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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여자를 침묵하게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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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여자를 침묵하게 만드는가

관계의 늪에 빠진 나를 구하는 회복의 심리학

해리엇 러너 저/양지하 | 부키 | 2019년 10월 30일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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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여자를 침묵하게 만드는가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512g | 145*212*19mm
ISBN13 9788960517462
ISBN10 8960517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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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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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미국의 저명한 임상심리학자, 심리치료사다. 위스콘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교 티처스칼리지에서 교육심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30여 년 동안 메닝거클리닉에서 일했으며 강연, 워크숍, 심리 치료,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 왔다. 여성심리학, 페미니즘, 가족 관계 분야에서 이름 높은 학자로, 전통적인 심리 분석 개념들을 수정?발전시켜 연구와 치료에 접... 미국의 저명한 임상심리학자, 심리치료사다. 위스콘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교 티처스칼리지에서 교육심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30여 년 동안 메닝거클리닉에서 일했으며 강연, 워크숍, 심리 치료,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 왔다. 여성심리학, 페미니즘, 가족 관계 분야에서 이름 높은 학자로, 전통적인 심리 분석 개념들을 수정?발전시켜 연구와 치료에 접목했다. 그 결과물로 여러 편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했으며, 이 저서들은 페미니즘 및 가족 제도 관련 논의에서 중요한 연구 성과로 끊임없이 거론되며 소개되고 있다. 대표작 《무엇이 여자를 분노하게 만드는가(The Dance of Anger)》 외에 《친밀함의 춤(The Dance of Intimacy)》 《접속의 춤(The Dance of Connection)》 《여성 심리 치료(Women in Therapy)》 《구명 기구(Life Preservers)》 《결혼 규칙(Marriage Rules)》 등의 저서가 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영미문학을 전공했다. 출판편집자로 일하며 콘텐츠를 쓰고, 엮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어쩌다보니 첫 책을 시작으로 여성의 목소리를 담은 책을 계속 소개하고 있고, 투덜대면서도 책 만드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내 눈에 재밌어 보이는 이야기를 찾아내고, 소개하고 싶다. 옮긴 책으로 『사랑은 사치일까?』, 『위험한 책읽기』(공역), 『무엇이 여자를 침묵하게 만드는가』가 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영미문학을 전공했다. 출판편집자로 일하며 콘텐츠를 쓰고, 엮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어쩌다보니 첫 책을 시작으로 여성의 목소리를 담은 책을 계속 소개하고 있고, 투덜대면서도 책 만드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내 눈에 재밌어 보이는 이야기를 찾아내고, 소개하고 싶다.

옮긴 책으로 『사랑은 사치일까?』, 『위험한 책읽기』(공역), 『무엇이 여자를 침묵하게 만드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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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345, 「15장 우리는 때로 거부당하고 외면당한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대화가 막히거나 관계가 악화될 때

“당신이 뚱뚱해서 신경 쓰여 못 살겠어.”(285쪽)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274쪽) 이런 식으로 대화가 어긋나거나 관계가 삐걱대면 우리는 흔히 이렇게 말하곤 한다. “그 사람은 도통 이해를 못 하는 것 같아요.” “그녀는 너무 비판적이에요.”(16쪽)

대화가 잘 안 통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문제가 심각해지면, 상대가 옆에 있어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거나,(170쪽) 최후통첩을 결심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기도 한다. “더는 이렇게 살 수 없어.”(198쪽) 이럴 때 우리가 보이는 전형적인 반응은 분노하거나 침묵하는 것이다.(125쪽) 불평, 비난, 다그침, 변명 혹은 무책임한 행위로 서로를 지치게 만들거나 무시, 거부,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한다. 우리는 분노와 좌절, 혼란, 두려움, 상처, 모욕감, 배신감, 피로, 절망감에 사로잡히고 결국 관계는 위기에 이른다.(23쪽)

흔한 해법은 ‘의사소통 기술’이나 ‘자기주장 훈련’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온 온갖 그럴듯한 조언과 기법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이야기한들 여전히 통하지 않을 때가 있음을 우리는 알게 된다. 어떤 의사소통 기술이나 자기주장 훈련도, 어떤 책이나 전문가도 침묵과 시련, 분노와 좌절, 힘든 시간, 고통스러운 감정의 격랑을 막아 주지는 못한다.(15~17쪽) 또한 우리는 “남성이 여성보다 솔직한 방식으로 말한다” “여성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 중요시하지만, 남성은 각자의 개별성을 더 중요시한다” “남성은 섹스를 더 원하고, 여성은 대화를 더 원한다” 같은 세상의 통념을 위안 삼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남녀 이분법적 태도는 자신과 상대방을 체념과 회피로 몰아넣으며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25~27쪽) 이러한 기술이나 훈련, 고정관념이 먹히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의 진짜 목소리는 무엇인가

여성과 가족 문제의 세계적 권위자인 해리엇 러너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대화와 관계에서 변화와 성장을 이루려 할 때 해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을 가르쳐 준다. 그것은 바로 ‘진정한 자신의 목소리 찾기’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고유의 목소리,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적 가치와 확신을 반영하는 목소리를 찾아내는 것”(12쪽), 즉 자신의 감정과 생각, 욕구와 신념, 가치와 우선순위를 정확히 알고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다. 그러지 못할 때 우리는 힘겨운 관계의 늪에서 헤맬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신의 목소리 찾기라는 문제야말로 우리가 누구인지를 말해 주는 핵심이자, 친밀감과 자존감을 떠받치는 토대라고 저자는 강조한다.(24~25쪽)

이 목소리 찾기를 할 때는 두 가지를 명심할 필요가 있다. 첫째, 이것은 단기적이고 즉각적인 해법이 아니라 긴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계획하고 구상하고 ‘전략’을 세워서 해야 하는 일이라는 점이다. 우리의 목표가 감정을 즉각적으로 발산하는 것인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더라도 진실을 주고받는 대화의 가능성을 넓히는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133쪽)

도움이든 비난이든, 즉각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신중하게 반응하는 쪽이 더 현명하다. 진실을 말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관점, 신중한 전략, 그리고 장기적인 계획”(310쪽)이 필요하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주의 깊게 생각하고, 계획하고, 손질하고, 심지어 약간은 꾸미는 방법에 대해서까지 알려 주고자 한다.(22쪽) 둘째, 우리는 세상과 분리된 상태가 아니라 사람 사이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대화를 할 때 우리는 단지 자신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자아란 계속 변하는 것이어서 홀로 사색하거나 내면을 관찰하는 것으로는 자신을 발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자아를 발견함과 동시에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대화에 참여하는 것이다.”(19쪽)

저자는 이 책에서 자전적 체험과 다양한 임상 사례로부터 자신의 목소리를 잃어버린 채 상처받고 고통스러워하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소환해 낸다.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명료한 자기 목소리를 찾아내고 그로부터 치유와 회복, 발전으로 나아가는지 생생히 보여 준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식으로 말하고 들을지, 어떤 태도로 반응하고 대할지, 무엇을 버리고 선택할지를 익히면서, 관계라는 어려운 문제와 아름답게 춤추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우리는 모두 결함 많은 가족의 일원이다

자기 목소리 찾기를 할 때 우리는 먼저 자신이 ‘결함 많은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간다는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모두 누구의 딸이거나 아들이다. 원가족과의 관계는 이후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에, 결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완벽한 가족에 대한 상을 가지고 있다. 무조건적인 사랑이 있는 안식처, 내면 가장 깊은 곳의 진심을 말하면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해 주는 가족 말이다. 그러나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51~52쪽) 사실 가족은 결함투성이기 마련이다. “두 명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은 모두 문제가 생긴다”는 말도 있듯이, 정도만 다를 뿐 모든 가족은 나름의 말 못할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57쪽) 그러나 저자는 이 점이 불행이 아니라 의미 있는 경험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고통스러운 가족 관계는 성장 과정의 일부이며 멋진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가족 관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반응하고 정확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면, 다른 인간관계는 식은 죽 먹기가 될 것이다.(67쪽)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가족 전통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저자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두 여자 친구가 자신의 업적을 깎아내리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취할 때 짜증이 난다. 그런데 한 친구는 조상의 업적을 자랑하는 것조차 죄악시하는 앵글로색슨 프로테스탄트교도 집안 출신이고, 한 친구는 지나치게 자만하는 것을 가장 금기시하는 아일랜드계 집안 출신인 반면, 저자는 자랑할 거리가 없는 자식이 되는 게 가장 큰 죄악인 유대교 집안 출신이다. 이 배경 차이를 알아야만 서로를 비정상으로 치부하지 않을 수 있고 자기 자신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62~64쪽) 차이를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미래의 문제들이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와 협상하는 능력, 서로의 감정을 살피고 적절한 순간에 타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자기 약점 드러내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자신의 약점과 한계를 인정하고 도움 요청하기’ 역시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정치 성향이나 심지어 성 정체성 문제에서도 정직하고 용감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지만 자신의 취약한 감정을 털어놓는 데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78쪽) 또 재능 있고 창의력 넘치며 다방면에 소질이 많은 여성인데 남자 보는 눈만은 형편없을 수 있다.(115쪽) 만성 질환 때문에 고통과 슬픔에 시달리지만 사람들과 멀어질까 봐, 남편이나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짐이 될까 봐 진짜 감정을 부정하고 숨기면서 늘 밝게 굴 수도 있다.(80쪽)

하지만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균형 있게 드러내지 못할 때, 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자존감에 손상을 입을 뿐 아니라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능력도 약화된다.(79쪽) 의존성과 고통은 인간 삶의 필수 요소다. 우리는 혹독한 경험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필요한지를 배우게 된다. 그러니 정말로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해질 만큼 큰 일이 닥치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평온한 시기에 자신의 취약함, 욕구, 한계를 드러내는 경험을 미리 해 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저자는 당부한다.(86~87쪽)

고착화된 관계 패턴에서 벗어나라

배우자, 연인, 부모, 형제자매, 가까운 친구 등 친밀한 관계일수록 오래도록 답습해 온 감정과 태도, 역할에 갇혀 버리기 쉽다. 우리는 어쩌면 상대를 몹시 지치게 하고 있을 수도 있고, 자기 자신의 부정성을 심화시키고 있을 수도 있다. 또 두 사람을 위해 지나친 ‘감정 노동’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는 결국 우리가 불균형한 관계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셈이 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고착된 감정과 역할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이런 패턴의 대표적인 예가 감정적 추격자와 도망자다. 한쪽은 애타게 쫓아가고 한쪽은 달아날 궁리만 하는 것이다. 한쪽에서 울고불고 애원하며 절박하게 매달릴수록 상대는 더 차갑게 굴며 거리를 둔다.(99~100쪽) 이런 태도는 당연히 서로의 기존 행동을 강화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이럴 경우 “쫓아가는 쪽에서 과감히 다른 식으로 가장하는 태도”를 취하라고 저자는 제안한다.(97쪽) 이 ‘가장하기’는 고착된 감정과 역할에서 벗어나는 데서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결혼생활이 위기를 맞았을 때 마음속 절박함과 충동을 절제한 채 짧고 사려 깊은 말투, 다정하고 성숙한 태도로 가장한 채 상대를 대하는 것이다. 자기가 스스로에 대해 느끼는 것보다 더 성숙한 척, 상대보다 자신에게 더 집중하는 척하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이 이전과는 다른 어떤 사람이 되려 한다는 점에서 커다란 변화를 의미한다.
(101~102쪽)

자아의 일부가 오랫동안 억제돼 왔다고 느낄 때, 혹은 관계가 삐걱거릴 때 자신이 마치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멋진 실험이 될 수 있다.(119~120쪽) 처음에는 가장된 태도가 진짜 자신이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낯설고 새로운 행동을 실험함으로써 우리는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가능하며, 무엇이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 안에 ‘여전히 있는지’를 배울 수 있다.(93쪽)

저자는 이 전략이 “용감한 척 행동하면, 실제로 더 용감해질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고 말한다. 가장하는 태도가 진정으로 용기 있는 행위일 때, 그것은 우리를 반복적이고 편협한 대화에서 벗어나 미지의 영역으로 가도록 이끈다. 습관적인 반응을 약화시킴으로써 자기인식을 넓혀 주고, 자기 자신과 상대에 대해 풍부하고 짜임새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우리를 일깨우고,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진실을 발견하게 해 주며,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해 줄 뿐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될지를 선택하게 해 준다. 우리는 스스로 변화한 뒤에야 비로소 자기 자신이나 관계에 대한 가능성과 진실을 알 수 있게 된다. 이렇듯 용기 있게 가장하는 태도는 우리 자신과 우리의 관계에 대한 현실과 진실을 확장시켜 준다.(105쪽)

명확한 한계선을 정하고 지켜라

높은 수준의 친밀감과 헌신이 요구되는 관계에서는 절대 물러설 수 없는 ‘한계선을 설정하고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한계선 설정이란 우리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떤 사안에 대해 어디까지 괜찮다고 느끼며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는 충동적으로 반응하거나 상대를 위협하는 것도 아니며, 상대를 바꾸기 위해 필사적으로 굴거나 최후의 시도를 하는 것도 아니다. 한계선 설정은 자신에게 집중하는 데서 비롯되며,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권리가 있다고 느끼는지, 자신이 어디까지를 허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각에서 비롯된다. 예컨대 자신은 꼭 결혼을 하고 싶은데 상대는 미온적이라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명확히 하기 위해 기한을 설정해야만 한다.(185~187쪽)

한계선을 설정하는 주된 목적은 상대를 통제하거나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엄성과 온전함, 그리고 안녕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사람들은 제각각 다르다. 따라서 모든 이들에게 맞는 한계선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한계선을 정해 두지 않는다면, 우리는 불평만 할 뿐 아무것도 바꿀 수 없고, 관계는 지지부진해질 것이다. 그러면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 역시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된다.(186쪽)

추천평

헤리엇 러너는 우리가 관계라고 부르는 복잡하고, 미스터리하고, 고통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춤에서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는 놀라운 일을 해낸다.
- 메리 파이퍼 (임상심리학자,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저자)

나는 헤리엇 러너의 작품을 사랑한다.
- 앤 라모트 (사회운동가, 『쓰기의 감각』 저자)

헤리엇 러너는 비길 데 없는 명징성과 심오한 지성으로, 힘겨운 관계라는 늪과 유사流沙에서 우리를 구해 낸다.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
- 재니스 A. 스프링 (임상심리학자, 『용서의 기술』 저자)

이 책은 배우자, 친구, 부모, 형제자매, 심지어 직장 동료나 상사와의 관계에서도 당신을 구원해 준다. 적절하고 유용한 조언, 날카로운 재치, 비범한 지식, 사려 깊은 보살핌으로 충만하다.
- 에드워드 M. 할로웰 (정신의학자, 하버드 의대 전임강사, 『하버드 집중력 혁명』 저자)

해리엇 러너는 사랑하는 이들이 상처를 줄 때 솔직하게 말하기라는, 우리가 가장 하기 힘들어하고 두려워하는 일을 멋지게 다루어 낸다. 이 보물 같은 책을 당장 써먹어 보기 바란다.
- 베티 카터 (가족 치료 전문가)

심리치료사 겸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관계라는 어려운 문제와 어떻게 “춤춰야” 할지 오래도록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준 스승인 해리엇 러너는, 여전히 이 문제에 관한 조언자로서 독보적 위치에 있다. 이 책에서 러너는, 남들이 우리 얘기를 경청하거나 우리 바람대로 반응하리라 전혀 보장할 수 없음을 인정하면서, 복잡한 감정과 오해와 침묵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계속 열어 놓고 “상대방이 내 말에 귀를 열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준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여성과 가족 문제의 세계적 권위자인 해리엇 러너의 대중적 호소력은 어려운 심리학 개념을 쉬운 얘기로 풀어내는 능력에서 기인한다. 저자 자신의 취약한 면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진솔함과 인간미도 다른 자기계발 서적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매력이다. 이해하기 쉽고 잘 짜여진, 모든 도서관에 비치되어야 할 책이다. 강력 추천한다.
- 라이브러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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