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우리는 날마다 자라고 변화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날마다 달라지고 있지요.
나를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내 몸과 마음을 잘 안다고 생각하나요?
매일매일 새로운 나와 만나요!
머리부터 얼굴, 눈, 코, 입, 팔다리까지 신체 부위를 하나하나 살펴봐요.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다를까요? 내 몸은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아플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리브, 미카, 노아, 라피, 루크, 톰. 귀여운 여섯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내 몸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해 봐요.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① 『내 몸이 궁금해요』는 4~7세 아이들에게 내 몸이 어떤 것이며 왜 소중한지, 내 몸을 어떻게 대하고 지켜야 하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나의 몸 이해, 소중한 나의 몸, 발달의 과정 이해, 발달의 의미 이해. 보건복지부 유아 성교육 매뉴얼에서 유아 성교육의 가장 첫 단계인 [인간발달] 단원의 핵심 내용들입니다.
‘나의 몸은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을 정립하려면 나의 몸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몸은 어떤 것이며 내 몸이 왜 소중한지를 아는 것이 나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천 단계일 것입니다.
어린 시절의 적절한 성교육은 어른으로 자란 뒤에 성과 관련해 더욱 복잡한 문제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몸과 함께 쑥쑥!’으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고도 솔직한 성 이야기를 시작해 보지 않으시겠어요?
성 그 자체를 넘어 사회성을 가르치는 성교육
성교육의 목적은 단순히 성 그 자체를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되어 사회화되는 과정의 모든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남녀 각 성의 특성과 역할을 이해하고, 인간관계를 배우며, 올바른 성의식과 분별 있는 성습관을 지님으로써 바람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특히 유아기에 무슨 성교육이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유아기는 ‘성의식이 싹트기 시작하며, 자신의 신체를 인식하면서 생물학적인 성과 생명의 탄생에 관심을 갖는 시기’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 건강한 성 개념을 제대로 형성해야 이후 외부의 잘못된 성개념과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존중하는 교육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에는 이 같은 유아 성교육의 중요성과 원칙이 잘 녹아 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진 이 책은 네덜란드의 국제 성 전문가센터 Rutgers와 벨기에의 공공 성교육기관 Sensoa가 기획에서부터 모든 진행 과정에 함께 참여해 만든 유아 성교육 도서입니다. 성교육 분야에서 가장 앞선 국가인 벨기에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이 두 성교육 기관은 유럽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성문화 향상 및 창의적인 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신체에 호기심을 갖는 것이 당연하며, 나이 수준에 걸맞는 성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의 적절한 성교육은 어른으로 자란 뒤에 성과 관련해 더욱 복잡한 문제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성과 관련된 지식은 커나가면서 하나하나 배우면 되지만, 성에 대한 인식이나 관점은 어린 시절에 올바르게 자리 잡아야 합니다. 그를 통해 성이 은밀하고 부끄러운 주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 되어야 하며, 그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도, 다른 사람도 소중한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는 유아기의 올바른 성교육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올바른 접근법을 보여주는 좋은 지침서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유아 성교육에서 강조하는 핵심 가치들과 정확히 부합한다는 점에서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유아 성교육을 담당할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보는 유아 성교육 시리즈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몸과 함께 쑥쑥!’ 시리즈는 단순히 성 그 자체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남성과 여성은 왜 다른지, 가족은 왜 소중한지, 가족 구성은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며 그 모든 다름과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는 점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그 자체를 존중할 줄 알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성의식을 갖게 만들고, 사회와 이웃을 건강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교육의 기본일 것입니다.
감수 기관
‘몸과 함께 쑥쑥!’ 시리즈는 유아기의 올바른 성교육이 어떤 접근법을 가져야 하는지 오랜 연구와 실천의 결과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는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성교육을 담당하는 두 기관이 내용의 기획에서부터 모든 진행 과정에 함께 참여해 만든 유아 성교육 도서입니다. 이 책의 두 감수 기관은 유럽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성문화 향상 및 창의적인 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ensoa (벨기에 공공 성교육기관)
Sensoa는 벨기에 정부 산하의 기관입니다. Sensoa는 HIV 및 AIDS, 가족 계획 및 성교육을 담당하는 6개 조직이 합병해 만들어졌으며 복지, 공중보건. 가족 부문을 담당하는 장관과의 관리 계약을 통해 브뤼셀과 플랑드르에서 건강한 성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의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이 부문의 2016~2020년 정책 계획 역시 Sensoa가 수립한 것이며, 'Good Lovers'라는 창의적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습니다.
Rutgers (네덜란드 국제 성 전문가센터)
Rutgers는 네덜란드에 근거지를 둔 SRHR(성 및 성행위와 관련된 건강과 권리) 분야의 국제 전문 기관입니다. 많은 연구와 프로젝트를 네덜란드에서 수행했으며, 대부분의 초등 및 중등 학교에서 성교육에 Rutgers의 교재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Rutgers의 전문성은 네덜란드를 넘어 세계 각국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성문화와 성권리 향상, 양성평등의 확립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성이라는 민감한 문제에 긍정적 시각으로 접근해 좋은 토론의 주제로 만드는 풍부한 경험을 보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