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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66회 현대문학상 수상 시집

황인찬, 김상혁, 김소형, 김유림, 송승언 저 외 7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현대문학 | 2020년 12월 04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2,028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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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년 1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68g | 153*224*20mm
ISBN13 9791190885478
ISBN10 1190885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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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2명)

1988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났고 201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펴낸 책으로 시집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등이 있다. 2012년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1988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났고 201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펴낸 책으로 시집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등이 있다. 2012년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이 집에서 슬픔은 안 된다』 『다만 이야기가 남았네』, 『슬픔 비슷한 것은 눈물이 되지 않는 시』가 있다. 현재 파주에서 아이 하나, 강아지 하나, 고양이 여섯을 돌보며 산다.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이 집에서 슬픔은 안 된다』 『다만 이야기가 남았네』, 『슬픔 비슷한 것은 눈물이 되지 않는 시』가 있다. 현재 파주에서 아이 하나, 강아지 하나, 고양이 여섯을 돌보며 산다.
시인 김소형은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작가세계]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ㅅㅜㅍ』이 있다. 작란(作亂) 동인이다. 개를 좋아한다. 시인 김소형은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작가세계]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ㅅㅜㅍ』이 있다. 작란(作亂) 동인이다. 개를 좋아한다.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6년 [현대시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양방향』이 있다.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똑똑똑, 한 남자가 다가와 당신의 방문을 두드린다. 전부 제자리에 넣어두고 오거라. 잘 시간이다.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6년 [현대시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양방향』이 있다.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똑똑똑, 한 남자가 다가와 당신의 방문을 두드린다. 전부 제자리에 넣어두고 오거라. 잘 시간이다.
1986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2011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 『철과 오크』가 있다.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작란(作亂)’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1986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2011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 『철과 오크』가 있다.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작란(作亂)’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1992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201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작은 미래의 책』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 『세계의 끝에서 우리는』, 동인 시집 『한 줄도 너를 잊지 못했다』가 있다. 창작 동인 ‘뿔’로 활동 중이다. Born in Cheonan in 1992, Yang Anda made his literary debut in 2014, when his poems were publish... 1992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201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작은 미래의 책』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 『세계의 끝에서 우리는』, 동인 시집 『한 줄도 너를 잊지 못했다』가 있다. 창작 동인 ‘뿔’로 활동 중이다.

Born in Cheonan in 1992, Yang Anda made his literary debut in 2014, when his poems were published in Hyundaemunhak. His published works include two poetry collections, Book of a Small Future and Eternally With the Rumor of a White Night, as well as a poetry anthology, I Couldn’t Forget You Even a Line. He is a member of creative writing group Bbooll(horn).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4년 [현대시]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캣콜링』으로 제37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4년 [현대시]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캣콜링』으로 제37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6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하였다. 2001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첫 시집 『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로 2004년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1990년대 말부터 새로운 문학적 코드로 떠오른 '환상'을 구체적 작품으로 실현시키면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젊은 시인들 가운데 한 사람인 그는 도시적 욕망의 야만성을 공격하며, 리얼리즘적 세계의 부조리를 환상...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6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하였다. 2001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첫 시집 『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로 2004년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1990년대 말부터 새로운 문학적 코드로 떠오른 '환상'을 구체적 작품으로 실현시키면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젊은 시인들 가운데 한 사람인 그는 도시적 욕망의 야만성을 공격하며, 리얼리즘적 세계의 부조리를 환상성을 통해 증폭시킴으로써, 묘사와 재현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조롱하는 일련의 시들을 쓰고 있다.

두번째 시집 『광대 소녀의 거꾸로 도는 지구』는 충격적인 신선함이 더욱 빛을 발하는 동시에 한층 정제되고 치밀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시 세계의 강한 밀도를 느낄 수 있다. 언어의 질량뿐 아니라 시각적 질감까지 자유자재로 다루는 정재학의 시들은 언어와 음악의 관계를 끈질기게 재구성하고, 그 실험은 젊음과 젊음의 모험이 무엇인가를 극대화하여 보여 준다.

그는“시인에게 시 쓰는 이유를 물어보면 ‘그냥 좋아서’, 달리 할 말이 없다. 더 멋진 의미가 있으면 좋으련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발표된 시의 주인은 시인이 아니다. 시인의 의도보다는 독자들이 주체적으로 시 속으로 들어가면 된다. 감상이나 해석이 천차만별인 것도 시의 매력이다. 한 가지로만 해석되는 교과서 시들은 그런 점에서 불행한 시가 아닐까.”(동아일보) 라는 말을 독자들에게 남긴다.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극작을 전공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이 되었으며 시집으로 『오늘 아침 단어』 『당신의 자리-나무로 자라는 방법』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이 있다. 시를 쓰는 틈틈이 작은 글을 썼다. 『반짝이는 밤의 낱말들』은 그렇게 10년 동안 모은 글이다.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극작을 전공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이 되었으며 시집으로 『오늘 아침 단어』 『당신의 자리-나무로 자라는 방법』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이 있다. 시를 쓰는 틈틈이 작은 글을 썼다. 『반짝이는 밤의 낱말들』은 그렇게 10년 동안 모은 글이다.
1976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200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칸트의 동물원』『우리들의 진화』『차가운 잠』『내가 무엇을 쓴다 해도』, 동시집으로 『안녕, 외계인』 『콧속의 작은 동물원』, 산문집으로 『쓰면서 이야기하는 사람』『고독할 권리』 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현대문학상, 오장환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에서 시론과 시 창작 등을 가르치고 있다. 1976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200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칸트의 동물원』『우리들의 진화』『차가운 잠』『내가 무엇을 쓴다 해도』, 동시집으로 『안녕, 외계인』 『콧속의 작은 동물원』, 산문집으로 『쓰면서 이야기하는 사람』『고독할 권리』 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현대문학상, 오장환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에서 시론과 시 창작 등을 가르치고 있다.
1957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시집 『태아의 잠』, 『소』, 『껌』 등 7권, 동시집 『빗방울 거미줄』, 그림동화 『꼬부랑 꼬부랑 할머니』 등을 펴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았다. 1957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시집 『태아의 잠』, 『소』, 『껌』 등 7권, 동시집 『빗방울 거미줄』, 그림동화 『꼬부랑 꼬부랑 할머니』 등을 펴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았다.
시인, 에세이스트.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가 당선돼 시단에 나왔다. 해방촌에 살면서 길고양이를 돌보고 시를 쓴다. 펴낸 시집으로 『새는 하늘을 자유롭게 풀어놓고』, 『슬픔이 나를 깨운다』 『우리는 철새처럼 만났다』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자명한 산책』 『리스본행 야간열차』 『못다 한 사랑이 너무 많아서』... 시인, 에세이스트.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가 당선돼 시단에 나왔다. 해방촌에 살면서 길고양이를 돌보고 시를 쓴다. 펴낸 시집으로 『새는 하늘을 자유롭게 풀어놓고』, 『슬픔이 나를 깨운다』 『우리는 철새처럼 만났다』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자명한 산책』 『리스본행 야간열차』 『못다 한 사랑이 너무 많아서』가 있고, 소설 『지붕 위의 사람들』 『도둑괭이 공주』와 에세이 『인숙만필』 『그 골목이 품고 있는 것들』 『해방촌 고양이』 등을 썼다. 동서문학상, 김수영문학상, 형평문학상, 현대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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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들은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야기 사이에 생략을 통한 여백이 풍부하고 노래하는 듯한 리듬을 타고 있어서 긴장감과 울림이 크다. 특히 연과 행 사이의 생략된 공간 즉 여백이나 공백을 읽게 하는 힘, 쓰지 않은 말을 쓰는 힘이 두드러져 보인다. 그 목소리는 목과 어깨에서 힘을 빼고 무심하고 표정 없는 어투로 딴청을 부리는 듯하다. 애써 심오한 의미를 드러내려 하거나 문장을 뒤틀어 어떤 효과를 노리지는 않지만, 쓰지 않으면서도 더 많이 쓴 이 여백은 독자들이 들어와 상상력으로 읽으며 시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일상에서 무감각하게 지나친 사소하고 작은 비밀들을 투시하는 시적 화자의 눈에서 어른의 세계에 물들지 않은 투명한 어린아이의 시선이 느껴져 읽는 동안 자신이 얼마나 관습에 매몰되어 있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 김기택 (시인 · 경희사이버대 교수)

이즈음에 황인찬은 많이도 발표하면서, 시들이 전부 미쳤구나 싶게 근사하다. 우선 아름답다. (……) 황인찬 시에서 이미지들은 두터운 시간의 층으로 탈공간화된다. 유년과 현재, 죽음과 삶, 현실과 꿈. 이들 각 사이의 머나먼 거리를 끊임없이 사라진 공간, 그러니까 시간이 채우고 있다. 황인찬 시들은 시간을, 사라진 시간을 찍은 사진들이다. 그래서 시간이 주는 몽환적인 느낌이 시 전체에 스며 있다. (……) 황인찬 시의 화자들은 끝없는 소멸, 현실이 주는 고통을 시간의 세계로 나누어 견디고 있으며, 그 힘겨움과 멜랑콜리를 그려 보이는 언어가 담백해서 시들이 11월 숲처럼 아름답다. - 황인숙 (시인)

수상소감

요즘은 해묵은 것들, 시대착오적인 것들, 그때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찜찜한 것들, 그런데 솔직히 잘은 모르겠는 것들에 마음이 끌립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식은 아니지만, 멈추고 나면 비로소 보인다거나 하는 식도 아니지만, 이 되새김질이 우리의 삶을 갱신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만은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곱씹어보고 있습니다. 곱씹다 보면 분명 다른 것을 찾아낼 수도 있을 테니까요. 2000년대가 무엇이었는지, 그때의 우리는 무엇이었는지, 유행 같은 것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요즈음의 레트로 유행에 살짝 발을 걸치는 기분으로, 나이브하다는 것을 스스로 알면서도 그것을 도무지 내려놓지 못하는 뻔뻔함으로, 그렇게 시를 쓰고 있습니다. (……)

사실 저는 이미지 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습니다. 대단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그저 같이 찍을 친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학을 하면서는 많은 친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것만이 염치 불고하고 제가 문학을 계속하는 까닭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의 사랑과 우정을 기억하기 위해, 그리고 그걸 곱씹으며 사랑도 우정도 아닌 무엇인가로 만들어버리기 위해, 더 쓰고 더 애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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