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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밤의 경숙

2013년 제58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김숨, 정찬, 김연수, 백가흠, 편혜영 저 외 3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09일 리뷰 총점9.9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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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년 1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14g | 153*224*30mm
ISBN13 9788972756200
ISBN10 897275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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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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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8명)

소설가 김숨은 1974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느림에 대하여」가, 1998년 문학동네신인상에 「중세의 시간」이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다. 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백치들』, 『철』, 『나의 아름다운 죄인들』, 『물』, 『노란 개를 버리러』, 『여인들과 진화하는 적들』, 『바느질하는 여자』, 『L의 운동화』, 『... 소설가 김숨은 1974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느림에 대하여」가, 1998년 문학동네신인상에 「중세의 시간」이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다. 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백치들』, 『철』, 『나의 아름다운 죄인들』, 『물』, 『노란 개를 버리러』, 『여인들과 진화하는 적들』, 『바느질하는 여자』, 『L의 운동화』, 『한 명』, 『흐르는 편지』,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 있는가』,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 『너는 너로 살고 있니』, 소설집 『투견』, 『침대』, 『간과 쓸개』, 『국수』, 『당신의 신』, 『나는 염소가 처음이야』, 『나는 나무를 만질 수 있을까』, 중편소설 『듣기 시간』 등이 있다.
저 : 정찬 (JONG,CHON,鄭贊, 본명 : 정찬동)
1983년 무크지 <언어의 세계>에 중편소설 <말의 탑>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기억의 강》, 《완전한 영혼》, 《아늑한 길》, 《베니스에서 죽다》, 《희고 둥근 달》, 《두 생애》, 《정결한 집》, 《새의 시선》, 장편소설 《세상의 저녁》, 《황금 사다리》, 《로뎀나무 아래서》, 《그림자 영혼》, 《광야》, 《빌라도의 예수》, 《유랑자》, 《길, 저쪽》, 《골짜기에 잠든 자》 등이 있다. 동... 1983년 무크지 <언어의 세계>에 중편소설 <말의 탑>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기억의 강》, 《완전한 영혼》, 《아늑한 길》, 《베니스에서 죽다》, 《희고 둥근 달》, 《두 생애》, 《정결한 집》, 《새의 시선》, 장편소설 《세상의 저녁》, 《황금 사다리》, 《로뎀나무 아래서》, 《그림자 영혼》, 《광야》, 《빌라도의 예수》, 《유랑자》, 《길, 저쪽》, 《골짜기에 잠든 자》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동서문학상, 올해의 예술상, 요산 김정한 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스무 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이 있다.
1974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났다.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귀뚜라미가 온다』, 『조대리의 트렁크』, 『힌트는 도련님』, 『사십사 四十四』, 『같았다』, 장편소설 『나프탈렌』, 『향』, 『마담뺑덕』, 짧은 소설 『그리스는 달랐다』 등이 있다. 현재 계명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이다. 1974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났다.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귀뚜라미가 온다』, 『조대리의 트렁크』, 『힌트는 도련님』, 『사십사 四十四』, 『같았다』, 장편소설 『나프탈렌』, 『향』, 『마담뺑덕』, 짧은 소설 『그리스는 달랐다』 등이 있다. 현재 계명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이다.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와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아오이가든』, 『사육장 쪽으로』, 『저녁의 구애』, 『밤이 지나간다』, 『소년이로』, 그리고 『어쩌면 스무 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재와 빨강』, 『서쪽 숲에 갔다』, 『선의 법칙』, 『홀The Hole』, 『죽은 자로 하여금』 등이 있다. 앤솔러지 『놀이터는 24시』...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와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아오이가든』, 『사육장 쪽으로』, 『저녁의 구애』, 『밤이 지나간다』, 『소년이로』, 그리고 『어쩌면 스무 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재와 빨강』, 『서쪽 숲에 갔다』, 『선의 법칙』, 『홀The Hole』, 『죽은 자로 하여금』 등이 있다. 앤솔러지 『놀이터는 24시』에 「우리가 가는 곳」을 수록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젊은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셜리 잭슨상, 김유정문학상, 제1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76년 서울 출생. 200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여자에게 길을 묻다」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천사들의 도시』, 『목요일에 만나요』, 『빛의 호위』, 장편소설 『한없이 멋진 꿈에』, 『로기완을 만났다』, 『아무도 보지 못한 숲』, 『여름을 지나가다』, 『단순한 진심』, 『환한 숨』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백신애문학상, 형평문학상, 대산문학... 1976년 서울 출생. 200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여자에게 길을 묻다」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천사들의 도시』, 『목요일에 만나요』, 『빛의 호위』, 장편소설 『한없이 멋진 꿈에』, 『로기완을 만났다』, 『아무도 보지 못한 숲』, 『여름을 지나가다』, 『단순한 진심』, 『환한 숨』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백신애문학상, 형평문학상, 대산문학상, 김만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영화를 장면으로 기억하는 내게는 인생 영화가 딱 한 편 있지 않고, 대신 끊임없이 재생해보는 ‘장면들’이 있다. 지금까지 잊은 적 없고 앞으로도 잊고 싶지 않은 두 장면이 있는데, 슬픔이 차오를 때마다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잔잔하게 일렁이는 차이밍량 감독의 [애정만세] 엔딩 신과 언제라도 나를 웃게 해줄 수 있는 시드니 루멧 감독의 [허공에의 질주] 속 생일 파티 장면이다.
박범신, 공지영, 황현산 등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제15회 한겨레문학상에 당선된 작가. 1981년 눈이 많이 내리던 날 서울에서 태어났다. 유년기에 이사를 자주 다녀서 어딜 가도 내 집, 내 고향 같다. 소설가가 되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소설은 쓰고 싶었다. 낮엔 일하고 밤엔 글 쓰다가 2006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등단 2년 후부터 낮엔 글 쓰고 밤엔 푹 잤다. 다음 생엔 적은 돈으로도 우주여행이 ... 박범신, 공지영, 황현산 등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제15회 한겨레문학상에 당선된 작가. 1981년 눈이 많이 내리던 날 서울에서 태어났다. 유년기에 이사를 자주 다녀서 어딜 가도 내 집, 내 고향 같다. 소설가가 되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소설은 쓰고 싶었다. 낮엔 일하고 밤엔 글 쓰다가 2006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등단 2년 후부터 낮엔 글 쓰고 밤엔 푹 잤다. 다음 생엔 적은 돈으로도 우주여행이 가능한 시대 혹은 행성에 태어나고 싶다. 은근히 열정적으로, 다음 생의 우주를 치밀하게 준비 중이다.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팽이』, 『겨울방학』 등을 썼다. 앤솔러지 『장래 희망은 함박눈』을 함께 썼다. 만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현대문학]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 2005년 제3회 [문학수첩] 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다. 시집 『내 잠 속의 모래산』, 『정오의 희망곡』, 평론집 『혁명과 모더니즘』, 장편소설 『칼로의 유쾌한 악마들』, 『천국보다 낯선』, 그리고 『캐럴』과 소설집 『고백의 제왕』, 『기린이 아닌 모든 것』, 『에이프릴 마치...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현대문학]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 2005년 제3회 [문학수첩] 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다. 시집 『내 잠 속의 모래산』, 『정오의 희망곡』, 평론집 『혁명과 모더니즘』, 장편소설 『칼로의 유쾌한 악마들』, 『천국보다 낯선』, 그리고 『캐럴』과 소설집 『고백의 제왕』, 『기린이 아닌 모든 것』, 『에이프릴 마치의 사랑』 등을 펴냈다.

단편소설 「곡란」으로 2011년 제1회 웹진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문지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제1회, 제2회, 제4회, 제6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계간 [창작과비평]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2008~2014)를 거쳐 현재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2014~)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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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중에서

김숨은 지금까지 한 번도 멈춤 없이 꾸준하게 자신만의 개성적인 문학세계를 만들어온 작가이다. 그 꾸준함이란 그가 보여준 작품의 양뿐 아니라 질에도 해당되는 것이다. 어쩌면 고독하고 고단했을 그 작업에 현대문학상의 수상소식이 큰 격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 박혜경 (평론가)

김숨의 「그 밤의 경숙」은 그의 전작 「간과 쓸개」「옥천 가는 길」에서 보여주었던 성취를 그대로 유지하고 또한 특유의 치열함을 일신하면서 그동안 자주 지적되어 왔던 ‘작위성’의 혐의를 벗어던지고 있는 작품이다. (……) 등단 15년차임을 감안하면 그의 수상은 오히려 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만큼 축하하는 마음도 크다. - 윤대녕 (소설가)

수상작이 된 「그 밤의 경숙」은 긴장감이 넘치면서도 성찰적이고, 수다스러운 것 같으면서 잠언적인가 하면, 사실적인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동시에 실존적인 사유를 불러내는 매력이 있는 소설이다. 다양하고 빠른 장면 안에 실존의 고립감과 무기력과 불안을 놓치지 않고 잡아내는 감도 높은 카메라를 장착했다는 느낌이다. - 이승우 (소설가)

수상소감

〈현대문학상〉 수상 소식을 빗속에서 들었습니다. 제 앞에 강처럼 아름답게 휘어진 길이 있었습니다. 빈 택시가 와서 섰고, 저는 택시에 올랐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연발했습니다. 〈현대문학상〉이라…… 처음 소설을 쓸 때 생심은커녕, 멀고 먼 저 세상에나 존재하는 줄 알았던, 저 세상의 특별한 소설가들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 줄 알았던 상이었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간신히 오른 18시 30분 서울행 고속버스 안에서 “몰라, 몰라, 몰라…….” 혼잣말을 강박적으로 중얼거렸습니다. 이상하게 부끄러워 머리까지 발작적으로 내둘렀습니다.
답이 없다는 것은, 답이 열려 있다는 뜻이기도 할 것입니다. 시간이란 건 어쩌면 감탄이나 한탄, 절규 같은 즉발의 감정으로만 정의 내릴 수 있는 대상이 아닐까요.
단아하고 기품 높은 상을 수상할 수 있는 영광을 제게 허락해주신 심사위원 선생님들과 양숙진 주간님께 두 손 모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의 수상이 사랑하는 제 가족과 문우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변변찮은 저를 늘 최고의 소설가로 대우해주고 격려해준 김도언 문우께 수상의 기쁨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 소설이란 게 있어서 다행입니다. 진실하게 쓰고, 생각하고, 말하고,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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