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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t Baker (쳇 베이커) - The Hits

[ 3CD / 디지팩 ]
Chet Baker, Zoot Sims, Bobby Jaspar, Gerry Mulligan, Pepper Adams 연주 외 13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New Continent / New Continent | 2020년 05월 12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102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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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2년, 1959년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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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t Baker (쳇 베이커) - The Hits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매일 2020년 05월 12일

관련분류

음반소개

디스크

Disc1
  • 01 Rondette
  • 02 Mid-Forte
  • 03 Sad Walk
  • 04 Re-Search
  • 05 Just Duo
  • 06 Piece Caprice
  • 07 Pomp
  • 08 The Girl From Greenland
  • 09 Brash
  • 10 Summertime
  • 11 You Go To My Head
  • 12 Tenderly
Disc2
  • 01 Lover Man
  • 02 There's a Small Hotel
  • 03 Autumn In New York
  • 04 These Foolish Things
  • 05 I'll Remember April
  • 06 Chet
  • 07 Dinah
  • 08 V-Line [First Version]
  • 09 Alone Together
  • 10 Exitus 8:31
  • 11 Once In a While
  • 12 Chekeetah
Disc3
  • 01 How About You
  • 02 Anticipated Blues
  • 03 Tasty Pudding
  • 04 Mythe
  • 05 Not Too Slow
  • 06 V-Line [Second Version]
  • 07 In a Little Provincial Town
  • 08 Mythe
  • 09 Chet
  • 10 Not Too Slow
  • 11 Dinah
  • 12 V-Line
  • 13 Let Me Be Loved
  • 14 Just Friends
  • 15 Let's Get Lost
  • 16 Fall In Love Too Easily
  • 17 My Funny Valentine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상세 이미지 2

아티스트 소개 (18명)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가 들고 나온 쿨(Cool)이라는 재즈의 새로운 경향은 50년대가 들면서 미국 웨스트 코스트(L.A./켈리포니아)를 중심으로 그 영향력을 뻗어갔다. ‘쿨’의 씨앗은 마일즈가 뿌렸지만, 애석하게 그는 마약으로 인해 긴 슬럼프를 겪어야 했고, 이 틈을 타 마일즈의 데뷔작< Birth of Cool >(1949)에 참여했던 제리 멀리건(Gerry Mulligan), 리 코니츠(Le...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가 들고 나온 쿨(Cool)이라는 재즈의 새로운 경향은 50년대가 들면서 미국 웨스트 코스트(L.A./켈리포니아)를 중심으로 그 영향력을 뻗어갔다. ‘쿨’의 씨앗은 마일즈가 뿌렸지만, 애석하게 그는 마약으로 인해 긴 슬럼프를 겪어야 했고, 이 틈을 타 마일즈의 데뷔작< Birth of Cool >(1949)에 참여했던 제리 멀리건(Gerry Mulligan), 리 코니츠(Lee Konitz)등과 같은 백인 뮤지션들이 그 독점적 수혜자가 된다. 하지만 ‘쿨’이 동부의 하드 밥 보다 대중적으로 친숙하게 된 데에는 50년대 들어 소위 ‘스타’의 등장에 힘입은 바 크다. 스탄 게츠, 데이브 브루벡, 제리 멀리건은 뉴욕을 중심으로 한 동부에서의 격렬한 하드 밥과는 다른 관조하듯 차분하고 지적인, 때로는 우울한 멜로디가 우러나는 ‘쿨’의 정체성을 정립시켰고, ‘쿨=백인 재즈’식의 공식을 성립하기에 이른다. 무엇보다 노래로 따라 부르기 힘든 비밥의 난해성을 쿨은 보컬이 첨가되며 어느 정도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했다,(여기서 다시 한번 재즈 역시 흑인은 팔리고 백인을 판다는 속설이 입증된다.) 쳇 베이커의 등장은 그래서 주목받을 만했다. ‘My funny valentine’(1953)을 차트에 진입시키며 연주자보다는 재즈 보컬로 알려졌지만, 애처로운 듯 폐부를 찌르는 그의 트럼펫 소리는 또한 당시로선 새로웠다. 잘 훈련된 크루닝(crooning)을 구사한 그는 하지만 이런 대중 영합적 성격으로 말미암아 평론가들에겐 처음엔 마일즈 데이비스의 아류정도로 취급되는 수모를 겪는다. 창백하리만큼 뽀얀 얼굴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그래서 ‘재즈계의 제임스 딘’이라 불릴 만큼 수려한 용모를 지닌 그는 수많은 도시 백인 중산층 여성들의 모성심리를 자극했지만, 실제 그의 삶은 마약으로 인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해야 했다. 1929년 오클라호마주 태생인 그는 기타리스트인 아버지 덕에 일찍 음악에 눈을 뜰 수 있었다. 어린시절 교회성가대에서 노래를 불렀던 그는 아버지로부터 받은 생일선물인 트럼본으로 처음 재즈를 접하게 된다.(얼마 후 이 악기는 트럼펫으로 바뀐다.) 예술 고등학교를 진학해 음악수업을 받았지만, 일찍 프로로 진출하고 싶은 마음에 16살 되던 1945년 학교를 자퇴한다. 육군에 입대해 군악대에서 연주를 연마한 그는, 제대 후인 1948년 잠시 음악 대학에서 작곡과 음악 이론을 배웠고, 다시 대학을 2년 만에 자퇴, 군악대에 다시 들어간다. 그리고 1950년 두 번째 제대를 하고 본격적으로 클럽 가에 진출해 프로로 나선다. 23살이 되던 1952년, 그는 테너 색스폰 연주인 스탄 게츠(Stan Getz)와 만나며 그해 3월 스탄 게츠와 함께 비도 무소(Viddo Musso) 쿼텟 일원으로 첫 레코딩을 한다. 그리고 그해 3월 29일, 웨스트 코스트 재즈의 메카 티파니 하우스(Tiffany House)에서 공식적인 데뷔 공연을 연다. 얼마 후 제리 멀리건으로부터 자신의 밴드에 가입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제리 멀리건 쿼텟’의 일원으로 헤이그(Haig) 나이트 클럽에 전속 출연하며 서부지역에서 그는 줏가를 올리기 시작한다. 파시픽(Pacific) 레코드사와 전속 계약하며 그는 제리 멀리건 쿼텟의 멤버 자격으로 모두 10장의 음반을 녹음하다.(그 유명한 “My funny valentine”은 이 때의 작품이다) ‘My funny valentine’으로 소위 ’스타덤‘을 맛본 그는 얼마 후 상습적인 마약 복용협의로 구속되었고, 제리 멀리건과의 창조적인 연주는 채 1년이 못 되 끝나고 만다. 보석으로 풀려난 그는 1953년 솔로로 나서며 러스 프리먼(피아노), 레드 미첼(베이스), 바비 화이트(드럼)과 자신의 쿼텟을 결성한다. 1953년 7월, 파시픽에서 그의 첫 리더 작을 발표하고, 평론가와 팬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는다.(그해 그는 재즈 팬들이 선정한 인기투표에서도 1위로 뽑힌다.) 재즈 연주인으로서 수절하기를 거부하고 대중적으로 영합했다는 비난을 받은 루이 암스트롱처럼 그도 차츰 대중스타로서의 이미지를 갖기 시작했다. 이듬해 1954년 < Chet Baker Sings >을 발표하며 그의 인기는 치솟았고 연주자보다는 가수로서 대중들은 그를 인식하게 된다. 어느덧 특유의 창백한 트럼펫 톤보다 감미로운 발라드 노래를 원하게 된 팬들은 이 미남 재즈 뮤지션을 추종하고, 수많은 여성팬을 거느린 몇 안되는(?) 재즈 뮤지션으로 등극한다. 얼마 후 헐리우드의 러브 콜을 받으며 영화 < Hell’s Horizon >(1956)에서 주역으로 발탁되기도 한다. 하지만 음악적인 면에서 그는 평론가들의 눈총을 피할 수 없었다. 이미 대중 스타가 되버린 그의 음악성은 날로 퇴보하고 있다는 비난의 화살을 맞게 된다. 이에 심기일전 해 한층 연주에 무게를 실은 밥(Bop)스타일의 퀸텟 연주로 꾸민 < Chet Baker & Crew >(1956)로 본연의 재즈 연주자로서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50년대 말까지 퀸텟 연주활동으로 전세계 투어로 바쁜 나날을 보낸 뒤 쿨의 전성이 끝나가려던 무렵인 1959년, 자신의 창조력의 한계를 절감하며 그는 미국을 떠나 이태리로 향한다. 자신의 음악성을 평소 높이 사던 유럽 지역에서 활동하고 싶었던 그는 죽을 때까지 유럽 이곳저곳을 떠돌며, 그야말로 방랑인과 같은 삶을 이어간다. 60년대 내내 파리에 거주하면서 프레스티지 레코드사를 통해 음악활동을 하지만 여전히 그를 괴롭히는 헤로인 중독은 향후 몇 년간 그의 인생을 파멸로 몰아갔다. 1960년 마약 소지 혐의로 이태리에서 체포되 근 1년을 감옥에서 생활한 그는 이후에도 마약으로 감옥을 집 드나들듯이 해야 했다. < Lonely Star >(1965)를 제외하고 이렇다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이 시기동안 그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악화된 건강으로 말미암아 70년대 초엔 완전히 연주생활에서 멀어졌다. 마약으로 끝장날 것 같던 그의 음악 인생은, 하지만 옛 동료인 제리 멀리건이 그와 다시 만나며 1973년 카네기 홀 콘서트를 통해 극적인 재기에 성공한다. 크리드 테일러가 이끄는 CTI 레이블에서 간간이 세션을 하던 그는 하지만 다시 미국을 떠나 유럽 각지를 돌며 떠돌이 연주생활을 이어나간다. 클럽에서 세션이나 하며 마약 살 돈을 벌던 중 그는 198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호텔 방에서 코카인 중독으로 외롭게 객사한다. 말년의 그의 모습은 과거 수줍은 소년을 연상시키는 뽀얀 얼굴의 쳇 베이커가 아닌 인생의 풍파에 찌든 쭈글쭈글한 노인이었다. 쓸쓸히 죽어간 그는 하지만 차츰 후대의 재평가를 받는다. 그 발원지는 다름 아닌 록음악 씬이었는데, 펑크의 작가 엘비스 코스텔로(Elvis Costello)는 그에게 헌정하는 곡 ‘Almost blue’(1982)를 앨범 < Imperial Bedromm >에 수록하며 ’처절하리 외롭고 슬픈‘ 정감이 서린 그의 음악성에 경의를 표했고, 이듬해 그의 앨범 < Punch the Clock >(1983)에서 그를 초청해 반전의 메시지를 담은 곡 ’Shipbuilding’에서 트럼펫 세션을 부탁하기도 한다. 또한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자 사진작가 브루스 웨버는 그가 죽기 1년 전인 1987년에 그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 < Let’s get lost >라는 쳇 베이커의 기록 영화는 이듬해인 1988년 아카데미 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죽기 전까지 그다지 인정받지 못한 그의 음악 세계는 그의 사후 루이 암스트롱의 뒤를 잇는 ‘최고의 즉흥 연주자’라는 훈장을 얻으며 지금까지도 그의 수많은 미발표 음원들에 대한 재평가는 계속되고 있다. (추천 앨범: 쳇 베이커를 처음 접하시려는 분들은 작년에 EMI를 통해 나온 < Deep in a Dream: The Ultimate Chet Baker >(2002)를 먼저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재즈 색소폰 연주자 재즈 색소폰 연주자
재즈 색소폰, 플루트 연주자 재즈 색소폰, 플루트 연주자
재즈 색소폰, 클라리넷 연주자 재즈 색소폰, 클라리넷 연주자
연주 : Pepper Adams (페퍼 아담스,Park Frederick "Pepper" Adams III )
재즈 바리톤 색소폰 연주자, 작곡가 재즈 바리톤 색소폰 연주자, 작곡가
재즈 색소폰, 플루트 연주자 재즈 색소폰, 플루트 연주자
재즈 플룻의 거장 허비 만(Herbie Mann)은 재즈와 다양한 음악 장르간의 교합을 시도하며 대중적인 재즈 연주의 가능성을 제시한 인물이다. 5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에 그는 아프리카 ,아프로 큐반, 브라질 음악, 소울/펑키 등 50-60년대 미국 대중 음악계에서 각광받은 첨단 음악 사조를 재즈 플룻 연주로 소개해왔다. 일반적인 재즈 뮤지션답지 않게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허비만은 국내 음악 애호가들,... 재즈 플룻의 거장 허비 만(Herbie Mann)은 재즈와 다양한 음악 장르간의 교합을 시도하며 대중적인 재즈 연주의 가능성을 제시한 인물이다. 5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에 그는 아프리카 ,아프로 큐반, 브라질 음악, 소울/펑키 등 50-60년대 미국 대중 음악계에서 각광받은 첨단 음악 사조를 재즈 플룻 연주로 소개해왔다. 일반적인 재즈 뮤지션답지 않게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허비만은 국내 음악 애호가들, 특히 대중을 상대로 하는 뮤지션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70-80년대 전국에 산재한 수많은 나이트 클럽에선 허비 만의 ‘Memphis Underground’. ’Hi Jack’, ’Comin’ home baby’가 울려 퍼졌다. 연주한다는 사람치고 허비 만의 연주 1곡 정도는 누구나 알 정도로 현장에서 종사하는 뮤지션들에게 허비 만의 연주는 늘 동경과 카피의 대상이었다. 이렇듯 굳이 ‘재즈’로 규정하지 않더라도 허비 만의 플룻 연주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성을 띄고 있었다. 한편으론 시류에 영합해 재즈를 팔아먹었다는 비난을 감수해야했던 그였지만 재즈 솔로악기 중에서도 변방에 자리했던 플룻 연주의 가능성을 주류 재즈계에 한껏 제시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평가받아야 할 재목이다. 1930년 미국 뉴욕 블루클린 출생이 허비 만은 9살 때 접했던 베니 굿맨 오케스트라의 스윙 연주를 통해 재즈의 충격을 접한다. 이후 베니 굿맨처럼 클라리넷 주자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이내 클라리넷 연주에 두각을 나타냈고 13살이 되던 해엔 프로 세션 연주인으로 나섰다. 세션 맨으로 활동하려면 멀티 주자가 되어야 한다는 주변의 권유로 이때부터 허비만은 색소폰과 플룻 같은 리드 악기를 하나씩 섭렵해간다. 찰리 파커로 대변되는 비밥의 열풍을 앞둔 상황에서 허비 만은 신세대 재즈 뮤지션들의 초절 즉흥연주에 매료됐고 관심은 자연히 색소폰으로 향했다. 그중에서도 시원한 느낌의 즉흥 솔로를 구사한 테너 색소폰주자 레스터 영에게 깊은 영향을 받는다. 재즈 맨이 되기로 결심한 허비 만은 1948년, 군에 자원입대해 4년간 이태리에 소재한 미군 부대 군악대에서 테너 색소폰주자로 일한다. 1952년 군에서 재대한 허비만이 먼저 찾아 간 곳은 재즈의 본령 뉴욕이었다. 이미 스탄 게츠, 알 콘, 주트 심스와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뉴욕을 점령한 상태인지라 허비 만은 선택의 여지없이 재즈 밴드에 합류해 내공을 다지는 수밖에 없었다. 1953년 맷 매튜 퀸텟의 일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허비 만은 필 우즈, 찰스 루즈, 샘 모스트등 많은 재즈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톤을 개발해간다. 테너 색소폰 주자로 커리어가 굳혀지는가했던 허비만은 보컬 주자 카멘 맥레(Carmen Mcrae)의 세션에서 사정상 녹음일정에 참여 못한 플룻 주자를 대신해 플룻 세션을 담당한다. 이를 계기로 허비 만은 다른 재즈 뮤지션들로부터 플룻 연주 요청을 받게 되었고 특히 보컬 사라 본의 1954년 작 < Sahra Vaughan with Clifford Brown > 에서 플룻 주자로 참여하며 명성을 얻는다. 이듬해인 1955년, 허비 만은 플룻 주자로 버브 레이블과 계약하며 밴드 리더로 나서게 된다. 당시까지 플룻이 자주 쓰이는 연주는 정통 재즈쪽보다 맘보-차차차를 연주한 아프로 큐반 밴드에서였고 자연히 그의 음악성 역시 라틴 재즈쪽으로 향한다. 그는 미국 내에서 활동하던 아프리카, 쿠바출신 타악기 주자를 대거 영입했고 밴드 내에 드러머가 4명이나 있을 정도로 리듬을 강조했다. 50년대 말까지 그의 밴드엔 레이 바레토, 윌리 보보, 올란투지, 파타토 발데스와 같은 라틴 출신 타악기 주자들이 거쳐간다. 1960년 어틀랜틱 레코드와 계약한 허비만은 아프로-재즈 섹스텟을 조직하며 앨범 < The Common Ground > 를 세상에 내놓는다. 앨범 타이틀처럼 허비 만의 밴드는 ‘대중적인 기반’에서 수용될 수 있는 인기 절정의 라틴 재즈를 메인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리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멜로디와 화성전개를 보강할 의도로 그는 밴드를 재편했고 1961년, 두 대의 베이스가 들어간 허비만 밴드는 < Live at Village Vanguard > 를 녹음해 수록 곡 ’Comin’ home baby’로 골드를 기록한다. 첫 히트로 고무된 허비만의 관심은 차츰 브라질에서 건너온 보사노바로 향하고 있었다. 색소폰 주자 스탄 게츠와 기타리스트 찰리 버드가 함께 발표한 < Jazz Samba > (1962) 가 미국 전역을 강타했고 이에 자극을 받은 허비 만은 직접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로 날라가 보사노바의 명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을 찾아간다. 조빔이 만들어내는 보사노바의 독특한 화성전개와 운치 있는 멜로디와 가사는 허비만을 매료시켰고 조빔의 보컬로 녹음된 ’One note samba’가 수록된 < Do the Bossanova with Herbie Mann > (1963)을 발표한다. 보사노바에 심취한 허비 만은 한편으론 윌리 보보, 칙 코리아, 로이 아이어와 같은 뮤지션들의 음반에서 라틴 재즈를 연주했고 메인스트림 재즈쪽에서 각광받던 피아니스트 빌 에반스 트리오와의 협연 작 < Nirvana > (1964)를 통해 클래식 소품을 연상시키는 정통 재즈 연주를 소개한다. 그리고 그를 고민케 할 음악을 찾던 중 허비 만에게 다가온 건 60년대 후반, 대중적인 인기를 몰아 온 흑인 소울/펑키 뮤직이었다. 자신이 소속된 어틀랜틱 소속 소울 뮤지션들의 음악이 인기 상종가를 기록하는 걸 목격한 허비 만은 소울의 그루비한 리듬 진행에 흥미를 갖는다. 허비 만은 샘 앤 데이브(Sam & Dave) 와 오티스 레딩(Otis Redding)을 배출한 소울의 본령 멤피스로 향했고 보사노바에 경도됐던 그의 음악성은 다시 한번 전환점을 맞는데 그 시작이 바로 그에게 두 번째 히트를 안겨줬던 < Memphis Underground > (1969) 였다. 단숨에 미국 내 댄스 홀을 점령한 ’Memphis Underground’로 허비 만은 R&B 성향의 연주 음악으로 이후 70년대 내내 히트 행진을 이어간다. 비운의 천재 기타리스트 듀언 올맨(Duane Allman)이 참여한 ’Push Push’(1971), 스페인 출신 그룹 바라바의 노래로도 각광받은 디스코 연주 ‘Hi Jack’(1975), 레게 리듬을 차용한 ’Draw your back’(1976)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상업적인 성공으로 인해 70년대 그가 선보인 연주는 재즈보다는 당시 인기를 모우던 R&B로 치우쳐지면서 재즈 뮤지션으로서의 정체성은 퇴보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1980년, 그에게 부와 명성을 안겨줬던 어틀랜틱 레이블을 떠난 허비 만은 한동안 두문불출하다 10년이 지난 1990년, 밴드 ‘Jasil Brazil’을 이끌고 재즈계에 복귀한다. 토리 카이뮈, 이반 린스와 같이 80년대 부상한 브라질 싱어송 라이터들의 곡을 연주한 앨범 < Caminho De Casa > 로 그가 라틴 재즈의 지존임을 만방에 과시한다. 90년대 들어 허비 만은 정통 재즈로의 복귀를 시도한다. 시류에 영합한 재즈 연주인으로 한동안 비난을 받은 그였지만 여전히 허비 만의 플룻 연주는 재즈 본연의 즉흥성이 살아 숨쉬고 있었다. 1995년 작 < America/Brazil > 은 인기 절정의 플룻 연주자 허비 만이 과거 촉망받던 정통 재즈 연주인으로 복귀되는 순간이었다. 65세 생일 기념 콘서트로 기획된 앨범에선 랜디 브렉커, 파키도 드 리베라와 같은 재즈 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All Blues’와 ’Summertime’를 재현해 냈다. 재즈 플룻티스트의 표상이었던 허비 만은 지병인 전립선 암으로 2003년 7월 유명을 달리한다. 반세기의 긴 활동기간 동안 허비만은 당대 첨단의 음악을 적극 수용하며 재즈의 새로운 경향을 제시해왔다. 그가 발표한 모든 연주에 대해 균등한 평가를 내릴 순 없겠지만 대중적인 연주 음악을 선도하며 재즈가 연주자의 영역에서 대중의 영역으로 파고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평가 할 수 있다.
재즈 피아노 연주자 재즈 피아노 연주자
재즈 피아노 연주자 재즈 피아노 연주자
재즈 피아노 연주자 재즈 피아노 연주자
재즈 피아노 연주자 재즈 피아노 연주자
재즈 베이스 연주자 재즈 베이스 연주자
연주 : Carson Smith (카슨 스미스,Carson Raymond Smith)
재즈 더블베이스 연주자 재즈 더블베이스 연주자
연주 : Jimmy Bond (지미 본드,James Edward Bond, Jr.)
재즈 더블베이스 연주자 재즈 더블베이스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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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드럼 연주자 재즈 드럼 연주자
재즈 드럼 연주자 재즈 드럼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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