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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인문학 수업 : 뉴노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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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인문학 수업 : 뉴노멀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표준에 대한 인문학적 사고

김경미, 연유진, 이준정, 김숙, 오준호 저 외 8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한빛비즈 | 2020년 06월 30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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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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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688g | 152*215*24mm
ISBN13 9791157844265
ISBN10 11578442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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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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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3명)

부산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했다. 부동산부에서 수습기자를 시작, 사회부·문화부·바이오IT부·생활산업부를 짧고 굵게 거친 후 현재는 증권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 와중에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을 졸업했고, 《퇴근길 인문학 수업》과 《생존 교양》의 집필에도 참여했다. 기자 생활 13년 동안 부동산, 보건의료, 복지, 법조, 영화, 음악, 미디어, 과학, 바이오, 식품, 금융투자 ... 부산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했다. 부동산부에서 수습기자를 시작, 사회부·문화부·바이오IT부·생활산업부를 짧고 굵게 거친 후 현재는 증권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 와중에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을 졸업했고, 《퇴근길 인문학 수업》과 《생존 교양》의 집필에도 참여했다. 기자 생활 13년 동안 부동산, 보건의료, 복지, 법조, 영화, 음악, 미디어, 과학, 바이오, 식품, 금융투자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고 배웠다. 아는 것 없이도 전문가를 만나 현안을 묻고 또 물을 수 있는 게 기자의 특권. 그 덕분에 손쉽고 빠르게 세상의 지식들을 두루 넓게 알게 됐고, 이렇게 얻은 이야기들을 사람들과 즐겁게 나누고 있다.
기술이 바꿀 미래를 균형 잡힌 시선으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 경희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2019년까지 서울경제신문사에 기자로 몸담았다. 백상경제연구원과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젝트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 강사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유튜브 탐구 생활》 《4차 산업 혁명이 바꾸는 미래 세상》 《최소한의 국제 이슈(공저)》가 있다. 기술이 바꿀 미래를 균형 잡힌 시선으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 경희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2019년까지 서울경제신문사에 기자로 몸담았다. 백상경제연구원과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젝트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 강사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유튜브 탐구 생활》 《4차 산업 혁명이 바꾸는 미래 세상》 《최소한의 국제 이슈(공저)》가 있다.
미래탐험연구소 대표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객원교수다. 과학기술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기술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칼럼을 신문 및 잡지에 연재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기관, 대학, 기업, 단체 등에 초청되어 미래 첨단기술과 우리의 삶의 변화를 재미있게 소개해 주는 명강사이기도 하다.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졸업 후, KAIST 재료공학부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포스코(POSCO) 산하... 미래탐험연구소 대표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객원교수다. 과학기술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기술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칼럼을 신문 및 잡지에 연재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기관, 대학, 기업, 단체 등에 초청되어 미래 첨단기술과 우리의 삶의 변화를 재미있게 소개해 주는 명강사이기도 하다.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졸업 후, KAIST 재료공학부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포스코(POSCO) 산하 연구소에서 30여 년간 첨단 산업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를 40건 취득했다. 주요 직책으로는 박판 그룹장, 압연 연구실장. 설비엔지니어링 그룹장, 자동화 연구센터장, 울산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또한 포스텍(Postech) 겸직교수, 지식경제부 첨단소재분과위원, 소재원천기술위원, 산업단지혁신클러스터 전문위원, 금속기술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과학기술진흥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원로공학기술자의 모임인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이기도 하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저명한 연구자로 12년 연속 등재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미래를 생각한다(정재승 외 10인 공저)』가 있다.
홍익대 미학과에서 〈크리스티앙 메츠의 영화기호학 연구〉로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서 〈디제시스로서의 영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술철학 전공.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전임연구원. 장산곶매 영화제작소에서 연출부로 활동하며 〈숲속의 방〉 〈닫힌 교문을 열며〉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제작소 장산곶매〉 다큐멘터리 프로듀싱을 했다. 역서로 《영화 스타일의 역사》 《진짜 눈물의 공포》 《이미지와 마음》 《허구의 ... 홍익대 미학과에서 〈크리스티앙 메츠의 영화기호학 연구〉로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서 〈디제시스로서의 영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술철학 전공.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전임연구원. 장산곶매 영화제작소에서 연출부로 활동하며 〈숲속의 방〉 〈닫힌 교문을 열며〉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제작소 장산곶매〉 다큐멘터리 프로듀싱을 했다. 역서로 《영화 스타일의 역사》 《진짜 눈물의 공포》 《이미지와 마음》 《허구의 본성》이 있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경상대 정치경제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오마이뉴스] 시민 기자, 논픽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사회적 주제에서 과학기술 주제까지 다양한 관심을 가지고 책을 쓴다. 쓴 책으로 『2050 대한민국 미래 보고서』,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세월호를 기록하다』,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반란의 세계사』,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 블록체...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경상대 정치경제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오마이뉴스] 시민 기자, 논픽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사회적 주제에서 과학기술 주제까지 다양한 관심을 가지고 책을 쓴다. 쓴 책으로
『2050 대한민국 미래 보고서』,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세월호를 기록하다』,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반란의 세계사』,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혁명』 (공저), 『노동자의 변호사들』 (공저), 『솔직하고 발칙한 한국 현대사』 (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착한 인류: 도덕은 진화의 산물인가』,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 등이 있다.

성공회대학교에서 ‘영화로 보는 세계사’를 강의했고, 4·16 세월호 참사 작가기록단으로 활동한 바 있다. 기본소득 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이기도 하다.
수학과 물리학은 숫자로 풀어내는 인문학이라 믿는 물리학자. 서울대에서 입자물리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가톨릭대 등에 출강했다. 과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중고등학생, 시민들과 만나 과학의 기원과 인간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수학과 물리학은 숫자로 풀어내는 인문학이라 믿는 물리학자. 서울대에서 입자물리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가톨릭대 등에 출강했다. 과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중고등학생, 시민들과 만나 과학의 기원과 인간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국토환경연구소를 거쳐 이탈리아어 번역가로 활동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유럽디자인종합학교Istituti Europeo di Design, Milano에서 패션마케팅 과정을 공부했다. 현재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국토환경연구소를 거쳐 이탈리아어 번역가로 활동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유럽디자인종합학교Istituti Europeo di Design, Milano에서 패션마케팅 과정을 공부했다.
대한민국 최초 가정경영전문가.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업인 대교그룹에서 20년 동안 일했다. 1997년 12월, (주)대교의 대표이사직을 스스로 내려놓은 그는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처 2000년 1월, 국내 최초로 가정경영연구소(www.home21.co.kr)를 세웠다. 평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던 그가 회사를 경영하면서 기업과 가정의 공통점을 발견, 합리적인 가정경영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 후, 이를 알리는 것이 ‘... 대한민국 최초 가정경영전문가.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업인 대교그룹에서 20년 동안 일했다. 1997년 12월, (주)대교의 대표이사직을 스스로 내려놓은 그는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처 2000년 1월, 국내 최초로 가정경영연구소(www.home21.co.kr)를 세웠다. 평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던 그가 회사를 경영하면서 기업과 가정의 공통점을 발견, 합리적인 가정경영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 후, 이를 알리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는 확신에서였다. 이후 활발한 강연·교육·방송·상담·집필 활동을 통해 가정경영의 필요성을 알리며 대한민국 가족문제 예방에 힘써왔다.

지금까지 삼성, 현대, LG, 포스코, SK 등 국내 대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정경영’에 대해 600여 회 특강을 진행했으며 10년간 KBS, MBC, SBS, EBS 등의 방송 매체에서 ‘가족·가정·부부·자녀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가정경영전문가로 고정 출연했다. 지금은 매주 수요일 EBS 라디오의 [라디오 멘토 부모]의 ‘부부 솔루션’에 고정 출연 중이다.
역사가 이 시대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인문학자. 이화여대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현대 노동운동을 공부하면서 경제와 인간, 경제력과 인간관계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고민했다. ‘강의는 소통이고 서로의 변화다’라는 모토로 대학 및 공공도서관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과 교도소 수감자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가 함께 역사 공부를 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타임캡슐 세... 역사가 이 시대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인문학자. 이화여대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현대 노동운동을 공부하면서 경제와 인간, 경제력과 인간관계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고민했다. ‘강의는 소통이고 서로의 변화다’라는 모토로 대학 및 공공도서관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과 교도소 수감자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가 함께 역사 공부를 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타임캡슐 세계역사 25: 시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다》 《타임캡슐 세계역사 31: 서구 열강의 침략과 약탈》이 있다. 논문으로는 〈프랑스 자동차 산업의 합리화: 르노 사를 중심으로〉 〈르노 사의 합리화와 노동자 통제〉 등이 있다. 역서로는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1: 공산주의》가 있다.
고용노동연수원 청소년 노동인권 전문 강사.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성장과 이윤보다 사람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인권 관련 강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더 많은 청소년이 노동인권을 인식하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비영리 스타트업 ‘새싹공작소’를 시작해 현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성장과 이윤 추구보다 사람의 소중함을 더 많이 이야기하면서, 특히 일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고용노동연수원 청소년 노동인권 전문 강사.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성장과 이윤보다 사람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인권 관련 강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더 많은 청소년이 노동인권을 인식하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비영리 스타트업 ‘새싹공작소’를 시작해 현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성장과 이윤 추구보다 사람의 소중함을 더 많이 이야기하면서, 특히 일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
장래희망으로 천문학자를 꿈꿨으나 국어와 한문을 잘하는(?) 바람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EBS에서 방송작가로 일하며 인생의 빛나는 시절을 교육방송에 다 묻고, 노촌老村 이구영 선생님께 한문을 배우다가 대학원에 진학해 한문학을 전공했다. <17세기 전후 한중문학교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임진왜란 시기 한중문학교류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옛날 사람들의 값진 글이 지금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장래희망으로 천문학자를 꿈꿨으나 국어와 한문을 잘하는(?) 바람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EBS에서 방송작가로 일하며 인생의 빛나는 시절을 교육방송에 다 묻고, 노촌老村 이구영 선생님께 한문을 배우다가 대학원에 진학해 한문학을 전공했다. <17세기 전후 한중문학교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임진왜란 시기 한중문학교류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옛날 사람들의 값진 글이 지금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새롭게 쓰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한문학이 미래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좋아하는 천문학을 주제로 한 <별자리와 우리 천문학의 역사>를 썼으며, 조선시대 수학책 <국역 주서관견> 과 <국역 주학실용> 을 번역했다.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한 <퇴근길 인문학 수업>과 <청소년 인문학 수업> 시리즈에도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서울대 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에서 베르그송의 생명철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서울대와 연세대, 성공회대 등에서 강의하다가 지금은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성, 생명, 우주》가 있다. 논문으로는 〈지속과 무의식〉 〈들뢰즈의 존재론적 윤리학〉 등이 있고, 역서로는 자크 모노의 《우연과 필연》이 있다. 현재, 철학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서... 서울대 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에서 베르그송의 생명철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서울대와 연세대, 성공회대 등에서 강의하다가 지금은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성, 생명, 우주》가 있다. 논문으로는 〈지속과 무의식〉 〈들뢰즈의 존재론적 윤리학〉 등이 있고, 역서로는 자크 모노의 《우연과 필연》이 있다. 현재, 철학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서 수행해가고 있는 것과 함께 켄 윌버와 같은 명상이론가들이 주장하는 ‘자아초월transpersonal 심리학’에서 그간 철학에 기대해왔던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연구하고 있다.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2002년 설립됐다.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인문과학 융합교육이 주력사업이다. 기업 대상의 교육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 NIE(신문활용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교실밖 인문학 콘서트』는 백상경제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고인돌2.0(고전 인문학 돌아오다)’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고인돌2.0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2002년 설립됐다.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인문과학 융합교육이 주력사업이다. 기업 대상의 교육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 NIE(신문활용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교실밖 인문학 콘서트』는 백상경제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고인돌2.0(고전 인문학 돌아오다)’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고인돌2.0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만여 명의 중 고등학생과 시민이 수강한 인기 강연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과 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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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무의식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들」중에서

출판사 리뷰

바쁜 일상 속 오롯이 나를 위한 공부
“하루 30분, 원할 때 듣는 친절한 인문학 강의”


집까지 45분이 소요되는 주5일 근로자는 석 달이면 45시간을 퇴근 혹은 출근에 소모한다. 1년이면 180시간. 하지만 대중교통에 몸을 싣고 달리는 순간이나 집에 돌아와 잠들기 전까지 퇴근 후 나 자신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은 길지 않다. 이 시리즈가 ‘퇴근길’이라는 길 위의 시간에 맞춰 독서 패턴을 제안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짧은 호흡으로 이뤄진 단단한 커리큘럼’이다. 한 개의 주제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섯 번의 강의로 나눴다. 하루 30분씩 5일이면 하나의 인문학 강의를 완독할 수 있다. 잘 짜인 커리큘럼이 제공되지만, 사실 순서는 상관없다. 틈날 때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으면 그만이다. 부담 없이 시작하고 멈출 수 있다.

적당한 분량에 쉬운 설명. 그런데 책장을 넘기다 보면 멈추게 되는 지점들이 있다. 뒤통수를 맞은 듯 세상과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생각의 지점들이다. 고개를 들어 멍하니 세상을 바라보게 만드는 매력.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그동안 속도를 중시해온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책 읽기’를 유도한다.

여섯 번째 『퇴근길 인문학 수업』,
팬데믹 이후를 대비하는 영감의 인문학


여섯 번째 『퇴근길 인문학 수업』의 키워드는 ‘뉴노멀’이다. 우리는 더 이상 팬데믹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없다. 가치관이 달라졌다.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더 의미 있는 인문학 주제를 고민하게 됐다. 내일을 대처하는 데 필요한 교양이 무엇인지를 따졌다. 그렇게 기술과 행복, 우리의 삶, 생각의 전환에 주목하는 12개의 강의가 모였다.

첫 번째 파트 ‘기술과 행복’은 기술 발전이 몰고 온 변화상과 미래 모습을 조망한다. 초연결의 세상에서 인간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 어떤 반성이 필요할까? 두 번째 파트 ‘우리의 삶’에서는 달라진 소비 패턴과 세계정세 속 우리의 위치를 확인해본다. 세 번째 파트 ‘생각의 전환’은 우리의 의식에 집중한다. 자유와 평등의 권리, 인권감수성의 미래, 세대 화합의 실마리가 논의된다.

〈뉴노멀〉편 12개의 강의는 ‘지혜’로 압축된다. 변화의 본질을 파악하는 지혜, 달라진 일상을 위한 최적의 지혜, 행복한 내일을 위한 지혜다. 이 안에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는 없다. 철학자, 물리학자, 가족학자가 당신의 삶 속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늘 구체적으로 나에게 힘이 되는 교양,『퇴근길 인문학 수업』이 팬데믹 시대에 빛을 발하는 이유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에 대한 독자들의 찬사!

“적당한 분량에 쉬운 설명, 그리고 깊이 있는 내용. 그래서 공부를 했다는 느낌이 든다.
다 읽고 나니 ‘더 두꺼워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알차다.”
- 까만**

“신기하다. 한 주제가 끝나갈 무렵에는 읽은 내용을 자연스럽게 내 삶에 대입시켜 생각을 키워보게 된다.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 생각을 심어줄 수 있는 책.”
- an** 86

“틈틈이 읽다 보면 어느새 한 권을 다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책을 읽기 전과는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된다. 뒤통수를 딱 때리는 내용들이 있어 나도 모르게 멍하니 책과 세상 사이를 바라보게 된다.”
- green***36

* 시리즈 구성

커리큘럼1 〈멈춤〉생존과 공존 / 대중과 문화 / 경제와 세계 / 철학과 지혜
커리큘럼2 〈전환〉역사와 미래 / 심리와 치유 / 예술과 일상 / 천체와 신화
커리큘럼3 〈전진〉문학과 문장 / 건축과 공간 / 클래식과 의식 / 융합과 이상
커리큘럼4 〈관계〉 1인 생활자 / 개인과 사회 / 소확행
커리큘럼5 〈연결〉 인문학 코드 / 리더의 교양 / 시장과 문화
커리큘럼6 〈뉴노멀〉 기술과 행복 / 우리의 삶 / 생각의 전환

올해의 책 추천평 (1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1
뉴노멀시대
par*****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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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뉴노멀 - 백상경제연구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책*사 | 2020-08-07

 

 최근 인문학에 대한 많은 관심은 인문학의 지형도마저 바꾸고 있다. 과거에는 동서양의 철학과 역사, 문학과 관련된 고전들을 인문학의 영역으로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과학, IT, 생물학과 같은 분야 역시 인문학의 주제로 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이들 영역이 '컨버젼스'라는 명목으로 각 영역의 보완을 통한 새로운 인문학의 형태로도 등장하고 있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는 현대인들이 보다 손쉽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루면서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방대한 고전을 곁에 두고 읽는 것이 그리 녹록치 않기에 이 책은 날마다 꾸준히 인문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북돋아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 시리즈의 출간은 항상 반가울 수밖에 없다.

 

 여섯 번째 『퇴근길 인문학 수업』의 키워드는 '뉴노멀'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혜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갖춰야 할 주제들로 선정된 내용은 불안이 엄습하고 있는 우리 삶에 인문학이 어떤 위로가 될 수 있는지, 이 시대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데 필요한 교양은 무엇인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우주와 지구, 디지털과 아날로그, 일과 인권, 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전반에 스며든 이러한 사상들이 인문학적인 사고의 주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면서 우리는 인문학이 왜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고전적인 질문과 함께 인문학이 그저 과거에 생겨난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여전히 변화와 축적을 거듭하면서 그 영역이 계속 확장되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하여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인생 최대의 목표가 장수이던 시대도 있었다. 요즘은 다들 삶의 목표가 행복이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모두 '행복 앞으로'를 외치는 요즈음, 정말 행복한 사람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 p. 293 中에서 -

 인생의 목표와 삶의 가치에 대한 생각은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어 왔다. 이는 철학의 주요 주제이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누구나 궁금해하면서 스스로의 상황에서 자문하게 되는 주제이기도 하다. 사회적 환경은 계속 발전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명확한 대답은 없다. 그저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거기에 맞춰 살아가야 하는 것이 인간의 숙명이다. 과거에는 그저 30 ~ 40대를 넘어서서 오래 사는 것이 목표이지만, 현재 우리는 오래 사는 것은 이미 기정 사실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고민은 가족에 대한 태도, 죽음을 바라보는 관점, 성숙한 어른에 대한 생각으로 확장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는 미처 인지하고 있지 못하지만 다양한 인문학적인 사고가 개입되기 마련이다.

 

 불치병으로 시달리는 사람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생전에 연명치료에 대한 포기를 밝히거나 안락사의 도입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 '효(孝)'의 관점에서 보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의학의 발달은 인간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리면서 동시에 죽는 것조차 쉽지 않게 바꿔 놓았다. 즉, 치료될 가능성은 없지만, 온 몸에 튜브와 관을 각종 의료장비에 연결하여 연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생명의 존엄성은 시대를 막론하고 존중받아야 마땅한 것이기에 과거에는 이러한 연명을 위한 치료에 대한 논의는 수면 위로 부상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제는 연명 치료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남은 가족들이 받는 경제적, 정신적 고통은 물론이고 의식없이 그저 생물학적으로만 살아있다는 것이 인정되는 그 삶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에 대한 생각은 이제 공론화되고 또 바뀌고 있다. 여기에서는 어떤 것이 올바른 선택인 것인지에 대한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이러한 과정 자체가 인문학이 시대에 맞게 바뀌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어른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 역시 그러한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어른이라 하면 인생의 선배로서 공경의 대상이 되어왔다. 하지만 이제는 어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바로 '어른다운' 어른의 부재에 대한 생각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학생일 때만 하더라도 어른에 대한 공경은 귀에 따갑게 들었고, 실제 대중교통에서 어른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고,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거리감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중년이 된 입장에서 요즈음 어른들을 대하는 태도를 바라보면 많은 변화가 느껴진다. 딱히 대중교통에서 과거와 같이 어른들에 대한 자리 양보는 거의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각박한 삶 속에서 어른에 대한 공경이 사라진 것일까? 하지만 요즈음 어른의 존재가 과거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과 경험 때문인지 모르지만, 요즈음 어른들은 자신들이 대접을 받아야 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양보와 배려는 의무감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오늘날의 어른에 대한 시선은 자업자득의 측면이 크기 때문에 그저 어른의 입장에서 서운해하기 이전에 성숙한 어른으로서 주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동양의 '장유유서'의 논리는 일방적으로 강요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공유경제, 구독경제, 중고시장 등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생산과 소비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사유재산을 기본으로 하지 않고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재화를 소유하고 소비하는 '협력적 공유사회'가 도래한 것이다.

 - p. 66 中에서 -

 인터넷의 등장과 그에 따른 급속한 발젼과 변화는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에 많은 지분을 갖고 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현재 사회의 변화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IT 기술의 발달을 필수적으로 인용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를 단순히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발달에만 할애하지 않는다. 바로 '소유에서 접속으로'라는 타이틀로 인간의 의식 변화가 이러한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마르크스가 부르주아를 생산수단을 장악한 주체로 파악했던 것처럼 인류는 오랜 시간 '소유'를 '부(富)'로 인식했다. 경제적인 시스템과 지표는 모두 '소유'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고 심지어 인간의 가치관과 삶 역시 '소유'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그렇지만, IT 기술의 발달과 함께 최근 숙소는 물론 차량, 도구, SW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이 '공유'의 형태로 바뀌고 있다. 이는 과거 생산수단이 특정 계층이 소유하던 것에서 누구라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것으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였다.

 

 그래서, '부(富)'에 대한 기준은 물론 삶의 스타일 역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최근 등장한 '미니멀리즘' 역시 접속을 통한 '공유'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심지어 '접속'은 단순히 생산수단에만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다. 만약 이러한 활발한 접속이 없었다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에 대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접속을 통하여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생활 지침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코로나 사태가 이정도로 유지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과거 유럽에서 흑사병이 유행했을 때, 소유하던 것을 챙겨서 시골이나 한적한 곳으로 피난을 하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약간의 제약은 있지만, 여전히 일상의 삶을 누릴 수 있었던 것 역시 바로 '접속'의 힘이기에 사회의 변화를 다루는 인문학의 영역에 이제는 '접속'이 추가되어야 하지 않을까?

 

◆ 장면 1

 시민이 주도권을 쥐고 민중이 지원하는 형태의 혁명이 터지고 왕을 반역죄로 처형한 프랑스의 존재는 주변 국가의 여러 왕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 p. 336 中에서 -

◆ 장면 2

 절대권력을 휘두르려는 왕의 압제를 끝내는 데 한목소리를 냈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같은 수준의 자유가 부여된 것은 아니었다. 자유를 행사할 수 있는 사람들은 너무 적었고, 이른바 능력을 갖춘 그들은 자신들의 자유를 최대한도로 행사하기 위해 나머지 사람들의 자유를 질식시키고 있었다.

 - p. 343 中에서 -

 이 책에서 프랑스의 '대혁명'으로부터 촉발된 변화를 꽤 상세히 다룬다. 인문학에 대한 책이니 역사를 다루는 것이 새삼 색다르게 느껴질 이유는 없었지만, 두 장면을 잠시 머릿속에서 떠올리다보니 수백년이 지난 전혀 다른 공간인 한국의 모습이 떠오르게 된다. 사실 이 장면은 그저 역사로만 알고 있었는데, 면밀히 살펴보면 이 장면들은 현재 우리의 사회 곳곳에 적용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프랑스 대혁명'의 파급 효과를 차단하기 위하여 유럽의 왕국은 '대프랑스 동맹'을 맺으면서 여러차례 전쟁을 치루게 된다. 이 상황에서 나폴레옹이라는 걸출한 인물이 등장하여 '대프랑스 동맹'을 여러차례 격파하면서 그들이 우려했던 혁명의 기운은 유럽의 곳곳에 스며들게 된다. 사실 나폴레옹의 군사적 성공은 이런 측면에서 더 의미가 있었던 것이다. '혁명'이라는 급격한 변화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과거 민주화 운동은 물론 노동 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1980년대에 노동 투쟁이 격화되었을 때, 그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정부와 기업은 그것을 억누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의 경제 발전이 근로자의 희생을 강요하면서 이뤄진 측면을 놓고 보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노동자와 그것을 억누르려는 경영주의 갈등은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이후 노동자의 권익 보호는 확산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오늘날 노동시장은 모두 적절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일까? 자동차를 조립하는 데 오른쪽 바퀴는 정규직이, 왼쪽 바퀴는 비정규직이 조립한다는 표현처럼 노동계는 양극화되어 있다. 분명 정부 또는 기업인들에 맞서서 그 권리를 찾기 위한 운동에는 노동자 모두 같은 생각을 갖고 참여를 하였지만, 그로 인하여 얻게 된 파이의 크기는 제각각이다. 심지어 노동권 내부에서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같은 노동자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프랑스 대혁명'이 자유와 평등, 박애라는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갖지만, 실상 신흥 부르주아에게 자유가 더 집중되었다는 평가와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다. 비단 이것은 노동계에 머무르지 않는다. 과거 대학생들을 비롯한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서로 입장을 달리하면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활동하는 것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역사는 무수히 반복되면서 거기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여전히 깨닫지 못하여 교훈은 얻지 못하고 그저 역사의 반복만을 경험하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생각들을 이 책과 함께 '퇴근길'로 상징하되는 짧은 시간에 해볼 수 있다는 점은 바로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뉴노멀』을 읽는 진정한 이유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이번 시리즈의 키워드 '뉴노멀'은 단순히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로 인한 변화를 다루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상황을 인문학과 연계하여 어떻게 바라보고 또 인문학이 과거의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님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외에도 리뷰에서 다루지 못한 이 책들의 내용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혜와 교훈을 선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다. 과거의 것들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면 이 시리즈는 그러한 생각에 변화를 줄 수 있기에 추천해본다. 무엇보다 지친 하루를 마감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을 인문학적인 사고로 주변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니 이 책을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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