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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0년 04월 0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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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컬러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184쪽 | 336g | 128*188*17mm |
ISBN13 | 9791190630672 |
ISBN10 | 1190630672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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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 1~4 + 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1 세트
전5권
히로시마 레이코 글/사다케 미호 그림/이소담 역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04월 26일
58,500원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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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동안에 십년가게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내가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내용이 재미 있어서 이번에 다시 읽게 되었다. 책은 시리즈로 총 3권인데 나는 2권까지 읽어 보았다.
십년가게는 시간의 마법을 통해 물건의 주인이 요청한 물건을 10년 동안 맡아주는 가게인데 물건을 맡아주는 대신 물건 주인의 수명이 1년 줄어드는 대가를 치르게 된다. 그리고 10년 후에, 십년가게가 물건의 주인에게 카드를 주고 주인은 물건을 가져갈지 결정하게 된다. 시간의 마법이 라니… 정말 황당하고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인데, 책에서는 진짜로 일어난다니 놀라웠다. 또 십년가게서는 마스터와 고양이 집사가 일한다. 마스터는 손님의 고민을 들어주고, 고양이 집사는 손님을 맞이하는 역할은 하는데 그 중에서 나는 고양이집사 카라시가 귀여웠다. 책 속 중간 중간에 나오는 그림 중에 카라시가 손님에게 맛있는 차나 쿠키를 대접해주는 그림이 사랑스러웠다.
십년가게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1권의 첫번째 장인 ‘그리운 흰 토끼’이다. 이 장의 주인공은 릴리이다. 릴리는 돌아가신 엄마에게 받은 스노우 퐁 인형이 새엄마에게 버려질까 봐 소중하게 아끼고 싶어서 십년가게에 물건을 맡기게 된다. 그리고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릴리는 십년가게에서 다시 카드를 받게 되고 태어날 아기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스노우 퐁 인형을 다시 찾아오기로 결정한다. 나도 릴리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이 있다. 어릴 적 유치원때부터 아끼는 베개가 있는데 그 베개를 아직까지도 잘 때 베고 잔다. 내가 가지고 있는 베개의 생김새는 색깔은 핑크색인데, 사실 좀 많이 낡았다. 하지만 만지면 부드럽고 기분이 좋아진다. 한번은 베개가 없었던 날도 있었는데,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그 때부터 하루도 베개가 없으면 안되겠다 생각해 매일매일 그 베개와 같이 잔다. 그런데 요즘 엄마가 베개가 낡았으니 버리자고 하신다. 하지만 나는 버리기 싫고 계속 간직하고 싶다. 그래서 현실에도 십년가게가 있다면 베개를 십년가게에 맡겨 엄마한테도 눈에 띄지 않고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다. 물론 나도 릴리처럼 10년 후에 맡긴 물건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어렸을 때 소중히 여겼던 물건을 다시 가져와서 추억을 함께하고 싶다.
두번째로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은 2권의 아름다운 인어이다. 이 내용의 주인공은 세라인데 세라는 축제에서 들른 설탕 공예품 가게에서 인어설탕과자를 사게 되었다. 엄마는 과자를 먹으라고 말씀하셨지만 세라는 먹기 싫었다. 왜냐하면 세라는 그 과자를 인형처럼 간직하고 싶고 먹어서 없애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십년가게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카라시가 만든 화려한 케이크를 보게 된다. 카라시는 케이크를 자르려고 했고, 세라는 케이크를 먹는 것보다 보관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카라시는 케이크 만들기에 끝은 없다며 손님이 맛있게 먹고 행복하다면 카라시도 기분이 좋다고 했고 세라는 음식은 보관해 놓을 때보다 먹을 때가 더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음을 깨닫는다.결국 세라는 인어설탕과자를 맡기지 않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와 과자를 먹었고, 나중에 커서 진짜 멋진 케이크를 만들기로 결심하게 된다. 내가 세라라면 나 역시도 인어설탕과자를 보관하지 않고 먹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책을 읽으면서 인어설탕과자가 맛있을 것 같다고 상상했기 때문이다. 인어설탕과자를 떠올리니 탕후루가 생각 났다. 요즘 탕후루 만들기가 인기라서 나도 어제 집에서 만들어봤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탕후루는 시럽이 딱딱해야 되는데 설탕 비율이 잘못되었는지 끈적였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나름 맛은 괜찮았다. 탕후루를 만들어보며 모양과 생김새보다는 먹었을 때의 행복감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세라처럼.
십년가게를 읽으며 물건마다 스노우 풍처럼 오랫동안 보관했을 때 더 가치 있는 물건이 있고 인어설탕 과자처럼 보관할 때보다 물건을 사용할 때 더 가치 있는 물건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도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을 이 가게에 맡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랫동안 물건을 내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다.
십년가게는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과 마찬가지로 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그리운 흰토끼'다.
주인공은 어린나이에 엄마를 잃고 아빠가 재혼을 하여 새엄마가 생긴다.
새엄마는 원래 엄마의 기억을 지우려고 한다.
주인공은 토끼인형만은 지켜야 겠다고 생각한다. 십년가게에 들어가
목숨 1년을 주고 인형을 맡기고 나와, 10년뒤 돌려 받는다.
목숨을 1년이나 주고 인형을 맡기다니 정말 소중한 인형인가 보다.
그리고 엄마를 그리워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안타까웠다.
새 엄마는 왜 예전 엄마의 흔적을 지우려고 하는지 궁금하고
야속한 마음이 들었다.
새엄마도 주인공의 마음을 좀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
십년가게가 진짜로 있으면 좋겠다.
안녕하세요? 십년가게 아저씨. 저는 10살 김채연이라고 합니다. 십년가게 아저씨가 십년마법을 쓰잖아요. 그런데 저는 아저씨가 십년가게 말고 다른 마법을 쓰는 지 궁금해요. 그리고 이름을 까먹었지만 고양이 집사 어디서 났는지 궁금해요. 왜 궁금했냐면 그 고양이 집사가 말하는 게 신기했기 때문이에요. 이 세상에 말하는 고양이가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저도 그 고양이가 갖고싶었어요. 고양이가 말하는 게 실제로 보면 신기하고, 놀랍고, 무서울 수도 있겠지만 제가 어른이 돼서 혼자 산다면
그런 고양이집사 갖고 싶네요. 십년 가게에서 십년동안 물건을 맡아주잖아요. 대신 그 대가로 수명을 지불해야 하고요. 그런데 왜 수명을 지불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그것도 1년이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왜 수명을 지불해야 하는 지 모르겠어요. 수명만 안 지불해도 된다면 저도 그 가게에 꼭 가고 싶어요. 저는 오래 살고싶거든요. 십년가게는 언제부터 열었는지 궁금해요. 맡은 물건이 많으니 사람도 많이 왔을 텐데 꽤 오래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아저씨도 연세가 꽤 있겠네요. 그런데도 아저씨는 젊어 보이니 참 신기해요. 그리고 만약 제가 십년가게에 간다면 제가 몇 살까지 살 수 있는 지 알려주세요. 어째든 십년가게 잘 운영하시고 잘지내세요. 언젠가 만나요! 그럼 안녕히 게세요! 2020년 9월 14일 10살 김채연 드림
제가 인상 깊었던 책은 십년 가게입니다. 이 책은 저희 부모님이 며칠 전에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니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사주셔서 읽게 되었습니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사이가 좋지 않아서 별로 내키지는 않았지만 편견을 가지지 않고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후회 할 뻔 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십년 마법을 부리는 마법사가 사람들의 소중한 물건들을 맡아주고 대가로 수명 1년을 받습니다. 이 세상에 공짜란 없으니까요. 그래서 수명 1년을 받고 10년동안 맡아주며 십년 안에는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고 10년이 다 되어 기간이 다 되면 가져갈지, 가져가지 않을지 선택하는 종이를 줍니다. 다시 되돌려 받고 싶으면 종이를 열고 만약 다시 돌려 받고 싶지 않으면 종이에 x표를 치면 됩니다.
이 내용들이 이 책의 큰 줄거리 입니다. 십년 가게에는 카라시라는 고양이 집사가 있습니다. 만약 집에 카라시 같은 집사 고양이가 있다면 귀엽고 겸손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십년 가게를 운영하는 마법사의 이름이 궁금합니다. 십년 마법을 써서 다들 십년 가게라고 하지만 진짜 이름을 알고 싶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나도 십년 가게에 가고 싶다.’입니다. 그 이유는 저와 제 동생이 너무 좋아하고 아끼는 인형을 맡기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 인형의 별명은 ‘상크’입니다. 왜냐하면 인형은 상어 모양이기 때문입니다. 상어 샤크에서 상어의 ‘상’, 그리고 샤크(shark)의 ‘크’를 합하면 상크가 되서 저와 제 동생은 상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다른 인형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상크를 유독 좋아하는 이유는 푹신함 때문입니다. 이 상크는 다른건 다 좋은데 솜이 계속 빠집니다. 그래서 더 이상 솜이 빠지지 않고 보존하게 도와줄 수 있는 십년 가게에 가고 싶습니다.
또한 제가 만약 십년 가게의 마법사가 된다면 가게를 좀 치우고 싶습니다. 가게가 어수선해서 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축소 마법이 있다면 축소를 해놓고 작은 비눗방울안에 넣어서 보관하면 어수선하던 가게를 정리하기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방에 물건들도 축소마법으로 작게 하면 엄청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비눗방울 안에 물건이 정리되어있다면 반짝거리기도 해서 더 가게가 예뻐질 것 같습니다.
내가 가게의 주인이라면 고양이 집사 카라시에게 월급을 더 줄 것 입니다. 카라시는 정말 열심히 손님을 대접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트루에게 부탁해서 물건을 다시 예쁜 새것으로 만들고 색깔의 마법사인 텐에게 예쁜 색으로 바꿔달라고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십년 가게에 오는 초대장을 문틈 사이나 바닥에 놓지 않고 눈에 뛰는 곳에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그 초대장을 받는 사람들이 조금 더 빨리 십년가게에 올 수 있으니까요. 그 초대장을 보면 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열겠지만 조금 더 빨리 오려면 그 방법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나의 느낀점은 ‘다른 사람의 물건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의 주인공인 십년 가게는 다른 사람의 물건이 좋은 것이든, 좋지 않은 것이든 버리지 않고 모두 트루에게 팔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소중한 물건은 명품 시계, 명품백이 아닌 인형이나 딱지로 소중한 물건이 귀한게 아닐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다른 사람의 물건을 판단하면 안됩니다.
이 책에 나온 트루처럼 고양이 집사 카라시가 정말 귀엽습니다. 되게 고급스럽고 반듯 하기도 하면서 재미나고 장난기도 있는게 정말 귀여운 것 같습니다. 카라시가 만든 차와 젤리, 그리고 케이크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카라시의 요리가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 이 문구를 보면 볼수록 카라시의 요리를 맛보고 싶습니다. 카라시는 온갖 매력이 다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고양이 입니다. 카라시는 집사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참 많을 것 같습니다. 카라시를 집사로 쓰는 십년 가게가 정말 부럽습니다.
십년 가게가 부릴 수 있는 마법이 몇가지인지도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책에서 나오는 마법은 보존 마법, 십년 마법, 그리고 초대마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책에 나오지 않은 다른 마법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카라시가 저렇게 요리를 잘하는 것을 보면 요리마법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법의 세계는 넓고 넓으니까 앞으로 다른 마법이 나올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십년가게? 무슨내용일까?
산처럼 쌓여있는 골동품들은 누가 가져왔고 찻잔을 들고 있는 고양이까지 책 표지를 보며 궁금중이 유발됐고 머릿속에는 수많은 생각이 들었다.
자신에게 소중하지만 멀리 떠나보내야 되는 물건들이 생겨나면 갈색의 카드가 자신에게 찾아온다는 이야기.....
카드를 받은 사람은 뿅하고 십년가게로 가게 된다.자신의 수명을 1년 지불하면 10년의 시간동안 물건은 보존이된다. 그중 몇몇 사람들은 자신의 수명 1년을 지불해야 된다는 말에 주저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나였다면 소중한 추억이 있고 그 물건과 함께한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수명을 지불할 것이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 다시 갈색 카드가 찾아오고 맡겼던 물건을 다시 가져갈것인지 물어본다.
나에게도 십년 가게를 갈수있는 기회가 된다면 내가 3살때 엄마에게 받은 레이디라는 인형을 맡기고싶다. 여행을 갈때면 항상 레이디와 함께했고 내가 슬플때도 위로가 되어주었던 애착 관계이다.
다른 사람들도 이 책을 읽고 자신의 가장 소중한 물건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수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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