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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걸 +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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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걸 +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 전2권 ]
호프 자런 저/신혜우 그림/김희정, 김은령 | 알마+김영사 | 2020년 09월 04일 리뷰 총점9.1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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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걸 +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9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688쪽 | 854g | 135*210*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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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4명)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닌 과학자, 작가, 열정적인 교사이자 75억 인류와 함께 이 행성을 공유하고 있는 지구인.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지구진화 및 역학 센터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노르웨이 과학예술아카데미 회원이기도 하다. 1969년 미네소타주 오스틴에서 물리학 교수였던 아버지의 딸로 태어났다. 미네소타주립대학에서 지질학을 공부했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버클리 캠퍼스에서 토양과학 분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지...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닌 과학자, 작가, 열정적인 교사이자 75억 인류와 함께 이 행성을 공유하고 있는 지구인.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지구진화 및 역학 센터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노르웨이 과학예술아카데미 회원이기도 하다.
1969년 미네소타주 오스틴에서 물리학 교수였던 아버지의 딸로 태어났다. 미네소타주립대학에서 지질학을 공부했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버클리 캠퍼스에서 토양과학 분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지아공과대학과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부교수로, 이후에 하와이대학에서 정교수로 재직했다. 풀브라이트 상을 세 번 수상했고, 탁월한 역량을 보인 젊은 지구물리학자에게 수여하는 제임스 매클웨인 메달을 받았으며, 《타임》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여성 과학자로서의 삶을 담은 책 《랩 걸》은 〈스미스소니언매거진〉 ‘최고의 과학책 10’, 아마존 ‘최고의 책 20’으로 꼽혔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하와이대학에서 동위원소 분석을 통한 화석삼림 연구를 수행했고 동위원소 지구생물학 연구소를 설립했다. 지금은 살아 있거나 화석이 된 유기체들이 전 지구적 환경과 어떻게 화학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 식물을 연구하는 화가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식물분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스미소니언 환경연구센터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일하고 있다. 식물형태학적 분류 및 계통 진화와 같은 전통적인 연구부터 식물 DNA바코딩과 식물 게놈 연구와 같은 최신 연구들을 수행 중이며, 식물생태학 분야로 연구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는 신진연구자다. 영국...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 식물을 연구하는 화가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식물분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스미소니언 환경연구센터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일하고 있다. 식물형태학적 분류 및 계통 진화와 같은 전통적인 연구부터 식물 DNA바코딩과 식물 게놈 연구와 같은 최신 연구들을 수행 중이며, 식물생태학 분야로 연구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는 신진연구자다.

영국왕립원예협회의 식물세밀화 국제전시회에서 2013, 2014, 2018년 참여하여 모두 금메달을 수상하였으며 최고전시상 트로피와 심사위원스페셜 트로피를 받았다. 영국왕립원예협회 역사상 참여하여 연속 모두 3번의 금메달과 트로피를 수상한 유일한 작가다. 영국왕립원예협회,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등에 다수의 그림이 컬렉션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외 식물원, 자연사박물관, 대학, 연구소 등을 견학, 교류하여 국내에 덜 알려진 생물 일러스트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물분류학과 생물 일러스트레이션 분야를 융합한 국내외 전시, 식물상담소, 강연, 어린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식물, 세계를 모험하다』의 감수를 했고, 『랩걸 Lab Girl』의 그림을 그렸으며, 『식물학자의 노트 : 식물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를 쓰고 그렸다. 첫 산문집 『이웃집 식물상담소』에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찾아와 식물을 통해 감동과 인생의 지혜를 얻어 간 이야기를 다정하게 건넨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에서 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에 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어른을 일깨우는 아이들의 위대한 질문』, 『아인슈타인과 떠나는 블랙홀 여행』, 『나무의 모험』,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 『인간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에서 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에 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어른을 일깨우는 아이들의 위대한 질문』, 『아인슈타인과 떠나는 블랙홀 여행』, 『나무의 모험』,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 『인간의 품격』, 『채식의 배신』,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견인 도시 연대기』(전4권), 『코드 북』, 『우주에 남은 마지막 책』, 『진화의 배신』, 『랩 걸』, 『잠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우주에서 가장 작은 빛』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레이첼 카슨이 쓴 『침묵의 봄』『바닷바람을 맞으며』를 비롯해 『패스트푸드의 제국』『아버지의 사과 편지』 등 2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쓴 책으로는 『밥보다 책』『바보들은 항상 여자 탓만 한다』『비즈 라이팅』 등이 있다. 현재 월간지 편집장이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레이첼 카슨이 쓴 『침묵의 봄』『바닷바람을 맞으며』를 비롯해 『패스트푸드의 제국』『아버지의 사과 편지』 등 2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쓴 책으로는 『밥보다 책』『바보들은 항상 여자 탓만 한다』『비즈 라이팅』 등이 있다. 현재 월간지 편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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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외****배 | 2021-12-25

무엇이 되었든, 좀 미리미리 준비 하고 대비하면 훨씬 미래가 나을 텐데, 나와 같이 평범한 인간은 게으르고 어리석어서 그 미리미리를 잘 하지 못한다.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었다가 꼭 마감이 닥치면 그제 서야 허둥거리며 일을 마무리 짓는다. 학창시절 시험 준비도 그렇고, 이제 나이도 들만큼 들었건만, 책 한권 읽기도 마감이 없으면 완독이 쉽지 않다.

그런데, 나와 같은 인간이 한둘이 아닌 듯... 이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는 지구의 마지막이 다가오도록 제 할일을 미루고 또 미룬 채, 현재의 풍요와 편리함만을 누리고 있다.

환경에 관한 대부분의 책은 읽는 이에게 지나친 공포와 죄책감을 불러 일으키거나, 내가 이렇게 하는 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하는 허무에 빠지게 만들어 사실, 꼭 읽어야 하는 도서임에도 선뜻 집어 들지 않게 된다. 두려움 때문에 직시해야할 현실에서 고개를 돌려버린다고 해야 할까?

그런데 Hope Jaren은 우리가 더 풍요 로와 지면서 점점 지구를 "학살"에 가깝게 소비 하게 된 현실을 우리의 실생활에 적절하게 비유하면서, 너무 절망적이지도,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낙관적이지도 않게, 그녀의 이름처럼 적절한 "Hope"을 갖고 지구를 회복시키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행동 지침 같은 것을 알려준다.

그녀는 본인이 태어난 해인 1969년을 시작으로 그 후 50년 동안 지구의 자연 변화에 대한 사실들을 하나둘 소개하며 이 수치가 무엇을 의미하고 그로인해 지구가 겪고 있는 곤란들을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특히, 그녀와 같은 성장기를 거친 세대로서 “~ 맞다. 예전엔 그랬었지!”라며 공감하게 되면서,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게 된다. 그리고, 독자를 움직이게 만든다. 이게 중요한 point가 아닐까 생각한다. 

책은 인구문제에서 시작해서 폭발적인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문제, 에너지 문제, 그로인해 변해버린 지구의 현재모습을 다루었다. 그리고 부록에서는 지구를 위해 아니 인류가 지구에서 더 오래 살아남기 위해 해야 할 행동과 앞에서 설명한 본문을 정리한 환경 교리문답이 실려 있다.

일단은 70억이 넘는 현재 지구위의 인류를 유지 또는 억제해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 1부의 생명”에서, 인구 증가를 억제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눈에 띈다.

분명한 것은 성별 격차가 작은 사회의 여성은 성별 격차가 큰 사회의 여성이 출산하는 자녀수의 절반 정도만 낳는다는 점이다. ‘격차가 큰나라의 여성 당 자녀수는 네 명에 가깝고, ‘격차가 작은나라의 경우는 두 명 미만이다. 인구 증가를 억제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메커니즘은 성별 불평등의 폐지와 관련이 있다고 이해할 수 있겠다. p29

70억이 넘는 인류를 먹여 살리기 위한 2부 "식량"의 문제에서는 대량 생산을 위해 사라지는 나무들 뿐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뿌려지는 살충제, 항생제, 그리고 개량 품종의 생산이라는 미명하에 행해지는 유전자 조작의 식물들, 가축을 키우기 위해 소비되는 담수량 등의 문제점이 다뤄진다.

3부 "에너지"에서는 인류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은 알고 보면 친환경적인 것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어떤 형태의 동력이든 에너지로 변환되기까지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에너지의 사용에 따라 나라간 빈부격차가 발생하는데, 아이러니한 것은 지난 50년 동안 지구상 사람들이 매년 수행하는 노동의 최종 생산물 가치는 4배나 증가 했지만 빈곤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한다.

30년 전 다섯 명중 한 명은 깨끗한 물을 사용하지 못했고 세 명 중한 명은 위생적인 하수 처리 시설 없이 살았다. 오늘날에도 이 수치는 똑같다. p125

결국,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만일 오늘날 사용되는 모든 연료와 전기를 지구상 70억 넘는 인구에게 공평하게 재분배한다면, 각 사람의 에너지 사용량은 1960년대 스위스 사람들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거의 비슷할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결핍과 고통, 그 모든 문제는 지구가 필요한 만큼을 생산하지 못하는 무능이 아니라 우리가 누어 쓰지 못하는 무능에서 발생한다...

덜 소비하고 더 많이 나누라. 소비를 줄이는 것이 21세기의 궁극적인 실험이 될 것이다. p127

그 동안 더 많은 생산량으로 인류를 먹여 살리는 것이 화두였다면, 이제는 인구수를 유지 하면서 어떻게 배분 하는 가가 화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만약, 이것을 지키지 못하고 지금과 같이 인류가 계속 폭주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우리에게 마지막은 멀지 않아 보인다.

획기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려면, 아무래도 개인 보다는 기업, 사회, 그리고 국가가 움직여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예 없을까? 그렇지 않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가 나열한 많은 문제 가운데 나의 가치관과 가장 일치하는 주제를 정해 기꺼이 희생을 감내 하고라도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고, 나의 습관들과 갖고 있는 물건들을 조사해 보고, 실행 할 수 있는 변화를 하나만 골라본다. 나의 가치관에 맞게 개인 투자를 할 수도 있고, 내가 속한 기관을 변화 시킬 수도 있다.

그렇게 하나하나 변화 해 가다보면, 눈에 띄는 성과가 반드시 나올 것이라 믿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뿐더러 지구는 더욱 더 좋지 않은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문장을 소개하며, 인류가 지구에서 좀 더 오래도록 살아 남기를 바래본다. 그게 꼭 지구에게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보이지 않는 신은 경배하고 눈에 보이는 자연은 학살해버린다. 우리가 학살하는 자연이 사실은 우리가 경배하는 보이지 않는 신인 것을 모르고. p271 

 

다만 아쉬운 점은 번역된 제목이 너무 길고 어려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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