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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 우리 몸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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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 우리 몸 안내서

빌 브라이슨 저/이한음 | 까치(까치글방) | 2020년 01월 10일 | 원서 : The Body: A Guide for Occupants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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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76쪽 | 813g | 150*215*35mm
ISBN13 9788972917014
ISBN10 89729170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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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빌 브라이슨 (Bill Bryson, William McGuire Bryson,윌리엄 맥과이어 브라이슨)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여행 작가’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미국 아이오와 주 디모인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타임스』와 『인디펜던트』의 기자로 일했다. 유럽을 여행하다 영국의 매력에 빠져 스무 살부터 20년을 거주, 미국으로 돌아가 15년을 살다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영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제2의 국적을 갖게 됐다. 그는 2005-2011년 더럼 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왕립협회 명예 회원이기도 하다. 현재 영...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여행 작가’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미국 아이오와 주 디모인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타임스』와 『인디펜던트』의 기자로 일했다. 유럽을 여행하다 영국의 매력에 빠져 스무 살부터 20년을 거주, 미국으로 돌아가 15년을 살다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영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제2의 국적을 갖게 됐다. 그는 2005-2011년 더럼 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왕립협회 명예 회원이기도 하다. 현재 영국에서 살고 있다.

브로드웨이의 베스트셀러인 『나를 부르는 숲』으로 잘 알려졌다. 미국 아이오와 주 디모인에서 태어난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더 타임스]와 [인디펜던트] 신문에서 여행작가 겸 기자로 활동하다, 20년 만에 미국으로 돌아갔을 때는 뉴햄프셔 주 하노버 시에 정착했다. 영국 [더 타임스]로부터 '현존하는 가장 유머러스한 작가'라는 평을 듣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여러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나를 부르는 숲』은 뉴욕타임스에 3년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책으로, 빌 브라이슨이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에 도전한 종주 기록을 담은 책이다. 애팔래치아 트레일은 한국으로 치면 백두대간에 해당하는, 미국 동부를 관통하는 2,100마일의 등산로이다.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지지만 곰의 습격이나 예상치 못한 기후 변화, 추위 등의 위험으로 가득 찬 대자연과 싸우며 6개월 이상 걸어야만 종주를 마칠 수 있다. 빌 브라이슨은 그저 집 근처에 애팔래치아 산맥이 있다는 이유로 애팔래치아 트레일 종주를 결심하고, 그 이후부터 자신이 종주를 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 합리화시킨다. 이유가 있어서 결심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결심부터 하고 이유는 나중에 짜맞추는 것이다. 이렇게 시작한 종주 도전은 결국 무참하게 실패로 끝나고 마는데, 그 과정을 눈물나게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애팔레치아 트레일을 종주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준비물이나 주의 사항 등의 정보는 물론이고,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묘사와 미국 역사에 대한 배경 설명, 등산로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미국인들에 대한 묘사 등은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방대한 양의 과학 정보를 재미있게 풀어낸 과학 교양서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오랜 지인이 편집장으로 있는 주간지 [Night & Day]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은 『고독한 이방인(I'm a Stranger Here Myself)』을 비롯하여 『햇볕에 타버린 나라에서(In a Sunburned Country)』,『브라이슨의 성가신 단어 사전(Bryson's Dictionary of Troublesome Words)』, 『모국어(Mother Tongue)』,『잃어버린 대륙(The Lost Continent)』,『작은 섬에서 부친 편지(Notes from a Small Island)』,『여기도 아니고, 저기도 아니고(Neither Here Nor There)』,『빌 브라이슨의 아프리카 일기(Bill Bryson's African Diary)』,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미국학』,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국산책』, 빌 브라이슨 발칙한 여행기 시리즈부터 『바디: 우리 몸 안내서』,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나를 부르는 숲』,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국산책』,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어 산책』 등 빌 브라이슨 특유의 글맛과 지성이 담긴 그의 책들은 전 세계 30개 언어로, 1,6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국경을 초월하여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널리 격찬을 받은 저서 『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 어벤티스 상과 데카르트 상을 수상했고, 영국에서 출간된 이후 10년 동안 비소설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되었다.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바스커빌 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다윈의 진화 실험실』, 『북극곰과 친구 되기』, 『인간 본성에 대하여』, 『DNA: 생명의 비밀』, 『조상 이야기』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바스커빌 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다윈의 진화 실험실』, 『북극곰과 친구 되기』, 『인간 본성에 대하여』, 『DNA: 생명의 비밀』, 『조상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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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제1장은 59가지의 원소로 사람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원소의 조합인 우리 자신이 왜 경이로운 존재인지를 설명한다. 제2장은 우리를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지켜주는 피부를 다룬다. 피부색은 우리의 본질과는 관계가 없는 자연 환경에 따른 적응의 결과임을 학계의 저명한 학자들의 입을 빌려 설명한다. 제3장은 우리 안에서 우리와 공존하는 미생물과 외부에서 몸 안으로 들어와서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미생물들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제4장은 세계를 인식하는 우리의 뇌에 대한 장이다. 우리가 기억에 대해서 알게 된 사실들은 수년간 자신을 매일 진료한 의사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 한 남자를 통해서 얻게 되었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읽게 된다. 제5장은 우리가 인식하는 세계를 풍요롭게 해주는 시각, 청각, 후각을 다룬다. 제6장은 혀가 느끼는 미각과 목이라는 하나의 통로에서 호흡과 음식 섭취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놀라운 기관인 목구멍을 설명한다.

제7장은 우리의 감정과는 관계가 없지만, 한 가지 일, 즉 뛰는 일에만 몰두하며 그 일을 놀라울 정도로 잘 해내는 신체 기관인 심장과 온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을 살펴본다. 제8장은 호르몬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인슐린의 발견은 인류의 의학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을 비참한 죽음으로부터 구해냈다. 제9장에서는 우리를 지탱하는 뼈대와 인대 그리고 근육의 조화로운 작용을 살펴본다. 제10장에서는 유인원에서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인류가 어떤 결과를 얻게 되었는지를 다룬다. 제11장은 항상성에 관한 내용으로, 체온이 오르면 땀을 배출하고 체온이 낮아지면 몸을 떨게 함으로써 몸이 어떻게 체온을 거의 일정하게 유지하는지를 살펴본다.

제12장은 우리를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구해주지만 때로는 우리 스스로를 공격함으로써 우리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하는 면역계에 대한 내용이다. 현대인에게 자가면역 질환이나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일이 점점 늘고 있지만, 의학은 아직 그 원인이나 치료법에 대해서 아무것도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 제13장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우리가 들이마시는 엄청난 먼지를 처리하는 놀라운 기관인 허파에 대한 장이다. 마르셀 프루스트를 괴롭혔고, 많은 현대인들의 걱정거리이기도 한 천식의 모든 것을 다룬다. 제14장에서는 우리가 먹는 음식과 관련된 내용과 잘못된 믿음들을 소개한다. 또한 음식물의 열량,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을 우리가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와 더불어 수렵 채집인으로 진화한 인류가 오늘날의 풍족한 삶을 누리게 되면서 만연해진 비만이라는 안타까운 현실을 돌아본다.

제15장은 우리가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소화 기관에 대해서 살펴본다. 총상으로 인해서 위에 구멍이 뚫리는 불운한 사고를 겪은 한 남자의 위는 인류에게 우리의 소화 기관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이 되어주었다. 또 영양분을 흡수하는 작은창자와 미생물들의 공간인 큰창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16장에서는 하루의 시간 중에서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우리는 왜 꿈을 꾸는지, 우리의 수면 주기는 어떻게 알려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우리가 왜 코를 고는지도 알아본다. 제17장은 우리의 몸에서 정말 수수께끼라고 할 수 있는 생식 기관들에 대해서 면밀히 들여다본다. 인류는 놀라울 만치 최근에야 성염색체를 알게 되었고, 여전히 남녀의 생식기에 대해서는 놀라울 만치 아는 것이 없다. 제18장에서는 우리의 생명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세상으로 나오는 과정까지를 살펴본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과정의 신비는 물론이고, 임신과 출산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제19장은 우리에게 유용한 경고 신호가 될 수도 있는 통증에 대해서 알아본다. 통증은 우리 몸 어딘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려주는 귀중한 경고 신호이다. 그러나 통증은 플라세보처럼 암시를 통해서 우리의 뇌를 속임으로써 조절이 가능한 신비로운 영역이기도 하다.

제20장은 우리를 아프게 하는 질병을 다룬다. 원인을 알지 못하는 집단 발병 사례에서부터 인간이 박멸한 천연두, 그리고 우리를 매년 괴롭히는 감기와 독감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겪는 여러 질병들을 소개한다. 제21장은 현대 인류의 최대 고민거리인 암을 다룬다. 20세기 초에 암은 인간의 걱정거리가 아니었다. 현대 인류가 암으로 고민하게 된 것은 의학의 발전으로 인해서 인류가 더 오래 살게 되면서 생긴 결과이다. 제22장에서는 우리의 찬사를 받아야 마땅한 한 위대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바로 스트렙토마이신이라는 항생제를 발견한 앨버트 샤츠로, 그의 발견으로 인해서 인류는 수많은 감염을 물리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장에서는 현대 보건 의료의 실상을 냉엄하게 들여다본다. 제23장은 우리의 결말을 다룬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온다. 그 마지막 순간과 이후에 우리의 몸 안에서 일어날 일들을 솔직하게 소개한다.

이 책은 쉴 새 없이 몰아치면서 독자들을 우리와 가장 가까이에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아니 아플 때를 제외하면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우리 몸이라는 놀라운 세계로 안내한다. 빌 브라이슨이라는 든든한 안내자의 도움으로 독자들은 몸이라는 기묘하면서도 위대한 세계에서 길을 잃지 않고, 꼭 알아야 할 경이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고, 그 사실들을 발견하는 데에 기여한 위대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며,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사실들을 바르게 인식하게 될 것이다.

추천평

“몸에 관해서 쓴 그 누구도 빌 브라이슨만큼 해내지 못했다.”
- [월 스트리트 저널]

경이롭다……수십 명의 전문가들과 200권의 책에서 모은 지식을 토대로, 빌 브라이슨은 몸 바깥에서 안으로, 위에서 아래로……독자를 안내한다……독자는 자기 몸의 탁월함과 엄청난 기이함에 놀랄 것이다.
- [워싱턴 포스트]

경이의 보고이다. 심장, 허파, 생식기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들에다가……약간의 분노와 인생의 조언도 곁들여져 있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저자 특유의 문체가 돋보인다.
- 개빈 프랜시스, [가디언]

놀랍다……모든 페이지가 스릴러처럼 생생한 과학적 사실들로 가득하며,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는 이유 같은 수수께끼들에 대한 답들도 가득하다.
- [메일 온 선데이]

2019년 올해의 과학책 : 흥미로운 사실들과 있을 법하지 않은 일화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독자들은 자신이 엄청난 양의 해부학 지식을 소화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거의 깨닫지 못한다……복잡한 주제들을 단순하면서 대단히 재미있게 설명한다.
-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책 추천평 (11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1
안다고 생각했지만 모르는 것 천지인 우리가 모르는 우리 몸 이야기
cro***** | 2021.11.01
2021
너무 감명깊게 읽었어요
min***** | 2021.11.01
2021
좋아요
gre***** | 2021.10.31
2021
재미있게 우리 몸에 감동하기
gar***** | 2021.10.30
2021
흥미로움
joe***** | 2021.10.30
2021
친절한 재밌는 ! 유용한
wld***** | 2021.10.28
2021
역시 빌 브라이슨. 유익한데 재미까지 있습니다^^
dyu***** | 2021.10.28
2021
흥미롭게 읽었어요.
tj7***** | 2021.10.27

회원리뷰 (7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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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우리 몸 그 놀라운 세계로의 탐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추**방 | 2020-02-02

 

 요즘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초 발원지인 중국은 벌써 확진자가 1만5000여명까지 늘어났고 우리나라도 15명이 확진 판정(2020.2.2.기준)을 받은 상황에서 정부는 확진자가 다녀간 영화관, 면세점 등에 대해서 임시휴업을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나 메르스와 똑같이 공기로 전염되지 않고 침방울로 전파된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 마스크의 가격이 평소보다 2배 이상 오르는가 하면 기존에 판매되는 마스크들은 일시품절인 상황이다. 이렇게 전염병이 기승을 부릴 때는 우리 몸에 대해 관심을 갖지만 평소에는 우리 몸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 한채 살고 있다. 재채기를 할 때 물방울이 8미터까지 날아가고, 공중에 다니다가 주변의 표면에 가라앉기까지 10분까지도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를 부르는 숲>, <거의 모든 것의 역사>로 유명한 에세이스트 빌 브라이슨이 수 십명의 전문가 취재와 200권의 책을 공부하면서 쓴 <바디: 우리 몸 안내서>를 통해 우리 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책은 총 2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람을 만드는 방법을 시작으로 뇌, 머리, 심장과 피, 면역계, 소화기간, 잠, 신경과 통증, 결말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 구석 구석에 대한 정보들을 작가 특유의 유머를 곁들이며 어렵지 않게 따뜻한 시선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제1장 <사람을 만드는 방법>에서는 저자가 미국에서 중학교를 다닐 때 생물학 선생님이 5달러를 들고 철물점에서 사람을 만드는 데에 필요한 화학물질을 모두 살 수 있다는 일화 소개와 함께 왕립화학협회에서는 영화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주형으로 삼아서 새로운 인간을 만드는데 96,546.79파운드(원화 약1억5천만원)가 든다고 설명을 하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원소들은 쓰레기 더미에서도 구할 수 있는 원소들이지만 우리를 이루는 원소들에 특별한 점이 있다면, 바로 우리를 이루고 있다는 것뿐이고 그것이 바로 생명의 기적이라며 우리 몸 그 놀라운 세계로의 탐험을 시작한다. 1장에서는 그외 하루에 약 1만 4,000번 눈을 깜박인다는 사실(하루 깨어있는 시간 중 약 23분을 눈을 감고 있는 셈)과 유전체의 모든 성분들은 오직 혈통을 계속 잇는 단 하나의 목적을 가진다는 등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하고 있는 몸의 비밀들을 하나 하나 알려주고 있다.

 

 우리가 매일 거울 앞에서 장시간 관리하고 있는 피부(전부 다 그렇지는 않지만) 중 표피의 가장 바깥 표면인 각질층이 전부 죽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소리 없이 떨어져 나가 먼지로 변해가고 있으며(제2장 바깥: 피부와 털), 여러 연구단체의 실험 결과(유독 관심있게 읽었다) 어른은 1시간당 평균 16번의 얼굴을 만지며, 사무실 건물의 금속 문손잡이에 이른바 "바이러스"를 묻혀두었더니 약 4시간이 지나자 그 바이러스가 건물 전체로 퍼져 직원 중 절반 이상이 감염되었으며(제3장 우리 몸의 미생물), 우리 뇌의 겉질 1세제곱밀리미터(모래알만 한 크기)에는 많으면 2,000테라바이트(예고편 포함 지금까지 만들어진 모든 영화나, 이 책 약 12억 부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의 정보가 저장될 수 있다고 설명해 주고 있다(제4장 뇌). 이 밖에 우리는 4,100가지에서 1만 가지의 많은 표정을 지을 수 있고(제5장 머리) 잠을 잘 때는 침이 거의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수면 중에 미생물이 증식하여 아침에 지독한 입 냄새를 풍기는 이유를 설명하고(제6장 입과 목), 심장은 매시간 약 260리터(하루 6,240리터)의 피를 뿜어내며 자동차에 1년 동안 넣는 연료의 양보다 더 많은 양의 피를 하루에 뿜어낸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제7장 심장과 피). 

 

 

  캐나다의 젊은 의사 벤팅은 아무런 증거가 없음에도 자신의 가설에 대한 믿음으로 조수 한 명과 실험동물인 개 몇 마리(췌장의 관을 묶어서 소화액이 창자로 들어가는 것을 막음)로 당뇨병 환자에게 희망을 준 인슐린을 발견했으나 실험에 전혀 참여하지 않은 연구실의 책임자인 매클라우드와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자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에 불화를 겪은 일화를 다루고 있고(제8장 몸의 화학), 운동할 때는 근육에서 요구하는 만큼 산소를 더 제공하기 위해 소화계로 가는 혈액을 차단하기 때문에 운동하는 동안에는 음식을 소화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제10장 움직이다: 직립모행과 운동), 아이는 땀샘이 아직 덜 발달해서 땀을 어른만큼 잘 흘리지 못하기 때문에 극도의 열기보다는 극도의 추위를 더 잘 버텨서 한겨울 추위에는 아이가 잘 견디지만 더운 날씨에 차에 갇힌 많은 아이들이 금방 사망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제11장 균형 잡기). 우리는 매일 약 2만 번 호흡을 하면서 약 1만2,500리터의 공기를 꾸준히 처리하는가 하면(제13장 심호흡: 허파와 호흡), 음식물의 장 통과 시간은 남성의 경우 음식물이 입에서 항문까지 가는 데에 평균 55시간, 여성은 대게 72시간이 걸린다는 정보를 알려 주고 있다(제14장 음식, 맛있는 음식).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전세계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백년 전에 수천만 명을 죽음으로 몰고 간 스페인 독감이 발생했을 때나 지금이나, 심각한 대발생에 대비가 안 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별 다를 바 없다는 이야기로 질병 퇴치에 대한 인간의 한계를 지적해 주고있는가 하면(제20장 일이 잘못될 때: 질병) 20세기 2번째 사망 원인이 우울한 병 암이지만 암세포는 악의가 없고 우리를 죽일 음모를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모든 세포가 하는, 즉 생존을 하는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제21장 일이 아주 잘못될 때: 암). 

 요즘은 100세 시대라며 예전보다 더 오래 사는 시대지만 수명이 유달리 늘어난 탓에 1990년 이래로 증가한 수명 1년당 10개월만 건강하다며 50세 이상의 사람들 중 거의 절반은 이미 어떤 만성 통증이나 질환에 시달리고 있어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고민을 설명해 주고 있다(제23장 결말).

 

 <바디: 우리 몸 안내서>에서 빌 브라이슨은 인체에 대해 비전문가지만 수 많은 전문가 취재와 200권이 넘는 관련 서적을 탐구한 끝에 생생하고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부터 각종 에피소드와 수 많은 실험, 그리고 전문가 인터뷰들로 우리 몸에 대한 최고의 안내서를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고 있다. 또한 우리 몸에 대한 알찬 정보 제공뿐 아니라 평소 유머와 재치있는 글쓰기로 유명한 저자답게 글 중간 중간 특유의 유머들로 500쪽이 넘는 책이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다. 

 쓰레기 더미에서도 구할 수 있는 59개의 원소로 이루어져 있고 죽고나서 화장을 하면 무게 약 2킬로그램의 재밖에 남지 않는 몸이지만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놀랍고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 우리 몸으로 하루를 소중히 하고 가치 있는 삶을 꿈꾸며 살아보는 것도 괜찮은 일인 것 같다. 

 

"삶이란 살아볼 만하지 않았던가?"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까치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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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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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교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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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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