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에게.

닐아 , 안녕 ? 

나는 6학년 정예림이라고 해.

나는 '닐과 순다리'를 읽고 이렇게 편지를 써보게 됐어. 

일단, 나는 너의 용기에 박수를 쳐 주고 싶어.

너는 네가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순다리를 지키려고 어떤 일이든 다 하였지. 그리고 항상 너의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여 성공을 할 수 있게 되었어. 이렇게 네가 한 일이나 생각을 보면 너의 가치관을 알수 있것 같아.

너는 용감하고 너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지키려 하고 동물도 사랑하는 사람이지. 나는 이야기의 한 부분중에 네가 이런 말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

”실망 시키지 않을게요.”

나는 네가 이 말을 하고 난 뒤에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했어. 너는 고개를 푹 숙였지. 내 생각에 너는 네가 장학금을 타서 순다르반스를 지키겠다는 마음과 마을에 있는 사람들이 네가 잘 해내기를 원하고 있다는 부담감에 사로잡혀 있는게 부담이었다고 느꼈어.

내가 조언을 주자면, 누군가가 너에 대해 기대를 하고 이 마을은 너에게 달려있다는 생각은 너에게 부담감만 안겨 주는 것은 아니라는 거야. 행복이라는 마음도 안겨주지. 행복은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마음중에 가장 크고 좋고 거야. 남에게도 영향을 주니까.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행복한 미소나 행복한 마음으로 너를 보면서 이야기를 하면 그런 너를 보는 사람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지. 그래서 너의 “실망 시키지 않을게요.”라는 말에는 부담감과 행복이 같이 공존해 있어.

닐아!

난 네가 장학금을 탄 일을 축하해주고 싶어. 네가 장학금을 타서 행복하다면 말이야.

나는 이야기를 다 읽고 이런 생각을 했어. 네가 가족들과 선생님, 순다르반스를 위해서 억지로 장학금을 타기 위해서 공부를 했다고 말이야. 하지만, 나는 너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책의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 볼 때 알게 되었어.너는 너의 가족들을 위해서 공부를 한 것도 있지만 너를 위해서 공부를 한 것도 있다는 걸 말이야. 너에게는 단점이 하나 있지. 수학을 못한다는 것 말이야. 너도 알고 있지? 너도 수학 때문에 선생님한테 많이 혼났잖아. 나도 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그 때면 나는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수 있을지 내가 이해를 못하는 부분은 무엇인지를 생각을 해. 너도 나와 비슷한 것 같아. 그러니까 장학금을 받았겠지! 너는 네가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일을 포기하려고 하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너의 꿈과 주위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했어. 나는 네가 장학금을 탐으로써 너의 그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너도 그 사실을 알았으면 해! 나는 원래 뭐든지 쉽게 포기를 잘 하는 타입이야. 하지만, 너의 이야기를 보고 나도 너처럼 포기를 하지 않고 나의 꿈을 향해 달려가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믿게 되었어. 너도 순다리를 안전하게 보호소로 돌려보내 주었다는 꿈을 이뤘지. 그래서 나도 항상 모든 일에 열심히 하고 노력할거야 !

닐아 , 우리 함께 열심히 꿈을 향해 노력하면서 나아가자 ! 너의 꿈인 순다리를 다시 만나는 날이 올때까지 열심히 노력하자! 어떤일이 생겨도 포기하지 않고 용기있게 행동하는 닐이 되길 바랄게. 닐아 , 화이팅!

그리고 잊지마. 너의 곁에는 너를 응원해주고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2020년 9월 11일

닐을 믿고 응원하는 사람들 중 한명인 예림이가.

 이 책의 공간적 배경인 순다르반스는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경계에 위치한 지역이다.

또한 멸종위기 동물과 숲이 많고,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멸종위기동물의 증가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다. 이런 순다르반스에서 닐은 우수학생으로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를 하게되고, 순다르반스를 지키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도 꾸게된다. 그렇다면 닐이 순다르반스를 어떻게 지키고, 순다르반스는 왜 지켜야 하는 걸까?

사실 이 문제는 닐 만이 나선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순다르반스를 지켜야하고, 그 전에 순다르반스에 대해 알아야 한다.

 순다르반슨는 아까도 말했듯 방글라데시와 인도의 결계에 위치한 지역이다.

이곳에는 멸종위기동물이 많고, 이러한 멸종위기동물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 중 대표적인 요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서식지 감소다. 예를 들어 순다르반스에만 서식하는 벵골호랑이는 해수면 상승과 강수량 간소로 나무들이 죽기 시작하여 물을 마시기 힘들고, 주 먹잇감인 사슴조차 밀렵꾼들에게 빼앗겨 서식환경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 이 때문에 벵골호랑이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인근 주민거주지로 먹잇감을 찾으러 나왔다가 죽임을 당한다. 이렇듯 순다르반스의 기후변화와 여러 문제들로 인해 멸종위기동물과 사람들의 생계는 위태로워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순다르반스를 지킬까? 이에 대한 답을 우린 이미 많이들 알고 있다. 먼저 절대 굽타처럼 동물을 죽이고 자연을 파괴해선 안 된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는 분리수거나, 쓰레기 줄이기, 자연 보호 캠페인 등 여러가지 쉬운 것부터 닐 처럼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꿈(순찰대원이나 환경보호단체 등)을 꾸고 실천하는 일까지 모두 순다르반스를 보호할 수 있는 일이다.

 이런한 일은 순다르반스에만 있는 일이 아니다. 점점 이러한 문제들은 확산되고 있고, 지구전체의 문제가 될 수 있다. 그 전에 우리가 먼저 보호를 하고, 예방한다면 지구전체의 문제가 되지도, 순다르반스의 문제가 더욱 악화되지도, 그로인해 닐같은 아이들이 피해를 더 받지도 않을 것이다.

순다르반스는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사이에있는 벵골만의 삼각주에 있는 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순다르반스에는 멸종위기종인 벵골호랑이,

인도 악어, 인도 뱀등 많은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순다르반스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가 변하고 해수면 상승이 일어나고 있기때문입니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해수면 상승이

2배이상 빠르게 일어나고 있어서 동식물의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잦은 폭풍우 때문에 물고기도 줄고, 농사도 망해 순다르반스 사람의 생계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사람들이 밀렵과 벌목을 일삼아 동식물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순다르반스의 맹그로브숲과 벵골호랑이도 밀렵과 벌목때문에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맹그로브숲은 '지구의 탄소 저장소'라고 불릴정도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높고, 해양식물, 육상동물, 조류에 서식환경을 제공하고 해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숲의 파괴는 자연으로 그치는게 아닌 사람들의 생계유지도 힘들게 합니다.

 벵골호랑이는 해수면의 상승과, 강수량 감소등으로 나무들이 죽어 생존에 필수적인 물을 마시기 힘든 상황입니다. 게다가 주 먹잇감인 사슴마저 밀렵꾼들에게 빼앗겨 벵골호랑이는 위험을 무릅쓰고 인근 주민 거주지로 먹잇감을 찾으러 갔다가 죽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계속 된다면 순다르반스는 파괴되어 사람들이 순다르반스를 떠나야할 것 입니다. 

순다르반스를 지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으로는 지켜낼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모두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첫번째, 일회용품을 되도록이면 쓰지 맙시다. 일회용품을 많이 쓰게되면 쓰레기가 더 많이 쌓이게됩니다. 이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고, 흘러 순다르반스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 공장에서 일회용품을 생산, 소각 시킬때 나오는 연기가 오존층을 파괴시켜 지구 온난화를 더 악화 시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야 합니다.

 두번째, 밀렵과 벌목을 하지 않아야합니다. 밀렵과 벌목으로 동식물들이 죽거나 다치고 있습니다. 위기에처한 순다르반스를 우리 함께 지켜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