인 되기’에 담겼다. (2) 어떤 여성들은 자신을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이나 조직에 대항해 자기를 옹호했던 경험을 전했다. 이런 이야기는 2부 ‘물어보기/요구하기’에 담겼다. 이들의 말마따나 아직 배우지 않은 것을 물어보는 일,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요구하는 일(특히 임금 협상), 그리고 답을 얻는 일은 우리의 일뿐 아니라 삶 전체를 건강하게 한다. (3) 어떤 여성들은 영혼을 갉아먹는 상사나 직장을 버리고 떠난 일, 호의를 베푼 일로 ‘호구’가 되어 고생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런 이야기를 담은 3부 ‘거절하기’에 모여 있다. 거절이 쉬웠다면 이들의 이야기는 좋은 사례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거절하는 일은 모두 어려웠고, 그들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이 이야기들은 필요할 때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4) 마지막으로 4부 ‘회복력 키우기’에서는 넘어지고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경험들이 등장한다. 회복력을 키우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그중 하나는 가까운 이들에게 도움을 받고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이다. 자신의 실수와 실패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은 우리에게 힘을 준다.
과거에 저지른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 이야기하기까지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에 나오는 여성들도 당시의 자신을 상당히 부끄러워한다. 하지만 우리도 다 그런 상황에 처해봤다. 이 여성들의 이야기와 이야기에 담긴 교훈에 귀를 기울이면서, 독자들도 자신의 이야기를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천편일률적인 조언은 무용하고, 구체적이지 않은 사례는 공허하다
내 처지와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25가지 상황과 회복법


이 책의 중요한 강점 하나는 천편일률적인 조언이 없다는 것이다. 인터뷰 대상자들은 저마다 특수한 상황과 경험을 전해주기에, 독자들은 더 실감나게 공감하며 일할 힘과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기업인 로럴 토비는 자신은 회사에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믿었지만 자신의 태도가 동료들에게 불쾌감을 안겨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고등학교 영어교사 일리애나 히메네스는 진보적 커리큘럼을 위해 분투했지만 동료 교사들에게 지지받지 못해 힘들었던 이야기를 전한다. 의학박사 대니엘 오프리는 레지던트 시절 판단 실수로 환자를 큰 위기에 빠뜨렸던 일을 고백한다. 기업인 조애나 바시는 인턴 시절 다른 직원에게 묻지 않고 그래프를 임의로 고안해 트렌드 분석을 조작했던 사고를 털어놓는다. 인권 운동가 린쿠 센은 다른 사람들의 비판이나 충고에 방어적으로 대응하다가 크게 넘어진 일에 대해 고백한다. 칼럼니스트 코트니 마틴은 블로그에 기고글을 올릴 때 장애인을 비하하는 용어를 아이러니한 의미로 사용했다가 비난의 폭풍에 휘말린 일을 이야기한다. 지금은 놀라운 성취를 이룬 여성들도 전혀 완벽하지 않았다. 이 책에는 이 밖에도 많은 여성들의 실수, 실패, 좌절, 그리고 회복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실수에 대한 중요한 깨달음 또 한 가지는 능력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이다. 능력은 우리가 갖거나 갖지 못하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다. 우리는 인생의 모든 영역(일, 인간관계, 운동 등)에서 성장의 발판을 키울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내내 강조하다시피 성장을 돕는 한 가지 방법, 즉 능력과 실수 회복력을 키우는 한 가지 방법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용감하고 멋진 여성들은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당시의 이야기와 현재의 깨달음을 이야기한다. 일이 틀어졌을 때 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듣는 일이 중요하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서사화하고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인 덕분에 그들은 아주 고통스러운 상태에서도 잘못된 것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실수를 방지하기 위한 조언집이 아니라 실수한 다음 날, 일을 망친 다음 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책이다. 그리고 바로 그 실수가 있어야만 다음 단계로의 도약이 가능하다.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실수를 귀중한 단서와 정보로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지지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안전하게 위기를 딛고 일어날 수 있기를, 자신을 성장시키는 경험의 자료를 채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추천평

“신입사원 시절의 실수들이 떠올라서 자다가도 이불을 찰 때가 있다.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해서, 사람의 감정을 못 읽어서, 요령 없이 서투르고 의욕만 앞서서, 내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몰라서 크고 작은 헛발질들을 빼끗대며 커리어의 초기 궤적을 그렸다. 더 후회스러운 건 실수보다 실수 이후의 수습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거다. 누군가를 실망시킬까 봐, 혹은 여전히 똑똑해 보이고 싶은 마음에 나는 내가 저지른 실수를 종종 숨기거나 외면하느라 바빴다.
사회생활 20년 차가 넘은 지금도 여전히 실수를 한다. 다만 이후의 대처에는 조금 능숙해졌다. 최대한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고, 대책을 만들고 회고하며 반복하지 않도록 애쓴다. 다양한 실수를 거쳐왔기에 배울 수 있었던 부분이다. 제시카 배컬의 『잠깐 수습 좀 하고 올게요―나를 잃지 않는 실수 회복법』을 읽으며 놀랍고도 반가웠다. 미국 사회의 리더인 25명의 여성들이 솔직하게 들려주는 흑역사가, 시행착오 속에 힘들게 얻었던 깨달음이 나와도 너무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20년 전의 나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 하루에 한 챕터씩, 영양제를 먹듯 읽으라고 권해주고 싶다. 이 책은 절대 실수하지 않기 위한 조언 모음이 아니다. 그 대신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여성들도 다들 다양하게 망해봤다고, 거기서 멈추지 말라고 격려해준다. 실수는 영원한 실패가 아니라 더 크게 성장할 기회다. 망했다고 느낄 때, 그때부터 진짜 게임이 시작된다.”
- 황선우 (『W Korea』 피처디렉터,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멋있으면 다 언니』 저자)

“실패는 성공의 반대가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징검다리임을 일깨워주는, 통찰력이 가득한 책.”
- 아리아나 허핑턴 (작가, [허핑턴 포스트] 설립자)

“일터에서 천편일률적인 조언이 무용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빛나는 책.”
- [포브스]

“길고 힘든 하루의 끝에 즐기는 뜨거운 목욕 같은 책.”
- [뉴욕 타임스]

“아픈 경험을 통해 얻은 커리어 관련 조언이 넘쳐나는 신선한 책.”
- [엘르]

“모두가 실수한다는 사실을 통해 위로를 준다. 무엇보다 정말 재미있다.”
- [뉴욕 매거진]

“일하는 여성을 키워줄 귀중한 안내서.”
- [더 글로브 앤드 메일]

“용기와 지혜가 가득한 순금 같은 책.”
- [버스트]

“자기 의심, 기대, 높은 이상 속에서 진정한 열정, 기술, 삶의 목표를 찾는 젊은 여성들을 위한 책.”
- [베릴리 매거진]

“졸업을 앞둔 사람에게, 사회생활이 처음인 사람에게, 경력이 많은 사람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 [휴스턴 스타일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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