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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역습,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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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역습, 감염병

김양중 글/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미래M&B) | 2020년 05월 25일 리뷰 총점9.9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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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70*230*20mm
ISBN13 9788983948854
ISBN10 89839488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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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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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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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의사 출신 의료전문기자.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면서 그들의 아픈 마음까지 어루만져주고, 진료비가 없어서 병원 문턱을 넘을 수 없는 환자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대 의대에 진학했다. 그런데 졸업 후 경상북도의 한 마을에서 공중보건의로 일을 시작하면서 꿈의 방향이 조금 크게 바뀌었다.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사람들이 미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야... 의사 출신 의료전문기자.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면서 그들의 아픈 마음까지 어루만져주고, 진료비가 없어서 병원 문턱을 넘을 수 없는 환자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대 의대에 진학했다. 그런데 졸업 후 경상북도의 한 마을에서 공중보건의로 일을 시작하면서 꿈의 방향이 조금 크게 바뀌었다.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사람들이 미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야말로 의학의 가장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임을 깨달은 것이다.

그 후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건강지식을 알리기로 결심하고, 병원에서 일하는 대신 한겨레신문에서 의료전문 기자로 약 18년 동안 기사를 썼다. 보건 정책을 취재하면서 신종 인플루엔자, 메르스 등 국내의 감염 유행에 대해 다뤘다. 2019년 말부터는 감염병과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의료인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건강기사 제대로 읽는 법』?『하루가 건강해야 평생이 건강하다』?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안락사는 살인인가』가 있다.
2008년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북 페어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주요 전시로는 2009~2010 이탈리아 파두바시 콜로리 델 사크로 전시와, 2020년 상하이 국제 어린이 북 페어전 킬러 콘텐츠에 선정되어 한국관에서 전시되었습니다. 대표 책으로는 『책이 꼼지락꼼지락』, 쓰고 그린 책은 『멸치 참피언』, 「플레이송스 사운드북」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밖에 활동으로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서... 2008년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북 페어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주요 전시로는 2009~2010 이탈리아 파두바시 콜로리 델 사크로 전시와, 2020년 상하이 국제 어린이 북 페어전 킬러 콘텐츠에 선정되어 한국관에서 전시되었습니다. 대표 책으로는 『책이 꼼지락꼼지락』, 쓰고 그린 책은 『멸치 참피언』, 「플레이송스 사운드북」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밖에 활동으로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함께 하는 상상만발책그림전을 통해 신인작가 선정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겨레그림책아카데미에서 그림책 강의를 하며, 시작선에 서있는 작가 지망생들의 책을 만드는 일을 함께하고 있고, 이 수업을 통해 현재 수많은 그림책과 작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교육에 몸담고 다양한 종류의 책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창작자로써 아쉬움과 목마름에 이젠 온전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은 바램으로 ‘페이퍼독’ 출판사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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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p. 153-156

출판사 리뷰

감염병이란 여러 가지 경로를 거쳐 옮겨지는 모든 병을 가리킵니다. 공기나 신체 접촉, 유전, 물, 수혈, 음식 등등 어떤 매개를 통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혹은 사람과 동물 사이에 특정한 병원체가 옮겨져 어떤 병이 확산되는 것이 바로 감염병이지요.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등 감염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미생물은 인류보다 앞서서 지구상에 존재했고 개체 수도 사람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또한 눈에 보이지도 않아서 현미경이 발명된 이후에야 인류는 그 존재를 알아차렸지만 사실 감염병은 처음부터 우리와 함께해 왔습니다. 원인을 몰랐던 과거에는 한센병 같은 감염병을 인간의 잘못에 대한 신의 징벌이라 믿었고, 감염병에 걸린 사람은 죄인으로 비난받곤 했습니다. 중세 유럽을 무너뜨린 페스트는 사람들이 교회에 모여 죄를 사해 달라고 기도하느라 더욱 확산되고 희생자가 늘었지요. 나중에는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생겨났으며 페스트로 인해 교회 중심의 중세가 막을 내리고 종교보다는 의학과 과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시대가 열립니다.

18세기 말 영국 의사 제너가 개발한 종두법으로 천연두 예방의 길이 열리고, 20세기 들어와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이 발견되면서 감염병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완전히 바뀝니다. 과학이 발달로 더 이상 감염병을 신이 내린 벌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이제 인류는 감염병의 시대가 끝났다고 믿는 새로운 착각에 빠집니다. 하지만 세균과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은 현재까지 개발된 어떤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로도 모두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교통수단의 발달로 감염병은 더 멀리 더 빠르게 확산하며 면역이 없는 사람들을 공격할 수 있게 되었지요. 1918년 5천 만 명 이상이 감염됐던 스페인 독감은 제1, 2차 세계대전보다 더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습니다. 현재 전 세계를 괴롭히는 코로나19 역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고 또다시 이런 세계적인 대유행이 없을 거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감염병을 막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자연과의 공존이 그 열쇠라고 말합니다. 마구잡이로 밀림을 개발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자연의 균형을 깨뜨리는 것이며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바이러스 등 새로운 병원균을 우리 곁으로 불러들이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감염병은 결국 인간이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과 균형을 이루며 공존할 방법을 찾아야만 대비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감염병에 걸린 환자들 역시 차별과 비난보다는 제대로 치료받고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야 우리 사회 전체가 감염병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감염병이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 버린 오늘날, 누구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고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막연히 두렵게만 여기는 감염병에 대해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따를 수 있는 새로운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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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역습, 감염병을 읽고
서울서울방화초등학교5-* 양*연 | 2021-09-09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요즘 코로나 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제목을 보는 순간 '코로나 19'가 가장 먼저 떠올랐고, 그 부분을 주의 깊게 읽어 보았다.

코로나(Corona)는 라틴어로 '왕관'이라는 뜻인데,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한 모양이 왕관에서 위로 뾰족하게 튀어나온 장식 부분과 닮았다고 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내가 알던 내용과 조금 달라서 놀랐다. 나는 태양을 그렸을 때, 그 모습과 닮았다고 '코로나' 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부터 코로나 19로 불린 것은 아니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 박쥐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리다가 Covid-19 (Corona Virus Diseasse 2019)가 되었는데, 국내에서는 코로나 19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또 이 부분을 읽으며 감염병 환자의 인권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ㅗ디었다. 감염병을 생물학적 무기처럼 의도적으로 유포시킨 경우가 아니라면 감염병에 걸린 환자들 역시 피해자인데, 감염병이 무서우니 어떤 특정한 사람들을 죄인 취급하면 그 사람들은 사람들의 낙인이나 비난이 무서워 숨게 되고, 감염은 모르는 사이 더 퍼지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그들은 최선의 치료를 통해 감염병을 극복하도록 우리 사회가 도와야 하는 환자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한다.

이 책을 읽어보니 내가 좀 잘못해 왔던 부분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난 지금까지 감염병에 걸린 환자의 인권은 거의 신경쓰지 않고 그 사람을 무서워하기만 했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는 감염병에 걸린 환자들 역시 피해자라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자연의 역습, 감염병
서울서울영문초등학교6-* 이*현 | 2021-09-05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자연의 역습, 감염병>

 

 

코로나로 나의 모든 일상이 바뀐 지 2년이 되어간다. 학교도 매일 갈 수 없고, 책상에는 가림판이 쳐졌으며, 친구들과 함께 할 때도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두어야 한다. 줄넘기를 할 때도 거친 숨을 참아가며 마스크를 쓴 채 뛰어야 하고, 좋아하던 피아노 학원도 오랫동안 문을 닫아 쉬어야 했다.

 

대체 코로나는 어떤 병이기에 친구들과 뛰어 놀지도 못하게 하는 것인지, 전염병이란 대체 무슨 병이기에 매일매일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을 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기 위해 <자연의 역습, 감염병>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역사상 있었던 다양한 전염병을 소개해 줄 뿐만 아니라, 전염병을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을 다루고 있다.

 

가장 인상깊었던 전염병은 한센병이었다. 한센병에 걸리면, 팔 또는 다리의 감각이 사라지고, 팔꿈치나 손가락에 변형이 일어난다. 사람들은 한센병 환자가 천벌 받을 짓을 했기 때문에 병에 걸렸다고 믿어서 적절한 치료보다는 하느님을 비롯한 신에게 잘못했다고 비는 의식을 치르거나, 일반인과 격리된 생활을 강요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까지 소록도라는 섬에 한센병 환자들을 격리하고 통제된 생활을 강요하였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의학의 발전으로 인류는 감염병을 극복하기 시작했다. 플레밍이 우연히 발견한 페니실린은 세계 최초의 항생제로서 감염병을 일으키는 세균을 죽일 수 있어서 치료에 효과적이었다. 나쁜 세균을 모두 죽여 버린다니, 이제 더 이상 병에 걸리지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새로운 돌연변이 세균들이 나타나 기존에 쓰던 항생제를 쓸모없게 만들고 새로운 병을 일으킨다고 하니 마치 인간과 세균이 끝없는 전투를 벌이는 것만 같다.

 

손소독과 마스크, 백신까지 맞고 있지만 아직도 매일 뉴스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소식을 전하고 있다. 제너가 종두법을 발명하고, 플레밍이 항생제를 발견했듯이 어서 빨리 새로운 예방법이나 치료제를 개발하여 마음껏 뛰어놀던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감염병의 존재
경기광성드림초등학교6-* 조*람 | 2021-08-29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19(Covid-19)에 의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인류는 처음 바이러스를 발견한 직후부터 바이러스를 몰아내기 위해 연구중이다. 그런데, 바이러스 입장에서 보면 사람은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한 불청객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인류의 존재는 먼저 알고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나중에 알게 되어 마치 인류가 먼저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구 반대다. 그들이 더 오래 지구에 잔존했고,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피해받는 이유는, 바이러스가 일부러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살기위해 종족을 번식시키는 것 뿐이다. 이 책에서는, 인류는 감염병과 공존해야 한다고 말한다.

 바이러스는 수많은 사상자를 낳고, 처치가 대부분 불가능해 나쁜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인간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예시로 14세기 유럽을 휩쓸었던 페스트(흑사병) 유행은 수천만 명을 희생시켰지만, 유럽사회를 크게 변화시킨 원동력이다. 우선 어무리 교회를 찾아 기도해도 질병이 낫지 않고 오히려 확산되자, 모이는 것이 독이 되는 것을 몰랐던 사람들은 교회에서 사람들이 픽픽 쓰러지자, 종교에 대한 그들의 믿음이 약해지고, 종교 종사자들이 가진 권력이 약해졌다. 그래서 페스트 유행이 끝난 뒤 종교보다는 의학과 과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  많은 연구를 하게 된다. 그래서 르네상스 시대, 다시 학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가 시작된다. 

 그래도 바이러스는 인류에 큰 위협을 끼쳤으니 사회적 발전보다 큰 피해 아니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지금까지 수많은 피해자를 만든 원흉은 대부분 질병이다. 하지만, 백신이 나오고 치료제가 개발되도, 인류는 이것들과 멀어질 수 없다. 우리 몸에 살고 있는 미생물은 우리 몸과 균형을 맞추고 있다. 이 질서를 그대로 따르라는 뜻은 아니다. 예방 접종과 같은 방법으로 미리미리 미생물과 친해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자연을 무분별하게 개발해 결국 새로운 미생물에 노출되는 것을 줄여야 한다. 미생물을 공존해야 할 존재로 여긴다면 감염에 대한 생각은 달라진다. 

 미생물과의 공존이 깨진다면, 바로 감염으로 나타나 공격받는다. 감염은 미생물이나 특정한 사람을 혐오하거나 차별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나온 것처럼, 세균과 바이러스 등 미생물과 끊임없이 접촉하면서 이들과 균형점을 찾는 과정이 자연과 인류가 공존할 것인지 공멸할 것인지는 이제 우리 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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