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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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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가게

김선정 글/유경화 그림 | 라임 | 2019년 11월 28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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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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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1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242g | 153*225*15mm
ISBN13 9791189208363
ISBN10 118920836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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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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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장편 동화 『최기봉을 찾아라!』로 푸른문학상을, 『방학 탐구 생활』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그 외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멧돼지가 살던 별』, 그림책 『전학 가는 날』이 있다. 신나게 웃고 나서 가슴 찡하게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더 많이 쓰고 싶다. 장편 동화 『최기봉을 찾아라!』로 푸른문학상을, 『방학 탐구 생활』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그 외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멧돼지가 살던 별』, 그림책 『전학 가는 날』이 있다. 신나게 웃고 나서 가슴 찡하게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더 많이 쓰고 싶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야기의 첫 독자가 되어 캐릭터를 상상하는 순간을 소중하게 여긴다. 이야기에서 받은 감동을 독자들과 함께 느끼기를 바라며 그림을 그린다. 그린 책으로 『블루마블』 『세상에 없는 가게』 『시리우스 행성에서 형이 찾아왔다』 『하지만…』 『겁쟁이 고도민과 마법의 꿀』 『안 읽어 씨 가족과 책 요리점』 들이 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야기의 첫 독자가 되어 캐릭터를 상상하는 순간을 소중하게 여긴다. 이야기에서 받은 감동을 독자들과 함께 느끼기를 바라며 그림을 그린다. 그린 책으로 『블루마블』 『세상에 없는 가게』 『시리우스 행성에서 형이 찾아왔다』 『하지만…』 『겁쟁이 고도민과 마법의 꿀』 『안 읽어 씨 가족과 책 요리점』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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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71~75

줄거리

처음 본 라면 가게

어릴 때 앓은 아토피 때문에 아직도 엄격하게 식단 관리를 하는 환이. 엄마는 자연에서 수확한 그대로가 아닌 가공 식품이라면 질색했지만, 환이는 엄마가 그럴수록 음식에 대한 집착이 갈수록 강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에 편의점에서 라면과 과자를 잔뜩 사 와 신나게 먹다가 현장을 딱 들켜 먹던 걸 죄다 빼앗기고 만다. 그렇게 쓸쓸하게 길을 걷던 환이 앞에 ‘세상의 모든 라면’을 판다는 가게가 떡하니 나타난다. 환이는 매일 간판이 바뀌는 이상한 가게를 잊지 못하고 한번 가 보기로 마음먹는다.

삼천 원만 있으면!

가게는 간판이 바뀌는 것 말고도 수상한 구석이 한둘이 아니었다. 점원이나 어른 손님은 한 명도 없이 모두 아이들뿐이었고, 쪼글쪼글하고 따뜻한 손 모양 손잡이가 말도 하고 라면값도 받았던 것이다. 하지만 환이는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라면 뷔페에 홀딱 반해 배가 터지고도 남을 만큼 온갖 라면을 먹어 치운다. 한참 뒤에야 정신이 번쩍 들어 부랴부랴 가게를 나섰지만, 이상하게도 배가 부르기는커녕 꼬르륵 소리가 우렁차게 울리고 라면 맛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게 아닌가? 환이는 울고 싶었다.

무서운 아줌마

가게에 한번 발을 들이자 무서움도, 망설임도 사라진 환이는 다음 날 치킨집으로 바뀐 그 가게에 또다시 찾아간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치킨을 양껏 먹던 환이는 텔레비전을 보면서 라면을 먹는 한 여자아이에게 말을 건다. 눈앞에 있으면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낯익은 아이의 얼굴에 찜찜한 기분이 들어 가게에 발길을 끊기로 결심하지만, 화려한 과자집으로 변한 가게에 다시 홀린 듯이 들어가고 만다. 새콤달콤한 것들을 입이 끈적거릴 정도로 한가득 먹은 뒤에 집에 가려고 하는데, 가게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무서운 아줌마가 나타나 앞을 가로막는데…….

출판사 리뷰

“그 가게를 못 봤다고?
그렇게 큰 간판이 달려 있는데?!”


아토피 때문에 음식을 가려 먹는 데 질린 환이. 나중에 어른이 되면 먹고 싶은 음식을 큰 그릇에 잔뜩 담아 싫증 날 때까지 마음껏 먹는 게 소원이다. 그런 환이 앞에 바로 ‘그 가게’가 나타났다! 어느 날에는 라면집이었다가 다음 날에는 치킨집, 또 분식집이었다가 과자집으로 변하는 이상한 가게가! 배가 터질 만큼 먹는데도 자꾸 꼬르륵 소리가 나는 건 왜일까?

억눌린 마음 때문에 고단한 아이들의 스펙타클 먹방 판타지!

환이는 한창 먹고 싶은 게 많을 나이지만, 아토피 때문에 여전히 음식을 가려 먹는 처지다. 엄마는 가공 식품이라면 질색을 하면서 친환경적인 먹거리만 고르고 골라 주문하지만, 대부분 야채뿐이라 환이의 입맛에는 영 별로다. 외할머니가 환이를 돌봐 주실 때만 해도 엄마 몰래 종종 라면이나 과자를 먹곤 했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부터는 그런 낙도 없어져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환이는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에 라면과 과자를 잔뜩 사 와 먹다가 엄마에게 현장을 딱 들키고 만다. 그래서 슬프디슬프게 길을 걷고 있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그 가게가 떡하니 나타난 것이다. 생기는 족족 장사가 망해서 늘 비어 있던 자리에, 다른 것도 아닌 ‘세상의 모든 라면’을 판다는 가게가!

그 라면 가게는 이상하게도 자꾸자꾸 간판 글씨가 바뀌더니, 급기야 ‘삼천 원만 있으면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가게’가 되었다. 마침 주머니에 딱 삼천 원이 있는 데다 시간 여유도 있었던 환이는 용기를 내어 가게에 가 보았다. 둥그렇고 딱딱했던 손잡이가 손으로 변해서 환이를 덥석 잡으며 말을 거는 통에 소름이 오싹 끼쳤지만, 라면에 대한 열망은 무서움을 이기고 만다. 환이는 아이들로 북적이는 가게에 차려진 라면 뷔페에서 배가 터지고도 남을 만큼 온갖 종류의 라면을 맛보지만, 가게를 나오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맛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기이한 경험을 한다.

다음 날, 뽑기 가게에 가자고 조르는 절친 진혁이를 뿌리치고 학원을 가던 환이는 라면 가게가 치킨집으로 변해 있는 걸 본다. 그러고는 치킨의 강렬한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꼬꼬댁거리며 요상한 노래를 부르는 손잡이를 잡고 안으로 들어가 치킨을 원 없이 먹는다. 하지만 가게 구석에서 외따로 앉아 텔레비전을 보며 라면을 먹는 여자아이를 만난 뒤로는 찜찜한 기분에 발길을 끊는다.

어찌된 일인지 환이가 외면하려 할수록 가게는 더욱 존재감을 뽐내며 분식집으로, 과자 가게로 거듭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결국 구경만 하려고 다가간 환이는 손잡이에게 붙들려 가게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리고 돌연 나타난 마녀 아줌마는 환이를 매섭게 몰아붙이며 가게 밖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도록 앞을 막아서는데……. 과연 환이는 엄마가 기다리는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을까?

마음의 허기를 채워 주는 따끈하고 맛깔스러운 이야기 한 그릇!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해 마음이 왁다글닥다글한 환이는 ‘세상에 없는 가게’에서 그토록 바라던 음식들을 양껏 먹지만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다. 가게를 벗어나는 순간, 포만감은 사라지고 입안을 감돌던 음식의 맛도 기억나지 않기 때문이다. 보물 창고를 찾은 듯한 짜릿한 기쁨도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손잡이가 말을 하고 오싹한 얼굴을 한 여자아이와 무서운 마녀 아줌마를 만나는 등 오금 저리는 순간마저 이겨 내던 식욕도 어느 순간 사라지고 만다. 환이가 느끼는 허기는 사실 몸이 아니라 마음과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마녀 아줌마가 몰아세우는 말에 환이가 기우뚱 흔들리고 마는 것은, 그 말들이 환이 내면에서 뿌리내리고 자라던 부모에 대한 의구심을 또렷이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너를 그렇게 걱정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네가 좋아하는 건 아무것도 못 하게 하냐?’, ‘너희 엄마가 너를 그렇게 좋아하면 맨날 너랑 같이 있고 싶을 텐데 너는 저녁밥 먹을 때가 지나도록 밖에 있잖아.’ 환이는 거기에 대고 자신 있게 ‘아니’라고 말하지 못한다. 라면을 싱크대에 부어 버리고, 과자를 빼앗아 가고, 만화책을 보지 못하게 하는 엄마가 떠오르자 ‘마녀 아줌마의 말이 맞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불안감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히 환이에게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다. ‘엄마가 환이를 엄청 좋아한다는 걸 믿어야 집에 갈 수 있다’는 외침은 마녀의 마법을 푸는 열쇠이자 악몽을 깨우는 다정한 손길이 된다. 그리고 그동안 억눌려 있던 마음은 짠맛 나는 눈물 폭포가 되어 환이를 싣고 가게 밖으로 쏟아져 나온다. 카타르시스와 뭉클함, 그리고 안도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후련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마침내 환이는 폭식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도, 채울 수도 없던 질문을 엄마 앞에 꺼내 놓는다. ‘엄마는 나를 좋아해?’ 엄마는 그제야 사랑과 노력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방식을 강요한 것이 환이를 얼마나 불안하게 만들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그 모습이 어릴 적 자신의 모습과 닮아 있다는 것 또한 어렴풋하게 느끼며……. 두 사람은 한바탕 소동을 계기로 서로의 마음을 어림짐작하는 대신에 솔직하게 묻고 답하며 소통하는 둘만의 방식을 신중하게 찾아간다.

이렇듯 『세상에 없는 가게』는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하는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 헛헛한 마음을 뭉클하게 안아 주는 이야기이다. 마음을 살피고 나누는 일의 어려움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한 것은 물론이고, 믿음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환상성 가득한 이야기 속에 능수능란하게 풀어놓았다. 독자들은 깔깔 웃다가 소름이 오싹 돋았다가 눈물이 슬쩍 고이는, 맛깔스럽고 감칠맛 나는 이야기를 읽는 동안 사랑하는 사람을 꼭 껴안아 주고 싶은 다정한 마음이 솟구칠 것이다.

여기에 속도감 있게 달음질치는 이야기의 호흡에 맞춰 상상의 세계를 활짝 열어 입체감을 부여하는 생생한 일러스트가 오감을 자극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꾹꾹 눌러 담은 마음의 무게에 짓눌려 ‘세상에 없는 가게’를 발견하고 그 앞을 서성이고 있을 모든 아이들에게 달콤하고 포근한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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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와 엄마의 이해하기 보고서
서울 노일 3-3 김*희 | 2020-09-03 | 제17회 YES24

환이와 엄마의 이해하기 보고서

<세상에 없는 가게>를 읽고

 

 <세상에 없는 가게>는 알레르기 때문에 라면, 치킨, 콜라 등을 못먹는 주인공 환이의 눈에 어느날 신비한 가게가 보이고 환이가 호기심에 가게에 들어갔다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쓴 책이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들어볼까?

 

 첫 번째 가게는 라면가게였다. 라면가게에서 환이가 짜장라면, 비빔라면 등 여러 종류의 라면을 먹는 장면을 읽고 나는 침을 꼴깍 삼켰다. 왜냐하면 환이가 먹는 라면이 너무 맛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군침이 꼴깍 넘어갈 정도로.

 

 두 번째 가게는 치킨가게였다. 환이는 그때 천원밖에 없었는데 환이의 생각을 읽은 것처럼 갑자기 마법같이 간판이 스르륵 ‘오늘 하루만 딱 천원 치킨뷔페’로 바뀌었고 후라이드 치킨, 양념 치킨, 콜라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 써 있었다. 환이는 반가운 마음에 가게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갔는데 어떤 여자아이가 치킨집에서 치킨이 아닌 라면을 먹고 있는 게 아닌가! 환이는 호기심에 그 여자아이에게 “너 왜 치킨집에서 라면을 먹고 있어? 라면이 그렇게 좋아?” 라고 물어 보았다. 그 아이는 “아니” 라고 대답했다. 세상에 라면을 안 좋아 하는 사람이 어딨....환이는 순간 라면을 싫어하는 사람이 한 명 떠올랐다. “그럼 라면은 왜 먹어?” “밥이 차가워서 라면국이랑 같이 먹고 있어” 환이는 자기도 쳐다보지 않고 말하는 여자아이의 태도에 화가 났다. “야 너 얼굴 좀 보고 말해.” 환이가 말했다. 여자아이는 고개를 돌려 환이를 보았다. 그런데 그 여자아이의 얼굴이 어디서 본 것 같았다.

 

 며칠 후 가게는 또 간판이 바뀌어 있었다. 간판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세상의 모든 젤리 와 껌과 음료수’ 환이는 자동적으로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젤리와 초콜릿을 배부르게 먹고 나자 눈앞에 마녀같이 생긴 사람이 나타났다. 무서워진 환이가 문쪽으로 도망 가려는데 문이 점점 작아지는 것이 아닌가! 그 때는 주인공인 환이의 마음과 함께 책을 읽고 있는 내 마음이 ‘쿵~!’ 하고 떨어졌다. 마치 환이와 내가 하나가 된 것처럼. 환이는 무서워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런데 문으로 눈물이 빠져나갈수록 문이 커졌다! 환이의 마음과 내 마음에 다시 안심이 찾아 왔다. 휴! 이렇게 문은 환이가 빠져 나갈 수 있을 정도로 커졌다. 환이는 눈물에 밀려서 어디론가 사라졌다. 눈을 떠 보니 집이었다.

 

 다음날 아침, 맛있는 냄새가 나는 식탁으로 가 보니 라면이 있었다. “응? 엄마 라면 안 먹잖아?” 환이가 말했다. “오늘 한 번 먹어보려고. 얼마나 맛있으면 니가 그렇게 좋아하는지” 엄마는 환이 그릇에 라면을 담고 엄마 그릇에도 라면을 담았다. 보통 라면에 비하면 맛이 조금 없었지만 그래도 그 이상한 가게에서 먹은 라면보다는 훨씬 맛있었다.

 

 치킨가게에서 슬픈 모습으로 라면을 먹고 있었던 여자아이는 사실 어린 시절의 엄마였다. 엄마는 어릴 때 바쁜 외할머니가 보살펴 주지 못해서 맨날 혼자 라면을 끓여 먹고 지내서 그렇게 라면을 싫어했었나 보다. 우리 엄마도 <세상에 없는 가게>를 읽고 건강라면을 끓여 주셨다. 난 환이와 달리 지금까지 먹은 라면 중에서 건강라면이 제일 맛있었다. 한 세 그릇 정도 먹었나? 평소 식욕이 안 좋았는데 식욕이 확 돌아왔다. <세상에 없는 가게>는 참 재미있고 고마운 책이다. 그리고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라면, 치킨, 콜라 등을 먹지 말라고 하는 글쓴이의 마음도 책과 같이 읽을 수 있었다. 글쓴이는 주인공인 환이를 자신으로 생각하고 쓴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에게 깨달음을 주셔서 고마워요.<세상에 없는 가게> 작가님, 그린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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