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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도어 스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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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도어 스터전

황금나선 외 12편

시어도어 스터전 저/박중서 | 현대문학 | 2020년 07월 31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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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5년 레트로 휴고상 중편 부문 수상작 「킬도저!」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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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792쪽 | 858g | 145*207*40mm
ISBN13 9791190885218
ISBN10 1190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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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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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1918년 미국 뉴욕주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태어났다. 생계를 위해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작가로서 꾸준히 집필을 이어 갔고, 다양한 경험에서 나온 독특한 소재의 단편들로 주목받는다. 전설적인 편집자 존 캠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SF잡지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레이 브래드버리, 할런 엘리슨, 커트 보니것 등 동시대 작가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스터전은 1954년 장편 『인간을 넘어서』로 국제환상문... 1918년 미국 뉴욕주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태어났다. 생계를 위해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작가로서 꾸준히 집필을 이어 갔고, 다양한 경험에서 나온 독특한 소재의 단편들로 주목받는다. 전설적인 편집자 존 캠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SF잡지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레이 브래드버리, 할런 엘리슨, 커트 보니것 등 동시대 작가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스터전은 1954년 장편 『인간을 넘어서』로 국제환상문학상을 수상했고, 단편 「느린 조각」(1970)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동시 수상했다. 그리고 2020년, 「킬도저!」(1944)가 1945년 레트로 휴고상 중편 부문을 수상했다. 사후에 그의 업적을 기려 SF와 환상 문학 분야 최고의 중·단편소설에게 수여하는 ‘시어도어 스터전 기념상’이 제정되었다.
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책에 대한 책’ 시리즈를 기획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지식의 역사』, 『신화와 인생』, 『끝없는 탐구』, 『그들은 자신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했다』, 『멍멍이 호텔』, 『더 원더풀 오』, 『만화보다 더 재밌는 시간 여행자의 일기장』, 『커럼포의 왕 로보』,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책에 대한 책’ 시리즈를 기획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지식의 역사』, 『신화와 인생』, 『끝없는 탐구』, 『그들은 자신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했다』, 『멍멍이 호텔』, 『더 원더풀 오』, 『만화보다 더 재밌는 시간 여행자의 일기장』, 『커럼포의 왕 로보』,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시어도어 스터전』, 『풀의 죽음』, 『트리피드의 날』, 필립 K. 딕 걸작선 『발리스』, 『성스러운 침입』, 『흘러라 내 눈물, 경관은 말했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셰익스피어 & 컴퍼니』, 배트맨 그래픽노블 『킬링 조크』, 『아캄 어사일럼』, 『허쉬』, 『롱 할로윈』, 『다크 빅토리』, 『헌티드 나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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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766, 「느린 조각」중에서

출판사 리뷰

광활한 우주의 끝, 고독과 슬픔의 별에서도
인류의 잠재력과 선한 의지를 믿었던
위대한 낙관주의자, 시어도어 스터전(1918~1985)


★『인간을 넘어서』의 작가, 시어도어 스터전 단편집 국내 초역
★「황금 나선」, 「바다를 잃어버린 사람」, 「느린 조각」 등 대표 중단편 13편 수록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온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의 서른여덟 번째 권은 SF 황금기를 대표하는 미국 작가 시어도어 스터전의 단편 선집이다. 시어도어 스터전은 ‘SF 작가들의 작가’이자 문학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거장이다. 최고의 SF 중단편에 수여하는 ‘시어도어 스터전 기념상’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친숙한 작가이다. 현대문학에서는 그동안 장편 『인간을 넘어서』와 몇몇 앤솔러지에서만 만날 수 있던 그의 작품을 국내 초역으로 선보인다. 이 책 『시어도어 스터전』은 총 211편에 달하는 스터전의 중단편 중에서 「황금 나선」, 「바다를 잃어버린 사람」을 비롯하여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동시 수상한 「느린 조각」 등 작가의 대표작 13편을 담았다. 뛰어난 문학성과 환상적 이미지의 조합, 시대에 대한 통찰과 인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로 가득한 독창적인 작품들에서, 동시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후대에 나아갈 바를 제시한 작가의 탁월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7월 29일, 이 책에 수록된 「킬도저!」가 1945년 레트로 휴고상 중편 부문을 수상했다. 레트로 휴고상은 휴고상이 시작된 1953년 이전의 SF 작품을 대상으로 매년 새롭게 수여하는 상이다.

“반세기 동안 그는 우리에게 단 하나의 메시지만을 거듭해서 전했다. ‘서로 사랑하라’.”
_로버트 하인라인

시어도어 스터전은 “훌륭한 과학 소설이란 과학과 관련된 내용으로 인해 발생한 인간의 문제와 인간의 해법을 담은 이야기”라는 철학의 소유자였다. 이러한 철학을 반영하듯, 그의 단편들은 과학 기술의 발전과 전쟁으로 인해 피폐해지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개인의 선택과 소통 의지를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인간의 실수와 고집으로 인한 피해를 (설령 외부의 개입이나 도움이 있다 하더라도) 인간 본연의 힘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인류의 본성과 잠재력이 선한 것이라 믿었던 그의 세계관에서 비롯한다. 인류 발전의 촉매가 되는 외계인, 악화일로로 치닫는 세계의 균형을 맞추는 초월자, 사고의 연접(連接)을 통한 상호 이해 등의 개념을 통해 스터전은 인류에 대한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달했다. 그의 단편들은 냉전과 매카시즘의 광기가 휘몰아치던 암울하고 냉소적인 당시 시대상을 고스란히 반영하면서도, 그 안에서 화해와 희망적인 결말을 이끌어 냄으로써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시어도어 스터전은 전설의 편집자 존 W. 캠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지만 유독 상업적인 성공과는 인연이 적었다. 당시 펄프 픽션 잡지를 위한 오락용 작품과 아이디어로만 승부하는 SF 작품들이 범람했던 점을 감안해 보면, 인간의 고독과 고통에 주목하고 순수 문학에 가까운 등장인물과 주제를 도입한 그의 작품은 대중성과는 거리가 있었다. 대신 동료 작가들 사이에서 스터전의 인기는 대단했는데, 커트 보니것, 레이 브래드버리, 새뮤얼 딜레이니, 할런 엘리슨 같은 작가들이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스터전은 ‘작가들의 작가’로서 재평가될 수 있었다. 커트 보니것이 스터전을 모델로 삼아 악전고투의 무명 SF 작가 ‘킬고어 트라우트’를 창조하고, 『제5도살장』, 『타임퀘이크』 등 자신의 작품 안에 반복적으로 등장시킨 일화는 유명하다.

스터전은 1953년 필라델피아의 세계SF컨벤션에서 “과학 소설의 90퍼센트는 쓰레기다. 하지만 세상 모든 것의 90퍼센트는 쓰레기이게 마련이다”는 ‘스터전의 법칙’을 내놓는다. 이는 순수 문학에 비해 열등하다고 간주되던 장르 문학의 통쾌한 항변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세계 전반에 적용 가능한 법칙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터전의 사후, 후대 작가들은 그의 업적을 기려 매해 17,500단어 이하의 중·단편 SF와 환상 소설 중 최우수 작품에 수여하는 ‘시어도어 스터전 기념상’을 제정하게 된다. 어슐러 르 귄, 댄 시먼스, 테드 창, 낸시 크레스 등 수많은 작가들이 이 상을 수상하며 권위를 빛냈다.


■ 옮긴이의 말

동료 작가이자 평론가 로버트 실버버그에 따르면, 아이작 아시모프와 로버트 하인라인 같은 동시대 거장들의 단순하고 직접적인 화법과는 다르게 시어도어 스터전의 작품은 섬세함과 영리함이 돋보였다. 오로지 줄거리와 아이디어로만 승부하던 SF 분야에 순수 문학의 인물과 문체, 주제를 도입해 “SF를 쓰는 새롭고도 신선한 방법”을 보여 준 것이다. 등장인물이 조종하는 기계와 로봇 대신 고독과 고통, 인간의 잔인성과 너그러움을 다룬 그의 작품은 동시대 어떤 작가의 그것과도 달랐다._옮긴이 박중서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세계문학 단편선]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장편소설 위주의 관습에서 벗어나 단편소설에 초점을 맞춘 [세계문학 단편선] 시리즈는 그동안 단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에게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거장들의 주옥같은 작품들과 단편소설이라는 장르의 형성과 발전에 불가결한 대표 작가들을 소개할 것이다. 아울러 지구촌 시대에 걸맞게 지금까지 우리에게는 문학의 변방으로 여겨져 왔던 나라들의 대표적 단편 작가들도 활발히 소개해 단편소설의 발전이 문화의 중심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도처에서 이루어져 왔음을 독자들이 확인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현대 대중문화의 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미스터리, 호러, SF 등 문학 장르의 분화를 촉진했는데 이러한 장르문학의 형성에도 단편소설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한 장르문학의 형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작가들의 단편 역시 새롭게 조명할 것이다.

01 어니스트 헤밍웨이|하창수 옮김
02 윌리엄 포크너|하창수 옮김
03 토마스 만|박종대 옮김
04 대실 해밋|변용란 옮김
05 데이먼 러니언|권영주 옮김
06 허버트 조지 웰스|최용준 옮김
07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김지현 옮김
08 오 헨리|고정아 옮김
09 기 드 모파상|최정수 옮김
10 대프니 듀 모리에|이상원 옮김
11 사이트 파이크 아바스야느크|이난아 옮김
12 플래너리 오코너|고정아 옮김
13 몬터규 로즈 제임스|조호근 옮김
1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종인 옮김
15 윌리엄 트레버|이선혜 옮김
16 잭 런던|고정아 옮김
17 허먼 멜빌|김훈 옮김
18 레이 브래드버리|조호근 옮김
19 제임스 서버|오세원 옮김
20 랭스턴 휴스|오세원 옮김
21 오에 겐자부로|박승애 옮김
22 레이먼드 챈들러|승영조 옮김
23 사키|김석희 옮김
24 그레이엄 그린|서창렬 옮김
25 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조호근 옮김
26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이종인 옮김
27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1|하창수 옮김
28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2|하창수 옮김
29 알퐁스 도데|임희근 옮김
30 캐서린 앤 포터|김지현 옮김
31 헨리 제임스|이종인 옮김
32 진 리스|정소영 옮김
33 펠럼 그렌빌 우드하우스|김승욱 옮김
34 유도라 웰티|정소영 옮김
35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송병선 옮김
36 리처드 매시슨|최필원 옮김
37 프란츠 카프카 |박병덕 옮김
38 시어도어 스터전|박중서 옮김

21세기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편소설은 그리스 신화가 그러했듯이 삶의 불변하는 단면을 촌철살인의 관찰력과 응축된 예술적 형식으로 꾸준히 생산해 왔다. 작가들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그린 칼로 베어 낸 듯 날카로운 인생의 다양한 단면들은 시공을 초월해 오늘의 우리에게도 깊은 감동을 준다. 새로운 문학적 기법과 실험의 도입을 통해 단편소설은 현재도 계속 진화, 확장되고 있다. 작가의 예술적 열정이 가장 뜨겁게 투영된 다양한 개성의 다채로운 단편들을 통해 문학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통찰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드거 앨런 포는 문학작품은 독자가 앉은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아야 한다고 말했다. 바쁜 일상의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세계문학 단편선]은 중심을 잃지 않고 삶과 사회, 나아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 믿는다.

추천평

나는 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실제로도 결코 상대가 되지 못했다. 내 손가락이 깃털로 변하더라도 차마 따라할 수 없는 손길의 섬세함이, 그에게는 있었기 때문이다.
- 아이작 아시모프

시어도어 스터전은 그의 주요 작품이 나왔던 시절, 즉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단 한 명의 가장 중요한 과학 소설 작가였다.
- 새뮤얼 R. 딜레이니

시어도어 스터전은 꼭 SF 독자가 아니더라도, 어떤 독자라도 매료시킬 수 있는 이야기의 대가이다.
- 커트 보니것

시어도어 스터전의 단편은 다른 어떤 작가도 따라가지 못할 정서적 충격을 준다.
- 아서 C. 클라크

나는 테드 스터전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존경했다. 극소수의 작가들이 그러하듯이, 그의 삶 역시 그의 소설만큼이나 위대한 예술적 창작품이었다. 그는 신화가 아니라 전설이었다.
- 할런 엘리슨

스터전의 단편을 읽지 않은 사람은 과학 소설이 도대체 무엇인지를 결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 코니 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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