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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툰베리>를 읽고 용현초 6학년 1반 최예랑
올해는 유난히 장마도 길었고 태풍도 연이어 우리나라에 왔는데 이것이 모두 온실가스 때문이다. 자동차나 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과 이산화탄소나 메탄가스가 온실가스의 원인이다.
툰베리는 2018년 4월 스웨덴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학교도 가지 않고 기후변화를 위한 학교파업을 하는 소녀의 목소리에 세계 사람들이 귀기울이기 시작했고 12월에는 유엔기후총회에 참석해 기후변화와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세계 영향력 있는 10대에 뽑히며 노벨상 후보에까지 올랐다.
하지만 툰베리가 이런 일을 하기 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아스퍼거증후군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이 병은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어려워하고 극도의 불안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어른들이 관심을 갖지 않아 아이들이 나서야만 한다고 외치던 툰베리는 이것을 이겨낸다.
그리고 툰베리와 청소년들의 노력 덕분이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어른들도 외출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면서 많이 힘들어 한다. 그런데 오늘 뉴스를 보니 세계 최악의 미세먼지 국가인 인도가 3주간의 국가 봉쇄 조치를 하자 대기질이 급격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 개체수가 줄던 바다거북 수십만 마리도 해변을 찾았다고 한다. 앵커가 말하길 코로나의 역설이라고 했다.
모순같지만 사실 그 안에 진리가 담겨있는 것을 역설이라고 한다.
인간의 행동을 막은 바이러스가 오히려 자연환경을 좋게 만든 것이다.
우리가 편리함을 조금만 줄인다면 환경을 조금 더 좋게 만들 수 있다.
부산 용수초등학교 6학년 최문경
「그레타 툰베리를 읽고」
그레타가 말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이 아니라 더 많은 행동입니다.”
평소에 엄마가 주위 이모들과 환경을 위해 하는 행동들도 나에게는 먼 이야기였고 그레타의 연설도 그저 명언이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이 시점에서 그레타의 연설은 나에게 더 의미가 있어졌다.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에너지를 마구 쓰면서 환경은 파괴되고 지구는 뜨거워지면서 깊은 자연에 있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어른들과 싸우는 그레타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레타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레타는 2018년 8월 20일 첫 등교 파업을 시작했다. 1일, 3일, 5일... 점점 사람들이 늘어갔다. 나는 책 읽는 걸 잠시 멈춰 생각해봤다. 미래를 위한 금요일에 참여한 사람들은 과연 환경과 이상기후에 대해 얼마나 고민하고 있을까? 그레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고 세상에 알려지고 있는 것만으로 그저 다행으로 여기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책을 더 빨리 읽었던 것 같다. 툰베리 책을 계속 읽다보면 여러 가지 명언들이 참 많았는데, 명언이 나올 때 마다 계속 멈추어 생각하게 되었다.
또 다른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89쪽의 “등교를 거부함으로써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시대의 정치인들은 문제를 부인하면서 해결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수십 년 동안 시간을 낭비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라는 문장이었다. 순간 나는 멈칫했다. 어쩌면 지구와, 나라의 대표들이 이 문제를 신경 썼다면 사전에 이렇게 될 일은 없었을 거라고. 어쩌면 그레타가 이 시위를 안 해도 됐을 거라고. 하지만 우리 시대의 대표들이 이 문제를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눈덩이처럼 커진 것 이라고.
그래서 우리는 환경에 대해 좀 더 신경을 쓰고, 이것이 큰 문제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 같다. 그레타는 저번 주도, 이번 주도, 다음 주도 환경을 위해 더 많은, 더 큰 것들을 일깨우기 위해 계속 미래를 위해 학교 파업을 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기후변화와 위기가 단순히 “심각할 거야.” 가 아닌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는 우리의 미래를 망치고, 점점 지구를 병들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어린이들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100년 전 지구의 평균 온도는 약 13.7도 였으며, 지금은 약 14.4도이다. 작은 변화같지만 지구 평균 온도가 1도(℃)가 변하는 데 몇 천 년이 걸리는데 지금은 10년에 0.2도가 오른다고 한다. 우리 체온이 0.1도만 올라도 신체에는 치명적이듯이 지구온난화를 막지 않으면 우리의 삶도 없어질 수 있다. 책을 읽고 난 뒤 내가 기후 위기를 위해 좀 더 노력할 수 있는데 노력하지 않은 것 같아 후회가 많이 됐다.
그래서 나는 지구와 기후위기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코로나로 초밥을 자주 포장해서 먹었는데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용기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일회용 젓가락과 안 먹는 반찬은 받지 않고 포장할 때는 집에 있는 용기를 들고 가야겠다고 가족 모두 이야기 했었다. 꼭 필요한 물건만 사고, 쓸만한 물건은 중고장터에 팔거나 사기, 가까운 길을 다닐 땐 자전거 타기, 일회용품 줄이기, 재활용품 버릴 때 유리병, 플라스틱에 라벨 떼기(운송장, 스티커)등을 더 잘 해야겠다.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품 확실히 구분해서 버려야 다시 재생해서 쓸 수 있다고 한다. 엄마랑 분리수거를 할 때 마다 이런 것들을 지키지 않고 버리는 쓰레기들을 많이 보았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고기도 탄소 배출을 많이 한다고 하니 줄여봐야 겠다. 모두가 실천하도록 나도 주위에 적극적으로 알려야겠다. 우리가 생활속에서 하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서 지구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기후위기가 이렇게 심각한데 움직이지 않는 어른들을 보며 그레타는 얼마나 답답했을까?
지금의 코로나 상황도 환경 파괴로 인한 생태계 파괴로 인해 온 것이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는 올 여름 폭우와 태풍이 자주 오는 걸 보면서 실감했다. 그레타의 말에 우리가 이제는 귀 기울이고 실천해야만 한다. 누구나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그레타 툰베리는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이야기하고 세계적으로 알려주었다.
엄마는 마스크가 일상이 된 어린이들에게 늘 미안하다고 하신다. 아빠가 어른들이 우리의 환경을 너무 당겨서 써버렸다고 말하셨을 때는 그저 먼 이야기 같았지만 코로나로 학교도 못가고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하는 요즘은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그레타처럼 어른들을 설득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다.
2020년도에 코로나가 찾아왔다. 엄마는 나가 놀기에도 위험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밖에도 나갈 수 없다고 하신다.
나는 천식이 있다. 마스크를 쓰고 축구라도 하면 숨이 마구 차올른다.
코로나는 대체 왜 생긴걸까?
나처럼 이런 궁금증과 걱정스러움때문에 학교도 가지않고 거리에 나와 싸우는 어떤 소녀 이야기를 읽었다.
그 아이는 우리가 알고 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굉장히 심각한 위기상황이라고 이야기 한다.
나도 알고는 있다. 그래서 어떻게든 플라스틱도 줄이려 해보았고 길거리에서 쓰레기도 주워서 버리고 재활용도 깨끗하게 분리수거 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작은 행동들이 우리 지구가 파괴되는것을 막는데 도움이 되기는 할까?
그레타 툰베리는 아주 조그만 목소리와 행동들도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레타 툰베리가 들고 있는 하얀 종이에는 '큰일을 하는 데 너느 결코 작지 않아!'라고 써 놓았다.
내가 하는 작은 실천들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북극곰이 먹을 것이 없이 죽는 사진은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
작은 거인
-<그레타 툰베리>를 읽고 경기도 고양시 소만초 6힉년 2반 안예희
요즘 날씨는 참 이상하다. 장마도 다른 해보다 길었고 국지성 폭우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재산 피해도 컸다. 또 얼음왕국 러시아나 시베리아는 산불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 이 모든 원인이 온실가스가 고온현상을 불러와서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뉴스를 보면서 참 안타깝다고 생각했지만 난 이것은 내가 해결할 일이 아니고 어른들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만 생각했었다.
스웨덴은 세계지도를 폈을 때 가장 북쪽에 있는 나라이다. 그런데 2018년 여름 262년 만에 더운 여름으로 많은 화재가 연속해서 일어났다.
그레타 툰베리는 그동안의 경고에도 어른들이 행동하지 않는다면 어린이들이 나서는 게 맞다고 생각하며 학교 파업을 선언했다.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연설까지 하게 된다.
이것은 툰베리에게는 무척 힘들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아스퍼거증후군을 앓고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더 크게 놀라기 때문이다. 말을 멈추기도 하고 불안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처음 본 사람들 앞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된다.
그래도 툰베리는 ‘행동하지 않는 것은 더 위험한 일’이라 생각하고 훌륭하게 연설을 마친다.
그리고 유엔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해 어른들이 저지른 실수를 깨닫고 부끄러워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툰베리가 환경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 이유는 책임 있는 높은 자리에 가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툰베리는 이미 유명 인사가 되어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 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레타 툰베리를 보면서 케냐의 여성 환경 운동가였던 왕가리 마타이가 생각났다.
마타이는 1977년부터는 환경단체 '그린벨트 운동'을 창설해 케냐뿐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에 나무심기 운동을 이끌었다.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에서 출발했던 이 운동으로 케냐에는 4천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심어졌다.
두 사람을 보며 한 사람의 힘이 나라를 움직이고 세계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게 놀랍기만 하다.
어제 텔레비전에서 북극곰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 언제나 나오는 캠페인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날은 왠지 북극곰의 표정이 슬퍼보였다. 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어 북극곰들이 살 곳을 잃어간다고 한다.
캠페인에서는 만 원 정도면 북극곰을 살릴 수 있다고 했지만 나에게는 만 원이 큰돈이다. 그래서 이것은 경제력이 있는 어른들의 일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레타 툰베리는 테드 연설에서 2050년에 어른이 될 아이들은 아직도 더 많이 살아야하는데 지구상의 이상기온이 멈추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해 봤냐고 했다. 2050년이면 나는 겨우 40살을 넘겼다. 그렇게 생각하니 나도 마음이 급해졌다.
조금 멀면 아빠 자동차를 타고 다녔던 일이 생각났다. 먼저 자동차보다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되도록 걸어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제철이 아닐 때 나오는 과일은 먼 나라에서 오기 때문에 지구의 온도를 높인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되도록 제철에 나는 과일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와 엄마, 아빠가 먼저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을 고치고 주변 사람들, 그리고 다시 그 가족들이 바뀐다면 언젠가는 지구의 환경도 조금은 나아질 것이다.
그레타 툰베리가 맞다. 환경은 오염되고 있다. 무더운 날 홀로 릭스다그 앞에 서 있던 소녀, 그레타 툰베리다. 그레타 툰베리가 맞다. 환경오염 문제는 이제 작은 것이 아니다. 큰 것이다. 어쩌면 더 커질 수도 있다. 지구가 죽고 있다. 이젠 미루면 안된다. 지금이라도 환경을 위해 힘써야 한다. 지금 당장! 방법은 간단하다. 어려운 일도 아니다. 방에서 나갈 땐 불을 끄고, 자동차 말고 자전거, 먼 거리는 대중교통. 이 쉬운 일도 지구에 큰 도움이 된다.
환경에는 도움이 되지만 실천하기 조금 까다로운 것이 있다. 화!석! 연!료! 그게 가장 큰 문제다. 우리는 화석 연료 덕분에 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화석 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연기가 문제이다. 그 연기, 온실가스라고도 불린다. 이산화탄소도 그 중 하나다. 온실가스는 공기 중에 퍼진다. 그리고 그 곳에 머물러 있는다. 온실가스는 태양의 열을 통과시켜 준다. 하지만 그 열은 온실가스 때문에 빠져나가지 못한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를 수도 있다. 지금부터는 알아야 한다. 이런 일을 누가 어떻게 해결하나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그레타 툰베리가 했다. 릭스다그 앞에 홀로 서 있던 소녀. 하지만 지금은 혼자가 아니다. 기후를 위한 파업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환경문제를 미루면 안된다. 한발 한발 환경문제에 발을 내디뎌야 한다. 그레타 툰베리처럼! 그래야지 지구가 살 수 있다. 그레타 툰베리가 맞다. 발을 내디뎌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이 아니라 더 많은 행동입니다.' -그레타 툰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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