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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본주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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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본주의의 역사

앨런 그린스펀, 에이드리언 울드리지 저/김태훈 역/장경덕 감수 | 세종서적 | 2020년 03월 05일 | 원서 : Capitalism in America 리뷰 총점9.4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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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552쪽 | 868g | 152*225*35mm
ISBN13 9788984077805
ISBN10 898407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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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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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1926년에 뉴욕시 워싱턴 하이츠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줄리아드에서 클라리넷을 전공하고 연주자 생활을 하던 그는 뉴욕대에서 경제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74년부터 1977년까지 포드 정부에서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했다. 레이건 대통령 재임 시기인 1987년에 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06년에 은퇴할 때까지 역임했다. 앨런 그린스펀은 전설적인 경력을 처음 시작할 때... 1926년에 뉴욕시 워싱턴 하이츠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줄리아드에서 클라리넷을 전공하고 연주자 생활을 하던 그는 뉴욕대에서 경제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74년부터 1977년까지 포드 정부에서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했다. 레이건 대통령 재임 시기인 1987년에 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06년에 은퇴할 때까지 역임했다. 앨런 그린스펀은 전설적인 경력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미국 경제의 모호한 지점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 많은 것을 알고자 하는 줄기찬 호기심으로 유명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작동하는 방식을 마치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최대한 생생하게 파악하려는 연구에 매진했다. 특히 그 핵심에 혁신의 수수께끼를 품은 생산성 향상에 대한 문제를 깊이 파고들었다. 그것은 주로 ‘혁신은 어디서 이뤄지는가?’, ‘혁신이 일부 사회에서 더 평등하게 전파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같은 문제들이었다. 주요 저서로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지도와 영역The Map and the Territory』 및 『격동의 시대The Age of Turbulence』가 있다.
[이코노미스트]지의 정치 부문 에디터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존 미클스웨이트John Micklethwait와 같이 쓴 『제4의 혁명The Fourth Revolution』, 『누가 경영을 말하는가The Witch Doctors』, 『완벽한 미래A Future Perfect』, 『기업, 인류 최고의 발명품The Company』, 『우파 국가The Right Nation』, 『돌아온 신God... [이코노미스트]지의 정치 부문 에디터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존 미클스웨이트John Micklethwait와 같이 쓴 『제4의 혁명The Fourth Revolution』, 『누가 경영을 말하는가The Witch Doctors』, 『완벽한 미래A Future Perfect』, 『기업, 인류 최고의 발명품The Company』, 『우파 국가The Right Nation』, 『돌아온 신God Is Back』을 비롯한 9권의 저서가 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케팅이다』, 『언스케일』, 『인포메이션』, 『딥 워크』, 『최고의 설득』,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달러제국의 몰락』, 『야성적 충동』, 『욕망의 경제학』 외 다수가 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케팅이다』, 『언스케일』, 『인포메이션』, 『딥 워크』, 『최고의 설득』,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달러제국의 몰락』, 『야성적 충동』, 『욕망의 경제학』 외 다수가 있다.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실장. 저널리스트로서 30년째 경제와 금융의 정글을 탐사하고 있다. 『정글경제특강』, 『정글노믹스』, 『부자클럽 유럽』, 『증권 24시』 등을 썼고,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토머스 프리드먼의 『늦어서 고마워』,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마이클 울프의 『화염과 분노』 등을 옮겼다.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실장. 저널리스트로서 30년째 경제와 금융의 정글을 탐사하고 있다. 『정글경제특강』, 『정글노믹스』, 『부자클럽 유럽』, 『증권 24시』 등을 썼고,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토머스 프리드먼의 『늦어서 고마워』,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마이클 울프의 『화염과 분노』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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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결론」 중에서

출판사 리뷰

황무지에서 세계 최고의 부를 일군 미국,
그 성공의 핵심에는
경제 발전의 주된 원동력이자, 생산성 혁신을 일으킨
‘창조적 파괴’가 있었다!


영국의 식민지로 세계 변방에 지나지 않았던 미국은 250년이 안 되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인류 역사에서 자본주의 체제로 가장 큰 번영을 이루었다. 세계 인구의 5퍼센트에 불과한 인구를 지닌 미국은 현재 미국 달러 기준으로 세계 GDP의 4분의 1을 창출한다. 그리고 노르웨이, 카타르 같은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생활수준도 세계에서 가장 높다.

또한 미국은 대량생산부터 프랜차이즈 사업, 뮤추얼 펀드까지 대중 자본주의의 동력원이 생긴 곳이며, 정보기술, 천연자원, 생명공학, 종이와 펄프 같은 방대한 산업에서 세계를 선도한다. 아울러 미국의 자본주의는 세계에서 가장 민주적인데, 이는 개방성 및 기회와 연계되어 메이시 백화점의 메이시, 자동차산업의 헨리 포드, 이탈리아계 은행가 아마데오 지아니니 같이 하층에서 태어난 사람이 상층까지 오를 수 있었다. 서부 개척의 역마차는 이 나라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다. 동부에서 실패해도 새로운 땅으로 옮겨가 다시 시작하면 되었다.

미국 자본주의 역사를 관통하는 진보의 동력, ‘창조적 파괴’

그렇다면 미국이 이처럼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번영을 이룬 요인은 무엇일까? 저자들은 성공 요인을 생산성, 창조적 파괴, 정치라는 세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춰 포괄적이면서 탁월한 분석으로 풀어놓는다.

생산성은 경제적 성공의 궁극적 척도로, 생산성의 수준은 그 사회의 평균적인 생활수준을 좌우하며, 선진국과 개도국을 가른다. 창조적 파괴는 경제 발전의 주된 원동력으로 사업과 생활을 뒤집어엎지만, 그 과정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지속적 돌풍’이다. 그리고 정치는 창조적 파괴의 여파에 대응하는데, 저자들은 정치가 경제사와 관계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고까지 한다.

창조적 파괴는 조지프 슘페터가 1940년대 초 자신의 저서에서 처음 사용한 개념이다. 저자들에 따르면 미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창조적 파괴가 지닌 창조적 측면과 파괴적 측면을 잘 드러냈다. 다시 말해 미국은 기업을 만들고 규모를 키우는 데 뛰어난 동시에 기업이 망했을 때 정리하는 데도 뛰어났다. 파산에 대한 이례적인 관용은 이런 점을 명확하게 보여주는데, 19세기의 주요 기업가 가운데 다수는 여러 번 사업에 실패한 뒤에야 성공했다. 창조적 파괴의 영웅은 앤드루 카네기, 존 록펠러, 헨리 포드와 같은 창업자였다. 영웅은 성공에 대한 집착만큼 별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울러 저자들은 이런 창조적 파괴의 부작용, 즉 혜택보다 두드러지는 비용, 정치적 반발, 창조 없는 파괴와 같은 문제들도 놓치지 않고 꿰뚫고 있다.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 되기까지 숱한 실패를 딛고 일어선 미국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였지만 영국의 좋은 전통, 예컨대 제한적 정부, 보통법, 개인의 인권 존중과 같은 전통을 많이 물려받았다. 그리고 미국은 근본적인 경제 문제가 한정된 자원을 분배하는 것이 아닌 변화의 힘을 촉진하는, 성장의 시대에 태어난 최초의 국가였다.

건국 초기 미국은 재산권을 엄격하게 보호하고 국민이 소득을 지킬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창업 정신을 촉진시켰으며, 해외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미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재산권은 특허권 보호로 확대되었고, 이는 혁신이 전파하는 데도 기여했다.

하지만 미국은 일직선으로 발전하지 않았다. 분권적 농업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관점과 도시 중심 공화국이 되어야 한다는 관점으로 분열되어 있었고, 북부의 자본주의 경제와 남부의 노예 경제라는 확연히 다른 경제로 나뉘어 있었다. 결국 남북전쟁을 거친 미국은 대륙 전체에 걸쳐 기업을 토대로 삼는 문명을 쉼 없이 퍼트렸다.

19세기 후반기 미국은 문화, 인구, 정치, 지리 등의 다양한 이점을 통합해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탈바꿈했다. 철도는 미국을 세계 최고의 단일 시장으로 묶었다. 그리고 이 나라는 두 가지 신기술, 즉 전기와 내부연소기관을 다른 어떤 나라보다 잘 발전시켜 승용차, 트럭, 세탁기, 라디오 등 온갖 소비재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1930년대 미국은 역사상 가장 길고 깊은 불황에 시달렸다. 그러다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는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해 20년에 걸친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했다. 전쟁 후 그 뒤 1970년대 미국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시달렸으며, 미국 기업들은 독일, 일본 기업과의 경쟁에서 패배하면서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IT 혁명과 세계화가 안겨준 기회를 잡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대국이라는 위상을 회복했다.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아니면 몰락을 맞이할 것인가?

현재 미국은 생산성 증가율은 거의 정체되어 있고, 여러 산업에서 중국과 같은 신흥 강대국에게 차례로 패배하고 있다. 새로 생기는 기업의 수는 저점에 이르렀고, 노동시장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으며, 규제도 급증하고 있다. 미국이 이전의 능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도 아직 불확실하다.

그렇다면 과연 미국은 직면한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고 지난 100년처럼 앞으로도 계속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아니면 예상하지 못한 몰락을 보게 될 것인가?

이에 저자들은 미국이 직면한 이런 문제들을 빠져나올 수 없는 늪이 아니라, 열쇠만 있으면 벗을 수 있는 족쇄에 비유하면서 미국이 이런 족쇄를 벗는 데 필요한 모든 열쇠를 가졌음을 역사적 사실로 보여준다. 이는 미국뿐 아니라 혁신을 꿈꾸는 모든 국가, 기업, 개인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추천평

책은 창조적 파괴의 대서사시다. 미국은 파괴가 창조의 대가임을 기꺼이 받아들였기 때문에 번영했다. 어느 때보다 극심한 창조적 파괴의 진통을 겪을 우리에게 그린스펀과 울드리지가 생생하게 그려낸 역사는 지적 탐사의 즐거움과 함께 현실 문제를 풀 수 있는 통찰력을 선사한다. 책은 혁신의 길을 찾는 개인과 기업, 국가를 위한 더 없이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장경덕(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실장)

경제성장의 원천에 대한 연구로 학자 경력을 쌓은 두 사람이 들려주는 포괄적이고 탁월한 이야기다. 앨런 그린스펀의 전설적인 데이터 분석 능력과 에이드리언 울드리지의 기업사에 대한 지식 및 관점이 결합된 이 책은 놀라움을 안겨주며, 미국사의 여러 주요 사건에 대한 관점을 바꿀 통찰로 가득하다.
- 리아콰트 아메드Liaquat Ahamed(『금융의 제왕들Lords of Finance』의 저자, 2010년 퓰리처상 수상자)

‘세계의 변두리에 있는’ 식민지이던 초기부터 인터넷 혁명이 일어난 근래까지 탁월한 성취와 암울한 순간을 모두 아울러 미국 자본주의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들려주는 과감하고 시사적인 책이다. 그린스펀과 울드리지는 날카로운 분석과 핵심 인물들에 대한 인상적인 묘사를 결합하여 혁신과 재발명을 줄기차게 이뤄내는 능력이라는 주제를 드러낸다. ‘자본주의’ 자체가 의심받고 공격받는 지금, 이 책은 시대가 요구하고 있으며 논의에 큰 보탬이 될 책이다.
- 대니얼 예긴Daniel Yergin(『황금의 샘The Prize』, 『2030 에너지 전쟁The Quest』의 저자, 『시장 대 국가The Commanding Heights: The Battle for the World Economy』의 공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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