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통해 비로소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가족상담분야 최고의 심리학자가 전하는 자기치유와 성장의 시간!
“엄마에 대한 분노와 원망, 죄책감을 벗어던지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인생의 방향감각을 찾아주는 책!“
엄마의 존재는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가족상담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며 독일 및 중국에서도 인정받는 심리학자이자 가족치료 상담가인 저자, 이남옥 교수는 30년 넘게 상담을 통해 수십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간의 가장 본능적이고 근본적인 관계인 엄마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엄마라는 이름 앞에서 수많은 감정에 휩싸이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짚어내야 할 마음의 기억이 있다. 우리 삶을 건강하게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일방적으로 엄마를 원망하거나 외면하면서 상처를 반복하는 것이 아닌, 무의식 아래 흐르는 관계의 긍정적인 힘을 발견하고 그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온전하게 나 자신을 찾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나의 다정하고 무례한 엄마』에서는 저자의 풍부한 심리학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의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 사례를 깊이 있게 들여다봄으로써 상처의 근본적인 원인과 가족치료 관점의 해결 방법을 이해하고, 자신의 내적 가치를 발견하면서 아픔을 극복하는 모든 과정을 밀도 있게 담았다.
책의 구성은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관계의 시작, 엄마를 찾아갑니다」에서는 엄마와 내가 맺는 관계 유형을 파악하고 어떤 방향으로 관계를 풀어나가야 할지 심리학적으로 제시하였다. 「2부 나를 새롭게 이해하는 엄마와의 대화」에서는 자녀를 놓아주지 않으면서 엄마에 대한 죄책감을 갖게 만드는 엄마, 부부갈등을 자녀들에게 전가함으로써 자녀에게 고통을 주는 엄마, 자기 위주의 사랑으로 자녀를 평생 동안 사랑에 허기지게 만드는 엄마, 형제자매들 사이에 차별로 자녀에게 큰 상처를 안긴 엄마의 경우를 살펴보며 엄마와 자녀가 어떻게 상처를 직면하고 이를 치유해 가는지 구체적인 상담 과정을 함께한다.
「3부 뿌리 깊은 자존감의 힘, 가족 심리 테라피」에서는 가족치료의 관점에서 실제적인 방법을 통해 나의 뿌리를 확인하고 과거의 기억과 화해함으로써 근본적인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내면의 힘을 발견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4부 엄마와 나, 우리의 달라진 시간」에서는 엄마와 나의 관계를 이해한 이후, 긍정의 시선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담았다.
오랫동안 가족상담에 헌신한 저자는 삶의 근원적인 힘은 내 안에 깃든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상처 이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저자의 사려 깊고 따뜻한 시선은 마음속 깊은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 숨겨진 바람과 욕구를 일깨우고 용서와 화해의 마음을 북돋운다. 그 과정은 너무나 편안하고 안온해서 그 감정을 느끼는 것만으로 우리는 깊은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오늘도 이런 엄마 앞에서 무너지는 당신에게 권합니다
- ‘엄마니까 이런 말 하는 거야’란 말로 무자비한 비수를 꽂는다
- 왠지 모를 죄책감으로 엄마 곁을 떠날 수 없다
- 나는 안 보이는 걸까, 매번 다른 형제자매에게만 퍼준다
- 일방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하소연하는 엄마에게 탈출하고 싶다
- 아이를 낳아보니 엄마에 대한 미움이 더 솟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