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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서는 생태 학습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뒤뜰에 텃밭을 가꾸고 닭들을 키우고 있고, 새들의 겨울 보금자리인 새집도 만들어 달았다. 방학 때 특별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그때 나는 가족 여행을 떠나야 해서 참여할 수 없었지만, 작가님으로부터 책을 선물 받게 되어 내가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의 느낌과 비슷한 표지를 가진 <빨간 여우의 북극 바캉스>를 만날 수 있었다.
여우는 바캉스를 가던 중 여러 동물들을 만나게 된다. 첫 번째로 만난 동물은 호랑이 대장님과 담비 박사님이다. 몰래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나려다 벽장 안에서 코를 골며 자다가 비몽사몽 간에 만나게 되었다. 호랑이 대장님은 화낼 때는 아주 무섭지만 용감하고 의리가 있다. 담비 박사님은 호기심이 많고 상식이 풍부하다. 특유의 말투를 가지고 늘 여유 있게 행동하는데 중요한 순간에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다. 호랑이 대장님의 용기와 담비 박사님의 지혜를 가진다면 천하무적이 될 것 같다.
청소부로 임명이 되고 나서 배 안 이곳 저곳을 청소하다 조타실에서 늑대 선장님을 만나게 된다. 늑대 선장님은 여우에게 무섭게 말하고 많은 일을 시키는 대장님과 박사님과는 달리 배와 북극에 대해 매우 친절하게 설명한다. 하지만 여우의 천적이 늑대라는 현실 세계의 이야기를 나타내기 위해 늑대 선장님이 과일을 깎아 먹으려고 꺼낸 칼과 식물에게 물을 주려고 꺼낸 물총이 영우에겐 무서운 무기로 보이는 장면이 우스웠다.
항해 도중에 고래들을 만나게 된다. 바다의 쓰레기 때문에 헤엄치는 것도 숨 쉬는 것조차도 힘들어 하는 고래들을 보며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세 종류의 고래가 나오는데 모두 매력이 넘쳤다. 학교 도서관에 고래와 관련된 책들이 많은데 읽어 보면서 고래에 대한 나의 궁금증을 해결해 보아야 겠다.
마지막으로 만난 동물은 북극곰이다. 북극곰이 나쁜 일을 하긴 했지만 몰래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북극곰의 표정을 보면서 지금 북극에서 배고픔에 지쳐 힘들어하고 죽어가는 북극곰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아팠다.
우리 반에서도 동식물 지키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한 달에 두 번씩 주변의 식물들이 어떻게 변한 모습으로 우리를 보고 있는지 사진을 찍어보고 이 식물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리고 흙을 오염시키는 쓰레기들을 줍는다. 길 위에서 괴로움을 당하는 동물들을 구조해 와서 돌봐주고 또 자연으로 다시 보내준다. 얼마 전에는 우리 울진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동물 <산양 전시회>에 다녀왔고 산양 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하여 상을 받기도 하였다.
알기 전에는 미처 소중한 줄 몰랐던 식물과 동물에 대해 알게 되면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주면서 그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결심을 다지게 되었다.
빨간 여우님, 안녕하세요. 저는 여우님이 사는 곳과 멀리 떨어져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노음초등학교 4학년 황지현이에요.
이번 여름 방학 때, 여우님이 북극으로 바캉스를 떠난 이야기를 보고 듣게 되었어요.
이야기를 본 건 제가 직접 책을 읽었다는 뜻이고, 이야기를 들었다는 건 여우님의 이야기를 멋지게 완성해 주신 작가님과 대화를 나누어 봤다는 말이에요. 우리 학교에서 이번 여름 방학 때 오주영 작가님과 화상 회의 프로그램으로 북극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작가님이 직접 가서 경험하신 북극 이야기를 들으니 나도 북극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북극 하면 신비로운 오로라가 펼쳐진 하늘 아래 우뚝 솟은 빙산을 떠올렸는데 나중에 우리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 이야기에는 그런 멋진 풍경이 아니라 슬픈 모습이 담겨져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해빙’이라는 낱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고 책표지의 뒷면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어요. 아, 빙하가 녹고 있어서 얼음덩어리들이 바다위에 떠 있고 그 주위에 우리가 마구 버린 쓰레기들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나의 환상 속의 북극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우리 지구가 그리고 그곳에서 우리와 더불어 사는 동식물들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으려면 우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노력해야 겠죠? 쓸쓸하고 초라한 북극이 되게 만든 데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아름답고 찬란한 북극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할게요.
아! 해적이 된 북극곰들에 맞서 싸우는 늑대 선장님, 호랑이 대장님, 담비 박사님을 구해내는 모습에서 ‘어? 찻집 주인인데, 어디서 그런 용기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멋있다고 느꼈어요. 앞으로 저도 위험에 빠진 친구가 있다면 겁부터 먹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도움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언젠가는 나도 북극으로 가서 해빙과 고래 무리를 보며 여우님이 끓여주신 따끈한 매실차를 마시고 싶어요. 여우 님의 이야기를 처음 읽었을 때는 무더운 여름이라 살짝 얼린 시원한 매실차가 마시고 싶었는데, 여우 님에게 편지를 쓰는 지금은 가을이 성큼 찾아온 터라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매실차가 더 끌리네요.
바캉스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와서 이제 다시 찻집을 운영하시겠네요. 다시 문을 여는 날 연락 주세요. 우리 반에서도 6월 12일에 매실청을 담궈서 이제 곧 개방하거든요. 서로의 매실차를 맛보며 지구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으면 좋겠어요.
2020년 9월 12일
우리 반 특제 매실청 개봉 일주일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한 소녀 드림
우리 학교 독서 캠프 때 화상수업을 한 오주영 작가님으로부터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작가님께서 직접 사인을 해주셔서 더 의미가 깊었고, 평소 책을 좋아하는 나는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이 책은 빨간 여우가 더운 여름에 자신이 운영하던 찻집을 휴업하고 북극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빨간 여우가 타고 떠나는 고드름 호에는 늑대 선장, 호랑이 대장, 담비 박사가 타고 있습니다. 호랑이 대장은 ‘노랑이’라는 어뢰로 진흙 화산을 찾고 담비 박스는 그 진흙 화산에서 나온 진흙을 연구하고 늑대 선장은 고드름 호를 북극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운행합니다. 우리 빨간 여우는 몰래 공짜로 배를 탔기 때문에 들켜서 청소 반장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렇게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북극으로 가는 길에 고래들을 만납니다.
수염고래, 흰고래, 부리고래가 숨 오래 내쉬기 시합을 하는데 속이 좋지 않다는 고래들의 뱃속에서 각종 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우리 반 선생님께 함께 봤던 크고 작은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엄마 알바트로스와 아기 알바트로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하와이 옆에 있는 우리나라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플라스틱 아일랜드 영상이 떠오르면서 고래의 고통이 느껴져서 가슴 아프고 마음이 무거워 졌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의 식당에서 일회용품 특히 플라스틱을 너무나 많이 사용하고 있고 그로 인해 자원순환센터에서는 더 이상 수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러다가 플라스틱 아일랜드가 더 커져 버리고 쓰레기 산이 더 높아져서 고래 뿐 아니라 모든 동물들이 멸종하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여 동물들이 행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말 덧붙이기 놀이 시작! 빨간 여우의 북극 바캉스 책에는 북극으로 바캉스 간 냉매실차 가게 주인 빨간 여우도 있고, 무언가 수상한 바캉스 숙소 고드름호도 있고, 뭐든지 궁금해 하는 담비 박사도 있고, 으름장을 놓는 호랑이도 있고, 무서워 보이지만 사실은 친절한 늑대 선장도 있고, 쓰레기 많은 바닷물를 쭉 빨아들여서 배가 콕콕 쑤시던 수염고래도 있고, 사람들이 쓰는 연료 때문에 지구가 더워져 해빙이 녹아서 먹잇감을 잡지 못하는 북극곰도 있고...
바다에 사는 해양생물들과 북극에 사는 동물들이 우리가 버린 쓰레기 때문에 힘들게 살고 있어요. 지구가 쓰레기로 오염되지 않도록 무엇이든지 낭비를 하지 말고 쓰레기를 많이 버리지 않아야합니다. 그래야 여우 찻집으로 돌아가는 고드름호를 배웅하며 따라오던 고래 세 마리를 우리도 만날 수 있어요! 빨간 여우처럼 북극 바캉스를 떠나는 날을 꿈꾸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빨간 여우의 북극 바캉스』를 읽고
제목 : 노력의 끝에 오는 성공이란 열매
이 책 표지에는 꽁꽁언 얼음 위에 산더미처럼 쌓인 눈 팥빙수에서 동물들이 미끄럼틀, 배를 타고, 음식도 가지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이 나온다. 이 작가가 나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이 팥빙수만큼의 얼음만 남았다는 것일까?
나는 궁금해서 빨리 읽기 시작했다.
책 속에 나오는 빨간 여우는 매실차 파는 일을 한다. 일을 하다 너무 지친 나머지 북극으로 바캉스를 떠나기 위해 고드름호라는 배에 숨어드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른다. 하지만, 들켜서 어쩔 수 없이 고드름호 청소당번을 맡게 된다. 고드름호를 탄 동물들이 북극에서 열흘동안 굶은 북극곰을 만난다. 그 북극곰은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청어통조림을 전부 훔쳐 달아난다.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은 몰래 도망치던 북극곰의 처량한 뒷모습을 보니 가슴이 찡했다. 북극에서 먹을 것이 없어 굶고 있다가 놀러온 배에서 늦은 밤 몰래 청어통조림을 챙겨 도망가는 북극곰이 안쓰럽고, 이해도 되었다. 집에 두고 온 아기 북극곰이 있었던 건 아니었을까? 또 북극곰이 남의 물건을 훔치는 나쁜 일을 하긴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던 북극곰의 마지감 표정을 보며 울컥한 마음이 들었다.
이 책에는 빨간 여우와 늑대선장, 담비박사, 호랑이 대장, 흰고래, 수염고래, 부리고래, 북극곰이 나오는데 맨 뒷부분에 나오는 글쓴이의 말에서 이 책에서 나오는 동물들은 모두 멸종위기종이라고 써져 있어서 정말 놀라웠다. 늑대와 여우는 멸종위기종이라는 것을 전혀 랐는데 멸종위기종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북극곰과 물개, 펭귄 등의 동물이 살 곳과 먹을 것을 잃고 있다. 그 이유는 모든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온도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 책 속 북극곰들도 마찬가지였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먹이가 없어서 남의 것을 훔쳤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나는 마음이 쓰였다.
내 생각에는 지구온난화는 날씨를 덥게 만들어 사람들이 힘들게 만든다. 또 식물들과 동물들의 일부가 죽어 개체수가 줄어, 고기와 과일, 채소 마저 찾아다니며 먹어야 되기 때문에 우리한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았다.
첫째,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자.
둘째, 더워도 많이 덥지 않으면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사용하자.
셋째, 짧은 거리는 걸어다니자.
넷째, 자동차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등을 사용하자.
다섯째, 캠페인 등을 하여 사람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자.
우리가 노력하면 지구온난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노력해서 지구온난화를 늦춥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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