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맨으로서 숫자를 챙기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
의견은 됐고, 숫자와 데이터로 말하라!
“좋든 싫든 매일 숫자와 씨름하는 직장인”
“모든 것이 데이터로 쌓이는 시대, 숫자와 팩트에 강한 사람만 살아남아”
“숫자만 잘 활용해도 남다른 성과가!”
매출, 이익, 비용, 손익분기 등 업종 불문, 직무 불문 직장에 다닌다면 누구나 매일 다양한 숫자를 마주한다. 비즈니스의 중요한 정보가 모두 숫자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기업의 언어는 ‘숫자’다. 그래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에게 숫자로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그뿐 아니라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숫자 데이터들이 사방으로 넘쳐나고 있다. 그 데이터를 잘 활용한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트렌드를 읽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해 남다른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업무에 숫자가 도움이 된다는 것은 너무 잘 알지만, ‘나는 숫자에 약해서’, ‘뼛속까지 문과여서’ 여전히 숫자를 멀리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숫자’를 알아야 한다고 하면 통계, 확률, 회계 같은 전문 지식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사실 관련 부서가 아니라면 그런 고도의 기술은 굳이 필요 없다. 사칙연산(+, -, ×, ÷)만 잘 활용해도 업무가 크게 개선된다.
당신의 일, 성과, 연봉을 바꾸는 절대 습관! 숫자로 생각하고 말하기
‘자료에 적힌 숫자는 많은데, 그래서 이걸 보고 어떤 해석을 해야 하는 거지?’
‘이익, 영업이익, 매출 총이익… 같은 한국말인데, 왜 나만 이해를 못 하는 거야?’
기껏 구구절절 상황 보고했더니 돌아오는 상사의 한마디. “그래서, 숫자로 말해봐.” 많은 직장인들이 이런 막막한 경험을 한 적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처음에는 ‘숫자’를 알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자신을 처음 소개하는 일부터 회의를 하고, 전략을 강구하고, 의사결정을 내리고, 팀원을 이끄는 일까지 그가 하는 모든 업무에 숫자를 활용한다. 실제로 그는 ‘숫자로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그가 이끌던 사업에서 ‘6년 만에 매출 30배, 직원 수 5배, 점포 수 15배 성장’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던 비결이라고 단언한다. 구체적으로 그는 숫자로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다음과 같은 강력한 이점을 얻게 된다고 말한다.
첫째, 설득력과 전달력이 향상된다. 숫자를 활용해 팩트에 기반한 구체적인 자료를 작성할 수 있으므로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사람이 된다. 경영진이 좋아하는 숫자라는 공통 언어로 대화할 수 있게 됨은 물론이다.
둘째, 경제 흐름을 잘 파악하고 돈에 대한 감각이 발달하게 된다. 숫자의 의미를 간파하고, 드러난 정보 이면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셋째, 업무 속도와 생산성이 향상된다. ‘인풋 대비 아웃풋(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 대비 효과])을 의식하면서 업무를 진행하게 되어 보다 중요한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
6년 만에 매출 30배, 직원 수 5배 성장!
숫자로 생각하고 말하는 것만으로 폭발적인 매출을 일으킨 전설의 비즈니스맨!
그가 알려주는 ‘사칙연산만으로 누구나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는 숫자 활용법’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숫자의 힘’을 깨달은 이후, 10년 넘게 일본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숫자 읽는 법, 숫자로 생각하는 법’ 강의를 진행해왔다. 20회 연속 수강생 만족도 1위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어 이렇게 책으로까지 출간되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숫자를 활용함으로써 일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인풋 대비 아웃풋이 높은 효율성 있는 일의 방식을 배울 수 있다. 2장에서는 각종 데이터를 분석할 때 유용한 사고 도구가 나온다. 특히 이 사고 도구들은 겉으로 드러난 정보의 이면까지 파악할 수 있게 도와 의사결정을 할 때 매우 유익하다.
3장에서는 각종 숫자가 나열된 자료들을 보고 나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실무 전략을 짤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알려준다. 아울러 경제지표 보는 방법도 나와 있어 돈의 흐름도 파악할 수 있다. 4장은 리더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숫자를 활용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가령 숫자를 제시하는 것만으로 상대를 설득하고 행동하게 하는 유용한 방법 등이 나온다. 마지막 5장은 비즈니스맨이라면 누구나 꼭 알아야 할 숫자로 사고하는 7가지 프레임을 다룬다.
본문 중간 중간 실무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숫자 사용팁도 나와 있다.
100세 시대, 일할 수 있는 기간은 점점 길어지는 반면, 기업의 수명은 짧아지고 있다. 한곳에 정년까지 근무하는 것이 어려워졌고 누구나 한번은 이직, 부업, 겸업, 창업 등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그런 가운데 ‘숫자로 생각하고 말하는 기술’을 익힌다면 그야말로 어떤 비즈니스에서나 통할 수 있는 만능 무기를 갖게 되는 셈이다.
숫자를 다루는 직장인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분석력, 설득력, 거기다 돈을 벌어들이는 감각까지 훨씬 뛰어날 수밖에 없다. 그 노하우를 배우는 데 이 책이 가장 쉬운 가이드가 돼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