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비밀

내가 읽은 책의 제목은 <아홉 시, 댕댕시계가 울리면> 이다.

책의 표지에는 한 남자아이가 눈썹을 찡그리며 가방을 메고 달리는 모습과 아홉 시를 가리키고 있는 시계의 모습이 보인다. 표지의 앞면만 보아선 무슨 내용인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뒷면에 줄거리를 읽고 통일에 관련된 도서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요즘 남북통일에 관심을 가지게 된 내가 읽기에 좋은 책인 것 같아 읽어 보았다.

주인공인 시우가 창고에 있는 댕댕시계에서 흑백사진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댕댕시계를 아홉 시로 마출 때 마다 울리는 종과 함께 6.25전쟁 때로 가게 되는데, 사진에 있던 이동창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몇 번이고 시계를 아홉 시로 마춘다. 그 끝에 나온 인물은 자신의 할아버지였다.

시우가 6.25전쟁 때의 역사를 직접 경험하고 시우네 반 토론왕인 수진이를 이기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기세등등하며 친구들의 기를 눌려버리던 수진이가 시우이게 지자 자존심을 세우지 않고 인정하는 모습도 인상깊었다. 나도 수진이의 모습을 본받고 싶다.

6.25전쟁이 일어났을 때 많은 분들이 희생해 주신 것은 알지만, 한 분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주는 이 책을 읽으며 6.25전쟁에 참가 했던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는지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다.

시우가 아홉시로 시간을 마추고 역사로 돌아갔을 때 전쟁이 일어나고 있었다. 나는 그런 경험을 한 번 겪었다면 더는 역사로 가지 않을 텐데 시우는 할아버지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용기를 냈다. 시우는 결국 비밀을 알아냈지만 나라면 끝까지 의문으로 남길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통일을 해야한다'는 작가의 주장이 확실히 들어난다. 시우네 반은 '통일을 해야하나'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는데 토론왕인 수진이는 '통일을 반대한다'는 주장으로 우승을 한다. 하지만 며칠 뒤 자신의 토론 연습대상이 되어 달라며 놀리는 수진이를 전쟁을 직접겪은 시우가 이기게 된다.

시우가 수진이의 말에 반박하며 "적화통일은 남한입장에서 쓰는 말이고, 북한입장에서는 인민해방을 외치며 전쟁을 일으켰어." 라는 말을 듣고 6.25전쟁을 일으킨 북한에 대한 나쁜 편견이 사라졌다. 나의 편견을 없애 준 저 한 문장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다.

6.25전쟁을 일으킨 북한을 나쁘다고만 생각했는데 북한은 인민해방을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니 그동안 마냥 미워했던 북한에게 미안하다. 앞으로 많은 역사를 배우게 되겠지만 6.25전쟁 만큼은 꼭 잊기 않고 기억할 것이다. <아홉 시, 댕댕기계가 울리면>은 이야기 책이라서 어린친구들도 읽을 수 있지만 글이 많고 중간에 어려운 낱말도 많기 때문에 통일에 관심있는 고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내가 읽은 책은 아홉시, 댕댕 시계가 울리면입니다.

읽게 된 동기는 통일에 대해 관심은 갖고 있었는데 이야기책을 발견하니 재미있어 보여서 읽어보고 싶었다.

표지를 보니 댕댕 시계가 있으니 무슨 일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남자 아이가 달려가고 있는 쪽이 혹시 북한에 가고 있나 란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은 이러하다. 시우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아홉시만 되면 시계를 보고 있었던 것이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어느 날 시우가 할아버지 유품이 있는 창고 간 날 사진과 댕댕 시계를 발견했는데 시계를 아홉시로 맞추면 옛날로 가는 것인데 첫 번째로 전투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 전투 이름은 다봉투 전투였는데 많은 사람이 죽는 전투였다. 두 번째는 남 국민 학교인데 난 학교니 신나게 뛰어 놀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사람들을 잡아서 빨갱이들을 찾는 것이 였다. 빨갱이를 찾으면 뒷산으로 가서 총으로 죽이는 것이였다. 세 번째는 77포로수용수다. 77포로수용수는 처음에 건물 안에 있어서 군인들이 쉬는 공간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또 사람을 때리는 곳 이였다. 근데 거기엔 어린애들도 있었는데 어린 애들도 때리는 것이다. 그것을 본 나는 마음이 아팠다. 그러다 할아버지 예전 이름이 이동창 이란 것을 알게 된 뒤 마지막에 가족들에게 말해 같이 해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고 인상 깊은 장면은 전투에서 사람이 죽는 전투장면입니다. 우리나라를 위애 그 많은 사람이 희생한다는 것이 울컥했기 때문에 인상 깊었습니다.

새롭게 안 단어와 장면은 다봉투 전투와 남 국민 학교, 77포로수용수라는 단어다.

그리고 장면은 원래는 알고 있었지만 통일을 위해 여러 사람들이 희생 하셨구나란 것을 다시 잘 알게 되었다.

인물이 한 행동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인물이 가족들에게 말하니 않고 혼자서 이겨낼 때 나라면 가족들에게 말해서 같이 이겨낼것같다. 그러면 이 이야기는 함께 옛날로 가서 함께 이겨내고 함께 아픔을 나누었을 것 같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교훈과 가르침은 내 생각으론 예전에 이러한 상황이 있어서 우리가 편하게 살고 있으니 통일을 위해서 우리가 노력하자란 것 같다.

기억하고 싶은 문장은 “꼭 살아남아야해”라는 문장이다. 그 이유는 어차피 끌려가면 죽는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라는 문장같다.

이 책을 읽고 바뀐 생각은 난 사실 처음에 통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 통일하기 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희생 했구나 란 것을 알게되었다.

앞으로 나는 통일을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통일을 위해 내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서 노력하고 싶다.

난 이 책을 가족들에게 추천ㄹ하고 싶다. 왜냐하면 통일을 위해 많은 사람이 희생한 것이 대단한 것을 알려주고 싶고 다함께 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

표지에 시계가 나오고 제목에 빨간 글씨로 댕댕 이라고 적혀있는 게 궁금해 읽게 되었고, 시간을 향해 힘차게 마음을 먹고 뛰어가는 거 같아 더 호기심이 생겼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부터 진정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창고에는 댕댕 시계가 남아있고 그 시계를 아홉 시로 맞춰 6.25 전쟁으로 넘어갔다. 시간 여행을 할수록 비밀을 커져가고 그 비밀을 풀기 위해 시우가 시계를 계속 아홉 시로 맞추는 이야기다.

어떤 늙은 할아버지가 은행나무를 귀신 들린 듯 쳐다본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았다. 그림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상상하며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6.25 전쟁 이후로 남과 북이 나뉘어 어쩔 수 없이 따로 살게 된 이산가족의 아픔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죽을 때까지 언제 만날지 모르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더 잘 알게 되었다.

만약 나라면 6.25 전쟁으로 시간 여행을 갔을 때 무서워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거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마을을 먹어 sns 같은 곳에 통일을 알릴 것 같다. 아마 그런다면 이야기의 결말을 이루고자 원하는 결말이 되었을 거 같기도 하다.

이산가족, 6.25 전쟁처럼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일을 한 번 생각해 보며 예전 일을 어떻게 고쳐갈지 생각해 보라는 작가의 뜻이 있는 거 같다.

통일이라는 게 우리 남한의 입장만 내세 워서는 안된다. 라는 말을 기억하고 싶다. 당연히 오랫동안 멀어져 생활했으니 갈등이 생기는 게 당연하기도 하니 서로 알아가고 서로 협력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북한과 남한과 통일을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김 에 군인 아저씨들에게 편지도 쓰고 캠페인처럼 인터넷에 통일 이유를 알리고 싶다.

나도 여러 가지 책으로 친구들, 학원 동생들에게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이야기 형식이라서 4, 5학년 동생들도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