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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으로 제 등을 볼 순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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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으로 제 등을 볼 순 없지만

정채원 | 문학동네 | 2019년 08월 30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396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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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으로 제 등을 볼 순 없지만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196g | 130*224*10mm
ISBN13 9788954657150
ISBN10 89546571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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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1996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나의 키로 건너는 강』 『슬픈 갈릴레이의 마을』 『일교차로 만든 집』이 있다. 1996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나의 키로 건너는 강』 『슬픈 갈릴레이의 마을』 『일교차로 만든 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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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홀로그램」중에서

출판사 리뷰

수면제를 한 움큼 입에 털어넣었다
몇 해 전 자살한 여배우가
스크린 속에서 오늘도
응급실에서 다시 깨어났다
우연히 들러 119를 불러주던 친구도
이젠 은퇴했겠지

(……)

전생의 원판을 넣은 환등기처럼
햇빛이 한동안 무덤을 비추면
남녀 주인공이 또다시 달려나오고
그녀 손에 들린 꽃다발과 그의 모자 사이에서
한 무리의 새떼가 날아오르고
_「영화처럼」부분

포개졌다, 흩어졌다, 피어오르는 이미지의 윤무
붉고 뜨겁고 농밀한 핏빛 언어들의 축제


정채원의 시를 읽다보면, “피로 써라, 그러면 당신은 피가 곧 정신인 것을 알게 되리라”라던 니체의 전언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정채원의 시에 자주 등장하는 피의 이미지는 “먹물인가 핏물인가”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을 자꾸 던”(「불구」)지는 행위에서 유추할 수 있듯, 핏물을 잉크 삼아 시를 쓰는 행위에서 연유한다. 그렇기에 “바늘을 피로 만”(「피, 피아노」)들어 쓴 그녀의 시는 “말과 말을 포개면/ 핏물이 흥건하고”(「너와 나의 체온조절법」), “펄럭펄럭/ 심장이 끓고 있”(「변덕스러운 수프」)다. 나아가 “여름에는 내 피로 너를 만들었고/ 겨울에는 뼛가루로 너를 만들었다”(「파타 모르가나」)고 말하는 시에 이르러 피와 뼈는 등가가 되며, 몸으로 쓰는 시에까지 다다르게 되는 것이다. 핏기가 가득한 생의 순간도, 핏기가 싹 가신 죽음의 순간도, 강렬함과 농밀함으로 들끓는 이 피의 기운으로 썼을 때 비로소 제 몸을 가진다는 사실을 시인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또한 시인 정채원에게 “피로 써라”라는 말은 “시로 써라”라는 말에 다름 아니다. 들을 수 없는 것들을, 보이지 않는 것들을, 말할 수 없는 것들을 시로 써야 하는 불(가)능은, “아프고도 황홀한 계단을/ 끝없이 굴러떨어(시인의 말)”질 때에야 가까스로 시인의 눈에 피로 맺히지만, 이내 망각되거나 알아볼 수 없게 부서지거나 녹아버린다. 그러나 시인은 “피 흘려도 눈을 감지 않(「벌레 구멍」)”았던 기억을 바탕으로, 불현듯 그 이미지의 씨앗을 품은 사물과 풍경을 마주할 때면 “미세먼지도 악몽도 후회까지도 막을 수 있는 특수 팩”(「압축 보관」)에 보관해두었다 죽음마저 펄떡이는 시로 내어놓는다. “제 눈으로 제 등을 볼 순 없지만/ 그 혹등이 없다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시인은 “이따금 물 밖으로 힘껏 솟구”쳐 “다른 세상을 흘낏 엿보”(「혹등고래」)고 온 흔적을 피로, 시로 쓴다.

시인은 극명한 긴장의 상태에서 팽배해진 대립적 이미지를 서로 충돌시켜,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절체절명의 아슬아슬한 순간, 발화의 영역으로 포섭되지 못했지만, 굳게 다문 두 입술을 열고서 했을 수도 있었을 말들(“목이 타들어가는 입술 속에서/ 촉촉이 젖은 주름투성이입술이/ 열렸다가 다시 닫힌다”), 오로지 전미래의 형태로만 실현될 침묵과 그 안에 흐르고 있을 버추얼적인 언사를 현실로 흘러나오게 하는 순간까지 밀어붙이며, 마술적 환등을 투사한 듯 빼어나게 언어를 부린다.
_조재룡(문학평론가), 해설 「특이점의 몽타주, 들끓는 타자」부분

“기억 너머로 기억을 보내도/ 기억은 어김없이 돌아”오듯, “툭, 툭,/ 피어나는 봄꽃을 막을 수”(「무음 시계」) 없듯 죽음과 망각의 시간은 다가오지만, 정채원은 “더 많은 것을 잃기 위해” “나는 아직 살아 있다”(「위험한 분실물」)고 말하며 펜을 쥔다. “써지지 않는 볼펜을 꾹꾹 눌러쓰는”(「무음 시계」) 그녀는 “운명의 날은 피하지 않는 자에겐 오히려 더디게 찾아”(「파라다이스 리조트」)온다는 것을 잘 알기에, “아무도 노래하며 지나가지 않는다 해도” “존재하지 않는 터널을 뚫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죽는 건/ 죽어서도 다시 날아오르는 것”(「벌레구멍」)이라고 말하는 이 에우리디케가 손짓하는 터널의 끝에는 어쩌면 “환생역 9번 출구”(「압축 보관」)가 있을 듯도 하다. 핏빛 장미가 맞아주는 “언캐니 밸리”(「지루한 미트볼」)가 기다리고 있을 듯도 하다. 분명한 것은 “죽었다 살아 온/ 그녀의 노래를 들었다는”(「〈색증시공〉에 나올 그녀」) 사실, 그리고 이 치명적으로 황홀한 정채원의 시에 우리가 한 번쯤 죽었다 깨어날 것이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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