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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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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게

이나영 저/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13년 01월 03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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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추천도서
  • 제13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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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3년 0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95g | 150*220*20mm
ISBN13 9788954620260
ISBN10 895462026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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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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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1973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생물학과 문예창작을, 대학원과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아동문학과 동화 창작을 공부했다. 『시간 가게』로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동화를 오래도록 쓰고 싶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동화 『시간 가게』, 『붉은 실』, 『발자국 아이』, 『열두 살, 사랑하는 나』, 『열세 살의 덩크슛』, 『아리를 지켜라!』, 『떴다, 초원 ... 1973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생물학과 문예창작을, 대학원과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아동문학과 동화 창작을 공부했다. 『시간 가게』로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동화를 오래도록 쓰고 싶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동화 『시간 가게』, 『붉은 실』, 『발자국 아이』, 『열두 살, 사랑하는 나』, 『열세 살의 덩크슛』, 『아리를 지켜라!』, 『떴다, 초원 빌라』, 과 청소년 소설 『토요일, 그리다』, 그림책 『엄마, 어떻게 알았어?』가 있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그림책, 만화, 동화에 이르기까지 작품에 꼭 맞는 그림을 그려 내며,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밤에 일어나 아침에 잠들 때까지 모든 시간을 그림에 쏟는 인기 화가의 삶은 어지간한 히어로만큼 바쁘지만 무엇보다도 재미있기 때문에 그린다. 재미있게 그렸으니까 재미있는 그림인 건 당연하다. 『짜장면 불어요!』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그림책, 만화, 동화에 이르기까지 작품에 꼭 맞는 그림을 그려 내며,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밤에 일어나 아침에 잠들 때까지 모든 시간을 그림에 쏟는 인기 화가의 삶은 어지간한 히어로만큼 바쁘지만 무엇보다도 재미있기 때문에 그린다. 재미있게 그렸으니까 재미있는 그림인 건 당연하다. 『짜장면 불어요!』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은지와 호찬이』 시리즈를 비롯한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그림책 『꽁꽁꽁』 『냠냠빙수』를 쓰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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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삶을 유예시킨 아이들의 이야기


“이 시계가 하루에 십 분의 시간을 내 줄 거야. 시간을 사는 방법은 아주 쉬워.
돈은 필요 없다. 넌 행복한 기억을 하나씩 주면 돼. 어때, 나와 거래를 하겠니?”

지금 현실의 고통받는 아이들의 아픔에 접속하여 그들의 소망을 그들이 좋아하는 양식인 판타지로 그려 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참으로 각별하다. 그래서 우리 심사위원은 전원 일치로 『시간 가게』를 수상작으로 결정하였다. 시간을 단순히 소재로 사용하지 않고 시간과 기억이라는 추상적 개념의 이중적 사유를 통해 아이들을 위무하고, 정체성 형성의 문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오래 기억될 것이다. _심사평 중에서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현실 아이들의 삶과 내면에 접속하는 생생한 판타지 동화


교훈주의를 뛰어넘은 역사 동화의 진수를 선보인 『책과 노니는 집』, 대담한 주제의식과 작법으로 어린이문학의 한 경계를 넘어섰다는 평을 받은 『거짓말 학교』, 작품의 배경을 프랑스로 확장하여 우리 사회의 남북문제를 짚은 『봉주르, 뚜르』, 로봇과 인간 아이의 우정을 그리며 인간성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담은 『열세 번째 아이』 등 선이 굵고 개성이 강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어린이문학의 깊이와 폭을 넓혀 온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이 또 한 번의 걸출한 수상작을 출간했다. 『시간 가게』는 입시라는 미래의 목표를 위해 ‘지금’의 삶을 유예시킨 이 시대의 초등학생들과 그 가족들의 모습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아이들은 과연 이대로 행복한가?’라는 깊이 있는 질문을 건네는 작품이다.
경제 위기가 빚어낸 낙오에 대한 공포와 국제중, 일제고사 등의 등장은 우리의 불안으로 하여금 ‘동심은 지켜져야 한다.’라는 합의가 지키고 있던 마지노선을 무너트리고 초등학생까지 입시 광풍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제는 어린아이라고 해서 더 이상 예외가 아닌 경쟁의 딜레마 속에서 많은 초등학생들은 학원을 순회하며 자란다. 공부는 물론이거니와 취미나 여가도 학원이라는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며 규격화되고 후일의 목표를 위한 경력으로 준비된다. 가족의 풍경도 달라졌다. 부모가 마치 매니저처럼 자녀를 관리하고 입시 전략, 나아가 인생의 계획을 면밀히 세워주는 식이다. 『시간 가게』는 판타지적인 재미를 우선으로 하면서도 이런 현실을 재료로 하여 탄생한 작품이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지도 않는 공부를 하며 늘 시간에 쫓기는 주인공 윤아는 어느 날 시간 가게를 만나 ‘기억을 팔아 시간을 사는’ 거래를 하게 된다. 그 뒤로 조금의 틈도 없이 꽉 짜여 있던 한 아이의 평범한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시간 가게』는 입시 광풍으로 온전한 자기를 잃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 낸다. 주인공은 오로지 1등이 되기 위해 매일 십 분의 시간을 사고, 자신의 기억을 잃어버린다. 이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마술적 장치처럼 보이지만 사실 지금 아이들의 모습을 더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것이다. 서사가 진행되며 아이들의 소망을 재미있게 그린 판타지인 것 같던 이 동화는 바로 이곳의 현실을 잡아당긴다._심사평 중에서

‘지금 쓸 수 있는 십 분’을 사기 위해서라면 과거의 행복한 기억쯤은 팔 수 있다는 윤아의 생각은, 단 십 분만이라도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 심리의 반증이면서 동시에 ‘장밋빛 미래를 위해서라면 현재 삶의 기쁨은 희생시켜도 아깝지 않다’라는 어른들의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 현실에 대한 예리한 관찰을 기초로 한 시기적절한 문제 제기, 그리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품고 힘껏 뻗어나가는 서사의 독창성과 박진감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열심히 공부해야 미래가 편한 거야.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엔 웃게 돼.”

엄마가 하라는 대로 했을 뿐, 이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저 엄마와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었다._본문 중에서

초등학교 5학년인 윤아는 엄마가 짜 놓은 계획표에 따라 하루 종일 학원을 다니고, 학습지를 풀고 인강을 듣는다. 전교 2등의 실력이지만 영어 학원 레벨 테스트를 잘 보기 위해 과외를 받고,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도 또 수학 과외를 받아야 한다. 엄마는 먼저 세상을 뜬 아빠에게 떳떳하기 위해 윤아를 좋은 대학에 보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밤낮없이 돈을 버느라 바쁘다. 매 순간이 벅차지만 윤아는 엄마를 기쁘게 하고 싶어 꾹 참으며 공부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제시간에 늦어서 평소와는 다른 길로 학원에 가게 된 윤아는 운명처럼 ‘시간 가게’를 만난다. 길을 물어볼 곳이 필요하던 윤아는 대수롭지 않게 시간 가게에 발을 들여놓는다. 중앙에 자리한 거대한 나무나 벽에 적힌 이상한 문자 등 시각을 압도하는 그 기이한 공간 안엔 마치 윤아가 올 줄 알고 있었다는 듯한 표정을 한 할아버지가 있었다.

하루에 한 번, 행복한 기억을 하나 팔면 오직 나만 쓸 수 있는 십 분이 생기는 거래를 제안받는다면 어떨까? 늘 시간이 아쉬운 윤아는 별다른 망설임 없이 할아버지가 제시한 거래를 수락하고 특별한 시계를 받는다. 온 세상이 멈춘 십 분 동안 윤아는 자유롭다. 그리고 그 십 분들은 고스란히 1등이 되는 시간으로 사용된다. 시간이 멈춰 있는 동안 답안지를 베껴 라이벌인 수영이를 제치고 전교 1등이 되는 기쁨도 누린다. 시험 결과가 만족스러워질수록, 엄마의 웃는 모습이 늘어날수록 윤아의 마음은 불편해지지만 한번 시작한 시간 거래의 유혹은 멈출 수가 없다. 하지만 이사 오면서 헤어졌던 친구 다현이와 외할머니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은 불안한 행복을 유지하던 윤아를 뒤돌아보게 한다. 상대방이 내보이는 따뜻한 감정에 진심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아빠와 공유했던 비밀들도 잃어버린 자신을 보며 윤아는 기억을 잃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무서운 일이라는 것을 느낀다. 게다가 몰래 시간을 사는 것을 누군가가 알아챈 것 같아 큰일이다.

매력 없는 아이, 아무것도 아닌 나 이윤아. 나는 누구인가?

행복했던 기억이라……. 갑자기 떠올리려니 막막했다. 그런 건 시험문제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_본문 중에서

누군가와 맺었던, 온전히 느꼈던 행복한 기억을 잃어버리자 윤아는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도 점점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시간을 팔기 위해서 ‘행복’에 대해 의식적으로 떠올리는 동안 처음으로 진짜 바라는 것이 생긴다. 교육열이 센 동네로 이사 오고 난 뒤 친구 관계에 대한 기대감도 버리고 스스로의 느낌이나 의견 같은 건 애써 무시한 채 로봇처럼 일상을 수행하던 윤아에게 큰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행복, 기억, 시간 같은 것의 소중함을 느낀 윤아는 이제는 추억이 갖고 싶다. 기억이 없는 나는, 가슴이 텅 비어 혼자인 나는 진짜 ‘나’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 행복하지 않은데 엄마 말처럼 미래에 행복해질 수 있을까? 만약에 그렇다 해도 지금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_본문 중에서

윤아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추억을 더 이상 잃을 수가 없어 시간 가게로 달려간다. 조급해하는 윤아에게 시간 가게 할아버지는 이제까지와는 정반대의 새로운 거래를 제안하는데……. 윤아는 과연 이 혼란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시간 가게와의 거래가 점점 교묘하고 복잡해질수록 서사의 흐름에도 속도감이 붙고 긴장감은 최고조를 향해 달려간다.

멈춰진 아이들의 삶을 다시 재생시켜야 할 때

입시라는 과제 앞에 아이들의 소소한 삶의 경험은 저평가되기 십상이다. 바쁜 일상에 ‘놀이’나 ‘자아’나 ‘관계’가 들어올 자리는 없다. 하지만 그런 사소한 경험들이 쌓여 유년기의 자아 정체성을 형성한다. 직접 부딪치고 체험하며 얻는 지혜, 타인과의 관계망 속에서 설계하는 자아정체성과 세계관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어린이청소년문학평론가 유영진은 ‘정체성 형성이라는 과제를 수행하지 못한 아이들은 더 깊은 혼란에 빠져들어 간다’면서,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나를 채워 주는 그 무엇이 없는 텅 빈 아이가 자신과 자신의 미래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 사라진 아이의 시간과 기억은 돌이킬 수 없기에 주인공이 기억을 사고자 하는 노력은 파국으로 빠져들어 갈 수 밖에 없다’고 짚는다. 이런 상황은 비단 작품 속에서의 문제만이 아닌 바로 오늘의 시급한 현실 풍경이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지금을 사는 것’이라고 작가는 작품 속에서 말하고 있다. 뭔가 잘못되어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귀를 닫고 오로지 입시에 매달리는 이 시대의 많은 자녀와 부모들에게 ‘지금을 살아야’만 진정한 나로 살 수 있다는 작가의 조용한 메시지는 윤아의 발걸음을 따라 서서히 호소력을 얻으면서 책장을 덮을 즈음엔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둔중한 울림을 준다.
『시간 가게』를 읽은 독자들이 단 십 분만이라도 ‘나는 어떨 때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바람은, 아이들을 어른에 의해서 통제되는 기계가 아니라 스스로 묻고 세상과 타인과 관계를 맺어 갈 수 있는 능동적인 존재로 존중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어린이 독자들이 기다리는 동화는, 현실의 삶이 빠진 채 환상계의 묘사에만 치중한 판타지나, 서사로서의 재미를 담보하지 못한 절름발이 작품이 아니다. 동화의 독자인 아이들을 둘러싼 현실을 예리하게 직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마음을 그들의 입장에서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위로와 용기를 주려 한 작가의 진정성이, 이 작품이 ‘문학’의 본질과 독자의 마음에 바짝 다가서도록 돕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시간 가게』는 독자들을 감싸 안고 그들의 친구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69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몸과 마음이 기억하는 행복
충북 충주용산 6-3 이*훈 | 2019-09-09 | 제16회 YES24

'시간이 필요하십니까? 시간을 드릴께요'  나의 행복한 기억을 주고 10분의 시간을 받는 조건이라면. 나는 절대로 사지 않을 것이다. 행복한 기억이 없다면 사는게 너무 힘들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금 우리나라의 교육 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는것 같다. 요즘은 어릴때부터 할게 너무 많고 점수를 잘 받기 위해 노는 시간도 없이 공부를 강요하는것 같다.

난  초등학생이라 덜하지만 고등학생이 된 누나를 보면 학원도 많이 다니고 학교도 늦게 끝난다. 그리고  누나는 나를 볼때마다  "용훈아. 책 많이 읽어라. 미리 미리 공부해라" 내가 듣기 싫어하는 말을 한다.

 그래서 중학생보다 영원히 초등학생으로 남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나보다 어린 윤아가 참 불쌍했다. 공부성적과 학원에만 관심있는 엄마때문에  윤아가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행복한 기억을 잃어버리고 얻은  시간으로 부정하게 시험을 봐서 1등과 좋은 점수를 얻는다.

성적을 속여서  엄마를 기쁘게 해줄 수 있었지만 ,윤아는  아빠와의 추억도 기억못하고  단짝친구와의 추억도 잊어버리게 된다.

윤아가 많이 힘들어할땐 내가 달려가서  모든걸 되돌리고 싶었다.

 잘못된 선택이란걸 깨달은 윤아가 모든걸 되돌려 놓았을때  참 다행이였다.

시간 가게 할아버지가 말한 행복한 기억의 조건은  머리로 억지로 만들어내는게 아니라 몸과 마음이 기억을 하고 있는것이 행복한 기억이라고 하셨다.

행복한 기억은 절대 억지로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어른들이 공부를 강요하기보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맘껏 할 수 있는 시간과  노력을  인정해주셨으면 좋겠다.

어린시절의 행복한 기억을 자꾸만 읽어가는 어른들이 늘어가는 것 같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살아가는데  경쟁보다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나만의 시간가게
서울 덕수 5-1 정*원 | 2019-09-05 | 제16회 YES24

                                           나만의 시간가게

                                -시간가게를 읽고-

누구나 한번쯤은 시간에 쫓겨본 경험이있을것이다.

 

 시간가게의 법칙은 '시간이 간절히 필요한 사람 누구든지 시간을 살수있으나, 행복한 기억을 팔아야한다'는 것. 얼핏 들으면, '에게. 뭐가 이렇게 시시해? 지나간 기억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할 수있다. 주인공 윤아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다. 지나간 행복한 기억 하나쯤 파는게 어떠냐고. 지금 당장 필요한 시간을 얻을 수있는데. 그러나, 그렇지 않다. 자신이 진심으로 행복했던, 잊을 수 없는 기억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진귀한 보물인 것이다. 당장 그것이 눈 앞에 보이지 않아, 소중함을 잊고 살뿐이다. 힘들때, 그것만 생각하면 모든 것이 행복해지는 기억 하나쯤 있으면, 힘들때 자꾸만 생각하며 스스로를 추스릴 수 있지 않을까.

 

 

 신께서 유일하게 공평하게 만드신 것이 있다면, 시간이 아닐까. 애초에 사고, 팔수 있는 시간이라면 뭐하러 공평하게 우리에게 시간을 주셨을까. 하지만, 시간의 상점에 처음 가면 모두들 설렐 것이다. 남들보다 단어 외울 시간, 공부할 시간, 놀 시간이 더 늘어나니깐 말이다. 그러나, 그런 행복은 오래가지 않는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들 한다. 무언가를 가지면 또 가지고 가지고 싶다거나. 뭐 이런거 말이다. 뭐든지 적당히 하면 해로울 것은 없다. 다만, 항상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우리가 선을 넘었기때문이다. 윤아가 한번만 시간을 사고 더 이상 욕심내지 않고 그것으로 만족했더라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다. 윤아는 그 시간에 의지해 자꾸만 더 나쁜 일을 했고, 옳지 않은 일을 했다. 윤아가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을때, 참 윤아가 대견스러웠다. 그리고, 윤아는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내 주변에도 시간의 가게가 있을지 모른다. 그 가게의 전단지는 나를 유혹할테고. 나는 어쩌면 쉽게 넘어갔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읽고 내용을 기억하고 있을때 나는 비로서 달콤한 사탕발림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번 기회로 무조건 풍족하고 원하는 것을 모두다 가지는 것만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또 가끔은 부족하게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무엇이 더 중요할까?
경기 고양오마초등학교 6-6 김*준 | 2019-09-05 | 제16회 YES24

시간은 잠시도 멈추지 않고 계속 계속 흘러간다. 그래서 나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시간을 쓸데없이 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시험기간인데도 놀면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을 때 나는 주어진 시간을 아깝게 버렸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후회를 하기도 했다. 시간을 신중하게 써야 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신중하게 잘 사용하는 것인지 사실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 왜냐하면 친구들와 놀면서 행복했고 어린시절 함께 놀았던 추억과 친구도 소중하다는 말을 들어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시간도 소중하고 기억과 추억도 소중한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은 오직 1등이 되기 위해 매일 10분의 시간을 자신의 중요한 기억이랑 맞바꿔 시간을 사는 선택을 한다. 그래서 소중한 추억을 하나씩 둘씩 잃어버리게 된다. 또 중요한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시간을 사서 남의 시험지를 베껴쓰게 된다. 나는 주인공이 한 선택은 시간을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답을 산 것, 아니 훔친 것이라서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방법을 통해 1등을 한다면 과연 진정으로 기쁘고 행복할까하는 생각을 한다. 주인공도 나중에 그것을 깨닫고 나의 기억대신 다른 사람의 기억을 산다는 것은 진정한 나의 삶이 아니고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시간가게에서 구한 시계를 풀게 된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 속의 교훈은 첫번째로 기억은 무엇이로든 맞바꾸면 안된다인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바꾸면 안되는 것들이 여러가지 있지만 자신의 기억에는 자신이 보낸 시간 즉 경험이 담겨 있고 실수까지 담겨 있으니 그 기억이 우리를 더욱 잘 성장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간을 멈추게 하거나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써야 하고 후회되는 일이 있을 때는 용기를 내서 되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시간이 기억이 되는거니 두가지의 소중함을 모두 잊지 말아야 한다. 또 마지막으로 우리는 많은 것들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며 살아가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절대로 팔 수도 없고 팔아서도 안된다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무엇이 중요한지, 어떤 것을 사고 팔면 안되는지 라는 생각을 한번도 하지 않고 살았던 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인것 같고 이 책을 읽은 시간은 나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앞으로 나는 어떤 일을 하거나 시간을 보낼 때 무엇이 더 중요할까?’라는 질문을 잊지 않고 꼭 해 보아야 겠다.

 

'시간 가게'를 읽고
서울 갈산 6-4 변*진 | 2019-09-05 | 제16회 YES24

 '시간 가게'를 읽고

 이번에 내가 감명깊게 읽은 책은 '시간 가게'이다. 이 책은 나의 실생활과 관련이 깊고, 요즘 학생들의 학원과 시험에 대한 힘든 마음을 잘 묘사한 책이었다. 지금까지 이렇게 요즘 초등학생들을 잘 묘사하고, 학원, 집안, 그리고 경쟁에 대한 이야기들을 잘 알려 주는 책은 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누구나 더 원하는, 시간! 이 책의 나만의 10분은 우리들에게 많은 상상들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 '시간가게' 에서는 주인공 윤아의 무조건 전교 1등을 해야된다는 압박감과, 엄마와의 갈등 같이 초등학생들 중 모범생들에게서 흔히 일어날수 있는 일들이 벌어진다. 나도 윤아처럼 엄마에게서 언제나 100점, 실수는 용납할 수 없다는 말을 흔히 들어왔다. 덕분에 나는 모두가 알아주는 모범생이 될 수 있었다. 모든 면에 재능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은 좋지만, 한 편으로는 씁쓸한 마음도 든다. 과연 이 모든 것은 내가 원해서 만든 것인가? 초등학생인데도 놀지도 못하고 공부만 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이러한 의문들은 학원을 바쁘게 돌 수 밖에 없는 나에게 학원의 고통과 함께 몰려 온다. 이 책의 윤아도 아마 그런 심정일 것이다. 그래도 윤아에게는 10분이라는 시간이 있었다. 시간 덕분에 윤아는 이인자의 자리에서 최고가 될 수 있었다.

 나는 계속해서 시간을 사며 행복한 기억을 버리는 윤아를 보며 안좋은 느낌이 들었다. 무엇인가 허전하다는 느낌이랄까. 윤아가 행복한 기억을 버리면서까지 그렇게 최고가 되었어야 할까? 심지어 그 시간으로 부정행위를 하면서라도? 나는 이런 행위가 잘못된 것을 알지만 시간을 산 것은 아주 나쁘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윤아의 목표였던 엄마를 행복하게 하였지 않은가? 이러한 의문들은 또 책을 읽는 내내 나의 머릿속에서 뒤엉켰다. 시간을 산 후 기억을 잊고만 윤아의 모습을 본 나는 또 최고가 되기위해 시간을 사 행복한 기억을 잊은 윤아가 참 안됐다고 생각했다. 행복한 기억을 잊는 것은 친한 친구를 잃는 것과 같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나는 최종적으로 행복한 기억이 최고가 되는 것 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 누가 뭐라 하더라도 최고보다는 행복이 나에게 더욱더 기쁨을 줄 수 있다. 기계적으로 만들어낸 1등과 내 자신이 만들어낸 행복한 기억들 중 더 소중한 것을 고르라고 하면 나는 행복한 기억을 고를 것이다.

 나를 비롯한 많은 6학년 친구들은 중학교 문제 때문에 고민할 때가 많을 것이다.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1년동안 무조건 1등을 해야 한다는 갈등에 휩싸이는 친구들도 많을 것이다. 과연 이렇게 공부만 하면서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초등학교때 행복한 기억들을 많이 만들어 놓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직 초등학생인 친구들에게 당부하자면, 공부를 잘하는 것 보다 행복한 기억이 더 가치있는 것이라고 조언하고 싶다.

맞바꿀 수 없는 것
서울 삼육 초등학교 5-1 함*원 | 2019-09-03 | 제16회 YES24

맞바꿀 수 없는 것

 10분이라는 시간은 일상 생활에서 그다지 긴 시간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다보면 큰 일이 닥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때의 10분은 아마 다르겠죠?

 저를 포함해 이 책을 읽은 독자 여러분들도 생각하실 겁니다. 

 사람들이 살다보면 "내가 왜 그랬지?"하는 상황이 꼭 오게 마련인데요.

 '시간 가게'에 나온 것처럼 자신의 추억 한 개와 10분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요? 지금 상황으로 본다면 10분이겠지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다는 것은 힘든 일이죠. 하지만 10분이라도 더 볼 수 있다면 정녕 그 보다 기쁠 일이 있을가요? 그리고 인생을 살다보면 진로와 관련된 시험, 인생이 좌우되는 실수, 인생이 달린 모든 것에는 문제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책과는 다르게 현실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실수를 반복하고, 시험에 떨어지는 등 큰 시련과 절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언제나 시련을 발판으로 더 큰 시련이 올 때도 꿋꿋이 이겨낼 수 있습니다. 바로 그게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처음에 겪었던 시련이 게속 아픔으로 남아있게 될까요? 아니요. 이 아픈 시련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돌아옵니다. 언젠가는 성장의 도움이 되기도 하는 것이죠. 

 이처럼 시간도, 그 무엇도 추억과 맞바꾸지 못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 여러분도 오늘 하루를 살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어릴적 추억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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