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제 강점기에 대해 알게 된 후, 일본을 약간 혐오하게 되었다. 하지만, 자세한 건 잘 모르고,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것들만 알고 있었다. 그러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소녀 이야기'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피해자 할머니가 열네 살이 되던 해에 주재소에서 온 일본인들이 대문 앞에서 무기를 만들 때 사용할 놋그릇을 모조리 가져오라고 했다. 하지만 피해자 할머니의 아버지는 협박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그날 밤, 피해자 할머니의 아버지는 모든 놋그릇을 땅에 묻었다. 하지만 다음 날, 누군가가 피해자 할머니의 아버지를 밀고해 잡혀갔다. 면담하러 간 날, 피해자 할머니의 아버지는 다신 외지 말라고 했다. 그 이후로 피해자 할머니는 다신 피해자 할머니의 아버지를 볼 수 없었다. 피해자 할머니의 아버지가 갇혀 있을 때, 이장님이 일본에 있는 새님바리 만드는 공장에서 2년만 고생하고 나오면 피해자 할머니가 피해자 할머니의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고 했다. 피해자 할머니는 그 말을 철석같이 믿고 간다고 자칭했다. 하지만, 피해자 할머니가 간 곳은 자카르타의 스마랑이다. 첫날 밤, 술을 잔뜩 먹고 온 일본인 장교에게 피해자 할머니는 강간을 당하였다. 피해자 할머니가 자꾸 반항하여 아편 주사를 놓았고, 그로 인해 아편에 중독되었다. 그리고 토요일, 일요일이면 일본군들이 줄을 섰다. 일본군들은 사람이 죽으면 내다버리면 그만이었다. 더는 못 살겠다고 생각한 피해자 할머니는 말라이야 약을 마흔알을 한번에 먹었지만 죽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3일만에 깨어난 피해자 할머니는 자신의 귀, 코 그리고 입에서 피가 쏟아 졌다고 들었다. 1주일에 한번씩 검사를 받으려고 가끔 위안소를 벗어나기도 했다. 가면서 자카르타 주민들을 본 피해자 할머니는 반갑고 눈물이 솟구치기도 했고, 고향 생각도 났다. 그러던 어느날, 일본군이 항복을 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끌려온 여자중 세명은 먼저 죽었고, 일본군은 위안부를 매장시키려 했다. 하지만 그부대에 있는 한국 군인이 연합군에게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고 편지를 보냈다. 연합군이 도착해 피해자 할머니는 스물셋의 나이로 집에 돌아오게 되었다. 집은 폐허가 되어있었고, 피해자 할머니는 4~5개월 동안 아편을 땠다. 피해자 할머니는 '내 몸을 빼앗아 가도 내 마음만은 빼앗아 가지 못한다.'라는 정신으로 살았다. '이책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정서운 할머니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라는 문구가 두려웠다. 그렀다면 사망자가 엄청나게 나왔기 때문에 일본이 반성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본다.

몇 년 전, 나는 학교에서 보여줬던 이 "소녀 이야기"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위안부를 자세히 되었다. 이 이야기를 알기 전부터 일본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저질렀던 만행을 알고 있었고 그 일에 대해 아직까지도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게 위안부에 대한 일 인지는 알지 못했고, 그 당시엔 너무 어려서 찾아보려 하지도 않았다. 나는 그때 이 이야기를 자세히 알게 된 후, 약간의 죄책감과 후회가 들었다. " 왜 진작에 알아보려 하지 않았을까?" " 일본이 우리에게 저질렀던 일은 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일본을 더욱더 용서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일본 사람들이 아닌, 일본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사과조차 하지 않았던 일본의 정부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곳에서 고통 받았을 많은 분들을 생각하니 일본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왜 자신들이 저질렀던 일을 책임도 지지 않고 묻으려는 것인가?" 정말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조차 하지 않는 일본의 정부가 미웠다. 그곳에 끌려간 많은 분들 중 딱 한 분인 정서운 할머니의 이야기가 이 정돈데 이보다 더 큰 고통을 받은 분들도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이 책을 다시 본 후 위안부에 대한 영상을 더 찾아 보았는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이 나온 영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렇게 할머님들도 노력하고 계시는데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걸 생각하니 죄송스러웠다. 그래서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걸 찾았다.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보려 한다. 그곳에서 고통 받으셨을 분들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계속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고 꼭 실천 할 것이다.

집에서 이 책을 보는데 내가 아는 위안부보다 너 심각했다.

고 장서운 할머니의 아버지가 왜놈들에게 끌려간 것을 보고 너무 슬펐다. 그리고 장서운 할머니의 아버지가 왜놈들의 말에도 꿈쩍도 하지 않았던 게 제일 인상 깊었다. 나 같으면 정말 떨려서 말조차도 못했을 거다. 그리고 연합군에게 일본군이 항복한걸 알고 정말 행복했을텐데.좁은 방공호로 들어가서 매장이 될 뻔했지만 자카르타 사람들이 연합군에게 편지를 써서 그 사실을 알리자 연합군이 정의구현을 하러 온 것이 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끔찍하고 더러웠다. 겨우겨우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부모님들은 돌아가시고 하인들은 흩어져서 혼자서만 생활했다는 게 가슴이 아팠다. 그런 상황에서 아편에 중독 되가지고 일상생활이 어려우셔서 좀 그랬다. 그런 상황에서 2004년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뜨셨다는 게 아까웠다. 지금 살고계시면 나도 한번 뵙고 싶었는데 아까웠다. 나는 이 책을 일본군이 한 짓을 꼭 밝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인상 깊은 책이었다. 그리고 또 다른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의 위안부 사실도 궁금해졌다. 다른 책이 있으면 한번 봐 보고 싶다. 그런데 일본군이 어떻게 패망했는지도 궁금했다. 그리고 미군이 왜 세계대전에 개입했는지도 궁금했다. 이 책은 내 인생 중에서 절대로 잊지 못할 책일거 같다. 이 책을 친구들에게도 소개시켜 주고 싶다. 역사를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면 정말 좋은 책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세계에도 알리고 싶다. 왜냐하면 일본이 우리나라에 했던 짓을 전 세계의 알리고 싶다. 우리나가 얼마나 아픈 역사를 가졌는지 알리고 싶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친구들도 읽고 역사를 알고 싶어서 읽게 됐습니다.2차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밥도 배불리 먹고 돈도 벌 수 있다는 말에 우리나라의 어린 여성들이 중국일본,동남아시아 등지로 끌려갔다. 그곳에는 일본군 위안소가 설치되어 있었고, 끌려간 여성들은 거기서 참혹한 폭행을 당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일본은 역사를 왜곡하며 일본군 위안소에 끌려갔던 13명의 여인들에 말을 듣지 않는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은 1992년 1월 8일부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범죄를 인정하고, 일본군 위안부 진상을 규명하고,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 역사 교과서에 기록, 추모비와 사료관 건립을 요구하고 있다. 오랜 역사가 지났지만 속 시원히 풀리지는 안았지만 이 이야기를 듣고 도와주시거나 노력하시는 분들 덕분에 조금씩 풀려가고 있다. 이 책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르거나 역사를 알고 싶어 하는 친구에게 소게해 주고 싶다. 그리고 친구들이 이 책을 읽으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 토의 토론도 해 보고 싶다. 나도 나중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요시위에 참여 할 것이다. 이제 다시는 이런 잔인한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왜냐하면 위안부 할머니가 너무 끌려가셔셔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셨고 몇몇 나라 들도 끌려와서 입니다  저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많이 끌려가셔셔 일을 하셔서 만약에 저였다면 진짜 쓰러질 뻔 했을 겁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저희 전투기가 와서 구해주어서 그나마 다행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