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10,000원 |
---|---|
판매가 | 9,000원 (10% 할인, 종이책 정가 대비 44% 할인) |
YES포인트 |
|
추가혜택쿠폰 |
쿠폰받기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이 상품은 구매 후 지원 기기에서 예스24 eBook앱 설치 후 바로 이용 가능한 상품이며, 배송되지 않습니다. eBook 이용 안내
구매 시 참고사항 |
|
---|
발행일 | 2020년 01월 31일 |
---|---|
이용안내 |
|
지원기기 |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35.51MB 파일/용량 안내 |
ISBN13 | 9788934985686 |
51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책보다 먼저, 혼자 와서, 당황하게 만들었던 오이뮤 향은 류시화님의 책에서 언급되어 궁금하던 백단나무향~ 청량한 느낌이 참 좋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예전 경험이 하나 떠올랐다.
당시, 어떤 단체에 속해 생활하고 있었고 그곳에서 내 생활 전반을 담당하시던 분은 나이가 지긋하신, 선량하지만, 성격이 불 같은 분이셨다. 그분께서 어떤 오해를 한 상태에서 해명을 듣고자 나를 당신 사무실로 부르셨다. 그분의 열띤 말씀을 듣는데, 이상하게 평소와는 달리, 내 마음이 너무나 고요했다. 사무실 창 밖으로 보이는 나무들과 그 너머로 천천히 지고 있는 따뜻한 느낌의 붉은 노을이 보였기 때문일까? 그분의 말씀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듣고 있으려니, 그분 마음의 불안과 걱정이 느껴졌고, 그러한 마음 상태에서 아무 것도 아닌 일을 당신 생각 속에서 큰 일로 키우셨다는 것이 느껴졌다. 다 듣고 나서, 여전히 감정의 동요 없이 고요한 상태로, 걱정하실 일이 아니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너무나도 단순한 사실을 그저 알려드리니, 오해는 금방 풀렸고 그분은 되려 겸연쩍은 웃음을 보이셨다. 그리고 나는 억울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의 앙금 없이 그냥 이런 일이 일어났구나 하는 상태에 머물렀다. 이런 경험 자체가 워낙 드문 일이라 아직까지도 문득 그 순간이 떠오르면 신비한 느낌마저 든다.
<마음의 평안과 성공을 위한 4가지 신성한 비밀>의 저자들은 책 곳곳에서 “당신은 어떤 상태에서 살고 싶은가?” “어떤 상태로 운명을 만들어가고 싶은가?”란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우리에게 있을 수 있는 존재 상태는 단 두 개 뿐, “괴로운 의식/존재 상태” 또는 “아름다운 의식/존재 상태”에서 살아간다고 말한다.
자기 집착의 상태, 자신과 타인에 대한 판단과 그로 인한 부정적 생각과 감정을 곱씹으며 자신 및 타인과의 연결이 끊긴 상태로 요약할 수 있는 괴로운 의식 상태는 인도 신화 <라마야나>에 나오는 라바나를 통해 상징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라마야나>에서 라바나는 머리가 열 개인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 많은 머리는 그가 얼마나 서로 상충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고, 얼마나 많은 욕망에 집착하며, 얼마나 자신만의 생각에 갇혀 꼼짝못하는 신세인지를 보여준다.
p. 106
그리고 이러한 괴로운 의식 상태가 가져올 수 있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기 집착이 커지면 삶의 진짜 문제는 건드리지도 못한다. 마음이 늘 불안하므로 아무것도 아닌 일에 무례하다고 모욕감을 느낀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불만을 품고 자신이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미지에 집착한다. 그나마 있는 마음의 평정까지 잃지 않으려면 타인들의 기준에 순응하며 관심을 받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어느 날 문득 보면 가면이 많은 사람이 되어 있고 의식의 아름다운 상태가 주는 힘은 이미 다 잃은 지 오래이다. p. 117
이러한 상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의식 상태에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저자들은 감정을 포함해 어떤 것을 바꾸려 하는 대신 일단 멈추어,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판단없이 관찰하고 알아차리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알아차림 자체가 힘을 발휘해서 점차 고요해지고, “괴로운 의식 상태에서 벗어날 때 인생의 문제에 대해 마법 같은 해결책이 떠오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는 자신 및 타인과 온전히 연결되고 우주 지성과도 연결되어 영적으로 올바른 선택과 행동을 하게 되고 싱크로니시티(syncronicity- 우연처럼 동시 발생하는 행운)를 자주 경험하게 된다.
앞서 언급한 내 경험은 괴로운 상태(나의 담당자)와 아름다운 상태(나)의 차이와 존재 방식에 대해 보여주는 것 같다. (나를 담당하시던 분을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다, 나도 우연히 그런 경험을 한 것 뿐이다.) 내가 경험한 “아름다운 의식 상태”에서, 나는 ‘듣지 않아도 되는 싫은 소리를 또 듣네’, ‘왜 이러실까?’, ‘억울하다’, ‘어떻게 하면 오해를 풀 수 있을까?’와 같은, 그와 같은 상황이라면 당연하게 한다고 보여지는 생각이나 부정적 감정에 휩싸여 나를 해명하고 방어하는 자기 집착 없이, 상대와 연결된 상태로 그가 하는 말을 온전히 듣고, 그가 느끼는 것을 그대로 느끼며 상대를 대하였고, 그러자 평소와는 달리 상황이 너무나도 쉽고 평화롭게 정리가 되었다. 매일의 삶이 이와 같은 경험의 연속이라면 사는 것이 얼마나 가볍고 즐거울까? 이 책은 이런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말한다. 그러한 상태로 가기 위해 도움이 되는 명상법과 원리에 대해 실제 사례들과 함께 설명한다. 내면아이 워크샵, 위빠사나 명상 코스, 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 마음챙김에 근거한 스트레스 완화) 과정, 각종 상담 기법 워크샵에 참석하면서 개인적으로 나름 중요하다 생각했던 내용들이 정리된 느낌이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방법은 “강력한 소울 싱크”와 “고요한 마음 명상”이며, 마음의 상태를 살펴보는데 도움이 되는 연습들 또한 곳곳에 나온다. 하지만, 아름다운 의식 상태를 넘어서는 “초월적 상태”와 “깨달은 상태”는 특별한 에너지장을 형성하는 저자들과 함께 명상하는 경우에만 가능한 것으로 이해되어서 조금 아쉬웠다.
개인적으로는 아래의 부분이 책의 가장 큰 메시지를 요약한다고 느낀다.
삶의 관찰자가 되면 그 모든 코멘트가 불필요해지고 마른 이파리처럼 떨어져 나간다. 알아차림의 강물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존재의 깊은 곳에서 퍼져 나오는 고요와 기쁨을 느낀다. 이런 훌륭한 의식 상태에서 자신은 물론 그 누구도 비난하지 않고 모든 실수와 잘못을 이해한다. 자신에 대한 변명도 타인에 대한 비판도 없이 모든 실패를 받아들인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따라 당신의 몸을 보지도 당신 자신을 보지도 않는다. 그리고 화내는 자신, 질투하는 자신, 외로운 자신과 편해진다. 당신의 모든 부분이 옳다. 당신의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든다. 관찰과 함께하는 이런 의식 상태라면 자유와 자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것이다.
삶의 모든 경험에 꼬리표처럼 달리는 ‘좋았다’ ‘나빴다’ ‘추하다’ ‘아름답다’ ‘그랬어야 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같은 끝없는 코멘트들이 사라질 때 우리는 자부심도 모욕도 죄책감도 후회도 모두 초월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신성해지는 순수한 의식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는 모든 것이 그저 존재할 뿐이다. 당신 인생의 모든 사람이, 삶 자체가 이 우주의 흐름으로 단지 존재할 뿐이다.
그리고 그렇게 내면의 전쟁에서 빠져나올 때 열정이 깨어나고 삶의 더 큰 목적이 드러난다. 사랑하는 사람 옆에 오롯이 현존하고 공동체와 세상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 세상을 위해 진정으로 무언가를 공헌하고 싶어진다.
’무엇이 이래야 하고 이러지 말아야 한다’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우리 인생과 사랑에 빠진다. 우리 자신과 사랑에 빠진다. 이것이 바로 아름다운 의식 상태이다.”
pp. 121-122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새로운 통찰은 준 부분은 다음이다.
‘바람직한’ 이상이라도 이상에 따른 삶은 매 순간 다른 상황을 온전히 볼 수 없게 한다. 이상에 따른 행동은 표준적이고 기계적이다. 이때는 관대하고 겸손한 행동조차 습관일 뿐이다. 그럼 자신 혹은 타인을 진정으로 보살피는 것보다 이상을 따르는 것이 더 중요해진다. 이상이 아무리 고귀하고 대단해도 그 이상의 성취에 집착하면 많은 걸 놓치게 되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을 할 수 없게 된다.
뱀발 1: 책에서 저자인 크리슈나지가 에캄(Ekam, 아래 사진 참조)이라 불리는 사원을 지은 일화가 나온다. 검색해보니 예전에 다큐멘터리에서 흥미 있게 본 바스투 샤스트라(Vastu Shastra)라는 인도의 전통 건축양식에 의해 지어졌다고 한다.
뱀발 2: 책이 오기를 기다리며 아마존에서 찾아보고 서평도 몇 개 읽어보았는데, 흰색 바탕에 큼직한 금색 글자로 제목만 적힌 영문판 표지보다 한국어판 표지가 훨씬 마음에 든다. 표지 외에도 책 곳곳에 등장하는 깃털 그림이 마치 아름다운 의식 상태에서 가볍게 사는 것을 상징하는 느낌으로 다가와, 책의 내용을 담아 내기 위해 편집자와 디자이너가 고심한 흔적으로 보인다. 그래서 편집은 별 다섯 개.
뱀발 3: 책 내용은 크게 공감하고 도움이 되는 구절들도 많았으나 결과적으로 저자들이 운영하는 아카데미 홍보를 위해 쓰인 책자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점이 아쉬워 내용은 별 5개를 줄 수 없었다.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구매 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