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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는 배우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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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는 배우지 않을 거예요

미국의 교육운동가 허버트 콜의 교육 이야기

허버트 콜 저/오필선 | 에듀니티 | 2019년 07월 22일 | 원서 : I Won't Learn From You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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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는 배우지 않을 거예요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09쪽 | 398g | 140*200*20mm
ISBN13 9791164250264
ISBN10 1164250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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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미국의 공교육 개혁, 진보적 교육 운동과 대안 교육을 주창한 교육자이다. ‘열린 교실open classroom’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960년대 미국의 열린 학교 운동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뉴욕 브롱크스의 유대인 집안 출신으로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과 수학을 공부하였다. 옥스퍼드대학교와 컬럼비아대학교에서도 수학했다. 당시 하버드 대학생이라는 전도유망한 학력에도 불구하고 ... 미국의 공교육 개혁, 진보적 교육 운동과 대안 교육을 주창한 교육자이다. ‘열린 교실open classroom’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960년대 미국의 열린 학교 운동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뉴욕 브롱크스의 유대인 집안 출신으로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과 수학을 공부하였다. 옥스퍼드대학교와 컬럼비아대학교에서도 수학했다. 당시 하버드 대학생이라는 전도유망한 학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직업 만족도가 비교적 낮은 교직을 소명으로 여겨 1962년 뉴욕 할렘의 공립초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했다. 이후 45년 넘게 유치원에서부터 초, 중, 고, 대학을 넘나들며 교육과 저술 활동을 병행해왔다.

1967년 출간한 『36명의 아이들36 Children』은 미국 공교육 내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비롯한 소수 민족 학생 차별과 계층 문제에 대한 논쟁을 전국적으로 불러왔고, 미국의 대안교육 운동에 영향을 끼쳤다. 같은 해 [타임]지에서는 콜과 조너선 코졸, 존 홀트 등을 공교육에서 광분하는 좌익 마피아라 부르는 시대 분위기를 전했다. 이후 여러 교육 기관과 재단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며 『놀이는 쓸데 있는 짓이다』, [Teacher], [The New York Times], [The Nation] 등 수많은 간행물에 교육 비평과 서평을 기고했다. 콜의 저서는 존 홀트(홈스쿨링), 조너선 코졸(공교육개혁), 조지 데니슨(대안 교육), 존 테일러 개토(공교육 개혁), 닐 포스트먼 등 당대의 진보 교육자와 사상가들에게도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미 도서상인 ‘내셔널 북 어워드National Book Award’, ‘로버트 F. 케네디 북 어워드Robert F. Kennedy Book Award’를 수상했다. 뉴욕시 교사·작가 공동체Teachers and Writers Collaborative를 설립하였고 초대 대표를 역임했다. 2010년 구겐하임 펠로Guggenheim Fellow 교육 분야에 선정되었다.

교육과 사회·역사 분야에서 40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으며, 국내 출간 서적으로는 『떡갈나무 바라보기』(사계절 2002)와 엮은이로 참여한 『뮤즈, 학교에 가다』(디자인하우스, 2013)가 있다.
2002년부터 대안학교 교사로 학생들과 더불어 배우고 있다. 영어교육을 전공하여 영어 과목을 주로 담당하였으나, 과목의 경계를 넘나들고 학생들과 함께 세상을 탐구하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천을 고민하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교육 운동에 보탬이 되고자 좋은 책을 발굴해 소개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주로 교육과 양육 분야의 책을 옮겨왔으며, 옮긴 책으로는 『길들여지는 아이들』, 『수상한 학교』, 『아이를 망친다... 2002년부터 대안학교 교사로 학생들과 더불어 배우고 있다. 영어교육을 전공하여 영어 과목을 주로 담당하였으나, 과목의 경계를 넘나들고 학생들과 함께 세상을 탐구하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천을 고민하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교육 운동에 보탬이 되고자 좋은 책을 발굴해 소개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주로 교육과 양육 분야의 책을 옮겨왔으며, 옮긴 책으로는 『길들여지는 아이들』, 『수상한 학교』, 『아이를 망친다는 말에 겁먹지 마세요』(이상 민들레), 『홈그로운』(아침이슬), 『놀이는 쓸 데 있는 짓이다』(목수책방), 어린이 책인 『너는 어떻게 학교에 가?』(한겨레 아이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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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301

출판사 리뷰

선생님께는 안 배울래요 -배우지 못하는 게 아닌, 배우지 않는 아이들
영어를 배우지 않겠다는 노인과 글 읽는 법을 배우지 않으려는 소년의 마음을 저자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통해 반추해본다. 어머니를 소외시키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조부모의 언어(이디시어)를 배우지 않으려 했던 그는 자신의 ‘배우지 않기’로 인한 불편과 회한을 털어놓는다. 그가 교실에서 배우지 못하는, 뒤떨어진 아이들이라고 평가받는 아이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그 속에 감추어진 아이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과정은 각자 나름의 편견에 갇혀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놀라운 깨달음을 안겨주는 에피소드들이다. ‘배우지 않기’는 자기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아이의 실천이자 양심의 발현이었다. ‘배우지 않기’는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동시에 포기할 수 없는 삶의 조건이기도 하다. 가난하고 억압받는 학생의 거부 행동에 담긴 진실을 존중하지 않고서는, 오늘날 벌어지는 거대한 교육적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는 그의 조언은 명실상부 다문화 사회이자 양극화 사회가 되어가는 오늘의 대한민국에 매우 유효한 메시지다.

문신한 사나이: 어느 희망 전도사의 고백 -교사는 희망을 파는 직업이다
이 에세이에서 저자는 그동안 누구와도 공유하지 않고 혼자 간직해온 어린 시절의 공상과 꿈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자신이 겪은 가르침과 배움의 관계 속에서 교사라는 직업의 의미를 탐색해나가며 “희망의 씨를 뿌리는 일은 가르침이라는 예술이자 기교의 핵이다”라며 몽상가이자 전도사로서 교사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누구나 나름의 의견과 가치를 마음에 품고 자기가 겪은 현실을 넘어서는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어야 하는 세상을 위해 교사는 기꺼이 희망의 씨앗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순응과 단순한 생존을 가르칠 것이 아니라 그들의 희망과 가능성에 주력하여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더 나은 세상은 남의 요구에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성장한 사람들이 만들 수 있다며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실패와 포기, 편견에 굳세게 저항해야 하는 교사들을 격려한다.

수월성, 평등, 공평성 -평등에 조건은 없다
이 장에서 저자는 학생 평가를 개발하고 시행하는 산업이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편견들을 제시하면서 학교가 학생의 수월성(excellence)을 결정하고 판단하는 문제의 본질을 드러낸다. 무엇이 최고인가를 판단하는 데에 작용하는 힘은 누가 가졌고 그들은 무엇 때문에 자신들의 가치를 교육과정에 담아 강요하고자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글이다. 모든 아이에게 같은 기회를 적용해 같은 교과서를 읽고 같은 평가를 치르며 같은 문항에 대답한 결과로 수월성을 평가하는 것이 과연 평등한 교육일까?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모인 교실에서 이는 전혀 평등하지 않으며 공평함과도 거리가 멀다. 저자에 따르면 공평성(equity)의 핵심은 비록 적법한 것이라 해도 그 결과가 부당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데 있다. 정의의 개념과 상충하는 규칙이 있다면 이에 저항할 수도, 개정을 요구할 수도 있어야 한다.

미국에서 ‘서유럽 문화’라는 신화를 기준으로 한 교과과정을 다문화 아이들이 억압적으로 배우고 평가받는 과정은 정의롭지 않다. 단일 문화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는 그 사회가 얼마나 무지한가를 드러내는 척도일 뿐이다. 저자는 우리가 자신과는 다른 문화 속으로 들어가 서로의 다름을 온전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이 세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이 수월성의 중심이자 공평성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거대한 간극: 정치적 올바름, 핵심 교육과정 그리고 교육 민주주의
공교육의 장은 ‘정치적 중립’이라는 신화를 앞세워 통제의 기제를 감추어왔다. 하지만 모든 아이를 포용할 의무가 있는 공교육은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의 현실을 무시할 수 없고, 따라서 학교는 다문화주의와 인종차별, 젠더와 성차별 문제까지 현안으로 다루게 된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와 헤이워드의 교과서 선정 위원회는 사회 교과서를 선정하면서 이전의 교과서를 전부 퇴출시켰는데 하나같이 인종차별과 성차별, 역사적 오류투성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회는 학교에 대해 장애, 연령, 성적 지향에 대한 경멸과 모욕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학교 외부로부터의 지지를 바탕으로 학교가 모든 아이에게 민주적이며 훌륭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은 교사들이다. 저자는 일부 진보적 교육학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과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비판적 분석과 체험 학습, 개인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에 초점을 모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교사는 아이들의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지식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여학생은 여성사를 배우고 아프리카계 학생들은 그들 저력의 근간이 되는 역사를 배워야 하며 이 같은 관점이 라티노와 아시아계, 유럽계 학생들에게도 적용되어야 하며 모든 학생이 출신 민족은 물론 다른 민족의 서사를 다중적으로 접하는 일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사는 아이들의 우리 사회의 역사에 근접하도록 다양하면서도 공통된 서사를 만들어나가야 하며 교육의 공평성은 그런 다양성을 전제로 해야 비로소 나올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핵심 교육과정을 규정하려는 행위 자체가 애초에 불공정한 것이다. 그렇다고 내용은 무시한 채 오로지 비판적 과정에만 초점을 모으면 어리석게도 지식과 역사, 문학의 중요성을 부정하게 된다. 과정과 지식을 신중히 조율하여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학교교육에 침투한 불공평을 무력하게 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공교육 현장이야말로 인종과 민족성과 젠더 문제를 대하는 감수성과 인식이 변할 가능성이 가장 큰 장소이기 때문이다.

창의적 부적응 -불합리한 체제에 맞서는 힘
학교교육이 내거는 요구와 그 구조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고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문제라는 관점에 부적응하려는 시도는 저자의 교생 실습 때부터 시작됐다. 이것은 교사로서의 저자에게 당연시되던 삶의 본질을 검토하는 것 그리고 통제에 불과한 교육 관행 속에서 현명하게 처신하고 학생에게 유익한 일을 가려내야 함을 의미했다. 학교가 언제나 적응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은 아니며 강요된 교육을 거부하는 학생의 행위가 옳을 수도 있다는 신념을 지닌 채 교직생활을 하는 것은 결코 만만한 도전이 아니다. ‘창의적 부적응’의 필요성을 이해한다는 것이 곧 공교육을 거부하는 것과 같은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공교육의 가능성을 긍정하고 확인한다는 의미다.

농아 교육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을 때 저자는 교육의 불합리한 체제와 거기에 의도적으로 부적응하고자 하는 농아의 태도에서 부적응의 가치와 필요성을 보다 크게 실감하게 된다. 문제는 공교육 자체가 아니라 제 기능을 못하니 포기해야 한다는 태도, 배우지 않는 학생을 배울 능력이 없는 학생이라고 단정 짓는 태도에 있었다. 그는 불합리한 교육 체제에 부적응하려고 하는 농아처럼 교사도 마찬가지로 창의적으로 부적응하려는 시도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 범주화를 부인하고, 교육 관행을 바꿀 책임을 떠맡아야 한다고. 순수한 교육적 선택을 옹호하고, 교사와 학부모와 교육자들이 체제 속에서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공교육이 모든 아이를 위해 움직이도록 하기 위한 투쟁에 함께 나서야만 한다고.

추천평
교육이란 정해진 교과 내용을 전달하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의 마음이 포개 지는 만남이요, 그것을 통해 변화를 도모하는 상호작용이다. 따라서 교사의 존재가 그 안에 스며들 수밖에 없다. 저자는 자신이 걸어온 인생 여정을 돌아보면서 가르침의 씨앗이 되는 경험과 그것을 둘러싼 사회적 맥락을 섬세하게 짚어간다. 방황과 실패 속에서 얻은 배움이 아이들이 일깨우는 밑천이 되고 있음을 증언한다. 아울러 미국 교육을 둘러싼 정치 사회적 지형을 예리하게 통찰하면서 학교의 다른 모습을 상상한다. 이 책은 좌절과 낙담이 깊어가 는 한국의 교육 현장을 비춰 보는 거울로서, 교학상장의 즐거운 역동을 소망하는 교사에게 용기를 북돋아줄 것이다.
- 김찬호(성공회대 초빙교수, 《모멸감》 저자)

‘선생님께는 배우지 않을 거예요’라는 급진적인 제목과 달리 이 책은 교육이, 현실 세계의 요구에 맞추도록 아이들을 준비시키는 일이라는 사실을 가볍게 여기지는 않는다. 읽기와 쓰기, 수와 셈, 경제와 사회,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알아야 하며 무엇보다 직업, 혹은 생존 을 위해 필요한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문제는 오직 이 목적을 위해 모든 학생이, 모든 시간을 투자하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그러고도 성공한 학생보다는 실패하고 낙오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은 학생이 더 많은 현실이다. 이 책에 실린 다섯 편의 에세이는 저자가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쓴 것이다. 어린 시절 이른바 ‘문제아’이기도 했다는 저자는, 교사로서 문제아들에 주목하며 교사가 하기에 따라 이들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음을 드러내 보인다. 그가 이 책을 통해 말하는 교육의 핵심은 학생이 지닌 내면의 힘을 믿어주는 것이다. 여기에는 학생 자신이 원하지 않거나 양심에 어긋나는 것을 배우지 않고 적응하지 않겠다는 학생의 의지를 존중하는 것까지를 포함한다. 가르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신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재능과 역할을 찾아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우는 일이다. 교사는 학생과 더불어 내면의 힘, 혹은 꿈을 찾으러 길 떠나는 모험가다. 온갖 불리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으며…. 학생이, 자신을 신뢰해주는 교사와 더불어 꿈을 찾아가는 모험을 떠날 수 있다면 얼마나 신 날까. 자신의 가르침에 힘입어 드디어 길 떠나는 아이를 지켜보는 교사는 또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릴 것이며, 가르치는 일이 귀하게 여겨질까.
- 김종락(대안연구공동체 대표)

이 책은 사회에 존재하는 차별과 권력의 불평등이 내포된 지식을 그대로 수용하는 대신 의 식적인 ‘배우지 않기’를 통해 우리 모두 깨어 있는 시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자 신의 사례를 들어 백인 남성으로서 인종차별과 성차별을 나타내는 언어에 대해 비판적 사 고를 갖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임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차별 없 는 세상을 위해 꼭 필요한 노력임을 강조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 책은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을 위해 자신의 삶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줄 것이다. - 윤순경(교육학 박사, 《내가 달라져야 세상과 교육이 달라진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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