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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가 처음인 너에게

430일간의 모유 수유 모험 일기, 결국은 해피 엔딩!

최아록 저/정환욱 감수 | 샨티 | 2020년 11월 25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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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점
편집/디자인
4.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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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374g | 140*210*16mm
ISBN13 9791188244584
ISBN10 1188244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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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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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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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오랫동안 글과 그림으로 나 자신을 표현해 왔다. 결혼 후 아기를 낳고, 생애 첫 모유 수유를 경험하며, 상상했던 것보다 힘들고 예상 밖의 일들도 많아 어려웠다. 물론 그 사이사이 느낄 수 있는 감사와 감동과 사랑도 있었지만, 430일간의 모유 수유는 다사다난! 그 자체였다. 그 시간들을 견디고, 잘 지날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주는 위로와 힘이 필요해 모유 수유 그림 일기를 그리게 되었다. 그 시간은 나에게 보내는... 오랫동안 글과 그림으로 나 자신을 표현해 왔다. 결혼 후 아기를 낳고, 생애 첫 모유 수유를 경험하며, 상상했던 것보다 힘들고 예상 밖의 일들도 많아 어려웠다. 물론 그 사이사이 느낄 수 있는 감사와 감동과 사랑도 있었지만, 430일간의 모유 수유는 다사다난! 그 자체였다. 그 시간들을 견디고, 잘 지날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주는 위로와 힘이 필요해 모유 수유 그림 일기를 그리게 되었다. 그 시간은 나에게 보내는 응원과 치유의 시간이기도 했다.
어느 날, 젖 그림이 난무하는 우리 집에 놀러 왔던 만삭의 친구가 내 그림을 실컷 보고 나서 젖이 도는 느낌이 든다고 하더니 얼마 후 출산을 하고 나서 “첫째 때는 안 나오던 젖이 그렇게 잘 나올 수가 없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왔다. 그때 이 글과 그림이 뭔가 일을 하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 후로 1년 동안 수유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썼다. ‘힘들다, 괴롭다’라고만 생각했던 일이 막상 자세히 관찰하고 촘촘히 되짚으며 기록해 보니 어렵고 힘들기만 했던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기쁨과 행복과 감사가 훨씬 많았음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둘째까지 모유 수유를 끝냈고, 그 과정에서 얻은 더 많은 체험과 지혜를 후배 엄마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구체적인 모유 수유 정보를 덧붙여가며 책 작업을 했다. 이 책이 모유 수유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들과 전국의 조산원,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선배 엄마의 응원이 필요한 미혼모 센터에도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여성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이 그 길로 연결해 줄 거라 믿고 있다. ‘엄마’로 살아가면서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아져 몇몇 단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 책의 수익금 중 일부도 엄마의 마음으로 모유 은행에 기부할 계획이다.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제주에서 살고 있다. 블로그 ‘만끽인생’을 운영중이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한양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예방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년간 성균관대 삼성제일병원 종양학 교수와 미래와희망 산부인과 병원 원장을 거치며 암의 예방과 건강한 임신 출산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 그러던 중 2007년 한 뉴질랜드 여성의 가정 출산을 도우며 자연 출산의 의미를 깨닫고, 현재 강남 교대역 부근에 메디플라워 산부인과/자연출산센터를 열었다. 메디플라워는 분만대가 없는 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로 한양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예방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년간 성균관대 삼성제일병원 종양학 교수와 미래와희망 산부인과 병원 원장을 거치며 암의 예방과 건강한 임신 출산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 그러던 중 2007년 한 뉴질랜드 여성의 가정 출산을 도우며 자연 출산의 의미를 깨닫고, 현재 강남 교대역 부근에 메디플라워 산부인과/자연출산센터를 열었다. 메디플라워는 분만대가 없는 병원, 신생아실이 없는 병원, 가정과 같은 환경의 병원, 태어나자마자 바로 엄마의 배와 가슴에 안아 캥거루 케어를 하고 있는 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료진 중심이 아닌 산모와 아기 중심의 탄생을 통하여 새로운 가정의 행복이 시작되는, ‘자연스러운 탄생’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자연스러운 탄생 이야기 1, 2』를 저술했고, 번역서에 『평화로운 출산 히프노버딩』(심정섭과 공역), 『자연스러운 탄생을 위한 출산 동반자 가이드』가 있으며,『황홀한 출산』, 『즐거운 출산이야기』등을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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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부록: 정환욱 원장에게 듣는 모유 수유 Q&A」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를 웃기고 울린 ‘작은 사람’이 곁에 있어 감행할 수 있었던 모험!

“모유 수유가 이렇게 힘이 들 줄 몰랐습니다. 내 젖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너무나 황당하고 괴로워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적어 거실 벽에 붙이기 시작했습니다.”(?책을 내며? 중)

그녀가 이른바 ‘젖 일기’를 쓰고 그리기 시작하게 된 계기이다. 모유 수유를 시작한 이후로 늘 잠이 부족해서 피곤하고,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고, 밤낮 없이 젖을 물리다 보니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상황이 답답하고…… 안 그래도 갑자기 ‘엄마가 된’ 낯선 상황에서 이런 고통이 더해지자 ‘멘탈’을 잃지 않기 위해 모유 수유 과정을 매일매일 ‘젖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젖 그림이 난무하는 저자의 집에 놀러 온 만삭의 친구가 그림들을 실컷 보고 나더니 “젖이 도는 느낌이 난다”고 했다. 그러곤 얼마 후 출산을 하고 나서 첫째 때는 안 나오던 젖이 그렇게 잘 나올 수가 없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왔다. 그때 감이 왔다! ‘이 젖 그림이 뭔가 일을 하겠구나……’ 그 후로 430일 동안의 수유 이야기를 낮잠을 참고 밤잠을 줄여가며 그리고 써 나갔다. 그 그림과 이야기 중 후배 엄마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70편을 골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말 그대로 ‘430일간의 모유 수유 모험 일기.’

힘든 시간을 ‘버티기’ 위해 시작한 그림 일기였지만 그 과정은 젖 먹는 아기의 표정이나 반응뿐 아니라 젖을 먹이는 엄마 자신의 상황과 감정까지 자세히 관찰하고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어 주었고, 나아가 모유 수유가 힘들고 고통스럽기만 한 일이 아님을 알게 했다. ‘어? 모유 수유 덕분에 행복하기도 하네?’ 새삼 깨닫는 일이 많아졌고, 모유 수유가 더 큰 만족감과 감사, 놀라움, 때로는 짜릿한 기쁨을 주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아갔다.

“내 젖을 먹고 커가는 아이가 예쁘고, 이렇게 한 사람이 새로운 한 생명을 키워내는 것이 신비롭고, 내가 이런 엄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나한테서 이런 강력한 사랑이 솟아나는 것이 놀랍고, 처음 겪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재미있었습니다. 힘들고 당황스러워서 우왕좌왕하지만 새로운 발견과 경험에 놀라고 감탄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유 수유 모험, 저를 웃기고 울렸던 ‘작은 사람’이 제 곁에 있었기에 감행할 수 있었던 모험이었습니다.”(?책을 내며? 중)

모유 수유로 고민중이거나 지쳐 있는 엄마들에게 웃음과 위로, 응원이 되고 싶어요

“분유 먹이지 왜 고생을 해?” “모유도 오염되었다던데……” “너는 젖이 작아서 모유 수유는 어렵겠다” 모유 수유를 하려는 새내기 엄마가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흔히 듣는 말이다. “모유 수유 잘할 수 있어” 하는 말은 도통 듣기 어렵다.

게다가 우리의 출산 문화도 모유 수유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대부분의 출산 과정에서 아빠는 대기실에, 엄마는 진통실에서 분만대로, 출산 후에는 회복실로, 아기는 신생아실로 옮겨져 분리된다. 이때 모유 수유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출생 후 30분에서 한 시간 이내에 젖을 물린다”는 첫 단계 권장 사항은 자연스럽게 건너뛰게 되는 것이다. 설령 모유 수유 의지가 있더라도 실제 환경은 “잠시만요, 아기 젖 좀 물릴게요”라고 말할 분위기가 아닌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많은 엄마들이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모유임을 알기에 모유 수유를 결심하고 시도한다. 한 연구 통계를 보면 출산 전에는 모유 수유를 하겠다고 답한 경우가 99.6퍼센트이다. 그러나 실제 “모유 수유를 하고 있다”고 답하는 비율은 출산 후 3개월 때에는 27퍼센트, 출산 후 6개월 때에는 10퍼센트 정도로 줄어든다. 왜 그렇게 많은 엄마들이 젖 물리기를 중도에 그만두게 될까?

이 책의 감수자이자 추천문을 쓴 산부인과 전문의 정환욱 원장도 “모유 수유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고 할 만큼 모유 수유가 만만한 일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모유 수유의 유익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정서적인,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정보와 공감, 지지와 응원을 받을 수 있다면 누구나(엄마와 아기가 건강하다면)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고 덧붙인다.

이런 상황, 이런 분위기이기에, ‘완모完母’를 하고 그 경험을 그림과 글로 꼼꼼히 기록한 이 책이 더욱 빛나고 아름답고 소중해 보인다. 오죽했으면 “이토록 자세하고 헌신적으로 또 성실하게 기록한 430일간의 모유 수유 일기를 읽으며 얼마나 통쾌하고 눈물겹도록 반가웠는지 모른다”(정환욱 원장)고 말했을까? 그렇다, 성실하고 우직하게 기록해 나갔다는 사실 말고도, 미화하지 않으면서도 유쾌하게, 그러나 깊이 관찰하고 공부한 내용을 담아내 모유 수유를 시작하려는, 혹은 힘에 부쳐 중도에 포기하려는 후배 엄마들에게까지 더 없이 좋은 응원의 선물이 될 것 같다.

생생한 경험과 그 경험 속에서 알게 된 지혜와 지식을 유쾌하고 재치 있게 담아내다

“젖이 안 나온다. 바다는 배가 고파서 울고 남편은 계속 ‘젖 나와?’ 하고 묻는다.” 모유 수유 첫째 날 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이 일기 옆 페이지에는 젖 위에 ‘오픈 예정’ 팻말을 단 젖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렇게 바다(이 책의 아기 주인공 이름)를 안고 물리기만 하면 바로 젖이 나오는 줄 알고 시작한 모유 수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실은 아무도 모유 수유에 관해 가르쳐준 적이 없었다는 게 더 진실에 가까울 것이다. 이렇게, 그녀는 난생처음 안아보는 갓난아기 바다와 함께 그 모유 수유 모험을 시작한다.

출산 후 사흘 정도는 엄마의 가슴에 변화가 별로 없고, 젖이 도는 느낌도 없으며, 아주 적은 양의 초유로도 아기에게는 영양이 충분하다는 사실, 그러는 사이 아기는 엄청난 태변을 쏟으며 몸속 노폐물을 비워낸다는 사실, 또 엄마와 아기가 함께 있으면서 젖 물리기를 계속할 때 아기에게 정서적 교감과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 엄마 몸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그런 것들을 그녀는 하나씩 몸으로 깨우치고 때론 책이나 수유 선배들을 통해 확인해 간다.

아기를 어떻게 안고 젖을 어떻게 물려야 하는지를 알아가는 과정, 젖이 마구 흐르거나 젖꼭지가 아플 때의 경험, 수유중인 엄마에게 좋거나 주의할 음식은 뭐고, 젖 처짐에 어떻게 대처했으며, 밤 수유는 어떻게 하고 부족한 잠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젖이 이스트에 감염되었을 때는 어땠는지, 젖 먹인 후 트림시키기나 남편의 도움 받기, 누워서 젖 먹이기, 수유 시간 줄이기, 모유 은행에 젖 기증하기 같은 새로운 경험들은 어땠는지, 또 외출할 때 젖 먹이는 법이나 엄마의 옷차림, 양배추로 젖 양 줄이기, 이유식하기, 밤중 수유 끊기, 그리고 마침내 단유하는 과정까지…… 430일 동안 모유 수유를 하면서 겪은 일들, 실수를 통해 배운 것들, 그리고 그런 이야기가 담긴 재치 있는 그림들과, 그때나 혹은 나중에 알게 된 모유 수유 지식과 정보까지 후배 엄마들이 알면 좋을 것들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온다.

그뿐 아니다. 모유가 나오기 시작했을 때의 기쁨, 직접 맛본 내 젖의 감동적인 맛, 새 생명을 살리기 위해 내 몸에 주어져 있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한 기능들을 발견했을 때의 놀라움, 모유 수유가 아기와 엄마, 나아가 사회와 환경에 가져다주는 엄청난 선물들, 내 젖을 먹고 살이 오른 아기를 볼 때의 뿌듯함과 자랑스러움(그녀는 이때의 기분을 “마치 대지의 여신과 맞먹는 젖의 여신이 된 기분이었다”라고 표현했다), 남편과의 팀워크 경험, 유축한 젖을 모유 은행에 기증했을 때의 보람, 수유중 아기와 눈맞춤할 때의 행복감, 그리고 마침내 젖을 뗄 때의 아쉬움과 미안함……등등의 이야기는 모유 수유를 꿈꾸거나 모유 수유로 지쳐 있는 후배 엄마들에게 용기와 위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그녀의 또 다른 선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모범적으로’ 모유 수유를 해낸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 저자 자신도 몰라서 헤매고, 아프고, 울고, 화나고, 그러면서 차츰 기쁨과 신기함을 발견해간 평범한 엄마의 이야기라서, 이제 막 엄마가 된 독자들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기에 ‘모유 수유 동지’를 만난 것 같은 느낌도 받을 것이다.

자연 출산을 돕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의 꼼꼼한 팁과 Q&A

이 책에는 저자의 모유 수유 일기를 읽고 감동한 두 전문가, 정환욱 호움산부인과 원장(그는 남자이지만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이기도 하다)과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이자 모유 수유로 아기를 키운 경험이 있는 김연희 간호사가 각각 추천사와 모유 수유 Q&A(이상 정환욱 원장), 그리고 저자가 미처 담지 못한 실질적인 모유 수유 팁을 달았다. 정환욱 원장은 특히 이 책 전체를 꼼꼼히 읽고 모유 수유 관련한 내용들을 감수해 주었다.

자연주의 출산을 돕는 일에 앞장서 온 정환욱 원장은 추천사에서 많은 오해와 달리 실제로 거의 모든 엄마와 아기가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다면서, 비록 힘들더라도 모유 수유에는 “첫째 끝이 있고, 둘째 돕는 사람이 있으며, 셋째 유익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결코 모유 수유를 포기하지 말라고 많은 엄마들을 격려한다. 특히 “나는 바다가 자라서 이토록 진한 엄마의 사랑이 담긴 일기를 읽을 것을 상상하면 마음이 벅차다”면서, 많은 엄마들이 이 책에서 용기를 얻어 “완모를 못할까봐 두려운 마음, 더 잘해주지 못해 아기에게 미안한 마음 접어두고 꼭 자신만의 모유 수유 이야기를 만들고 기록해 볼 것”을 진심으로 권하고 있다.
‘모유 수유 Q&A’에는 지금껏 가장 많이 받았던 모유 수유 관련 질문 10가지를 추려 그에 대한 의료적인, 심리적인 답변을 달아주었다. 그 질문들만 열거해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걸 알 수 있다.

1. 모유 수유를 잘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2. 출산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의 선택도 모유 수유에 영향을 주나요?
3. 완전 모유 수유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여성이 있지 않나요?
4. 이미 분유를 먹이고 있어요. 그런데 다시 모유 수유(재수유)를 시작할 수 있나요?
5. 모유 수유만 해서 황달이 왔대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모유 수유만 했더니 체중이 안 늘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젖을 잘 먹이다가 유방에 통증이 생겼어요. 왜 그런 걸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모유 수유를 하면 언제까지 자연 피임이 되나요?
9. 둘째를 임신했어요. 모유 수유를 계속해도 되나요?
10. 모유 수유, 언제까지 하는 것이 좋은가요? ?

모유 수유는 본래 누구나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지만, 근대적인 의료 체계가 확립되고 병원 분만이 일반화되면서 귀찮고 힘든 일, 괜한 고생을 자초하는 것, 심지어는 비효율적이고 미개한 유산 정도로 취급되고 있다. 정환욱 원장은 추천사에서 모유 수유의 유익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유익은 바로 “사랑 자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아기가 자라서 친구들과 관계를 맺을 때, 어려움을 이겨나갈 때 빛을 발할 것이고, 그가 관계 맺는 사람들에게 흘러갈 것이라고. 아마도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감동도 바로 그 사랑이 우리에게 전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이토록 자세하고 직접적인 수유 이야기를 만나는 건 행운이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여성의 경험을 대표하기도 하는 이 책은 엄마들의 반복되는 일상이, 고통이, 예술이라는 걸 알게 할 뿐 아니라 엄마로서 심리적 연대까지 느끼게 해준다.”―김지영(한 아이의 엄마)

“싱그러우면서도 유머러스한 그림과 때론 놀랍도록 직설적이고 때론 킥킥 웃음 나게 만드는 글이 수유 여정을 극기 훈련이 아닌 모험으로 승화시켰다. 그녀의 글과 그림 덕에 그 모험 여정을 뒤따라가며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다.”―이영중(두 아이를 모두 모유 수유로 키운 모유 수유 모험가)

“모유 수유 경험을 꼼꼼히 기록하여 나누게 된 아내 최아록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을, 그들의 눈물과 땀을 응원한다. 그러니 납작한 가슴을 가진 남편들이여, 아내가 수유하는 동안 살림은 기꺼이 우리가 합시다. 적극적으로 주부습진을 맞이합시다. 수유중인 아내가 어떤 여정을 걷고 있는지 가끔씩 이 책을 펼쳐보면서.”―임영복(바다 아빠, 『사하라 사막에서 꽃을 피우는 방법』 저자)

추천평

“이토록 자세하고 헌신적으로 또 성실하게 기록한 430일간의 ‘모유 수유 일기’라니, 얼마나 통쾌하고 눈물겹도록 반가웠는지 모른다.…… 모유 수유에는 왕도가 없다. 하루하루를 감내하며 우직하게 젖을 물리는 것 외에는. 그래서 모유 수유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동시에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이 끝없는 터널에 들어가기 앞서 막막함으로 이 책을 연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이 커다란 위로와 힘이 되어줄 것이다.”
- 정환욱 (호움산부인과 원장,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

“젖을 먹여본 엄마라면 그림 속에 담긴 감동과 수고, 벅참과 애틋함이 모두 우리의 이야기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생명을 생명으로 키워낸 모든 존재들에 대한 깊은 감사와 그들이 키워낸 생명들에게 바치는 따스하고 깊은 헌사이다.”
- 신순화 (육아 칼럼니스트, 『두려움 없이 엄마 되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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