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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 (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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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 (빅북)

유다정 글/박재현 그림 | 미래아이(미래M&B) | 2020년 06월 30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92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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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 (빅북)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650g | 380*328*15mm
ISBN13 9788983948861
ISBN10 898394886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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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이벤트 (6개)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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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 주기 위해, 올바른 지식을 재미있게 알려 주기 위해 늘 노력합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어린이 책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2005년 『발명, 신화를 만나다』로 [창비 좋은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인어는 기름 바다에서도 숨을 쉴 수 있나요?,』 『발명, 신화를 만나다』, 『곰돌이 공』, 『달 먹는 거인』, 『동에 번쩍』, 『꿈을 ...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 주기 위해, 올바른 지식을 재미있게 알려 주기 위해 늘 노력합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어린이 책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2005년 『발명, 신화를 만나다』로 [창비 좋은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인어는 기름 바다에서도 숨을 쉴 수 있나요?,』 『발명, 신화를 만나다』, 『곰돌이 공』, 『달 먹는 거인』, 『동에 번쩍』, 『꿈을 입히는 패션 디자이너』, 『터줏대감』, 『교양 있는 어린이를 위한 놀라운 미생물의 역사』, 『까꿍! 누굴까?』, 『우리 세상의 기호들』,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명품 가방 속으로 악어들이 사라졌어』 등이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많은 것을 발견하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한 걸음 더 어린이 인문학] 시리즈를 쓰고 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다양한 기법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한산업미술가협회상, 서울일러스트레이터협회상 등을 수상하였고, 그린 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 『꼬물꼬물 세균대왕 미생물이 지구를 지켜요』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내가 찾은 암행어사』 『국가야, 얼굴이 왜 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다양한 기법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한산업미술가협회상, 서울일러스트레이터협회상 등을 수상하였고, 그린 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 『꼬물꼬물 세균대왕 미생물이 지구를 지켜요』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내가 찾은 암행어사』 『국가야, 얼굴이 왜 두 개야?』 『평등 씨는 공평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신석기 시대에서 온 그림 편지』 『해인강 환경 탐사단』 『치고, 던지고, 달리는 야구의 모든 것』 『세금을 지켜라!』 『정의가 필요해』 『흥문이의 입 냄새』 『비상 대피가 필요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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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9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사라질 위기의 투발루
서울서울수암초등학교4-* 심*수 | 2020-09-14 | 제17회 YES24

투발루는 남태평양에 있는 작은 산호섬이라고 한다. 

나는 e-book으로 이 책을 예전에 읽었고, EBS지식채널에서도 투발루 섬에 대한 영상을 보았었다. 너무나 충격적이였다. 

내가 사는 대한민국에서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여서 지구 반대편의 이야기를 몰랐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로자가 태어난 곳인 아름다운 투발루 섬에서 수영도 하고, 나무에도 올라가 노을도 보고 자신의 고양이 투발루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지구의 환경 변화로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져 사라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슬퍼한다. 

점점 불어나는 해수면 때문에 집이 잠길 위기에 빠져 아빠가 로자에게 떠나자고 하는데 로자는 이 아름다운 곳을 떠나기를 싫어한다. 

그리고 아빠는 로자가 사랑하는 고양이 투발루를 할아버지에게 맡기고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을 하자고 하시지만 수영을 못하는 투발루가 걱정인 로자는 강하게 싫다고 한다. 

나 같아도 사랑하는 애완동물과 헤어지는 것은 너무 싫을 것 같다. 

아빠와 엄마가 짐을 챙기고 비행기를 타고 떠날 때 사라진 투발루를 찾아 헤메는 로자의 모습이 너무나 슬펐다. 이 섬에 사는 로자네 가족은 평화롭고 자연과 함께 잘 지내고 있었는데...

일부 사람들이 마구자비로 지구를 파괴시키고 환경 오염을 시켜 지구 온난화가 되었는데 이런 섬에 사는 사람들에게 삶의 터전을 잃게 하고, 로자와 사랑하는 고양이 투발루를 헤어지게 만드는 일도 생기게 하였다.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라고 외치는 로자를 보며 함께 지낸 가족 투발루를 두고 떠나는 로자의 마음이 안타까웠다.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고 하니 더더욱 슬프게 느껴진다. 

로자와 같이 강제로 섬을 떠나 낯선 땅에서 살아야 하는 이들이 없어지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지구는 누구의 것도 아니고, 누구도 지구를 떠나서는 살 수가 없다. 

지구는 지구에서 사는 모든 생명체의 것이므로 지구를 지키는 일은 당연히 모두가 해야 하는 일이다.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당장 나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실천 할 것이다. 

로자와 투발루의 꿈을 위하여
경기김포청수초등학교3-* 최*슬 | 2020-09-13 | 제17회 YES24

로자와 투발루의 꿈을 위하여!

 

                            

                                                                        최유슬

 

 

 1년 전, 나는 여러 나라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인도,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여러 나라들에 대한 책들을 찾아서 읽었다. 실제로 우리 가족은 제주도, 사이판 등 섬 여행도 많이 다녔다. 그래서 섬나라에 대한 책들도 읽었다. 아마 이때쯤 섬나라 투발루에 대한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처음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라는 책 제목을 봤을 때, 나는 투발루가 섬나라인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섬나라 투발루에게 어떻게 수영을 가르칠까? 생각했다. 나는 커다란 섬나라가 수영을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하며 처음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얼마 전, 나는 이 책을 독서모임에서 또다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로자와 고양이 투발루가 섬나라 투발루에서 헤어지는 이야기이다. 로자와 고양이 투발루는 섬 투발루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하지만 이 둘에게 다른 점이 있다. 그건 로자는 수영을 좋아하지만, 고양이 투발루는 수영을 싫어한다는 사실이다. “투발루야 언니가 수영 가르쳐 줄까?” 로자가 물으면 투발루는 싫다는 듯이 뾰족한 발톱을 세우며 발버둥을 쳤다. 고양이 투발루는 물을 끔찍한 괴물처럼 생각하는 것 같았다. 결국 로자는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지 못했다. 하지만 로자는 포기할 수 없었다. 왜 그럴까? 그건 투발루 섬이 바닷속에 점점 가라앉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지구온난화가 계속 되면 2060년쯤에는 투발루 섬이 완전히 바닷속에 가라앉게 된다고 다큐멘터리에서 본 기억이 난다.

만약 지금처럼 투발루가 수영을 못하면, 언젠가 바닷물이 들어왔을 때 작고 힘없는 투발루는 물속에서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로자가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치는 것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이다.

 

 어느 날, 로자 아빠께서 말씀하셨다.

우리도 이제 투발루를 떠나야 한단다.”

아빠, 아직 우리 집은 물에 잠기지 않았잖아요. 전 여기가 좋단 말예요.”

사실 로자의 엄마 아빠도 투발루 섬을 떠나기 싫어하신다. 하지만 투발루 섬이 가라앉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름다운 섬을 떠나야 하는 것이다.

그날 로자의 가족은 노을을 보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그림 속의 노을은 로자 가족들의 슬픈 마음 같았다.

투발루를 떠나는 날, 로자는 바다를 단 한번만이라도 다시 보고 싶었다. 바다에서 투발루는 늘 하던 대로 꼬리를 바짝 세우고 야자나무 숲으로 갔다.

로자가 집에 돌아가려고 했을 때, 투발루가 보이지 않았다.

투발루야! 어디 있니? 이제 가야한다고!”

로자도 이렇게 외쳤지만, 나도 투발루에게 외치고 싶었다. 하지만 비행기 시간이 다 돼서 아빠는 로자를 안고 비행기를 타야만 하셨다.

내가 로자였다면, 아빠 품속에서 빠져나와 비행기를 타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만큼 로자에게 투발루는 소중한 친구이자 가족이었으니까.

이 책의 결말에서 로자와 투발루는 결국 만나지 못한다. 로자 아빠는 투발루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환경오염을 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로자는 간절히 빌고 또 빌었다.

저는 투발루에서 투발루와 함께 살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로자처럼 나도 기도했다.

아마 로자뿐 아니라 고양이 투발루와 섬나라 투발루도 똑같이 기도했을 것이다. 모두 투발루 섬에서 다시 만나는 꿈을 꿀 것이다. 나는 이 꿈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모두 환경보호를 해야 한다.

나의 꿈은 가수이다. 내가 커서 가수가 되면 나는 투발루를 살리자.’라는 내용의 노래를 만들고 싶다. 그 노래를 불러서 로자와 투발루를 꼭 만나게 해 주고 싶다. 로자와 투발루가 다시 만나는 꿈을 위하여!

 

 

로자야, 걱정 마! 내가 도와줄게
경기김포청수초등학교4-* 이*호 | 2020-09-13 | 제17회 YES24

 

로자야, 걱정 마! 내가 도와줄게

 

                                                                       

                                                                         이은호

 

 

 몇 달 전부터 친구들과 함께 책 읽기와 글쓰기 방법을 배우는 독서모임을 하고 있다. 이번에 모임 친구들과 예스24 전국어린이독후감대회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먼저 어떤 책을 읽을까 투표를 했다. 후보에 4권이 올랐는데, 나는 동물대백과 책을 골랐다. 그런데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라는 책이 뽑혔다.

사실 우리 집에 투발루에 대한 책이 있어서 읽은 기억이 난다. 그래서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라는 책이 왠지 익숙해서 생각보다 빨리 읽었다.

 

 이 책은 실제 지도에 있는 투발루란 섬나라 이야기다. 로자의 가족과 고양이 투발루가 이 섬에 살고 있다.

로자와 고양이 투발루는 비슷한 게 많다. 하지만 다른 게 있다. 로자는 수영하는 것을 좋아하고, 투발루는 수영하는 것을 싫어한다. 로자가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쳐주려고 했다. 하지만 투발루는 수영을 배우려고도 하지 않았다.

 나도 로자처럼 수영을 좋아한다. 그래서 자유형과 배영까지 배웠다. 하지만 내가 수영을 배우는 이유는 재미있어서다. 그런데 로자나 투발루가 수영을 배우는 이유는 살아남기 위해서다. 왜 살아남기 위해서 수영을 배우는 거지?

그건 투발루 섬이 점점 가라앉고 있어서다. 그래서 로자가 투발루에게 수영을 꼭 가르치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지 못했다.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투발루 섬에 바닷물이 불어나 무릎까지 잠겼다. 로자가 아빠께 바닷물이 왜 자꾸 불어나느냐고 물었다.

지구가 더워져서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거든. 그래서 바닷물이 불어나는 거야.”

아빠의 말씀처럼 투발루 섬은 점점 바닷물에 잠기고 있다. 그래서 로자 가족은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야만 한다. 로자는 다른 나라로 떠날 준비를 했다. 섬을 떠나기 전 날, 로자와 투발루가 마지막으로 섬 구경을 하다가 투발루가 사라졌다.

투발루 어디 있는 거야? 지금 비행기를 타야한다고!’

로자는 얼마나 당황했을까? 나 역시 투발루가 빨리 나타나기를 바랐다. 하지만 결국 투발루는 찾을 수 없었고, 로자네 가족은 비행기를 타고 떠났다. 더 안타까운 건 비행기가 출발한지 얼마 안 돼서 창문에 투발루가 보인 것이다. 로자는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을 것이다.

 내가 만약 로자의 가족이라면 고양이 투발루를 찾고 나서 다음 비행기를 탔을 것이다. 왜냐하면 고양이 투발루가 있으면 로자가 다른 나라에서 살 때 덜 외로울 것 같다. 하지만 로자 아빠의 사정도 이해할 수는 있었다.

 

 이 책에서 로자와 투발루는 만나지 못한다. 결말이 아쉬웠다.

사람들이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면 다시 투발루에 돌아올 수 있을 거야.”

아빠의 말씀은 로자에게 희망을 주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로자의 기도가 기억에 남는다.

저는 투발루에서 투발루와 함께 살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마치 나에게, 또 모두에게 말하는 것 같았다.

로자야, 걱정 마! 내가 도와줄게!’

나는 마음속으로 결심했다. 로자의 기도처럼 환경오염을 줄이기로. 가장 먼저 안 쓰는 전기 스위치를 끌 것이다. 물도 아껴 쓰고, 종이도 아껴 쓰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이렇게 하나하나 지켜 가면 로자의 희망도 이루어질 것이다.

 

 

지구온난화야, 제발 그만!
경기김포청수초등학교5-* 이*건 | 2020-09-13 | 제17회 YES24

지구온난화야, 제발 그만!

 

                                                                 이동건

 

 

 이 책을 교과서에서 처음 읽었을 때, 책제목 때문에 호기심이 생겼다. 난 투발루라는 이름을 알고 있었다. 내 방 안에는 세계지도로 된 매트가 깔려 있는데, 그 매트에서 투발루라는 나라를 보았기 때문이다.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라는 책 제목에서 투발루는 당연히 나라 이름인 줄 알았다. 섬 투발루와 고양이 투발루의 이름이 같다는 걸 몰랐기 때문이다.

 

 얼마 전 다시 이 책을 읽었을 땐, 투발루 이름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왜 헷갈리게 섬과 고양이 이름을 똑같이 지었을까? 하지만 나만의 답을 찾았다. 바로 이별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로자와 고양이 투발루는 안타깝게 헤어져야 했고, 섬 투발루 역시 그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헤어져야 했다. 솔직히 이 책은 슬픈 이별 이야기인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 로자는 투발루라는 섬에서 고양이 투발루와 함께 산다. 로자가 사는 투발루 섬은 점점 가라앉고 있다.

커다란 섬나라가 가라앉고 있다니!’ 사실 나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로자는 아빠에게 왜 투발루가 가라앉는지 물었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빙하가 녹아서 바닷물이 불어나는 거야.” 아빠의 말씀처럼 산호섬 투발루는 지구온난화로 점점 가라앉고 있었다.

 

  어느 날 바닷물이 로자네 집 마당까지 차올랐다. 로자의 엄마, 아빠는 투발루섬을 떠나야 한다. 로자와 가족들은 얼마나 슬프고 힘들었을까?

만약 내가 섬 투발루라면 투발루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 마치 가족을 다른 나라로 떠나보내는 로자 할아버지의 마음 같았을 것이다. 사람들이 섬을 떠나는 이유는 환경오염 때문이다. 투발루 사람들이 함부로 섬을 사용해서 오염을 시켰다면 덜 속상하겠지만, 정작 투발루 주민은 환경오염도 별로 안 시켰는데 피해는 투발루 사람들이 받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투발루 사람들을 섬에서 떠나게 만드는 것은 환경오염을 시키고 있는 지구촌 모든 사람들일 것 같다. 그중에 나도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뜨끔했다.

 

 투발루를 떠나기 전날 로자와 고양이 투발루는 마지막으로 투발루에 있는 들판, 바다, 산 등을 구경했다. 그런데 야자나무숲에서 투발루를 잃어버렸다. 로자는 숨이 차도록 달리며 고양이 투발루를 찾아다녔다. 이 장면에서 로자가 투발루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느껴졌다. 하지만 끝내 투발루를 찾지 못했다. 로자는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가 출발할 때 창밖으로 고양이 투발루가 보였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비행기는 이륙했다. 이때 난 너무 슬펐다. ‘왜 하필이면 이제야 나온 거야! 좀 더 빨리 나왔거나 아예 나오지 않았다면 덜 슬펐을 텐데......’ 나는 고양이 투발루에게 화가 났다. 로자는 간절히 빌었다.

저는 투발루에서 투발루와 함께 살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나는 가슴이 아팠다. 마치 하늘에서 로자의 기도 소리가 쩌렁쩌렁 울리는 것 같았다. 환경오염 때문에 자신의 나라를 떠나고, 또 가장 친한 친구 고양이 투발루와 헤어지게 되었으니 그 마음이 어땠을까?

 

 나는 이 책 읽고 내가 사는 곳이 투발루라면, 내가 로자라면 어땠을까 상상해 보았다. 나는 투발루를 떠나는 것보다 차라리 투발루에 남는 걸 선택할 것이다. 투발루가 바닷물에 잠겨 더 이상 살 수 없을 때까지 섬에서 견딜 것 같다. 위험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내 나라에서 살고 싶다. 새로운 환경에서 말도 안 통하고, 가난하게, 외롭게 사는 게 더 힘들 것 같다.

 

나는 로자가 마지막으로 했던 기도 내용을 잊을 수 없었다. 아니, 기억할 것이다. 내가 로자의 기도를 꼭 들어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실천하고 지켜야 할 약속들이 있다. 바로 환경을 보호하고 아끼자라는 약속이다. 환경을 지키는 것은 나뿐만이 아닌 모두가 지켜야 하는 것이다. 나부터 가까운 곳은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로 가기 힘들 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캠핑이나 여행 갔을 때 일회용 대신 개인 수저, 텀블러를 이용할 것이다. 또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가족들과 친구에게도 알릴 것이다. 이렇게 모두가 환경을 보호한다면 언젠가 로자와 고양이 투발루도 만나게 되지 않을까? 내 마음이 로자에게 전해지고, 지구촌 모든 사람들도 내 마음처럼 로자가 투발루를 만날 수 있게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로자와 투발루의 기도
경기김포청수초등학교4-* 석*연 | 2020-09-13 | 제17회 YES24

로자와 투발루의 기도!

 

                                                                석채연

 

 

 

 선생님께서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 책을 읽어보라고 주셨다. 처음엔 이 책에 아무 관심이 없었다.

책표지를 여러 번 보고 난 뒤에 투발루가 고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투발루의 글자 자에 고양이 꼬리가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까 고양이 투발루와 주인공 로자가 사는 섬나라 이름이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양이 이름도 투발루, 섬나라 이름도 투발루!

그런데 나는 왜 고양이와 섬나라 이름을 똑같이 했는지 궁금했다. 이 답을 찾기 위해 더 열심히 책을 읽었다. 책을 한 번 읽고 나니까 그 답을 금방 찾을 수 있었다. 그건 바로 고양이 투발루와 로자가 사는 섬 투발루가 비슷한 처지여서다. 고양이 투발루도 로자와 헤어지게 되었고, 섬 투발루도 섬사람들과 헤어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은 슬픈 일들이 많이 나온다. 서로 헤어지기 싫은데 헤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로자와 고양이 투발루는 아주 친했다. 나와 우리 집 강아지 제이처럼. 로자와 투발루는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자고, 날마다 같이 논다.

로자가 바다에 가 있으면 투발루는 항상 야자나무 숲으로 간다. 투발루는 물을 싫어한다. 그래서 수영하는 걸 무서워했다. 그만큼 투발루는 수영을 싫어한다. 그런데 왜 로자는 투발루에게 억지로 수영을 가르치려고 하는 걸까? 그건 투발루 섬이 점점 바닷속에 가라앉기 때문이다. 투발루처럼 수영을 못하면 언젠가 바닷속에 빠져 죽을 수도 있으니까 로자는 그게 무서운 것이다. 결국 로자는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치지 못했다.

 

 점점 바닷물에 잠기는 투발루 섬에서 로자네 가족은 더 이상 살지 못하고 이민을 가려고 한다. 투발루를 떠나는 마지막 날에 로자가 고양이 투발루랑 같이 섬을 둘러보러 바다로 갔다. 로자는 투발루랑 섬에서 놀았던 재미있는 기억을 머릿속에 남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둘은 슬픈 일이 일어날지 몰랐다. 비행기 시간이 다 돼서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고양이 투발루가 로자 옆에 없었다. 로자의 머릿속엔 얼마나 무서운 생각이 들었을까? 투발루가 집에 있을까? 없을까? 생각하며 집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집에는 없었다. 아빠도 투발루를 찾아다녔지만 결국 못 찾았다.

 

 아빠가 억지로 로자를 끌고 가서 비행기에 태웠다. 비행기는 조금도 기다려 주지 않고 바로 출발했다. 비행기 창문에서 저 멀리 야자나무 숲에서 나오는 고양이 투발루를 보자 로자는 울음을 터뜨렸다. 나도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로자 아빠는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면 다시 투발루 섬에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로자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말했다.

저는 투발루에서 투발루와 함께 살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로자의 목소리가 떨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얼마나 투발루가 보고 싶었을까?  아빠 말씀처럼 사람들이 마음대로 환경을 오염시켜서 로자와 투발루가 헤어져야 하는 것이다. 나부터도 환경을 보호하면 로자와 투발루가 다시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안 쓰는 전기는 콘센트를 뽑아놓고,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닐 것이다. 또 비누나 세제를 적당히 쓰고, 종이를 아껴 쓰겠다. 종이를 함부로 쓰면 나무가 사라져서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약속들을 잘 지키면 로자의 기도도 이루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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