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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파는 나라

한국의 국제입양 실태에 관한 보고서

전홍기혜, 이경은, 제인 정 트렌카 | 오월의봄 | 2019년 07월 24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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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7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250g | 128*188*16mm
ISBN13 9791187373933
ISBN10 118737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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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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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3명)

23년 차 기자. 《페미니스트저널 이프》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오마이뉴스》, 《참여연대》를 거쳐 현재 《프레시안》에서 정치, 사회, 국제 문제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으며 편집국장,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습니다. 기자로 일한 덕분에 국제엠네스티 언론상(2017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보도상(2018년)을 받았고, 한국의 국제입양 실태에 대한 심층보도 등으로 아동 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2... 23년 차 기자. 《페미니스트저널 이프》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오마이뉴스》, 《참여연대》를 거쳐 현재 《프레시안》에서 정치, 사회, 국제 문제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으며 편집국장,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습니다. 기자로 일한 덕분에 국제엠네스티 언론상(2017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보도상(2018년)을 받았고, 한국의 국제입양 실태에 대한 심층보도 등으로 아동 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2018년 제96회 어린이날 유공자)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삼성왕국의 게릴라들》, 《한국의 워킹푸어》, 《안철수를 생각한다》, 《아이들 파는 나라: 한국의 국제입양 실태에 관한 보고서》 등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공교육의 혜택을 누리고 청와대에서 일하기도 했다. 2012년 국제입양인들을 만나고, 대한민국이 그들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목격하고 분노하면서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 현재는 국제인권운동 단체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공교육의 혜택을 누리고 청와대에서 일하기도 했다. 2012년 국제입양인들을 만나고, 대한민국이 그들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목격하고 분노하면서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 현재는 국제인권운동 단체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한국의 집단문화 생활 속에 답답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도 우리의 아름다운 세상의 향기를 기억하는 제인 정 트렌카(정경아)는 1972년 한국에서 출생해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데뷔작 『피의 언어』를 비롯해 『인종 간 입양의 사회학』, 『덧없는 환영들』, 『아이들 파는 나라』 등의 책을 썼다. 한국의 집단문화 생활 속에 답답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도 우리의 아름다운 세상의 향기를 기억하는 제인 정 트렌카(정경아)는 1972년 한국에서 출생해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데뷔작 『피의 언어』를 비롯해 『인종 간 입양의 사회학』, 『덧없는 환영들』, 『아이들 파는 나라』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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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지금도 누군가는 이방인의 삶을 산다
도서1팀 강서지 (seojikang@yes24.com) | 2019-10-10
현대 한국사에 드리워진 그늘 속에 국제 아동 입양 문제가 있다. 이승만 정부부터 시작된 국제 아동 입양은 박정희, 전두환 정권을 거치며 다양한 계층의 수많은 아동을 수출한다는 오명을 비롯하기에 이르렀다. 전쟁 고아나 미혼 가정 자녀 등 여러 이유로 방치되고 유기된 아이들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형편 좋은 가정을 찾아 내보냈다. 모두 과거의 일이었다. 나아진 경제 사정 속 아동을 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아동 인권 인식이 싹튼 오늘과는 무관한 일이었다.

그런 줄 알았다.

그러나 아동수출국이라는 오명은 잘못 덧씌워진 낙인이 아닌 합당한 평가였다.
역사적·시대적 상황을 내세워 해명하려 해도 기록은 국가의 손을 들어주지 않는다. 『아이들 파는 나라』에서 제시한 자료와 이야기는 참담하다. 전쟁 고아라는 이름으로 한국을 떠난 많은 아이들이 사실 국가로부터 이방인 취급 받아 쫓겨난 혼혈 아동이었다. 어떤 아이들은 분명히 부모가 있었지만 '수출 편의'를 위해 서류 상 고아로 변신했다.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아이를 보낼 수밖에 없었던 미혼모도 있다. 자국민을 지켜야 할 정부는 철저히 기업으로 변모해 계획적으로, 전략적으로 아동을 수출했다. 입양이 아니다. 인신매매다.
단순히 아이들을 해외로 보낸 것만이 문제는 아니다. 해외 입양 과정에서 아이들의 상태나 보호 가정의 적합성은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다. 미국으로 입양된 아동 중에는 지속적인 아동학대 끝에 파양을 당한 경우도 있었다. 그 과정에서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니게 된 아이는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었으며, 결국 하층민의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비단 그 아이의 기질 때문이었을까? 폭력을 일삼은 가정 하나만의 문제였을까? 애초에 입양 가정을 엄격히 제한하고 걸렀다면, 그리고 그 이전에 충분히 감시할 수 있는 제도 하에 국내에서 보호했다면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옛 이야기로 치부하고 넘어갈 수만도 없다. 당시 해외 입양이 활발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 오늘날 정부의 태도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아직까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서명하지 않았다. 헤이그협약은 아동 입양 문제에서 원가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국제 입양을 최후의 수단으로 할 것을 약속하는 아동 인권 관련 협약이다. 원가정 보호를 위해서는 국가가 대상자들을 지원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6년 국외 입양아의 98%가 미혼모의 자녀다(해당 수치는 전홍기혜 기자의 기사를 재인용했다). 수치를 앞에 두고 끊임없이 묻는다.

- 그들이 과연 편한 마음으로 입양을 보냈을까?
- 입양 보내지 않고도 키울 수 있는 환경이었다면 그들이 입양을 선택했을까?

아직까지 한국은 미혼 가정이 아이를 키우기 힘든 나라다. 주위의 시선은 차치하고서라도 기본적인 경제력이 있어도 육아를 위해서는 경력 단절을 결심해야 하고, 정부의 지원은 미미하다. 분명히 적지 않은 숫자일텐데 그들은 정책 앞에서 종종 투명인간이 되곤 한다. 한국은 91년부터 헤이그협약 협상에 참여하여 이름은 올렸지만 최종 서명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시간이 더 지나면 곧 30년이 된다. 이 과제는 대체 언제쯤 해결될까.

지금도 누군가는 자의 아닌 타의로 이방인의 삶을 산다.

개중에는 정말 운 좋게도 타국의 장관이 되었다는 소식으로 고국에 소식을 전하는 이도 있지만, 실낱 같은 마지막 희망을 품고 고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이도 있을 것이다. 국제 입양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 오늘도 한국을 떠나는 아이들이 40년 후 다시 아픈 손가락이 되어 나타날지도 모른다. 이 책을 볼 때마다,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을 지날 때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그늘에 가려진 아이들을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책 속으로

--- p.2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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