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지후는 학교로 뛰어 가고 있었다. 길가에 만두라는 강아지가 있었다. 만두란 이름은 급식실 아줌마한테 만두를 얻어 먹었기 때문에 붙여졌다. 그때 예윤이가 보였다. 만두에게 사료를 주고 있었다. 하민이는 개를 싫어한다. 뛰어 오던 하민이는 만두를 발로 차려 했다. 예윤이가 말리고 화를 냈다. 예윤이가 하민이를 막아줘서 안심이 되었다.

 지후, 하민, 예윤이는 조별 과제를 해야하는데 지후가 조사한 게 집에 있어서 학교 끝나고 지후네 집으로 갔다. 지후 옆 집에는 SNS 스타 반려견 송편이가 산다. 예윤이는 사진을 찍고 자랑을 했다. 그만큼 송편이는 매우 인기가 많았다.

 2일 뒤에 송편이 주인은 송편이를 지후에게 하루만 맡아 달라고 했다. 다이어트를 해서 밥도 주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지후는 송편이가 입고 있는 옷을 벗겼는데 피부병이 나있었다. 소독약을 발라주고 산책을 시켰다. 그런데 그만 목줄을 놓쳐서 송편이를 잃어버리고 만다. 전단지도 붙이고 했는데 일주일이 넘게 기다렸는데 연락이 오지 않았다. 그런데 송편이 주인은 송편이 생각은 안하고 촬영만 생각했다. 지후랑 친구들은 어이가 없었다. 이유는 송편이 덕에 돈을 버는데, 촬영만 생각하다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달 뒤 연락이 왔다. 송편이를 찾았는데 피부평, 무릎 빠지는 병까지 걸려있었다. 치료를 하고 나자 송편이 주인은 치료비를 내줄수 없다며 억지를 부렸다. 송편이 주인은 송편이 주인이라고 말할 수 없었다. 다행히 송편이 주인의 실수로 지후와 친구들이 연합하여 송편이를 입양할 수 있었다. 만두도 데려와서 행복하게 산다. 그 과정이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나도 만두나 송편이 같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 이 책을 읽고 강아지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마음은 '책임감'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나는 송편이 주인처럼 강아지를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해 줄 것이다. 지후와 친구들처럼.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개를 키웁니다. 그리고 그 개를 가족의 구성원으로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보통 저와 같은 어린이들은 포켓몬스터의 귀여운 모습의 강이지를 생각하며 개를 키우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예쁘고 귀여운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뭉치’라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사실 귀찮고 힘든 일이 아주 많습니다. 게임을 포기하고 산책도 시켜야 하고 목욕을 시키다가 내 옷이 다 젖기도 합니다. 또 저를 깨물거나 할퀴는 날에는 화가 훅 올라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뭉치는 제 동생이고 우리 가족의 소중한 반려견입니다.

여기 책 한 권이 있습니다. ‘SNS 스타 송편이가 유기견이 되었다.’라는 책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지요?

함께 들어가 봅시다.

이 책에 나오는 송편이는 스타견입니다. 송편이를 모델로 핸드폰 케이스까지 나올 정도로 유명한 강아지입니다.

그리고 지후는 송편이 옆집에 살고 있는 평범한 4학년 남자 아이지요. 예윤이는 동물을 매우 사랑하는 친구입니다. 예윤이 집에는 유기견이 네 마리나 있었는데 그 강아지들은 다리가 불편하기도 하고 눈이 멀기도 한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기억 때문에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강아지들이었습니다. 게다가 학교 근처 유기견에게 만두라는 이름까지 지어주고 보살펴줍니다. 또 다른 등장인물인 하민이는 SNS 속의 귀엽고 깜찍한 송편이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송편이의 견주가 지후네 집에 송편이를 맡깁니다. 지후는 예율, 하민과 함께 송편이를 산책시키다가 그만 송편이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송편이 견주는 송편이를 걱정하기보다 촬영을 못 하게 된 상황에 많은 화를 냈습니다. 부모님들과 함께 송편이를 찾기 위해 동물 보호 앱도 이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러던 중 학교 근처 유기견인 만두의 소식도 듣게 되었습니다. 만두가 곧 보호소로 갈 예정이라는 소식을 말이죠. 아이들은 엉엉 울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아이들은 만두를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목욕을 하고 미용을 한 만두는 무척 귀여웠지요. 그 모습에 반한 하민이가 만두를 임시보호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하민이는 만두의 일상생활을 SNS에 올리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유기견을 초등학생이 구조하고 임시보호한다는 것으로 만두는 또 다른 송편이가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송편이를 잃어버린 지 한 달이 지나서 드디어 송편이를 찾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송편이는 슬개골이 탈구되어 수술을 받게 되었고 송편이 견주는 허락도 없이 수술을 시켰냐며 불만을 표출했고 결국 지후네와 예윤이네가 수술비를 부담하였습니다.

예윤이네 코코는 세상을 떠났고 예윤이네는 송편이를 새 가족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임시보호하였던 하민이는 만두에게 유기견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드디어 반려견으로 함께 하게 됩니다.

자 어땠나요?

저는 송편이를 촬영만 시키고 제대로 돌보지도 않는 주인을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송편이는 가족이지 장난감이 아닙니다. 또 송편이가 아픈 건 신경 쓰지도 않고 수술비와 촬영을 못하는 것만 생각하는 주인은 견주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견주와 함께 했던 송편이는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요?

저는 이 책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집 뭉치도 못생겼다고 파양을 당했던 경험이 있는 강아지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믹스견이고 털색도 고르지 않고 눈물 자국도 심합니다. 저희는 임시보호를 하다가 반려견으로 뭉치를 맞이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가족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식구입니다.

뭉치는 제가 책을 읽고 있으면 장난감을 물고 와서 같이 놀자고 저를 툭툭 칩니다. 그리고 뭉치의 장난감을 던져주거나 던져주다가 숨겨서 찾게 시키면 뭉치는 신이 나서 꼬리를 올리고 뛰어다닙니다. 또 엄마가 저만 예뻐하면 질투가 나서 가운데 껴들거나 짖습니다. 이런 뭉치의 모습은 어김없이 사람입니다.

그런데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뭉치 옷을 고를 때면 예쁜 옷을 입히고 싶어서 조른 적이 있습니다. 엄마는 불편한 옷보다는 실용적인 옷을 사주고 싶어 했는데 제가 친구들에게 예쁜 뭉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결국 그 예쁜 옷은 뭉치가 싫어해서 몇 번 못 입고 버리게 되었지요.

또 우리 가족이 모두 집을 비울 때 뭉치는 어땠을지 상상해 보았습니다. 많이 외롭고 무서웠을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뭉치를 데려오고 몇 달 후에 제가 뭉치를 안고 있다가 뭉치가 뛰어내려 뭉치의 앞발 뼈가 부러져 철심을 박는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다시는 그런 고통은 겪고 싶지 않을 만큼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조심하여 뭉치를 돌보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뭉치에게 많은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만약, 뭉치가 우리 가족을 만난 게 아니고 송편이의 전 주인 같은 사람을 만났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끔찍해서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저는 이 책을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강아지는 마냥 예쁘기만 한 장난감이 아니라 정말 손이 많이 가고 평생을 돌보아주어야 하는 동생 같은 존재라는 것을 어린이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함부로 입양했다가 파양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읽고 오래 생각하고 강아지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고 유기견 센터에 가서 실제 모습도 보고 데려오세요. 그렇게 했는데도 생각이 변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자격이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sns 스타 송편이가 유기견이되었다!'를 읽었다.

이 책은 주인공 지후, 강아지를 키우고 지식이 많은 예원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 하민이 이 3사람이 학교주변에 나타난 유기견 만두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지후의 옆집에 이사를 온 sns스타강아지 송편이와 만나게되며 잠시돌봐주는 과정에서 그만 송편이를 잃어버려 찾는 과정에서 책임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였다.

나는 이 책에서 하민이가 “사실 만두를 데려 올 때만해도 큰 고민은 없었어,사람들도 다 유기견을 구조해서 잘했다며 칭찬을 하니까 기분이 좋기만 했지,뭐…”이라고 하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책임에대해 잘 알려주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동물병원에서 송편이 주인과 병원 원장님이 싸우는 장면도 인상깊었다. 송편이를 막 대해서 다치게도 하더니 속이다시원하기도 했지만 막상 주인입장으로 생각하느 억울하기도 했다. 자기는 사진으로 sns에서 돈좀 벌겠다고 사진을 찍는데 아프게했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이 동물등록을 해서 자기가 주인이 아니라니... 여러가지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볼 수 있어서 인상깊었던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책임에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 보았다. 몇 년전쯤에 강아지를 키우는 친구를 보고 우리도 키우자고 엄마에게 조른적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엄마는 생각을 해 보겠다고 했다. 나는 그때 엄마가 강아지를 싫어해서 그런 것 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다시 생각해보니 엄마의 선택이 더 강아지를 위한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생명을 키우게 될 때에는 신중하게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할 것이다. 이 책을 강아지,고양이등등의 생명을 키우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싶다 생명을 책임지는 일에대해 다들 다시금 한번 생각해보고 결정을 했으면 좋겠다.

사람들은 반려견은 깨끗하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하고, 유기견은 더럽고 버려진 개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 나오는 송편이는 매일 예쁘고 고운 옷만 입고 자랐다. 다른사람들이 볼 때 주인의 소중한 반려견이라 예쁨받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송편이의 주인은 송편이를 마치 '돈 찍어내는 기계'로 생각했다. 송편이는 SNS에서 인기있는 강아지 스타였기때문이다.

어느날 송편이 주인은 지후에게 송편이를 맡겼다. 하지만 지후가 송편이를 산책시키다 그만 잃어 버리고 말았다. 주인은 SNS스타인 송편이로 돈벌이를 하지 못한다는 거에 화가나서 지후엄마에게 막 따지고 화를 냈다. 

그리고 한달 뒤 송편이를 찾았지만 주인은 무책임한 행동을 보였고, 다행히 진정한 주인을 만나게 되었다.

유기견의 대다수는 송편이처럼 안타깝게 잃어버린 경우나 무책임한 사람들이 버리는 경우에 생긴다. 건강하고 곱고, 예쁘게 자라던 강아지가 길거리에서 힘들고 배고픔에 떠돌아 다니면서 병에 걸리는 수가 무수히 많다. 

우리나라에는 1년에 유기동물이 10만마리씩이나 나오고 있다. 

반려견을 키움에 있어서 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생각한다면 버린다는 것은 결코 할 수 없는 행동이다.

동물에 대한 잘못된 시선을 이 책으로 고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유기견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네 맞습니다. 바로 버림 받은 강아지예요. 제 독후감을 읽고 많은 분들이 유기견의 소중함을 알게 되셨으면 좋겠어요.

  이 책은 개똥이네 표지 응모를 해서 받은 책입니다. 응모해서 받은 선물이라 그런지 받자 마자 읽고 싶은 기분이 솟구쳤습니다. 그래서 순식간에 후다닥 이 책을 읽어버렸습니다.

  책을 읽고 나니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버림 받은 강아지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지후, 하민, 예은이는 잃어 버린 송편이를 찾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덕에 드디어 송편이를 찾습니다. 하지만 정작 송편이 주인은 송편이를 제대로 찾지도 않습니다. 송편이 주인이 걱정하는 것은 송편이가 아니라 '촬영'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송편이 주인은 진정한 주인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의 모든 책임은 강아지를 산다는 결심을 한 우리라는 걸... 내 생각에는 이제부터 강아지를 기를 책임을 갖고 있는 사람이 강아지를 사면 좋을 듯합니다.

  많은 교훈이 담겨 있는 이 책을 여러분도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에는 유기견이 없길 바라며 독후감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